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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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1995년 6월 21일(2) - 사랑의 경륜에 따라 살 때 낙담에 기가 꺾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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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의 부르심을 느끼고 눈물 흘리시는 성모님께 갔다. 나의 슬픈 마음을 잘 아시는 성모님께서도 몹시 슬픈 표정을 지으셨다. 가시고자 하신 곳으로 가지 못하시니 매우 안타까워 그쪽을 향하시며 눈물 흘리시듯 슬퍼 보였다. 한참 후에 슬픈 어조로 그러나 다정하고 친절하게 말씀하셨다.


성모님: 주님을 위하여 일하고 나를 도와 협력해 주는 모든 자녀들에게 부탁한다. 죄인의 회개를 위하여 기도하고 희생하며 보속하고 봉헌하여라. 그리고 생활이 기도화되어라. 이미 인류의 타락으로 인하여 파멸이 벼랑 끝까지 와 있다. 이러한 전투는 인류에게 다가올 대 징벌의 전조이다.


이제 얼마나 많은 국가가 뒤집히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해야 하는지! 악을 추종하는 자들이 성부의 뜻을 거역하는 일을 계속 고집한다면 낸들 어찌 정의의 손길을 더 이상 막을 수 있겠느냐. 이 마지막 시대의 가시들은 유난히도 아프구나. 


하느님을 매도하는 불복종자들은 엄청난 광란 외에 무엇을 알 수 있겠느냐. 진실을 알려고 하지 않고 무조건 반대하려고만 하는 그들에게 나도 이제 지쳤구나. 염세주의자, 불복종자들의 교오와 사랑의 결여들이 팽배해질 때 이때는 비참의 때이고 성교회로서는 고통스러운 분만의 때이다. 나를 따르는 너희가 가는 길에 악의 세력이 쳐놓은 어떠한 함정에서라도 온갖 공격을 막아 주는 방패인 나 어머니를 따라와야 된다. 그러면 이 어머니가 어떠한 함정에서라도 건져내 주며 감싸 주리라.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이미 마쏘네에 의한 어두운 음모는 그들을 따르는 신봉자들을 통해 교회의 주요한 활동까지 마비시키고 있다는 것을 알고 교회는 빨리 나의 메시지를 인정해야 되는데도 무관심하니 내가 겨우 수렁에서 구해내 온 내 자녀들까지도 오히려 암흑의 도가니속으로 또다시 빠져 버린다면 세상 끝날 때 그들은 어떻게 할 것이며 그 누가 책임을 진단 말이냐. 그때에야 후회하며 가슴을 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아! 슬프다. 모든 길이 막혀 가고 있구나.


그때 성모님은 슬프다 못해 목멘 어조로 말씀하셨다.


성모님: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나를 위로하기 위하여 나의 메시지가 전파되고 실천되도록 너희의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 하여라. 나를 도와주는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너희가 부딪혀 겪는 모든 어려움을 나에게 온전히 맡겨라. 너희의 평화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 불타는 마음의 신심은 한없는 애정과 결발1)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사랑의 경륜2)에 따라 살 때 두려움에 사로잡히거나 낙담에 기가 꺾이지 않는다. 이제는 한 가닥의 희망을 가지고 사랑하는 너희에게 또다시 부탁한다. 아직도 때는 늦지 않았으니 어서 서둘러 죄 중에 있는 내 자녀들이 회개하도록 너희가 도와다오. 그들이 회개만 한다면 그들을 따르는 많은 양들은 천국을 얻을 텐데…


울먹이며 한참 말씀이 없으시다가 다시 말씀하셨다. 


성모님: 순종은 하늘의 문을 활짝 여는 귀중한 열쇠이다. 너희가 생각할 때 내가 택한 작은영혼이 하는 일들이 터무니없는 것 같이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귀중한 표본이 될 수 있으니 나의 작은영혼을 통해서 하는 나의 말을 그대로 따르라. 나를 따르는 너희 모두에게 천국의 문을 열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여 줄 것이며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우리가 교회에 순종하기 위하여 나와 너희가 행하고자 하는 일은 하지 못하더라도 나는 너희에게 그 공백을 채워 주고 영적으로 무장시키기 위하여 너희를 이 가난한 요람 곁으로 모아들이겠다. 너희는 티 없는 아름다운 꽃이 되어 어서어서 나의 티 없는 성심 안으로 들어와 내가 주는 영적인 젖을 먹도록 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어린아이로 천상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는 축복을 받게 되리라. 잘 있어라. 평화를 빈다. 안녕.



1) 결발(結髮) : 마음의 결단을 다지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

2) 경륜(經綸) : 청지기가 집을 관리하고 다스리듯이(루카 16,2-4) 온 우주의 주인이신 하느님께서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지상의 교회와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하를 다스리는 경영을 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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