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메시지
"내 사랑의 메시지는 어두워진 메마른 세상에 내리는 사랑의 단비이다.
주님과 내가 주는 메시지를 실천만 한다면 메마른 영혼이 촉촉해져 은총으로 풍요로워질 것이고
다른 사람들의 배은망덕을 기워 갚는 보속의 삶을 살게 될 것이며 천국을 얻어 누리게 될 것이다."


- 1996. 10. 19.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

사랑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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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006년 10월 19일(1) - 한국 나주가 인준이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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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20주년 행사를 준비하느라 늦은 시간까지 성모님동산에서 내려오지 않는 형제자매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었다. 그런데 성모님동산 성혈조배실에서 기도하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부르심을 느꼈다. 수고하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도 해 줄 겸, 새벽 2시 30분경에 협력자 10여 명과 함께 성모님동산으로 올라가니 그때까지도 일들을 하고 있었다. 


나는 3시경에 성혈조배실로 들어가 경배를 드렸다. 기도가 끝나고 고개를 들어 보니 성혈조배실 아크릴 돔 위로 많은 성혈이 주르륵 흘러내리고 있었다. 일하고 있던 봉사자들과 함께 간 우리 모두는 너무 놀라 크게 소리를 질렀다. 그때 다정하면서도 근엄한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예수님: 사랑하는 내 작은영혼아! 세상의 죄악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러, 하느님 아버지의 의노가 가득 찼다. 소돔과 고모라의 시대보다도 아니, 노아의 홍수 때보다도 교만은 더욱더 높이 치솟아 바벨탑을 훨씬 능가하고 있기에 벌을 내리려고 하신다.

그러나 내 어머니 마리아께서는 너와 같은 작은 영혼들의 간절한 기도 소리에 의지하여 이 세상에 벌을 내리시기 위해 높이 쳐들린 하느님 아버지의 의노의 잔을 들고 계신 팔을 꼭 붙드시고 피눈물까지 흘려가며 징벌을 내리지 않도록 간절히 애원하고 계시며 죄인들이 단죄받지 않고 이 세상 모든 자녀들이 회개하여 구원받기를 원하시기에,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지 이천 년이 지난 지금도 나는 내 어머니의 청을 받아들여 이렇게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피를 흘리고 있단다.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단말마의 고통을 겪고 있는 내 사랑  하는 작은영혼아! 경배를 받으며 감실 안에 있어야 할 내가 이렇게 외면당하고 사랑을 나누지 못한 채 무시당하며 초라하게도 적막강산속에서 고적하게 있어야 하다니…

아, 슬프다! 불림 받은 내 사랑하는 작은 영혼들아! 이 세상은 이미 하느님을 촉범하고 있으니,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세상을 멸종시켜 쓸어버리실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고 어서 서둘러 대책을 강구하여라. 

한국 나주가 인준이 된다면, 이단에 위협받고 오류에 물든 교회가 쇄신되고, 성직자들과 수도자들이 영적으로 성화될 것이며, 죄인들이 회개하는 구원의 장소가 되어 지옥으로 향해 가는 수 많은 영혼들까지도 구원을 받게 될 것이니 어서 서둘러 나주가 인준이 되도록 도와주기 바란다. 나의 어머니와 내 사랑 안에  항상 평화가 함께하기를…



  1. 적막강산(寂寞江山) : 아주 적적하고 쓸쓸한 풍경을 이르는 말
  2.  고적(孤寂) : 쓸쓸하고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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