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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1년 12월 23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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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3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그때 컴퓨터 책상 위에 모신 십자가 족자 속 피눈물 흘리신 성모님으로부터 다정하면서도 슬픈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래서 성모님을 바라보니 피눈물을 흘리시며 말씀하셨다.
성모님 : “매일 매일 명재경각의 순간에도 단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받도록 순교의 삶으로 봉헌하는 가여운 내 딸, 지극히 사랑하는 내 소중한 아기야! 병들어가는 이 세상을 한번 보겠느냐?” 하셨다.
내가 “네, 어머니.” 하고 대답하자 바로 내 앞에 여러 모습들이 주마등처럼 펼쳐졌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홍수, 태풍, 토네이도, 산불, 지진, 해일, 전쟁, 각종 바이러스, 기근 등 갖가지 재난과 재해 속에서 수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있는 모습이었
다. 그 와중에도 세상을 파멸시키려는 교활한 사탄은 마쏘네에 의한 분열, 음란, 탐욕, 판단, 교만, 질병, 나태, 살인, 자살 등등 만건곤한 마귀들을 시켜 온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세상을 장악하도록 남녀노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간질과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또한 개개인에게도 다가가 충동질하며 속삭이는데 깨어있지 못하여 그 꼬임에 넘어간 영혼들은 그들이 조종하는 대로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영혼육신이 피폐해지고 있었다. 성모님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성모님 : “사랑하는 내 딸, 나의 작은영혼아!
매일 매 순간이 고통인 가여운 나의 사랑하는 딸아!
모세가 왕권을 포기하고 아브라함이 이사악을 포기했음과도 같이, 이 세상의 수많은 영혼들에게 자양분을 공급하기 위하여 모든 것을 주님과 나를 위하여 온전히 내어놓고, 부중지어와 같은 형국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으며 기꺼이 목숨까지 내어놓는 사랑으로 사명을 다하기 위해 극심한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하며 진충갈력으로 노력하는 너와 같은 작은영혼이 있어 내 아들 예수와 함께 그래도 휴식을 취할 수가 있구나.
경악을 금치 못할 세상 자녀들의 죄악을 배상하고자, 내 아들 예수의 고통에 동참하면서 정신조차 혼미한 고통 중에도 네게 맡긴 영혼들을 양육하기 위해 중언부언 외쳐도 그들이 변화되지 않는 것은 너의 탓이 아니니 자책하지 말거라. 아무리 사랑을 베풀어도 자유의지의 남용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하느님께서도 어찌하실 수 없다고 하시지 않았느냐.
내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자기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까지 내어놓으려는 사람은 천국을 얻게 될 것이다. 지금 세계 각처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고를 우발적 사고라고 인간적인 생각으로 계산하거나 저울질하지 말아라.
멸망을 획책하는 교활한 사탄은 세상이 하느님을 촉범하게 하고, 지옥으로 가는 길을 주궁패궐처럼 꾸며 영혼들을 현혹시키고 오류에 물들도록 온갖 공작을 꾀하여 피폐케 하고 있구나.
이로 인해 특별히 불림 받은 자녀들까지 카인과 유다의 자리에 서 있으면서도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른 채 안일하게 태평세월을 노래한다면, 하늘과 땅과 바다에서 일어나는 중대한 재앙들이 끊임없이 계속 내릴 것이며 멀지 않아 엄청난 대환난의 순간을 당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내 작은영혼과 일치하여 적우침주의 단순한 진리로 5대 영성의 갑옷을 입고 내 아들과 나를 따른다면 너희는 영적 투쟁에서 승리하여 알곡 중에 알곡으로 뽑혀질 것이다. 그러면 너희는 마지막 날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고통과 슬픔과 괴로움이 없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만이 가득한 천상 낙원에서 빛나는 월계관을 받아쓰고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1) 주마등(走馬燈) : 무엇이 빨리 지나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진충갈력 (盡忠竭力) : 충성을 다하고 있는 힘을 다 바침.
3) 부중지어(釜中之魚) : 삶아지는 것도 모르고 솥 안에서 헤엄치고 노닐고 있는 물고기를 뜻하는 고사성어 즉, 생명에 위험이 닥쳤음을 비유해 이르는 말
4) 형국(形局) : 어떤 일이 벌어진 형편이나 국면
5) 주궁패궐(珠宮貝闕) : 구슬과 조개로 꾸민 궁궐이란 뜻으로 호화찬란하게 꾸민 궁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