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메시지

사랑의 메시지

카테고리를 눌러서 원하는

연도를 선택하여 볼 수 있어요♡

20242024년 1월 1일 성모님 - 국궁진력으로 너희가 받은 숭고한 사명을 완수한다면

조회수 4452

2024년 1월 1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현시대는 낙태와 동성애가 인간이 당연히 누릴 수 있는 권리처럼 받아들이는 세태가 되어버렸다. 이로 인해 자행되는 수많은 음란죄와 거리낌 없이 행해지는 낙태는 하느님께서 세우신 십계명을 거슬러 자연 질서까지도 위협하고 있어, 하느님의 진노의 잔이 내려지려고 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되었다. 이로 인해 성모님께서는 지금도 피눈물을 흘리시며 진노의 잔을 들고 계신 하느님의 팔을 붙들고 애원하고 계신다.


 

또한 성모님과 함께 나주성모동산에 모여서 기도하는 작은 영혼들의 간절한 기도 소리가 하늘 높이 상달되어 성부께서는 인류가 회개할 기회를 주시고자 높이 쳐들고 계신 손을 내려놓지 않고 기다리신다. 우리가 더 많이 모여 희생과 보속으로 기도한다면 불타오르는 진노의 잔 대신 축복의 잔을 내려주실 것이다.

 

그래서 나는 예수님과 성모님의 원의에 따라 부족하지만 매일 늑방고통, 낙태 보속고통, 동성애와 음란죄 보속고통, 입으로 죄짓는 영혼들의 회개를 위하여 혀와 입속을 태우는 고통 등등 여러 가지 고통들을 봉헌했다.



2023년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한 송신년 기도회는 계속 이어져 송년미사가 끝나고 2024년 새해 첫날 0시에 순례자 모두가 성혈조배실 앞에 모여 희망찬 내일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캠프파이어를 했다. 순례자들은 타오르는 불꽃을 보면서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를 외쳤다.



나는 ‘순례자들의 모든 악습과 세속에 찌든 때를 성령의 불꽃으로 다 태워 주시어 새롭게 부활의 삶을 살게 해주셔요.’ 하고 간절히 청하며 성혈조배실과 캠프파이어를 중심으로 원을 그려 돌면서 정성을 다해 함께 묵주의 기도를 바쳤다. 나는 두 신부님의 부축을 받아 한 바퀴 돌고 나서 숨이 가빠 더는 걸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구유 앞에서 기도를 하는데 갈바리아 십자가의 예수님상 쪽에서 영롱한 빛이 아주 강하게 비추어졌다. 그곳을 바라보니 살아계신 예수님께서 나타나셨다. 예수님께서는 하얀 통솔 옷에 아이보리색의 망토를 걸치시고 온유한 모습으로 미소 지으시며 강복을 해 주셨고, 갈바리아 십자가상에서 계속 밝은 빛이 퍼져 나왔다. 그리고 그 주위로 성인 성녀들과 천사들도 빛을 발하며 함께하셨다.


 

그때 나주 성모님께서도 하얀 드레스에 파란 망토를 걸치시고 너무나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예수님의 오른편에 나타나 미소를 지으시며 손을 흔들어 주셨다. 나는 넋을 놓고 바라보고 있는데 성모님께서 다정하게 말씀하셨다.

성모님 :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딸아!

특별히 간택받은 너는, 내 작은영혼으로서 피나는 노력과 희생이 필요하기에 생살점을 도려내는 듯한 두벌죽음에 이르는 수많은 고통들까지 세상 구원을 위해 내 아들 예수와 나의 고통에 합하여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받을 수 있도록 쇄수회진으로 일하고 있구나. 그런 너를 보면 갈가리 찢긴 나의 성심은 위로를 받으면서도 안타깝기 그지없단다.

 

너에게 주어진 그 극심한 고통들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조금만 더 힘을 내어 더욱 아름답게 잘 봉헌해다오. 나는 네가 간청한 대로 오늘 모인 이 모든 자녀들에게 풍성한 은총을 내려 줄 것이다.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천상잔치에 초대받은 자녀들은 많지만 아멘으로 응답한 자녀들은 극소수에 지나지 않구나. 소위 주님을 안다고 하는 나의 가까운 자녀들까지도 망년회다 송년회다 하여 지나치게 먹고 마시고 춤추고 즐기며 마귀와 합세하는 일들이 너무 많아 그들을 구하기 위한 내 딸의 두벌죽음과도 같은 고통이 지금껏 계속되는구나.

 

버려질 수밖에 없는 수많은 영혼들까지 천국으로 인도하고자 내가 택한 딸은 이 순간에도 내 아들 예수의 고통에 동참하여 세상 구원을 위해 끝없는 희생과 보속을 바치며 하느님 대전에 보상의 제물로 바쳐지고 있단다. 그러나 그 길을 따르는 충직한 작은 영혼들이 아직도 너무 부족하여, 내 작은영혼이 홀로 죽음의 고통을 봉헌하면서 매일 매 순간 단말마의 사투를 치르고 있구나.


 

주님께서는 그를 자리에서 바로 일어나게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세상은 이미 파멸 직전이기에, 나와 내 아들 예수의 소혼단장한 성심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내 딸은 단 한 영혼이라도 더 구하고자 스스로 고통을 청하여 받고 있지 않느냐. 대 타락에 빠진 위험한 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하여 희생이 필요하구나. 그러니 어서 너희가 힘을 합하여 도와다오.

 

지극히 사랑하여 이곳에 불림 받은 너희가 일치하여 그를 위로해주고 그의 생명을 아껴주는 사랑의 통역자가 되어 주어야 하지 않겠느냐! 이론과 논리만으로는 신앙의 유산을 절대 지켜나갈 수 없듯이 인간적인 계산만으로는 나와 내 아들 예수를 따라오기 힘들단다.

 

세상은 내가 택한 딸을 단죄하고 그가 전하는 하늘나라의 신비를 판단하지만, 내 아들 예수께서는 세상 구원을 위해 먼저 내 작은영혼을 양육하고 세웠으며, 나 역시 심혈을 기울여 그의 영혼을 정련시키고 순수하게 길렀다. 그러니 너희 모두가 내가 택한 작은영혼에게 양육받아 5대 영성을 실천하면서 더욱더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되어 작은영혼인 내 딸을 도와다오.

 

너희를 사랑하고 위로하는 천상의 어머니인 내가 놀라운 구원계획을 너희들에게 알려주어 통찰케 할 것이니 이 새해 새날을 천주의 모친인 내 모성적 사랑에 온전히 의탁하고 너희도 아기 예수처럼 더욱 작아져 새롭게 시작하도록 하여라.



하느님의 도성인 이 거룩한 성지에 찾아와 내 아들 예수와 나를 위로하기 위해 기도하는 모든 자녀들에게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아기 예수께 먹였던 참젖을 영적으로 풍성하게 먹게 해줄 것이며,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한 일을 당할지라도 반드시 구해내어 우주보다 더 넓은 나의 망토 안에 피신시켜 평화를 누리게 해줄 것이다.



특별히 불림 받은 사랑하는 나의 사제들과 모든 자녀들아!

나는 오늘도 주님과 나의 사랑에서 멀리 떨어져 불쌍하게도 죄의 노예가 된 자녀들이 하느님께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며 두 팔을 벌려 기다리고 있단다. 이 세상 대부분의 자녀들이 깨어 있지 못하니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는 아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올가미를 놓고 있구나. 이로 인해 유혹에 빠진 수많은 영혼들과 주님을 안다고 하는 자녀들까지도 교오와 타락의 길로 치닫고 있으니 지금 하느님의 분노는 극도에 달하셨단다.

 

독선적인 이기주의와 타오르는 증오의 불길이 착한 이들의 선행까지도 태워 소멸시키려 하고 있으며 악은 점점 무서운 암처럼 퍼져가고 있으니 어서 깨어서 기도해야 한다. 내 말을 귀여겨듣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머지 않아 울며 통곡할 날이 올 것이니 어서 깨어나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여라.


 

극심한 박해로 인해 흩어지고 떨어져 나간 양떼들이 돌아오도록 나의 성심의 사랑과 합하여 기도하며 기쁨과 사랑으로 너희가 겪는 모든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흩어졌던 양 떼들이 모여질 것이다.

 

그리고 이 해의 시작에 너희의 구속주 아기 예수를 마음속 사랑의 품에 꼬옥 안고 다녀라. 그래서 나를 아는 너희만이라도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는 나의 말을 명심하고 따를 때 마음의 문이 활짝 열려 초토 위에서라도 새싹이 돋아날 것이고 너희의 삶이 풍요로운 은총의 향기에 이끌려 5대 영성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불림 받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귀염둥이 사제들아!

만건곤한 마귀는 너희를 쓰러트리기 위하여 여러 방법으로 총공격을 가하겠지만 마음을 굳건히 하고 용기를 내어라. 그리고 항상 예수의 마음이 되어라. 너희가 일치하면 할 수 있다.

 

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하여 특별히 간택된 너희에게 맡겨진 임무가 얼마나 막중한가를 깨닫고 국궁진력으로 너희가 받은 숭고한 사명을 완수한다면, 핵반응보다 더 강력한 연쇄반응으로 셀 수 없이 많은 자녀들이 회개로써 하느님께 돌아올 것이다.

 

나는 보이지 않는 현존으로 한시도 내 작은영혼을 떠나지 않고 내 아들 예수와 함께, 언제나 내 딸 안에서 함께하고 있으며, 하느님께서 친히 이곳 나주에서 역사하고 계시는데 걱정할 것이 무엇이겠느냐. 자, 이제 곧 나의 승리의 때가 다가온다.



지극히 사랑하여 특별히 불림 받은 내 귀염둥이 사제들아!

하느님의 원대하신 구원 계획에 따라, 나는 목말라하는 양떼들의 길잡이로 사용하기 위하여 너희를 불렀다.

 

너희가 5대 영성으로 온전히 무장하고 실천하면서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한다면, 머지않아 지록위마로 엄이도종하던 이들의 잘못과 오류가 반드시 드러나게 될 것이고, 이 마지막 시대의 격렬한 전투에서 영광스러운 그리스도의 왕국을 이루는 최대의 승리가 이루어져, 이 세상에 내려질 징벌 대신 하느님 축복의 잔이 내릴 것이다.

 

그리하여 내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다시 오실 때, 하느님의 구원경륜을 위하여 일하는 내 작은영혼과 일치하여 일하는 너희도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 속에 나타나게 될 것이니, 영웅적인 충성을 다하여 고심혈성으로 나를 따르기 바란다.



<어려운 낱말>

소혼단장(消魂斷腸) : 근심과 슬픔으로 넋이 빠지고 창자가 끊어지는 듯한 괴로움을 비유하는 말.

쇄수회진(碎首灰塵) : 머리를 부서뜨려 재와 티끌을 만든다. 온 정성과 노력을 다함을 이름

국궁진력(鞠躬盡力) : 존경하는 마음으로, 몸을 낮춰 온힘을 다한다는 뜻을 나타냄

지록위마(指鹿爲馬) :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한다라는 뜻으로,
①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로 만들어 강압으로 인정하게 됨 ② 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마음대로 함

엄이도종(掩耳盜鐘) : 귀를 막고 종을 훔친다라는 뜻으로,
① 자기만 듣지 않으면 남도 듣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행동
② 또는 결코 넘어가지 않을 얕은 수로 남을 속이려 한다는 말



 

139 87

나주 성모님의 집 (경당)   전남 나주시 나주천 2길 12 (우. 58258) | 나주 성모님 동산   전남 나주시 다시면 신광로 425 

TEL  061-334-5003 | FAX  061-332-3372 | E-mail  najumary@najumary.or.kr | 사업자 등록번호  652-82-00210

대표자  김만복| COPYRIGHT ⓒ 2021 재단법인 마리아의 구원방주회 ALL RIGHTS RESERVED

재단법인 마리아의 구원방주회

나주 성모님의 집 (경당) | 주소 : 전남 나주시 나주천 2길 12 (우. 58258)

나주 성모님 동산 | 주소 : 전남 나주시 다시면 신광로 425 

TEL : 061-334-5003 | FAX : 061-332-3372

사업자 등록번호  652-82-00210 | 대표자  김만복

COPYRIGHTⓒ 2021 마리아의 구원방주 MARY'S ARK OF SALV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