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 함께 기도하자꾸나.” 하시는 성모님의 부르심을 받고, 고통스러운 몸을 이끌고 경당으로 나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기도드리고 있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나는 현시 중에 살아 계신 성모님을 보았다. 어두움의 세상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백성들이 있었는데, 풍랑을 만나 흔들리는 돛단배처럼 지진이 이는 듯 땅 전체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불꽃이 튀기도 했다.
이리 넘어지고 저리 넘어지며 심지어는 곤두박질하며 아우성치는 소리는 하늘을 찌르는 듯 치솟아 올랐다. “오, 하느님! 내 주님이시여! 불쌍한 죄인들을 너그러이 용서하소서.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 구원해 주소서.” 하고 울면서 큰 소리로 주님께 애원하였다. 그때 많은 백성들이 눈물로 회개하며 하느님을 애타게 찾으니 하늘에서 빛이 비추어지면서 백성들 위에 지극히 아름다운 성모 어머니가 나타나셨다.
머리에는 열두 개의 별이 빛나는 왕관을 쓰고, 하얀 드레스에 파란 망토를 걸치고 계셨다. 망토의 갓줄은 금색으로 반짝반짝 빛났고, 오른손에는 아이보리색 묵주, 왼손에는 갈색 스카풀라를 들고 나타나셨는데, 그 아름다움은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었다.
성모님: 너희가 육으로 살지 아니하고 나 어머니를 따라 하늘에서 내려온 빵으로 산다면 구원을 받으리라.
그때 빛나는 하얀 십자가가 성모님 위에 나타나 성체 모양으로 바뀌자 어두웠던 세상이 환하게 밝아지면서 흔들림이 멈추었다. 성모님은 상냥하고 애절한 목소리로 다시 말씀하셨다.
성모님: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어두움은 결코 빛을 이길 수 없다. 마귀는 나를 따르고자 하는 많은 자녀들을 쓰러뜨리려고 하지만 그러나 사랑으로 주의 이름을 부르고 나를 따르는 자녀들의 호소를 주께서는 거절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명심하여라.
딸아! 십자가를 통해서 가지 않고서는 승리할 수 없다. 하느님께서 가장 사랑하는 사제들을 통하여 너희와 함께하시고자 친히 하늘에서 내려오시어, 사랑의 기적을 행하고자 하시는 그 놀라운 성체의 신비를 깨달아야 한다. 그래서 성체 즉, 주님을 더욱 소중하게 모시기 위하여 고해성사를 자주 보고 너희의 마음을 활짝 열어 깨끗이 청소하고 정돈하여 주님께서 거하실 수 있는 궁전이 되게 하고 주님을 모시는 감실이 되도록 서로 사랑하여라.
그러면 주님은 부족한 너희 안에서 생활하시며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실 것이다. 사랑하는 나의 딸아! 세상의 모든 자녀들에게 알려다오. 모든 자녀들이 나와 함께하는 마음으로 스카풀라를 착용하고 몸과 마음을 다하여 사랑으로 묵주의 기도를 더욱 열심히 바치고 너희 모든 생활 전체를 기도하고 희생하고 보속하는 봉헌된 삶을 삶으로써 극기와 청빈의 마음으로 생활을 바꾸어 마귀의 횡포를 물리치도록 하여라.
위험한 이 세상에서 너희를 구하고자 거듭거듭 부탁하니 너희 자신을 버리고 나의 원의를 잘 따라 주기 바란다. 그러면 이 세상에는 어두움이 물러가고 주님의 나라가 올 것이다.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사랑하는 내 사제들과 봉헌된 자녀들의 생활을 무수히 고갈시키려 하는 이 시대에 죄인들의 피난처인 나의 따뜻한 사랑의 품으로 돌아와 우리 모두 힘을 합하여 더욱 큰 사랑으로 기도하자꾸나. 주님의 평화가 항상 너희와 함께하기를…
성모님은 다정스럽게 미소 지으시며 손을 흔들어 보이시다가 빛과 함께 사라지셨다. 그때 성모님상을 바라보니 미소 지으시며 울고 계셨다.
“딸아! 함께 기도하자꾸나.” 하시는 성모님의 부르심을 받고, 고통스러운 몸을 이끌고 경당으로 나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기도드리고 있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나는 현시 중에 살아 계신 성모님을 보았다. 어두움의 세상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백성들이 있었는데, 풍랑을 만나 흔들리는 돛단배처럼 지진이 이는 듯 땅 전체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불꽃이 튀기도 했다.
이리 넘어지고 저리 넘어지며 심지어는 곤두박질하며 아우성치는 소리는 하늘을 찌르는 듯 치솟아 올랐다. “오, 하느님! 내 주님이시여! 불쌍한 죄인들을 너그러이 용서하소서.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 구원해 주소서.” 하고 울면서 큰 소리로 주님께 애원하였다. 그때 많은 백성들이 눈물로 회개하며 하느님을 애타게 찾으니 하늘에서 빛이 비추어지면서 백성들 위에 지극히 아름다운 성모 어머니가 나타나셨다.
머리에는 열두 개의 별이 빛나는 왕관을 쓰고, 하얀 드레스에 파란 망토를 걸치고 계셨다. 망토의 갓줄은 금색으로 반짝반짝 빛났고, 오른손에는 아이보리색 묵주, 왼손에는 갈색 스카풀라를 들고 나타나셨는데, 그 아름다움은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었다.
성모님: 너희가 육으로 살지 아니하고 나 어머니를 따라 하늘에서 내려온 빵으로 산다면 구원을 받으리라.
그때 빛나는 하얀 십자가가 성모님 위에 나타나 성체 모양으로 바뀌자 어두웠던 세상이 환하게 밝아지면서 흔들림이 멈추었다. 성모님은 상냥하고 애절한 목소리로 다시 말씀하셨다.
성모님: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어두움은 결코 빛을 이길 수 없다. 마귀는 나를 따르고자 하는 많은 자녀들을 쓰러뜨리려고 하지만 그러나 사랑으로 주의 이름을 부르고 나를 따르는 자녀들의 호소를 주께서는 거절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명심하여라.
딸아! 십자가를 통해서 가지 않고서는 승리할 수 없다. 하느님께서 가장 사랑하는 사제들을 통하여 너희와 함께하시고자 친히 하늘에서 내려오시어, 사랑의 기적을 행하고자 하시는 그 놀라운 성체의 신비를 깨달아야 한다. 그래서 성체 즉, 주님을 더욱 소중하게 모시기 위하여 고해성사를 자주 보고 너희의 마음을 활짝 열어 깨끗이 청소하고 정돈하여 주님께서 거하실 수 있는 궁전이 되게 하고 주님을 모시는 감실이 되도록 서로 사랑하여라.
그러면 주님은 부족한 너희 안에서 생활하시며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실 것이다. 사랑하는 나의 딸아! 세상의 모든 자녀들에게 알려다오. 모든 자녀들이 나와 함께하는 마음으로 스카풀라를 착용하고 몸과 마음을 다하여 사랑으로 묵주의 기도를 더욱 열심히 바치고 너희 모든 생활 전체를 기도하고 희생하고 보속하는 봉헌된 삶을 삶으로써 극기와 청빈의 마음으로 생활을 바꾸어 마귀의 횡포를 물리치도록 하여라.
위험한 이 세상에서 너희를 구하고자 거듭거듭 부탁하니 너희 자신을 버리고 나의 원의를 잘 따라 주기 바란다. 그러면 이 세상에는 어두움이 물러가고 주님의 나라가 올 것이다.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사랑하는 내 사제들과 봉헌된 자녀들의 생활을 무수히 고갈시키려 하는 이 시대에 죄인들의 피난처인 나의 따뜻한 사랑의 품으로 돌아와 우리 모두 힘을 합하여 더욱 큰 사랑으로 기도하자꾸나. 주님의 평화가 항상 너희와 함께하기를…
성모님은 다정스럽게 미소 지으시며 손을 흔들어 보이시다가 빛과 함께 사라지셨다. 그때 성모님상을 바라보니 미소 지으시며 울고 계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