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 영상"순식간에 눈이 멀 상황까지 왔는데!"

운영진
2022-08-02
조회수 958

 

 

순식간에 눈이 멀 상황까지 왔는데!

(시신경이 다 죽었기 때문에 못 살린다고...)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지부 임점순 막달레나입니다. 제가 받은 은총을 증언하겠습니다. 작년 3월달에 대전 성모병원에서 종합 검진 받으러 들어갔어요. 그랬는데 갔다 온 뒤 하루인가 이틀 됐는데 성모병원에서 간호사한테 전화가 왔어요. 빨리 안과를 가래요. 막 짜증을 내가면서 빨리 서둘러 가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쪽 눈이 나이가 먹어서 흐려지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왜 그러나?’ 하고서 3일 만에 갔어요. 그랬는데 안과를 가서 사진을 짝 찍어서 주는데 이쪽 까만 동자가 새까맣게 다 이렇게 내려앉고 약간 남았어요. 딱 눈이 멀 상황까지 왔더라고요.

 

그래서 그 사진을 보여주는데 깜짝 놀랐어요. 이쪽은 녹내장으로 완전히 먹었는데 이쪽은 까만 동자를 다 먹었더라고요. 의사가 “이 정도로 됐는데 왜 이렇게 안과를 안 다녔냐?”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나는 나이가 먹어서 그냥 침침한 걸로만 생각을 했다.”고 “그럼 이걸 어떻게 해야 되냐?” 그랬더니 방법이 없대요. 너무 늦었대요.

 

이미 너무 늦었다는 거야. 그래서 성모병원으로 전화를 했어요. “이걸 어떻게 해야 되냐? 어떻게 치료를 할 방법이 없냐?” 했더니 이미 시신경이 다 죽었기 때문에 못 살린대. 그러면서 조금이라도 남은 (까만 눈동자 더 못 내려가게 예방 차원으로) 그 안약, 밤에 잘 적에 넣어야 된대요.

 

그랬는데 여기 나주에서 (7주 5대 영성) 피정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제가 미스터 트롯 임영웅이라는 사람을 안 거예요. 걔한테 내가 홀딱 빠져서 있는 거예요. 밤낮으로 완전히 막 빠져서 있다가 피정하는데 준비 기도를 해야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준비 기도를 하려고 촛불을 탁 켜는데 뜨거운 눈물을 막 그렇게 흘리시게 하는데 16일을 내가 울었어요. 촛불만 딱 켜놓으면 뜨거운 눈물이 막 그렇게 나는데요, 제 머리에서 딱 스치는 게 텔레비전이더라고요.

 

‘주님께서 사랑하는 자녀들에게는 주님 아닌 거기에 너무 많이 빠져 있는 것을 내 눈으로 보지 못하게끔 그렇게 하셨나?’ 머리에 탁 스치더라고요. 그런데 다 봉헌을 안 하고 ‘일주일에 수요일, 목요일 날은 보고 5일 동안은 안 보겠습니다.’ 그렇게 했어요.

 

날짜를 지나고 보니까 수요일 날도 잊어버리게 만드시더라고요. 목요일 날 ‘어저께 수요일이었네?’ 그렇게 날짜를 자꾸 잊어버리고 못 보게 만드시더라고요. 그러니까 텔레비전을 밤낮으로 안 봤어요. 그렇게 하고 이제 (율리아) 엄마하고 유튜브로 피정을 했잖아요.

 

피정을 하는데 뜨거운 눈물만 막 그렇게 흘리면서 ‘도대체 왜 나를 자꾸 울리십니까? 내가 텔레비전에 빠져서 놀긴 놀았지만 왜 이렇게 나를 울리시냐.’고 그렇게 하는데 ‘내가 이 텔레비전 보지 말라고 너를 눈을 그렇게 딱 멀게 하려고 했는데 그나마 네가 늦게라도 그렇게 하니까...’ 하고서 아마 치유를 해주신 것 같아요.

 

4월달부터 안약 타러 한 번씩 가면 의사가 검사를 하는데 “어어? 눈이 살아났네?” 그래서 내가 깜짝 놀라서 “눈이 살아났다고요?” 그랬더니 “아이, 다 먹은 눈이 살아난다고요.” 이러더라고요.

 

또 안약을 한번 타러 갔더니 의사가 깜짝 놀라는 거예요. 눈이 완전히 좋아졌다는 거예요. 세 번째 가니까 시신경이 다 죽었기 때문에 못 살린다고 했는데 이제 백내장 수술하러 가래요. 자기네 병원 안과인데도 나를 다른 병원에로 소개를 시켜주더라고요. 그래서 “아니 여기도 안과인데 왜 다른 병원으로 가냐?”고 했더니 그 안과가 전문으로 눈을 수술하는 저기 의사 선생을 뒀더라고요. 그래서 확인을 해야 되겠더라고.

 

그래서 종합병원을 쫓아갔더니 거기도 수술하고 가라고 그래서 “아우 저기 지금 준비를 안 해서 왔으니까 내일 오겠습니다.” 그렇게 하고 빠져나왔어. 그렇게 하고 또 다른 유명한 데가 있어 갔더니, 거기도 백내장 수술하고 가라고. 그래서 결국은 거기 안과에서 소개시킨 데로 가서 백내장 수술을 했어요. 까딱하면 눈을 다 먹을 뻔했는데 나주 다닌 덕이죠. 제가 여기 안 다녔으면 이런 것도 모르죠.

 

나주 다니시는 분들은 알게 모르게 너무 많은 은총을 받았는데 우리들이 그냥 묻어버리고 나오지도 않고 그러다 보니까 다 잊어버리고 그렇게 해도 주님께서는 항상 우리를 살피고 계셔. 그래서 나를 이렇게 눈을 뜨게 해 주시고 또 요새 한 가지는요. 아침에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스카풀라 아침 기도 바치고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 바치는) 기도 다 하고 나서 간절하게 예수님한테 지향을 넣으면서 애절한 마음으로 내가 막 그러니깐 그 지향을 넣는 대로 다 이루어주시는 거야.

 

제 마음에 좀 이렇게 기쁨을 주시는 것 같아요. 뭔가가 자꾸 이루어지고 기쁨도 생기고 용기도 생기고 굉장히 좋은 일이 요새 많이 일어나고 있어요. 그래서 이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6월 첫 토 임점순 막달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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