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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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4년 1월 1일 예수님 - 박해도 받을 수 있겠지만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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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성모님께서 말씀을 끝내시고, 뽀뽀와 입김을 불어 주셨다. 이어서 예수님께서 순례자들에게 강복을 다시 해주시더니 다정하게 말씀을 하셨다.

 

예수님 : 사랑하는 내 작은영혼아!

너는 내가 겪었던 참혹한 갈바리아의 고통에 동참하면서 평생을 철저하게 이타적 사랑으로 점철된 삶을 살아왔구나. 내 사랑하는 작은 아기야! 수많은 영혼들과 이웃을 위해 여러 가지 대속고통으로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고 육신마저 노쇠한 지금까지도 그 극심한 고통들을 아주 아름답게 잘 봉헌해주어서 고맙구나.



 이제 나와 내 어머니 마리아의 승리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러니 지금 내 반대자의 분노가 격증하고 악이 승리하려고 많은 성직자들까지도 나락으로 빠뜨려 성공했다고 쾌재를 부르려 한다 해도 결과에 대하여 걱정하지 말고 굳건하게 나를 따르라.


 지극히 사랑하여 특별히 불림 받은 내 사제들과 작은 영혼들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라면 단말마의 두벌죽음도 겁내지 않는 내 작은영혼을 따라 나에게 오는 너희는 많은 사람들에게 터무니없는 오해와 미움과 박해도 받을 수 있겠지만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매일 매 순간 5대 영성의 갑옷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도록 분투노력하여라.



 단말마의 진통을 겪으며 나의 고통에 동참하면서 두벌죽음의 순간순간을 맞이하고 있는 내 작은영혼을, 너희가 더욱 겸손하고 작고 작은 영혼이 되어 도와주도록 하여라. 하느님께서는 내 작은영혼의 청을 거절치 못하시고 여러 번 살리시어 기회를 더 주셨으나 이 세상이 아직도 회개치 못하여 세상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하느님의 많은 경고 조차 무시하고 있구나.


 선장 역할을 해야 할 목자들조차 패망으로 이끄는 마귀의 주구가 된다면, 하느님의 분노로 니느웨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었던 것처럼 이 세상은 활활 타오르는 유황불의 재앙을 면치 못하고 잿더미가 될 수도 있다고 했지 않았느냐! 그래서 나와 내 어머니가 너희의 만남을 친히 마련하고 허락하였으니 분열 마귀를 과감하게 처단하고, 서로를 위로하며 서로서로 목숨을 아껴주는 통역자가 되어 주어야 함을 잊지 말아라.



 그래서 목숨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더욱 강하고 따스한 마음으로 인간의 장벽을 무너뜨리고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유일한 너희의 자리에서 귀중한 임무를 띠고 넘치는 은총 속에서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려야 한다.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룩될 날이 결코 멀지 않았다. 그래서 이 세상을 암흑으로 뒤엎으려고 하는 나의 원수인 사탄은 지금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는 것이란다. 그래서 여기저기서 이변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세상눈으로 볼 때 너희가 지금 어둠 속에 있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나를 따르며 나에게 의탁하는 너희를 나와 내 어머니가 반드시 지켜주고 보호하여 천상낙원으로 인도하여 줄 것이다. 그러니 나를 잘 안다는 너희들만이라도 서로 사랑으로 일치하여 내가 간택한 작은영혼을 도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승리를 위하여 고심혈성으로 대처하여라.

 


그러면 고갈되어 버린 영혼들의 마음까지도 풍성하게 채워줄 것이며, 하느님의 위대하심과 너희의 보잘것없음 가운데 놓인 깊고 깊은 심연이 채워질 것이다. 그러면 너희는 성덕을 태동시켜 완덕에 도달함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이며, 마지막 날 작은영혼과 함께 내 어머니와 내 곁에 서게 될 것이 아니더냐.


특별히 불림받아 아멘으로 응답한 사랑하는 내 사제들과 자녀들아!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거라. 나와 내 어머니 마리아는 내 작은영혼의 간절한 원의대로 오늘 기도회에 참석한 너희 모두에게 특별한 은총을 내려주었으니 그 은총은 가족들에게까지도 흘러 들어가게 될 것이다.


 

나와 내 어머니를 따르는 너희는 비록 지금은 힘들고 고통스러울지라도 하늘나라는 내 작은영혼과 함께 일치하여 내 어머니와 나를 위하여 일하는 너희의 것임을 수시로 기억하면서 힘과 용기를 내어라.


그러면 간교한 마귀의 꼬임에 넘어가 반대자들과 합세했을지라도 다시 내 어머니 마리아의 성심 안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진정한 회개로써 5대 영성을 실천한다면, 나는 그들의 과거를 묻지 않고 우도처럼 축복해 줄 것이다. 또한 내 어머니께서도 그들을 품에 안아 천상 낙원으로 안전하게 인도하여 주실 것이니 그대로 믿고 따르면 구원을 받을 것이다.



 내가 예전에도 말했듯이 어서 깨어나 5대 영성의 갑옷으로 완전무장하고 실천함으로써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로부터 승리하여라. 그리고 너희 모두가 내 작은영혼과 사랑으로 일치하여 세상 구원을 위한 나의 지고한 경륜을 완성하거라. 고단백일수록 썩으면 냄새가 고약하듯이 비탈이 가파로우면 그 보상도 크다는 것을 절대로 잊지 말고 5대 영성 실천으로 아름답게 봉헌하여 천국을 누리기 바란다.

 

영적 암흑의 세계에서 송년회니 망년회니 하면서 먹고 마시고 쾌락을 즐기고 있는 이 시간에, 너희는 한 해가 끝나고 시작하는 이날 추위뿐만 아니라 너희의 모든 것을 아름답게 봉헌하면서 새로운 다짐을 하고 있으니,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나와 내 어머니가 받는 극심한 성심의 고통이 너희의 희생과 보속으로 점철된 아름다운 봉헌을 통한 기도로 위로를 받는단다.



 오류에 물든 위험한 이 시대에 너희가 나와 내 어머니를 따르기 위해 힘들고, 고통스럽고, 고달프며, 때로는 온갖 모욕과 모독, 견디기 힘든 치욕을 아름답게 봉헌하면서, 나와 내 어머니의 사랑의 메시지를 얼마나 열심히 전하고 있는지도 잘 알고 있단다. 너희의 피나는 그 모든 희생 공로가 결코 헛되지 않고, 하늘의 내 옥좌 앞에 빛나는 보화로 가득가득 쌓인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더욱 용맹히 전진하여라.


 

나는 항상 내 어머니와 함께 나를 위하여 일하는 내 작은영혼을 통해 불림 받은 너희의 동행자가 되어 너희를 보호해 줄 것이니, 작고 사소한 것 하나라도 너희의 인간적인 생각으로 저울질하거나 판단하지 말고, 생활 안에서의 모든 것을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여라.

 

내가 간택한 작은영혼을 통해 가르쳐준 생활의 기도를 매 순간 실천하며 5대 영성으로 완덕과 성덕의 길을 걷고자 노력한다면, 설사 너희가 부족하고 불완전할지라도 나는 내 어머니와 함께 너희 안에서 활동할 것이며 내세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할 것이다.

 

불림 받아 아멘으로 응답한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간곡히 부탁하는 나의 소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하느님께서 일찍이 사울에게 내리신 사랑을 그의 자유의지의 남용으로 거두어가셨듯이 일순간에 모든 것을 거두어 가실 수도 있단다.

 

그러니 인간의 교만함이 만들어낸 허울 좋은 우상들과 한 줌의 양식도 안 되는 헛된 세속의 가치를 좇아 누진취영하며 정력을 낭비하다가, 하느님 징벌의 잔이 내려질 때에야 울부짖으며 망양보뢰한들 그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지극히 사랑하는 내 아기들아!

내 어머니와 내 불타는 성심의 사랑을 전할 때 고통도 따르겠지만, 너희가 함께 일치하여 나를 따른다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잃는다고 해도 나를 얻음으로 영원히 기뻐하게 될 것임을 항상 기억하여라.

 

그리고 한없이 겸손하신 내 어머니가 나의 협력자로 간택되었듯이 심열성복하는 내 작은영혼을 통해 너희 모두도 내 어머니의 협력자로 간택되었음을 기억하고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영웅적인 충성을 다할 때, 너희는 마지막 날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천국에 올라 영원한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 먹을 수 있는 권세와 특권을 가지고, 나와 내 어머니 곁에서 성인 성녀들과 내 작은영혼의 손을 잡고 알렐루야를 노래하게 될 것이다.


말씀이 끝나시고 예수님께서 또다시 강복해주시고 성모님께서 두 손을 들어 축복해주셨다.




<어려운 낱말>

주 구(走 狗) : 사냥할 때 부리는 개. 남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누진취영(鏤塵吹影) : 먼지에 새기고 그림자를 입으로 분다. 쓸데없는 노력.

망양보뢰(亡羊補牢) : 양을 잃고서 그 우리를 고친다는 뜻으로,
① 실패한 후에 일을 대비함
② 이미 어떤 일을 실패한 뒤에 뉘우쳐도 소용이 없음

고심혈성(苦心血誠) : 마음과 힘을 다하는 지극한 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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