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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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1988년 1월 30일(2) - 나를 받아들이는 영혼 안에서 성심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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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무나 극심한 여러 고통으로 많이 울고 있었는데 성모님께서 나타나셔서 다정스럽게 나를 부르면서 달래 주시듯 말씀하셨다.


성모님: 고통을 달라고 하는 사랑하는 내 딸아! 나는 내 눈물을 무익하게 흘리지 않았다. 약하고 가엾은 너를 통해서 모든 인류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려고 너를 불렀는데 어쩌겠느냐? 네가 슬퍼하면 나는 또 어떻게 한단 말이냐? 그러니 너무 괴로워하지 말아라. 나는 아주 오래전부터 너를 고통을 통해 정의의 불로 단련시켜 왔는데 하느님이 가혹하시다고 너는 말했다. 그럴 만하구나. 너에게 주어진 많은 고통들…


십자가의 무서운 형틀에서 싸늘하게 숨질, 칼에 꿰뚫린 싸늘한 심장, 모든 지체를 뒤틀고 심장을 으깨는 무서운 고통, 화살이 수없이 박혀 심장은 마비가 되고, 채찍으로 온몸은 가눌 수 없이 되었고, 목은 타다 못해 침도 삼킬 수 없으며, 머리는 가시로 짓눌려 피가 흐르니 차마 눈을 뜨고 볼 수가 없는 고통을 당해 내는 너의 고통을 통하여 영적 소경이 눈뜰 것이며, 세속에 묶인 이는 풀리고, 어둠에 갇혀진 많은 영혼이 나의 티 없는 품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다시 거듭 말한다.


반대자들 때문에도 괴로워하지 말아라. 귀가 있는 사람은 알아 듣고, 눈이 있는 사람은 보고, 내가 주는 사랑의 메시지를 잘 실행하는 자는 곧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니, 영혼이 바뀌어질 것이며 티 없는 나의 성심이 반드시 승리함을 볼 것이다. 그러니 나의 딸아! 고통을 당하는 것을 기뻐해 다오. 너의 조그마한 괴로움까지도 다 나에게 다오. 보속의 짐이 무겁더라도 사랑으로 예수님과 함께 갈바리아산을 오르고 있는 너와 함께하리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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