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치유에 이어 유방암 치유의 은총!

운영진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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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수원지부에 김숙자 벨라뎃다입니다. 2005년 성모님 눈물 20주년 기념일 그때쯤 됐을 때입니다. 서울 삼성산 기도원을 40일 동안 철야를 했었는데, 그 무렵 버스 정거장에 나오니까는 무슨 전단지를 주길래 받아서 읽어보니까 6월 30일 성모님 20주년 눈물 흘린 기념일, 그 행사 안내더라고. 그래서 자세히 읽어보니까는 ‘아, 이거는 주교님들도 오시고 거짓말이 아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기로 결심을 했어요.

 

그 전단지를 보고 바로 연락해 그때부터 순례가 시작돼서 지금까지 17년 된 거 같습니다. 그동안에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한 5년 전에 제가 심장 부정맥이 심해서 자주 기절을 하고 미사 도중에도 영성체만 하고 나가려고 버티다가 그거 못하고 그냥 이렇게 쓰러져서 앰뷸런스 실려가고 그런 적도 있거든요. 병원에 응급실도 가고 그러다 보니까 ‘엄마한테 만남 때 기도 좀 부탁해야 되겠다.’ 싶어서 첫토에 간 날은 제가 마침 형제님 한 분을 순례 안내해서 처음으로 모시고 간 날인데, 그날은 엄마가 나와서 처음 시작할 때 제대에 서시자마자 “오늘 심장병이 치유됩니다.”

 

그래서 제가 “아멘!” 그랬죠. 그리고 또 이어서 “위에 가스 찬 사람이 치유됩니다.” 또 그러시더라고 그런데, 마침 내가 모시고 온 형제분이 “위가 안 좋다.”는 소리를 들었거든요. 그런데 그 양반이 막 걱정하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다 알아서 하느님 사랑이 넘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자리에 와있는데, 제가 코가 나빠서 향기를 잘 못 맡는데, 갑자기 코에 장미향기가 진하게 왔어요. 그래서 그다음부터 부정맥이 없어졌는데,

 

내가 치유받았다고 하니까 남편이 믿지도 않아요. 거짓말이라면서 그래서 병원에 가서 24시간 심전도 체크하는 거 홀터메고 그렇게 검사를 이틀인가 했어요. 치유받았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또 이번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제가 작년 4월에 신체검사에서 왼쪽 유방암 의심된다고 그래서 수원 빈센트 병원에 가서 조직검사 결과, 확실히 유방암이라고 수술하라고 그래요. 그런데 저는 수술도 하기 싫었지만 이번에 이렇게 암이라고 확실히 병원에서 진단이 나왔는데, 주님, 성모님 은총으로 치유받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메스컴 보고 나주를 너무 반대하고 나를 박해하고 믿지 않는 가족들에게 나주 성모님의 은혜를 증거 하고 싶은 마음도 간절했습니다.

 

수술을 않고 퇴원해서 기도하고 있는데 마침 10월 말 무렵에 나주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을 저도 모시기로 했어요. 그런데 액자가 너무 커서 남편 반대가 걱정이 돼서 남편이 운동가고 없는 날, 편하게 모시려고 앞에 친한 자매님한테 맡겨놓고 남편 없는 수요일날 딱 들고 오면서 “엘리사벳~ 나 이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모시고 암 치유받을 거야~”

 

그렇게 큰 소리를 치니까 “형님~ 그러세요. 아멘!” 그래 주시더라고요. 너무 감사했어요. 그리고 이제 집에 와서 모셨는데, 예수님 눈하고 내 눈하고 딱 마주치는데, 너무 은혜롭고요. 아주 포근하고 감사했습니다.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 많이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진짜 예수님이 이번에 또 큰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때 빈센트 (병원)에서 퇴원해서 6개월쯤 지나니까 가족들이 수술 안 한다고 하도 성화여서 또 저도 확인할 필요도 있겠다 싶어서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모시고 기도도 했거니와 또 율리아님 (입김 뽀뽀) 기도도 받고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모신 지 6개월 지나고 아주대 가니까는 아직도 수술하자 그래요. 그런데 하기 싫어서 또 어떻게 시간을 보는 거죠. 12월 말경인가 퇴원을 해서 삼성 제일 병원으로 다시 옮겼는데, 옮길 때 예약 기간이 필요하니까 3월 7일 날 진료일이 잡히더라고요.

 

그래서 그동안에 계속 기도를 했고, 총 징표 이불을 택배로 받고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마치 친정어머니가 딸한테 보낸 선물 받은 것처럼 그 이불을 딱 펴는 순간에 너무 감사했고 예수님의 온화한 얼굴을 가슴에 안는 순간 눈물이 주르륵 나더라고요.

 

그래서 밤마다 예수님 얼굴이 제 가슴에 오도록 이렇게 딱 만들어서 안으면서 너무 감사하고 그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3월 7일 날 병원에 가니까는 또 다시 수술하라고 검사도 하지 않고 옛날 거 보고 그대로 계속 오다를 내리는 거죠. 저는 좀 검사를 해보고 싶었는데, 해주지도 않고 막 수술 스케줄을 잡더라고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이제 수술을 하는 거지.’ 하면서 검사를 하는데 오다를 많이 내줬어요. 초음파 검사하는데, 초음파 과장님이 시간을 많이 끌어서 “과장님 안 보여요?” 그랬더니 안 보인다고 그래서 ‘아, 치유받았구나!’ 속으로 생각하면서 “그러면 과장님, 다시 한번 제가 진료과장님 만나 뵙겠습니다.” 가니까 진료과장님이 오늘은 안되고 11일날로 예약을 다시 잡아줘서 두 번째 삼성병원 과장님을 만났는데, “왜 수술 안 하겠다고 그랬어?” 그래서 “아닙니다. 조직이 안 보인다고, 암 조직이 안 보인다고 그랬어요.” 그러니까 자세히 보더니 “진짜 안 보이네.”

 

저는 너무 신나서 “주님께 영광입니다.” 그랬더니 의사 선생님이 신앙 같은 거 없는 분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 기도 많이 드렸거든요.” 그랬더니 “어허~” 그래서 제가 “그럼 미심쩍으면 다시 검사를 하죠.” “아닙니다. 검사할 의미가 없고 6개월 후에 다시 하죠.” 대학병원에 있는 동안에 증명이 됐지 않습니까?

 

실제로, 의사가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는데 치유된 거죠. 그분은 그냥 의사로서 신중하게 6개월 후에 다시 한번 확인하자고 그러고 이제 끝났어요. 이렇게 은혜가 많은 나주를 우리 가족들이 이렇게 핍박하기 때문에 나는 꼭 이번에는 그 한번 은혜를 증거해 보이고 싶은 의지가 강해서 병원을 세 번째까지 옮기면서 간절히 구했는데 너무 감사하고 기쁩니다.

 

이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리며 또한 율리아 엄마의 지극한 대속고통과 죽음을 넘나드는 그 고통 속에서도 모든 고통을 저희들을 위해서 봉헌하시고 기도해 주시고 육신보다 골육보다 더 깊은 사랑과 희생으로 저희들을 이끌어 주시는 엄마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극한 사랑과 정성으로 죽음을 넘나드는 그 고통 속에서 항상 저희들을 봉헌하시는 그 사랑과 은혜로 다 치유받았습니다. 율리아 엄마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22년 3월 30일 김숙자 벨라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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