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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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1988년 1월 10일 - 힘써 쌓아 놓은 공로가 허물어지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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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몸이 불편하여 일찍 잠자리에 들었지만 성모님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에 벌떡 일어나 밤 11시 15분에 경당으로 달려가 묵주의 기도를 드렸는데, 묵주의 기도 1단을 12시 40분까지 드리고 있었다. 그것은 성모님과 함께 울면서 기도를 하였기 때문이다.


12시 40분에 탈혼 상태로 들어갔는데, 왕관을 쓰신 성모님께서 옷을 입지 않으신 아기 예수님을 나에게 안겨 주시며 너희도 이와 같이 어린아이가 되라고 하셨다.


아기 예수님이 나의 여기저기를 어루만지신 뒤에 성모님께서 아기 예수님을 다시 데려가시면서 “너희도 이처럼 어린아이가 되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렵다.” 고 말씀하셨다.


이때의 성모님의 모습은 나주의 눈물 흘리시는 성모님이셨는데 그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고 입술에는 미소가 가득 담겨 있었으며 사랑이 넘쳐흐르는 다정한 모습이었다. 머리에는 12개의 별이 달린 월계관을 쓰고 오셨는데 그 12개의 별에서는 빛이 많이 나고 있었다.


성모님 :
“딸아! 네 약함을 잊고 내 사랑을 더 기억하여라. 내 사랑이 네 약함에 도움이 될 것이니 너의 속을 비워놓아라. 그래야만 내가 그 안에서 활동할 것이 아니냐? 네가 지금 괴로워하고 있는 것까지 나에게 다오. 이 세상에서 항상 이겨내야 할 유혹들이 있다.


딸아! 나를 사랑하는 자녀들을 많이 시험한다는 것을 너는 알지? 그렇다. 지금은 산고를 겪고 있다. 

나는 산고를 겪는 자녀들이 많아지기를 원하지만 그러나 모두가 고통 중에서는 오히려 나를 아프게 한다. 네가 치르고 있는 그 산고가 있기에 출산이 따르지 않겠느냐? 


그 산고의 고통이 반드시 뒤따르겠지만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마련한 상급을 생각하고 잘 봉헌하여 많은 영혼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되어다오.  마치 금이 도가니에서 순수하게 되는 것처럼 모든 것이 사랑 속에서 깨끗해질 것을 알아야 하느니라. 


나의 작은 영혼아! 너희가 쌓아놓은 공로가 아무리 많을지라도 남을 헐뜯고 비판하며 작은 일에 소홀히 하면 그 공로가 하나씩 허물어지고 만다. 


입을 열기를 더디 하고 혀를 지혜롭게 다스리도록 하여라. 남을 판단하고 싶어질 때 사랑으로 덮어주는 것도 하나의 공덕이 된다. 말과 행위에 있어서 더욱 거룩하게 해다오.


딸아! 너는 지금 너무 초조해하는구나. 나도 초조하다. 내 사랑 속으로 더 높이 올라와야 될 지극히 사랑하는 자녀들이 하늘의 재물은 탐하지 않고 스스로 높아지려 하고 시기, 질투하며 내 자비를 의심하기 때문에 영혼이 좀먹고 있으니 내 마음이 몹시 아프구나. 


내 딸아, 겸손을 실천하여라. 그것은 나에게 특별히 소중하고 기쁨을 주는 것이다. 절대로 높아지지 않도록 노력하여라. 너희들의 고행, 친절, 희생, 보속들이 내 상처에 향유가 되느니라. 


내 딸아! 함께 일하는 내 자녀들에게 더욱 사랑을 베풀어라. 그들이 서로 높아지려고 하기 때문에 교만과 시기, 질투의 마귀들이 그들을 노리고 있으니 네가 희생으로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 사랑, 사랑 앞에서는 어떠한 마귀도 굴복한다고 하지 않았느냐? 


일치하여라. 서로서로 사랑하며 일치하여라. 너에게 보여줄 것이 있다. 너를 통해서 모두에게 알리고자 하는 나의 원의를 너는 잘 알 것이다.”


말씀 도중에 이러한 모습을 보여 주셨다. 높은 산이 있었다. 그 위에는 14계단이 있었고 나무도 양쪽으로 있었는데 거기에는 우리가 공로를 쌓을 때마다 열매가 열렸다. 그러나 입으로 또는 행동으로 판단하고 죄 지을 때마다 쌓아놓은 공로의 열매가 떨어져 버렸다. 


산 중턱에서서 미끄러져 내려오는 사람, 바른 길로 똑바로 가야 되는데도 빙빙 돌아가는 사람, 계단을 다 오르기까지는 참으로 어려운 길이었다.


14계단 위에는 바로 천국이었습니다. 하느님이 계시고 예수님, 성모님, 요셉 성인, 모든 성인 성녀, 천사들이 환호소리 드높게 우리를 반겨 맞으십니다. 우리가 하는 행동 하나도 빠짐없이 보고 계셨다. 


우리가 회개할 때 가장 많은 열매가 열렸으며, 또 고통을 아름답게 잘 봉헌할 때, 남을 위해 희생을 바칠 때, 그에게도 빛이 가며 나에게도 공로의 열매가 맺힌다는 것을 보여 주셨다. 


한 계단이라도 오르고 죽음을 맞이하면 연옥이요, 14계단까지 오르면 천국이 가까우며 14계단을 거치면 천국이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곤두박질치는 것을 보면서 떨고 있는 나에게 성모님께서 말씀하셨다.


성모님 :
“딸아! 보았느냐? 산 중턱까지는 누구든지 갈 수 있지만, 그 14계단을 거치기가 그렇게도 어렵단다. 그러니 힘써 쌓아놓은 공로가 허물어지지 않도록 모두에게 알려다오. 잘 있거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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