증언 영상전신 마취 수술을 해야 하는 4살 손녀, 율리아 엄마 기도 후!

운영진
2022-08-09
조회수 2155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는 4살 손녀와 2살 손자가 있습니다. 손녀는 태어나서 오래도록 눈물길이 열리지 않아서 걱정이었습니다. 눈물길이 열리지 않으면 눈 주위가 헐고 늘 눈곱이 낍니다. 의사는 “눈 주위를 마사지해 주면 좋아질 수 있다.” 하였지만 시간이 지나도 전혀 차도가 없었습니다.

 

오랫동안 지켜본 의사는 치유되기 어렵겠다고 결론을 내리고 결국 수술을 해야 될 거라고 했습니다. 수술할 때 전신 마취를 해야 한다기에 4살 아이에게 그것이 너무 가혹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와 아내는 율리아 엄마께 기도 봉헌을 통해 기도를 부탁드렸습니다. 얼마 되지 않아 손녀의 왼쪽 눈이 멀쩡하게 나았습니다.

 

그런데 오른쪽 눈은 몇 달이 지나도록 그대로였습니다. 마침내 의사는 “눈물길이 열릴 가능성이 전혀 없다.” 하고 수술 날짜를 잡자고 했습니다. 우리는 그 사실을 전해 듣고 엄마께 다시 기도를 부탁드리고 아들네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손녀를 데리고 나와 가까운 쉼터로 가서 손녀를 의자에 앉히고 무작정 눈에다가 기적수를 쏟아 넣었습니다. 다음 날 우리는 아들에게 성난 듯한 목소리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들은 제 엄마에게 “엄마 아(이) 눈에 기적수인가 뭔가 그거 넣었지?” 하고 물었습니다. 우리는 무슨 일이 생긴 줄 알고 아니라고 딱 잡아떼었습니다.

 

그런데 그다음에 믿기 어려운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아무래도 이상해.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말짱해 졌어. 눈물길이 열린 것 같아.” 그제야 우리는 “사실은 기적수를 넣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얼마 뒤에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의사는 “눈물길이 완전히 열렸다.”며 “이건 기적!”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수술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손녀의 눈물길은 율리아 엄마의 기도와 기적수로 깨끗하게 치유되었습니다.

 

저의 손자는 8개월이 지나도록 옹알이를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의사가 “지켜보자.” 했는데 8개월이 되니까 “이런 경우에는 두 가지 경우에 해당될 수 있다.”고 겁을 주었습니다. “아이의 청각에 문제가 있거나 아이의 지능이 많이 떨어지는 경우에 해당된다.”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들으니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것은 율리아 엄마 기도뿐이라 생각했기에 또 염치 불고하고 기도를 부탁드렸습니다. 그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며칠 되지 않아 손자는 옹알이를 시작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엄마께 청한 기도가 이루어지지 않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일찍 이루어진 것도 있고 시간이 좀 걸린 것도 있지만 결국은 다 이루어졌습니다. 잊고 있다가도 어느 날 문득 보면 신기하게도 그 기도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율리아 엄마를 저희에게 보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율리아 엄마께도 마음을 다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멘.


2022년 8월 6일  첫토요일,  홍기 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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