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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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1988년 7월 24일 -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어머니 (천국, 연옥,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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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에 갑자기 힘이 빠지면서 쓰러졌기 때문에 협력자들의 부축을 받아 다락방에 올라왔는데 너무나 고통스러워 몸부림을 쳤다. 그러다가 탈혼 상태로 들어갔나 보다. 천국과 연옥과 지옥을 보여 주셨다. 


세속에서 일컫기를 하늘과 땅 차이라고 말한다. 그렇다. 엄청난 그 차이! 구원받은 자녀는 꽃밭에서 평화와 기쁨과 사랑을 주고받는데 버림받는 자녀는 활활 타오르는 불꽃 속에서 원망과 증오로 불타고 있다.


천국 - 그곳은 바로 낙원이다.

천국을 가는 영혼을 맞이하기 위하여 수많은 천사들이 아름답고 장엄한 교향악을 울리면서 합창하고 있었으며 또한 수많은 성인 성녀들이 환호 소리 드높게 맞이하며 예수님은 팔을 벌리고 기다리며 성모님께서는 손을 내밀어 붙잡아 주신다. 하느님께서도 웃고 계시면서 눈으로 반겨주시고 요셉 성인도 반겨 맞으신다.


시기, 질투가 없는 곳, 서로서로를 위하여 사랑을 베푸는 곳, 사랑과 평화와 기쁨이 넘치는 곳,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는 천상잔치에 참여하는 곳이다.


성모님께서는 꽃관을 마련하시어 씌어주신다. 함께 손에 손을 잡고 춤을 추는 곳, 낙원의 꽃밭에서 성모님께서는 예수님과 함께 당신 치마폭을 양손으로 잡으시니 큰 망토가 된 그 안으로 모두 다 들어오는 것이었다. 서로서로 양보하는 곳, 서로 다칠세라 질서를 지키는 곳, 얼굴은 웃음꽃이 피어 아름답기만 했다.


연옥 - 연옥으로 가는 영혼

처참 하게 타오르는 불꽃 속으로 자기 스스로가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되는 곳. 이 세상에서 못다 한 보속들을 깨끗하게 정화시키는 곳. 하느님의 은총 중에 죽었으나 아직도 치러야 할 보속이 남아 있는 영혼들이 남은 잠벌들을 보속하기 위하여 스스로 가야만 하는 곳. 그래서 거기에서 깨끗하게 정화될 때 성모님의 도우심으로 천사들의 부축을 받아 천국으로 오른다.


살아 있는 우리들이 그들을 위해 기도할 때 빨라진다. 그리고 희생과 보속을 그들을 위해 치렀을 때 그리스도를 통하여 고통 중에서 빨리 천국에 오를 수 있다. 고통을 잘 참아 받지 못하고 봉헌하지 못한 것을 후회해 봤자 이미 때가 늦으니 살아 있을 때 남을 위해 희생을 통한 사랑을 끊임없이 바쳐야 되리라.


지옥 - 지옥으로 가는 영혼

두 손을 뒤로 묶어서 천사들이 떨어뜨리면 동시에 마귀들이 확 잡아채 버린다. 그때 활활 타는 불 속으로 떨어진다. 영영 나올 수 없는 멸망의 길, 아무리 후회하고 몸부림쳐도 소용없는 증오로 가득 찬 불의 바다 지옥.


그 어느 누가 손을 잡아줄 것인가! 아무도 없다.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고 하는 그런 몸부림이지만 그러나 더욱더 뜨거운 불 속에서 뜀박질하며 서로 쥐어뜯고 할퀴고 먹을 것도 서로 빼앗아 먹으려고 하나 그 음식이 모두 불 속으로 들어가 타 버리니 아무도 먹지 못하여 으르렁대는 곳. 


눈은 모두 튀어나와 무서운 악마들이 되어 버리는 곳. 눈뜨고는 차마 볼 수 없는 참혹한 모습들.


성모님 :
 “딸아! 보았느냐?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은 바로 나 어머니다. 오류는 세상 어디에나 있어 마귀는 내가 택한 자녀들까지도 엄청난 오류에 물들도록 그리고 빠지도록 유혹하고 있으니 내 마음이 무척 아프단다. 그래서 너를 통하여 내 목소리를 세상 자녀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그러므로 내 아들 예수께서 끊임없이 비추어주시는 빛과 나의 사랑을 알게 하고 그들이 지금 빠져들고 있는 암흑의 함정에서 나오도록 알리고자 한다.


내 아들 예수와 나를 위하여 고통당하는 것을 기뻐하는 나의 작은 딸아! 

천국으로 부름 받은 수많은 자녀들이 연옥과 지옥으로 향하여 가고 있으니 내 마음이 무척 아프단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사제들도 연옥과 지옥을 향해 가는 영혼이 있기에 너를 통하여 그들을 구하고자 한다. 

네가 고통을 잘 참아 봉헌하는 것은 찢긴 내 상처에 향유를 발라주는 것이란다.”


율리아 :
 “그러나 어머니시여! 저는 너무 힘이 없습니다. 저까지도 어머니 마음을 늘상 채워 드리지 못하오며 당신을 위해서 온전히 포기하기가 때로는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오, 나의 어머니여! 우리의 방패이시며 우리의 위로자시여! 미약한 저를 온전히 어머니께 맡겨드리오니 뜻을 이루소서.”


성모님 :
 “지금도 수많은 영혼이 지옥의 길로 가고 있다. 너의 희생과 고통을 통해서 지옥의 길로 가고 있는 영혼을 구하고자 한다. 고통에 동참하겠느냐?”


율리아 :
 “네, 어머니시여! 당신과 함께 많은 영혼들을 회개시키기 위하여 겪는 고통이 얼마나 즐거운 일입니까? 

당신을 알기 전에는 저는 그렇게도 불행했으며 그렇게도 비참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세상에서 아주 보잘것없지만 고통에 동참하게 해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성모님 :
“자, 나의 사랑하는 딸아! 고통을 스스로 달라고 하는 귀여운 나의 딸아!
 이제 너는 고통을 받는다. 그러나 딸아! 나는 너보다도 더 큰 고통을 겪는다.”


율리아 :
 “지극히 어지신 어머니께서 그 큰 고통을 모두 받으셔야만 되옵니까? 어머니시여! 제가 그 큰 고통을 모두 받도록 해주세요.”


성모님 :
 “너와 내가 받는 그 고통을 통해서 오류에 빠진 자녀들이 구원되겠고 더러워진 영혼들이 내 아들 예수가 주는 보혈로 말미암아 추한 때가 씻기워져 놀라운 기적으로 구원될 수가 있단다.”


율리아 :

“어머니! 진정으로 저를 몽땅 드립니다.”


성모님 :
 “딸아! 고통을 당해야 하는 나의 딸아! 너의 모든 희생과 보속이 이 세상에서는 무거울지라도 그러나 너의 손을 내가 붙잡아 주리니 걱정하지 말아라. 너는 내 곁에 서 있으리라.”


율리아 :
 “어머니시여! 너무나 자격이 없습니다. 어찌 제가 큰 것을 바랄 수가 있겠습니까? 제가 지옥의 길로 감으로써 많은 영혼이 주 대전에 바쳐질 수 있다면 저는 그 길을 기쁘게 가오리다. 

단 한 영혼이라도 더 구하시기 위한 어머니의 뜻에 따라서 많은 고통을 사랑과 기쁨으로 바치기를 원합니다.”


성모님 :
 “그래, 내 딸아! 그래서 나는 너를 사랑한다. 그 마음이 세상으로 흘러가 영적 소경이 눈을 뜰 것이며 병든 영혼이 돌아올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내 말 듣기를 거절한다면 그들이 죽은 후에 나는 그들을 위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때는 이미 내 아들 예수의 정의가 실현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악인들은 창피를 당할 것이며 그리고 후회할 것이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을 것이다.”


지옥의 무서운 고통

이 세상에서 인간의 상상력으로는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가혹한 비탄 속에서 울부짖어야 했다. 영원한 저주 속에서 하느님으로부터 떨어져 나간 영혼들이 아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예수님의 정의로운 심판 아래서 통탄하고 울부짖으며 후회하고 발버둥 쳐도 소용없는 저주의 소굴로 가지 않게 하시려고 성모님은 끝없이 고통을 당하시며 우리를 부르신다. 끝없이 끝없이 어머니의 부르심에 “예” 하고 응답하는 우리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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