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프로젝트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408화. 돈은 얼마든지 드릴 테니 내 딸을 꼭 좀 살려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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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elee2023-04-19 00:54
“집으로 돌아와, 지극정성으로 약을 달여 내게 먹여주셨다.”
wlsgodqn님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묵상 프로젝트 은총의 글 올려주심에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wlsgodqn님과 그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고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5월 첫토 기도회에 꼭 뵈어요~
나주 순례 꾸준히 다니시고 앞으로도 모든 일 잘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거짓 공지문과 PD수첩과 TV 조선의 탐사보도 세븐거짓 방송등으로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내리는 일 없이 예수님과 성모님을 따라서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어서 빨리 나주성모님 인준과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 엄마의 빠른 회복과
불가능이 없으신 하느님께서는 율리아 엄마를 33세 로 만들어 주시어 세계 각처에서
메시지와 5대 영성 전파로 모든이가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승선하도록 해주소서~
천국에서 계신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전구해 주소서~
주여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모님 기쁨만 가득하소서~ 아멘! 알렐루야~ ♡♡♡
wlsgodqn님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묵상 프로젝트 은총의 글 올려주심에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wlsgodqn님과 그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고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5월 첫토 기도회에 꼭 뵈어요~
나주 순례 꾸준히 다니시고 앞으로도 모든 일 잘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거짓 공지문과 PD수첩과 TV 조선의 탐사보도 세븐거짓 방송등으로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내리는 일 없이 예수님과 성모님을 따라서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어서 빨리 나주성모님 인준과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 엄마의 빠른 회복과
불가능이 없으신 하느님께서는 율리아 엄마를 33세 로 만들어 주시어 세계 각처에서
메시지와 5대 영성 전파로 모든이가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승선하도록 해주소서~
천국에서 계신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전구해 주소서~
주여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모님 기쁨만 가득하소서~ 아멘! 알렐루야~ ♡♡♡

veronica2023-04-19 23:02
딸이 죽을 수도 있는 급박한 상황인데
시어머니 말씀에 순명하려는 딸의 마음을 받아주시고
침묵으로 봉헌하시며 이렇게까지 딸의 의견을 존중해 주시는 친정어머니를 보면서
이웃의 의견을 잘 따라주지 못하고 제 뜻을 고집부렸던 날을 반성합니다.
교만과 자아가 올라올 때 온전한 순명을 하지 못하고 아멘의 영성도 너무나 부족한데
이웃이 죄짓지 않고 조금이라도 마음 상하지 않게 나를 온전히 내어주고
이웃이 무엇을 원하는지 더 배려하고 사랑으로 일치해 나가고 싶습니다. 아멘.
상대방에 대한 완전한 믿음과 신뢰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껴집니다.ㅠㅠ
이 일화에서 제가 무엇을 배우고, 실천해야 하는지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
시어머니 말씀에 순명하려는 딸의 마음을 받아주시고
침묵으로 봉헌하시며 이렇게까지 딸의 의견을 존중해 주시는 친정어머니를 보면서
이웃의 의견을 잘 따라주지 못하고 제 뜻을 고집부렸던 날을 반성합니다.
교만과 자아가 올라올 때 온전한 순명을 하지 못하고 아멘의 영성도 너무나 부족한데
이웃이 죄짓지 않고 조금이라도 마음 상하지 않게 나를 온전히 내어주고
이웃이 무엇을 원하는지 더 배려하고 사랑으로 일치해 나가고 싶습니다. 아멘.
상대방에 대한 완전한 믿음과 신뢰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껴집니다.ㅠㅠ
이 일화에서 제가 무엇을 배우고, 실천해야 하는지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

jeonambrose2023-04-20 23:23
돈은 얼마든지 드릴 테니 내 딸을 꼭 좀 살려주시오!
친정어머니가 데려간 한의원은 병원도 없던 그 시골에서 모두가 의지하는 종합병원 같은 곳이었다. 원장님이 나를 진맥하더니 “힘들기는 하겠지만, 어쩌면 일주일 정도 기다리면 낳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였다. 그 말에 진통을 하면서 또 일주일을 기다렸지만 아이는 나오지 않았다.
그러자 어머니가 또다시 나를 한의원에 데려가셨다. 그런데 진맥하던 원장님은 심각한 표정으로 “음... 이거 큰일 났네. 산모가 아예 힘이 없어 아기가 나오지 못하겠는데요. 이제는 아기 낳기가 어렵게 되었어요.”라며 청천벽력과도 같은 말을 하는 것이 아닌가! 이것은 산모와 아기의 생명이 위험하다는 의미였다.
다급해진 어머니는 원장님을 붙들고 “여보시오, 우리 딸을 꼭 좀 살려주시오!” 하고 울부짖으며 매달리셨다. 그러나 이미 손쓸 방법이 없다고 판단한 원장은 “내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 이제 큰 병원에 가서 유도분만이라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 더 늦기 전에 어서 큰 병원으로 가보시오.” 했다.
하지만 군서면은 물론이고 영암 읍내에도 산부인과조차 없었다. 나는 이제 더 버틸 힘도 없었다. 없는 살림에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3개월 이상 계속 진통을 겪었으니 무슨 힘이 남아 있었겠는가! 죽음보다 더 고통스러운 경지까지 다다르며 어렵게 아이를 낳아보지 않은 사람은 결코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어머니는 죽어가는 딸을 살리기 위해 또다시 한의원 원장을 붙잡고 울면서 통사정하셨다. “여보시오, 딸이 죽어가고 있잖소. 어떤 방법이라도 좀 써주시오! 돈은 얼마든지 드릴 테니 내 딸을 꼭 좀 살려주시오! 제발….” 하며 애원하셨다. 원장은 “쯧쯧, 산모가 이렇게 되었는데, 나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대학병원으로 가보시는 게 딸과 아이를 살릴 수 있는 길일 것입니다. 어서 가보세요.” 하고 일어섰다. 그 당시는 119도 없을 때였다. 어머니는 일어나 나가려고 하는 원장의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막 우시면서 너무나 간절하게 통사정하셨다. 그런 어머니의 모습을 보는 나의 애끓는 마음도 완전히 무너져내리고 있었다.
“이보시오, 의원님! 지금 병원에 갈 상황이 아니지 않소, 이 몸으로 어떻게 광주 대학병원까지 갈 수 있겠소. 어서 무슨 방법이라도 좀 써주시오. 그리고 병원에 가지 못할 사정이 있다오. 그러니 죽어가는 내 딸을 어떻게든 살려서 아기를 낳게 해주시오.” 어머니는 계속 우시면서 원장을 붙들고 애원하셨다.
그는 “그럼 혹시!….”하고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생각에 잠겼다. 잠시 후, 원장은 “혹시 용약을 먹으면 아기를 낳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자 어머니는 “돈을 얼마든지 드릴 테니 얼른 지어주시오. 어서 빨리요!” 하고 재촉하셨다. 한의사는 용약이라는 한약 일곱 첩을 지어주면서 말했다.
“하도 사정이 딱해서 지어드리기는 합니다만 이 약 먹고 아기를 낳는다는 장담은 못 하겠습니다. 일단 한번 먹여보세요.” 어머니는 나를 끌다시피 하여 다급히 집으로 돌아와, 지극 정성으로 약을 달여 내게 먹여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