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432화. 큰아들이 큰 돌들이 있는 다리 아래로 떨어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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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예비하신 삶_묵상프로젝트

큰아들이 큰 돌들이 있는 다리 아래로 떨어졌지만

큰딸이 8살 때였다. 갑자기 딸아이가 사색이 되어 울며 집으로 뛰어 들어오면서 소리쳤다. “엄마! 엄마! 주형이가 다리에서 떨어졌어!” “뭐?! 다리에서 떨어졌다고?” 소스라치게 놀란 나는 구림 2구 다리 쪽으로 사정없이 달려갔다. ‘하느님! 착한 우리 아들, 제발 아무 이상 없게 해주세요.’

애타는 마음으로 그곳에 도착해보니 6살 된 아들은 정말 큰 돌들이 많은 다리 밑에 떨어져 울고 있었다. 우리 아이들이 자주 오가던 그 다리는 난간도 없는 돌다리였다. 밑에는 큰 돌들이 너무 많아, 위에서 떨어지면 큰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몹시 위험한 곳이었다. 나는 너무 놀라 바로 다리 밑으로 몸을 날려 뛰어내렸다.

다행히 아들은 큰 돌들 틈 사이에 조금 있는 땅으로 떨어져 있었다. 1~2mm만 비켜 떨어졌다면 머리를 크게 다쳤을 정도로, 딱 아이 머리 하나 정도 들어갈 수 있는 간격이었다. “아가, 괜찮니?” “네, 엄마. 저 괜찮아요.” 평소에도 의젓했던 아들은 그 높은 곳에서 떨어져 놀라 울다가 엄마를 보자 금세 눈물을 그쳤다.

나는 “아가, 많이 놀랐지?” 하고 아이를 안아주며, 다친 곳이 없는지 얼른 아이 몸을 살펴보았다. 돌들 사이였다고 해도, 딱딱한 바닥으로 떨어졌기에 잘못하면 뼈가 다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아이 몸에는 작은 찰과상 하나 없이 깨끗했다. 놀란 아이를 품에 안고 진정시킨 뒤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아들을 데리고 다리 위로 올라왔다.

내 몸은 생각할 겨를도 없이 달려온 나는, 아들이 무사하다는 안도감과 함께 힘이 풀려 곧 주저앉을 것만 같았다. 떨리는 다리에 겨우 힘을 주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다리 쪽으로 달려오던 친정어머니와 큰딸을 만났다. 어머니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뛰어오셔서 “아니, 너 몸도 아픈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번개 치듯이 빨리 달려갈 수가 있냐?

바람에 날아간 줄 알았다야.”라고 하셨다. 그러자 큰딸도 “엄마! 진짜 바람같이, 번개같이 휙! 날아갔어. 엄마는 아픈데도 달리기 진짜 잘해.”라며 신기해했다. “엄마가 그렇게 날아갔어?” “응! 우리가 금방 따라 나갔는데 엄마는 벌써 다리에 가 있었어.” 나는 “사랑하는 내 아가들아, 그것이 엄마가 너희를 지극히 사랑하는 모성애인가 봐!” 하며 두 아이를 꼬옥 안아주었다.

아이들 손을 잡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하마터면 아들의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었던 그 상황을 다시금 떠올리니 너무나 아찔했다. “하느님! 너무나도 위험한 곳에서 돌을 피할 수 있도록 지켜주시어 아들을 살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나의 눈에서는 하느님께 드리는 감사의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다.

나중에 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들은 미끄럼틀을 안 좋아하는데 누가 잡아준다고 하여 같이 올라갔다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밀어버리는 바람에 사정없이 미끄러져서 쭈욱 내려오다가 그대로 거꾸러져서 얼굴에 모래가 잔뜩 묻어 버렸다. 그래서 아들은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상태로 울며 집에 가는 길에 다리를 건너다 발을 헛디딘 것이다.

그 순간 공중에서 두 바퀴를 돌면서 돌 사이로 떨어졌다고 했다. 그런데 어떻게 딱 돌들의 사이로 떨어졌는지, 하느님께서 지켜주셨음을 더욱 통감했다. 나는 이 일을 회고하면서, 온 세상 모든 영혼들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께서도 사랑하는 자녀들이 일촉즉발, 조수불급한 위험에 처한다면 그렇게 번개처럼 빠르게 망토를 펼치시고 날아와 반드시 구해주실 거라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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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baby2023-05-12 18:06

“사랑하는 내 아가들아, 그것이 엄마가 너희를
지극히 사랑하는 모성애인가 봐!”

아멘! 지금도 우리를 그렇게 극진히 사랑하셔서
온몸을 다 내어놓고 고통을 봉헌해주시는 울 엄마...!
엄마 따라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도록
더 노력할게요^^ 무지무지 사랑하고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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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eong1232023-05-12 19:10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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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pole702023-05-12 20:11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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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772023-05-12 20:37

그런데 어떻게 딱 돌들의 사이로 떨어졌는지, 하느님께서 지켜주셨음을 더욱 통감했다.
나는 이 일을 회고하면서, 온 세상 모든 영혼들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께서도 사랑하는 자녀들이
일촉즉발, 조수불급한 위험에 처한다면 그렇게 번개처럼 빠르게 망토를 펼치시고 날아와 반드시
구해주실 거라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 아멘!!!

엄마 정말 많이 놀라셨겠어요. 엄마의 크신 사랑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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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arael2023-05-12 20:46

“사랑하는 내 아가들아, 그것이 엄마가
너희를 지극히 사랑하는 모성애인가 봐!”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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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magdal2023-05-12 21:04

아 멘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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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ambrose2023-05-12 22:24

"큰딸도 “엄마! 진짜 바람같이, 번개같이 휙! 날아갔어.
엄마는 아픈데도 달리기 진짜 잘해.”라며 신기해했다."
큰 아들이 다리 밑으로 떨어졌다는 말을 듣자마자 번개처럼 날아가셨듯
사랑을 실천하거나 5대영성을 실천할 때 주저하거나 머뭇거리지 않고
바람처럼 가서 실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멘~!
아들이 큰 돌들 사이에 떨어졌는데도 다치지 않아 정말 다행이네요~
그렇게 해 주신 분은 하느님이셨음을 느낍니다. 아멘~!
그리고 어머니가 놀라신 표정이 너무 재밌고 딸의 표정 변화가 넘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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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4you2023-05-12 23:45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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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k12852023-05-13 05:37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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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y33722023-05-13 06:00

아멘♡♡♡
감사합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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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k58492023-05-13 07:40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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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ia752023-05-13 09:01

아멘~~주님!저희의 죄악을 저희의 분별없음을 용서를 구하나이다.
엄마의 사랑처럼 바람처럼 번개처럼 저희의 잘못을 상기 시켜 주시고
5대영성으로 다시 시작할수 있도록 억조구골의 은총과 축복을 내려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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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59102023-05-13 12:23

하느님께서 지켜주셨음을 더욱 통감했다. 나는 이 일을
회고하면서, 온 세상 모든 영혼들의 어머니이신 성모님
께서도 사랑하는 자녀들이 일촉즉발, 조수불급한 위험에
처한다면 그렇게 번개처럼 빠르게 망토를 펼치시고 날아와
반드시 구해주실 거라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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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ybs2023-05-13 13:59

"성모님께서도 사랑하는 자녀들이 일촉즉발,
조수불급한 위험에 처한다면 그렇게 번개처럼 빠르게 망토를 펼치시고 날아와 반드시 구해주실 거라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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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33722023-05-13 15:06

아멘!감사합니다.♡♡♡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 불급한 일을 당한다고해도 살려주시는 주님 성모님
찬미 찬양 받으소서. 얼마나 급하고 위급한
상황이었는가 아찔하고 가슴이 멍해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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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josep2023-05-13 16:36

주님께서 구해주셨읍니다.!! 감사합니다.!!
찬미와 영광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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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10022023-05-13 17:01

자녀들을 사랑하시는 성모님께서도
늘 우리를 지켜 주시고 안배해 주시는
사랑을 느낍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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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elee2023-05-13 18:27

“하느님께서 지켜주셨음을 더욱 통감했다.”
wlsgodqn님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묵상 프로젝트 은총의 글 올려주심에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wlsgodqn님과 그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고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5월 16일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된 기념일 기도회에 꼭 뵈어요~
나주 순례 꾸준히 다니시고 앞으로도 모든 일 잘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거짓 공지문과 PD수첩과 TV 조선의 탐사보도 세븐거짓 방송등으로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내리는 일 없이 예수님과 성모님을 따라서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어서 빨리 나주성모님 인준과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 엄마의 빠른 회복과
불가능이 없으신 하느님께서는 율리아 엄마를 33세 로 만들어 주시어 세계 각처에서
메시지와 5대 영성 전파로 모든이가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승선하도록 해주소서~
천국에서 계신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전구해 주소서~
주여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모님 기쁨만 가득하소서~ 아멘! 알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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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y41772023-05-14 08:30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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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gemma2023-05-14 22:41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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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n2023-05-15 05:36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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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js33722023-05-15 08:25

비밀댓글 입니다.

dkaqmfh772023-05-17 00:34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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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a2023-05-18 23:25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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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zds33722023-05-19 21:41

와... 번개처럼.. 바람처럼.. 날아가셔서...
믿기지 않지만 정말 그러셨을 거 같네요. ㅎㅎㅎ
실제로 봤으면 엄청 놀랐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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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ina2023-05-23 05:56

+ + + + + + +
그러나 아이 몸에는 작은 찰과상 하나 없이 깨끗했다.
+ + + + + + +

아멘~! 아멘~!! 아멘~!!!

와아아~~~ 정말 다행입니다. 하나도 안다쳐서... 하느님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352화 감사드려요. 주님 성모님 은총 가득 받으세요.
글과 댓글의 글자 수만큼 죄인들이 회개하고, 나/주/인/준/성/모/성/심/승/리/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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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y76006992025-02-02 14:58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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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433화. 셋째 아이가 물에 떠내려가 잡으려다가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431화. 출산을 앞둔 나를 쫓아낸 새댁의 비참한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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