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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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1995년 7월 2일 - 케루빔과 세라핌 천사들에게도 주지 않은 구원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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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3시 45분에 내려주신 일곱 개의 성체를 영하라는 주교님의 뜻에 따라 현장에서 목격하신 두 신부님과 나를 포함한 다섯 명의 평신도가 차례로 성체를 모시게 되었다.

그런데 나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피를 흘리시며 친히 내려주신 성체를 보존하지 못하고 모셔야 되니 너무 마음이 아파 눈물이 앞을 가렸고 오열을 금할 수가 없었다.

내가 맨 마지막으로 성체를 모셨는데 입 안에서 장미향기가 진동하며 부풀어 오른 것 같았는데 옆에서 누군가가 입을 벌려보라고 하여 그대로 했더니 모두가 놀라며“성체가 피로 변했다.”라고 소리치며 엉엉 울기 시작 했다.

얼마 후 탈혼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내가 성모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어디론가 가고 있었다. 성모님은 매우 아름다우셨으며 하얀 드레스에 파란 망토를 걸치시고 파란 띠를 허리에 두르신 나주 성모님의 모습이었는데 성모님은 부드럽고 친절하고 상냥하게 말씀하셨다.

성모님 :
딸아! 터무니없는 큰 꿈을 가지고 하느님과 경쟁하려던 마귀의 달콤한 유혹에 빠져 자신이 어떤 처지에 있는지조차 분별하지 못한 채 모령성체를 하고 있는 자녀들이 늘어나고 있으니 성부의 의노를 더욱 사고 있구나. 보겠느냐?”

율리아 :“네, 어머니!”

나의 대답이 끝나자마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을 보게 되었는데 거기에는 교황님과 많은 성직자들이 미사를 집전하고 계셨다.

많은 사제들이 죄 중에서 미사를 드리고 많은 수도자들과 대다수의 평신도들이 죄 중에서 죄의식을 느끼지 못한 채 성체를 받아 모시는 것이 아니라 아무 거리낌 없이 먹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성모님은 너무 마음 아파하시며  말씀하셨다.

성모님 :
사랑하는 나의 딸아! 이와 같이 그들은 방향 감각을 잃고 어두움 속을 헤매며 자기 자신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가 되어 버렸다. 방향감각을 잃었으니 어디로 가는지 조차 그들이 어찌 알 수가 있겠느냐.

처음에는 안개 속을, 그 다음에는 어두움 속을, 그 다음에는 사랑의 근원에서 멀어져 하느님 안에서의 천주성을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영적으로 눈먼 맹인이 되고 귀머거리가 되어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니 그들이 가는 길이 어디겠느냐. 천상의 이 어머니는 잃어버린 모든 자녀들을 너의 협력에 따라 구원하고 싶단다.

딸아! 부족한 너를 통하여 전하는 나의 사랑의 메시지가 모든 영혼들의 길잡이가 될 수 있는데 나를 따르는 자녀들이 극소수에 지나지 않으니 사탄이 냉혹하게 원하고 생기게 한 대재난이 끝이 없구나!

그들의 타고난 능력을 하느님께서 빼앗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는 자신만만하게 군림하여 세상에 와서 사람들이 범죄 하게 하고 또 주님께 불복종 하도록 부추기고 무서운 악습인 교만을 사람들에게 주입하면서 끊임없이 공작을 꾸미고 있다.

그들의 위선과 악의는 한데 섞여서 폭발성 혼합기체가 되어 영적전투는 더욱 치열해지기에 깨어있지 않으면 분별할 수조차도 없게 된다.

고통을 즐겨 받는 나의 딸아! 죽음의 그늘진 장막으로 부패되어 가는 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성직자들이 하느님을 경외하고 내 아들 예수를 따라 거룩한 삶을 살면서 많은 양 떼들을 천국으로 이끌어가야 되겠기에 오늘 작은 영혼으로 초대받아 아멘으로 응답한 사제들을 통해 증언하도록 징표를 보여준 것이다.

내 사랑하는 사제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염둥이 사제들! 너희에게 교회 안에서 빵과 포도주를 주님의 몸과 피와 영혼과 천주성으로 실체 변화시키는 권한이 있듯이 죄를 사하는 권한도 있으니 어서 서둘러 진정한 고해성사를 통해 깨끗한 마음으로 성체를 모실 수 있도록 성체의 신비를 모든 이들에게 전하여 주님을 그대로 따르도록 협력해다오.

주님은 너희 모두를 위하여 온몸을 다 내어놓으셨다. 이천 년 전에만 피를 흘리신 것이 아니라 지금도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상에서 온몸을 다 짜내어 천주성을 감추시고 빵의 형상으로 너희에게 오시어서 먹힌다는 것을 알았다면 마귀와 합세하지 않을 것이다.

케루빔과 세라핌 천사들에게도 주지 않은 구원의 신비인 성체성사의 이 큰 권한을 사제들에게 주었는데 내 사제들 중에서 진정한 관심을 가지고 나에게 가까이 오는 이가 과연 얼마나 될까?

사랑하는 나의 사제들에게 부탁하노니 부족하고 보잘것없다고 말하는 내 작은 영혼을 통하여 보여준 성체의 신비를 온 세상에 알려 세상 것들을 목말라하고 갈망하는 모든 이들이 진정으로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올 수 있도록 협력해주기 바란다.

이 모든 것이 하느님의 영광과 영혼들의 구원이어야 할 것이니 나머지 것은 온전히 나에게 맡겨라. 너희가 온전히 맡기고 나를 따를 때 강생으로 말미암아 하느님과의 일치가 성체의 신비 안에서 계속되고 또 계속될 것이며 이 일치야말로 유례없는 사실이어서 그 누구도 묘사할 수 없단다.

이제 너희의 남은 한 생애를 나에게 신뢰로써 온전히 의탁하고 위탁된 최고의 선을 추구하며 작은 자의 사랑의 길을 걸어 겸손하게 나에게로 오너라. 그러면 나에게서 장미가시를 치워주는 것이 되고 내 상처에 발삼기름과 향액을 발라주는 것이 된다.

오늘 특별히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성자께서 너희 모두에게 무한하신 축복으로 내리신 강복을 받아라. 그리고 모든 자녀들아! 모든 천사와 성인성녀들의 인사를 전하며 나의 사랑 깊은 애정을 보낸다. 그럼 안녕.”

말씀이 끝나자 성모님은 사라지셨는데 많은 사람이 우는 소리가 들려 눈을 떠보니 성모님 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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