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메시지
"내 사랑의 메시지는 어두워진 메마른 세상에 내리는 사랑의 단비이다.
주님과 내가 주는 메시지를 실천만 한다면 메마른 영혼이 촉촉해져 은총으로 풍요로워질 것이고
다른 사람들의 배은망덕을 기워 갚는 보속의 삶을 살게 될 것이며 천국을 얻어 누리게 될 것이다."


- 1996. 10. 19.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

사랑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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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1997년 7월 13일 - 한국에서 일어나는 징표들은 전 세계 교회의 표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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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의 비서이신 데니꼴레 몬시뇰과 함께 기도하고 있을 때 하늘에서 큰 성체가 내려오셨고, 십자고상과 성모님상으로부터 밝은 빛이 함께 참석한 모두에게 비춰졌다. 그때 성모님의 아름답고 상냥한 음성이 아주 친절하고 다정스럽게 들려왔다. 


성모님: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고 장차 너희에게 오실 전능하신 주님을 흠숭하고 온전히 받아들여 교황에게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해 주기 바란다. 기진해 있는 교회의 맏아들이며 베드로의 후계자인 내 귀염둥이 교황은 지금 육적으로 내적으로 단말마의 고통을 겪고 있으니 너희가 친자식이 되어 그를 위하여 기도해 주기 바란다. 

기도의 중심은 성체 안에 현존해 계시는 내 아들 예수라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더욱 심취되거라. 나의 불림 받은 아들들아!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잘 들어라. 막내 자녀인 한국, 이 작은 나라 한국에서 일어나는 징표들은 전 세계 교회의 표징이다. 어둠이 뒤덮인 세상을 구하는 데 협력해 다오. 

협력이 무엇이냐고?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며 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 주며 목이 터지도록 외치는 나의 사랑의 메시지가 하루빨리 교회에서 받아들여져 흩어진 수많은 양 떼들이 돌아와 마리아의 구원방주 대성전 안에서 미사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그 안에서 사랑하는 내 아들들인 사제들이 예수 성심과 불타는 내 성심의 복합적인 사랑 안에서 성화되어 많은 양 떼들을 데리고 천국으로 오르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사랑하는 나의 귀염둥이인 자녀들아! 어둠에 싸인 수많은 자녀들이 하느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마귀와 합세함으로 방향감각까지 상실되어 무방비 상태에서 표선처럼 흔들거리고 있으니 어서 서둘러 이 어머니의 호소에 너희가 함께 일치하여 참경1)을 막도록 도와다오. 

일부 성직자들까지도 유언비어에 귀 기울여 천상의 이 어머니를 무시하고 학대하며 백전노장처럼 기세가 등등하니 하느님의 무서운 진노를 사고 있단다. 그들의 혀는 거짓을 말하고 입술에 독이 흐르며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으니 회개하지 않으면 사울의 최후를 연상케 할 것이다.

이제 만일 더 이상 회개하지 않고 나의 말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한다면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허락하신 주님께서도 어쩔 수 없으신데 낸들 어쩌겠느냐. 사울의 최후가 어떠했는지 너희는 잘 알지? 

하느님께서 사울 왕에게서는 사랑을 거두셨지만 그러나 이제 나를 전하는 너희에게서는 사랑을 거두지 않을뿐더러 백배의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내가 이제 너희의 친어머니가 되어 줄 것이니 너희는 이 어머니의 친자식이 되어 서로 일치하여 일하기 바란다.


성모님의 말씀이 끝나자 빛도 사라졌다. 



1) 참경(慘景) : 끔찍하고 비참한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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