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경에 촛불을 켜고 묵주의 기도를 하던 중, 3시경 예수님께서 통으로 된 흰옷을 입고 나타나셨는데, 온몸은 피투성이에 옷조차 피로 물든 처참한 모습이었다. 내가 너무 놀라 어찌할 바를 모르자 예수님께서는 다정하게 가까이 다가오셔서 친절한 목소리로 말씀하셨다.
예수님: 딸아, 사랑하는 나의 작은영혼아! 너무 놀라지 말아라. 세상 자녀들 중 단 한 사람이라도 단죄받아 영원한 멸망으로 떨어지는 것을 원치 않기에 죄로 물든 이 세상을 구하기 위하여 지금도 나는 이렇게 피로 물들어 있다.
이미 부패될 대로 부패되어 버린 대다수의 세상 자녀들은 내가 아무리 사랑을 베풀어도 교만으로 인한 아집으로 가득 차 온몸을 다 내어놓은 내 사랑을 받아들이기는커녕 영적으로 눈멀고 귀 멀어 온갖 모독과 배은망덕으로 하느님을 촉범하고 있으니 나의 마음은 갈기갈기 찢기어져 이렇게 매일매일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이다.
보아라! 내 딸아! 말로는 나와 내 어머니를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정성된 기도와 진정한 회개 없이 고통을 받을 때에만 구명대에 매달리듯이 나와 내 어머니께 청하여 구하던 은총을 받고 나면 감사하는 마음은 극히 잠시뿐 천상의 구걸자에게 애긍을 베풀지도 못한 채 또다시 비참한 생활로 되돌아가 오히려 성심을 찌르는 가시가 되고 있구나. 오! 나는 작은 영혼들이 나를 십자가에서 내려주기를 얼마나 애타게 기다렸던가.
그러나 세상의 수많은 자녀들과 대다수의 성직자와 수도자들 특별히 불림 받은 내 자녀들까지도, 나를 십자가에 못 박아 놓고도 십자가에서 내려주기는커녕 깨어 있지 못하여 마귀와 합세함으로 방향감각을 잃은 채 교만과 허영으로 가득 차 탐욕과 이기심의 날카로운 가위를 들고 나의 육신과 옷마저도 산산조각을 내어 소유하려 하고 있으니, 가슴이 타다 못해 내 어머니와 나의 가슴은 분화구가 된 지 오래구나.
율리아: 사랑하올 주님! 저는 너무 부족하고 힘이 없어요. 어떻게 하면 좋아요. 네? 가르쳐 주시어요.
예수님: 고통을 받아야만 하는 사랑하는 내 딸아! 너는 내 작은영혼이야! 내 권능은 약한 자 안에서 완전히 드러난다는 것을 사도 바울로에게도 말한 바 있다.
네 약함 중에도 나는 내 어머니와 함께 항상 네 안에 머물러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매 순간 너에게 닥치는 모든 고통들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시는 내 어머니와 나의 찢긴 성심, 그리고 갈기갈기 찢기어진 내 옷까지도 기워주는 것이 되며 위로를 주는 것이 된다. 자, 내 딸아! 이것을 받아라!
예수님께서 무엇인가를 주시기에 성체를 모시듯 두 손으로 받아 왼손에 쥐었다.
예수님: 이것은 바로 수많은 자녀들의 죄악으로 인해 편태를 당하여 흘렸던 피에 젖은 내 면포가 부서지고 또 부서진 것인데, 이는 바로 애인여기1)하기는커녕 자신의 만족만을 채우기 위해 베풀지 못한 채 받으려고만 하는 탐욕과 이기심 그리고 냉혹한 배신의 날카로운 가위로 자른 내 면포 조각들을 주워 모은 것이란다.
내 어머니와 나는 이렇듯 매일 부서지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진정한 기도와 회개와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지금 이 순간에도 죄인들 때문에 능욕을 당하며 온갖 수난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아는 너희들만이라도 이 옷가루를 보면서 매 순간 자아를 부수고 또 부숴서 작은 영혼이 되어 생활이 기도화가 되어라.
그것은 바로 내 어머니와 내 성심에 깊이 박힌 가시와 못을 빼내 주는 뺀찌가 될 것이고 또한 찢긴 성심과 옷을 기워주는 사랑의 바늘이 되는 것이니 내 어머니와 나에게는 큰 위로가 될 것이다. 그러니 낙담과 실의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할 때 정화의 때는 단축된다는 것을 기억하고 늘 깨어서 기도하여라. 잘 있거라. 안녕.
예수님의 말씀이 끝난 뒤에도 손을 감히 펴 보지 못한 채 고통 중에 묵주기도를 바치던 나는,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손을 펴 보았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내 손에는 붉은 옷가루들이 쥐어져 있었다.
모두들 깜짝 놀라 유심히 바라보고 있는데 옷감에 대하여 잘 알고 있던 한 자매가 “아주 섬세한 조직으로 된 면 종류의 옷 같다.”고 말하였다. 우리 모두는 이 옷가루를 보면서 예수님의 말씀과 같이, 우리의 강한 자아를 부수고 또 부수어서 매 순간 생활의 기도화로 단순하고 작은 영혼이 되어, 주님과 성모님께 진정한 위로를 드리자고 다짐했다.
"말로는 나와 내 어머니를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정성된 기도와 진정한 회개 없이 고통을 받을 때에만 구명대에 매달리듯이 나와 내 어머니께 청하여 구하던 은총을 받고나면 감사하는 마음은 극히 잠시뿐 천상의 구걸자에게 애긍을 베풀지도 못한 채 또다시 비참한 생활로 되돌아가 오히려 성심을 찌르는 가시가 되고 있구나"
아멘~!!
"내 어머니와 나는 이렇듯 매일 부서지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진정한 기도와 회개와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지금 이 순간에도 죄인들 때문에 능욕을 당하며 온갖 수난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아는 너희들만이라도 이 옷가루를 보면서 매 순간 자아를 부수고 또 부숴서 작은 영혼이 되어 생활이 기도화가 되어라."
아멘
네 약함 중에도 나는 내 어머니와 함께 항상 네 안에 머물러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매 순간 너에게 닥치는 모든 고통들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시는 내 어머니와 나의 찢긴 성심 그리고 갈기갈기 찢기어진 내 옷까지도 기워주는 것이 되며 위로를 주는 것이 된다.
"내 어머니와 나는 이렇듯 매일 부서지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진정한 기도와 회개와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지금 이 순간에도 죄인들 때문에 능욕을 당하며 온갖 수난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아는 너희들만이라도 이 옷가루를 보면서 매 순간 자아를 부수고 또 부숴서 작은 영혼이 되어 생활이 기도화가 되어라."
아멘~!
♡사순절 동안 우리 자신을 더욱 온전히 바치고 회개해야 됩니다- <율리아님 말씀 2014.4.5>
부활축제를 준비하기 위한 사순 시기는 40일간의 기간으로 재의 수요일부터 부활전야까지 46일인데 주일을 여섯 번 빼면 40일입니다. 그래서 이 40일은 우리가 내 자신을 희생하고 보속하고 회개함으로써 구원받을 수 있는 은총의 시기입니다.
창세기에서 하느님은 악으로 가득 찬 세상을 정화하기 위하여 40일 동안 비를 내리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의 노예 생활을 벗어나 하느님이 약속한 땅에 들어가기까지 40년간 광야 생활을 하며 준비해야 했습니다. 모세도 시나이 산에서 하느님의 계명을 받기 위하여 40주야를 재를 지켜야 했고 엘리야는 하느님의 산 호렙으로 가기 위하여 40일 간을 밤낮으로 걸어야 했습니다.
신약에서는 예수님께서 공생활을 시작하시기 전 광야에서 40주야를 단식을 하며 준비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기 전에 40일 동안 제자들과 함께 머무르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365일 언제나 회개를 해야 되겠지만 특히 이 사순절 동안 우리 자신을 더욱 온전히 바치고 회개해야 됩니다.
우리는 늘 회개해야 되는데 주님께서는 이 사순절을 부활 준비하기 위한 은총의 시기로 마련해주셨으니 우리 이 시기에 더욱더 우리 자신을 내어드리고 정말 우리 가슴 안에 예수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우도록 합시다. 그리고 여러분이 오늘 회개만 한다면 여러분은 많은 치유를 받게 될 것입니다.
내 어머니와 나는 이렇듯 매일 부서지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진정한 기도와 회개와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지금 이 순간에도 죄인들 때문에 능욕을 당하며 온갖 수난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아는 너희들만이라도 이 옷가루를 보면서 매 순간 자아를 부수고 또 부숴서 작은 영혼이 되어 생활이 기도화가 되어라.
새벽 2시경에 촛불을 켜고 묵주의 기도를 하던 중, 3시경 예수님께서 통으로 된 흰옷을 입고 나타나셨는데, 온몸은 피투성이에 옷조차 피로 물든 처참한 모습이었다. 내가 너무 놀라 어찌할 바를 모르자 예수님께서는 다정하게 가까이 다가오셔서 친절한 목소리로 말씀하셨다.
예수님: 딸아, 사랑하는 나의 작은영혼아! 너무 놀라지 말아라. 세상 자녀들 중 단 한 사람이라도 단죄받아 영원한 멸망으로 떨어지는 것을 원치 않기에 죄로 물든 이 세상을 구하기 위하여 지금도 나는 이렇게 피로 물들어 있다.
이미 부패될 대로 부패되어 버린 대다수의 세상 자녀들은 내가 아무리 사랑을 베풀어도 교만으로 인한 아집으로 가득 차 온몸을 다 내어놓은 내 사랑을 받아들이기는커녕 영적으로 눈멀고 귀 멀어 온갖 모독과 배은망덕으로 하느님을 촉범하고 있으니 나의 마음은 갈기갈기 찢기어져 이렇게 매일매일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이다.
보아라! 내 딸아! 말로는 나와 내 어머니를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정성된 기도와 진정한 회개 없이 고통을 받을 때에만 구명대에 매달리듯이 나와 내 어머니께 청하여 구하던 은총을 받고 나면 감사하는 마음은 극히 잠시뿐 천상의 구걸자에게 애긍을 베풀지도 못한 채 또다시 비참한 생활로 되돌아가 오히려 성심을 찌르는 가시가 되고 있구나. 오! 나는 작은 영혼들이 나를 십자가에서 내려주기를 얼마나 애타게 기다렸던가.
그러나 세상의 수많은 자녀들과 대다수의 성직자와 수도자들 특별히 불림 받은 내 자녀들까지도, 나를 십자가에 못 박아 놓고도 십자가에서 내려주기는커녕 깨어 있지 못하여 마귀와 합세함으로 방향감각을 잃은 채 교만과 허영으로 가득 차 탐욕과 이기심의 날카로운 가위를 들고 나의 육신과 옷마저도 산산조각을 내어 소유하려 하고 있으니, 가슴이 타다 못해 내 어머니와 나의 가슴은 분화구가 된 지 오래구나.
율리아: 사랑하올 주님! 저는 너무 부족하고 힘이 없어요. 어떻게 하면 좋아요. 네? 가르쳐 주시어요.
예수님: 고통을 받아야만 하는 사랑하는 내 딸아! 너는 내 작은영혼이야! 내 권능은 약한 자 안에서 완전히 드러난다는 것을 사도 바울로에게도 말한 바 있다.
네 약함 중에도 나는 내 어머니와 함께 항상 네 안에 머물러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매 순간 너에게 닥치는 모든 고통들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시는 내 어머니와 나의 찢긴 성심, 그리고 갈기갈기 찢기어진 내 옷까지도 기워주는 것이 되며 위로를 주는 것이 된다. 자, 내 딸아! 이것을 받아라!
예수님께서 무엇인가를 주시기에 성체를 모시듯 두 손으로 받아 왼손에 쥐었다.
예수님: 이것은 바로 수많은 자녀들의 죄악으로 인해 편태를 당하여 흘렸던 피에 젖은 내 면포가 부서지고 또 부서진 것인데, 이는 바로 애인여기1)하기는커녕 자신의 만족만을 채우기 위해 베풀지 못한 채 받으려고만 하는 탐욕과 이기심 그리고 냉혹한 배신의 날카로운 가위로 자른 내 면포 조각들을 주워 모은 것이란다.
내 어머니와 나는 이렇듯 매일 부서지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진정한 기도와 회개와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지금 이 순간에도 죄인들 때문에 능욕을 당하며 온갖 수난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아는 너희들만이라도 이 옷가루를 보면서 매 순간 자아를 부수고 또 부숴서 작은 영혼이 되어 생활이 기도화가 되어라.
그것은 바로 내 어머니와 내 성심에 깊이 박힌 가시와 못을 빼내 주는 뺀찌가 될 것이고 또한 찢긴 성심과 옷을 기워주는 사랑의 바늘이 되는 것이니 내 어머니와 나에게는 큰 위로가 될 것이다. 그러니 낙담과 실의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할 때 정화의 때는 단축된다는 것을 기억하고 늘 깨어서 기도하여라. 잘 있거라. 안녕.
예수님의 말씀이 끝난 뒤에도 손을 감히 펴 보지 못한 채 고통 중에 묵주기도를 바치던 나는,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손을 펴 보았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내 손에는 붉은 옷가루들이 쥐어져 있었다.
모두들 깜짝 놀라 유심히 바라보고 있는데 옷감에 대하여 잘 알고 있던 한 자매가 “아주 섬세한 조직으로 된 면 종류의 옷 같다.”고 말하였다. 우리 모두는 이 옷가루를 보면서 예수님의 말씀과 같이, 우리의 강한 자아를 부수고 또 부수어서 매 순간 생활의 기도화로 단순하고 작은 영혼이 되어, 주님과 성모님께 진정한 위로를 드리자고 다짐했다.
1) 애인여기(愛人如己) : 남을 자기 몸같이 아끼고 사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