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프로젝트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379화. 내 가슴에 얹힌 돌덩이를 치우고 비로소 자유를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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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onayt002026-07-11 12:49
오히려 내가 그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그들이 내게 행한 악행까지도 사랑받은 셈치고 봉헌했다. 나는 원장과 직원들을 온전히 용서하기로 했다. 그리고 그들의 진정한 회개와 죄 없이 죽어간 태아들의 영혼을 위해 미사를 봉헌했다. 그렇게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봉헌하니, 가슴에 돌덩이처럼 얹혀있던 해묵은 슬픔이 사라지고 비로소 나는 자유로울 수 있었다.
아멘^^~♡
그렇죠 엄마
결국 모두다 용서해야만 본인 마음도 편해지는거죠?!
모든것을 내가 있음으로 해서 상대가 죄를 짓게되니 내탓으로 여기라고 하신 엄마말씀 다시금 가슴에 새깁니다
아멘^^~♡
그렇죠 엄마
결국 모두다 용서해야만 본인 마음도 편해지는거죠?!
모든것을 내가 있음으로 해서 상대가 죄를 짓게되니 내탓으로 여기라고 하신 엄마말씀 다시금 가슴에 새깁니다
Rosaria2026-07-10 21:23
"그러나 훗날 하느님을 영접하고
피정에서 깊은 회개를 마친 후,
내 마음은 송두리째 바뀌었다.
‘그 원장과 직원들이 내가 있었기에
죄를 짓게 되었구나!’라고 생각하니
그들이 한없이 불쌍하게 느껴졌다.
오히려 내가 그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그들이 내게 행한 악행까지도
사랑받은 셈치고 봉헌했다.
나는 원장과 직원들을 온전히 용서하기로 했다.
그리고 그들의 진정한 회개와
죄 없이 죽어간 태아들의 영혼을 위해
미사를 봉헌했다.
그렇게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봉헌하니,
가슴에 돌덩이처럼 얹혀있던
해묵은 슬픔이 사라지고
비로소 나는 자유로울 수 있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현존하시는
나주 성지에서 받은 은총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
피정에서 깊은 회개를 마친 후,
내 마음은 송두리째 바뀌었다.
‘그 원장과 직원들이 내가 있었기에
죄를 짓게 되었구나!’라고 생각하니
그들이 한없이 불쌍하게 느껴졌다.
오히려 내가 그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그들이 내게 행한 악행까지도
사랑받은 셈치고 봉헌했다.
나는 원장과 직원들을 온전히 용서하기로 했다.
그리고 그들의 진정한 회개와
죄 없이 죽어간 태아들의 영혼을 위해
미사를 봉헌했다.
그렇게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봉헌하니,
가슴에 돌덩이처럼 얹혀있던
해묵은 슬픔이 사라지고
비로소 나는 자유로울 수 있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현존하시는
나주 성지에서 받은 은총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
내 가슴에 얹힌 돌덩이를 치우고 비로소 자유를 얻다
내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자, 비로소 아내의 부재를 뼈저리게 체험해 본 남편은 나의 손을 꼬옥 붙들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여보, 미안해! 다 내가 부족해서 그래. 없는 집에 시집와서 고생만 하고 시가집 돌보랴, 남편 돌보랴, 시동생들 돌보랴, 다섯째 동생을 가르치기 위하여 그렇게 큰 아이를 업고 열심히 일하다가 당신이 이 모양이 되었으니...
여보, 모두가 내 탓이야. 여보, 이제 잘할게. 잘살아 보도록 힘을 다하여 내가 노력할게, 응? 여보.” 하마터면 잃어버릴 뻔한 아내의 얼굴을 만지며 남편은 굵은 회한의 눈물을 흘리면서 끝없이 용서를 청했다. 남편의 따뜻한 진심 어린 말에 그동안 나의 모든 아픔이 눈 녹듯 사라지고 희망이 새록새록 솟아났다.
임신 중에도 엄마가 워낙 못 먹었기에 아이들이 태어날 때는 다 작았다. 그러나 수유 중에도 엄마가 그렇게 못 먹었지만, 큰딸과 큰아들 모두 엄마의 젖만 먹고도 무럭무럭 잘 자라주었다. 둘째인 큰아들은 젖으로 키운 지 두 달쯤 되었을 때 벌써 8.4kg이 넘어 간호사들이 “어떻게 키웠기에 애가 이렇게 크대요?” 하고 놀랐다.
그리고 돌이 되자 아이를 보는 모든 이들이 우량아 선발 대회에 내보내라고 했고 두 돌이 지나자 20kg이 넘어 너무 커서 징그럽다는 말까지 들을 정도였다. 맡길 곳이 없어 그 큰 아이를 등에 업고 내리지도 못한 채 고단하게 일하다 이번 일을 당했으니, 남편의 마음은 더욱 미어지는 듯했을 것이다.
어머니와 남편의 만류로 그 산부인과에 가보지도 못한 채 3년이 흘렀다. 광주 그 병원 근처를 지날 일이 있어 찾아가 보았으나, 그 산부인과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알고 보니 원장은 돈을 벌기 위해 부정한 낙태를 일삼다 만행이 들통나자 미국으로 도망갔다고 했다. 그 소식을 듣자 강제로 아이를 잃었던 그날의 기억이 다시금 숨통을 조여왔다.
평생 순명하며 살아왔지만, 그 사건만큼은 남편과 어머니의 뜻을 따르기보다 내 소신대로 행동했어야 했다는 후회가 쉽게 가시지 않았다. 그랬다면 더 큰 죄악을 막고 수많은 태아의 생명과 산모의 건강을 지킬 수 있었을 텐데... 내가 주님을 알기 전부터 내 입술을 통해 나오던 말들은 그대로 다 이루어졌다.
그래서 훗날, 그때 진실을 밝히고자 한 열망은 내 생각이 아니라 주님께서 주신 것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순종이라는 이름 아래 무고한 생명들의 희생을 방관한 것 같아 마음이 시렸다. 그러나 훗날 하느님을 영접하고 피정에서 깊은 회개를 마친 후, 내 마음은 송두리째 바뀌었다. ‘그 원장과 직원들이 내가 있었기에 죄를 짓게 되었구나!’라고 생각하니 그들이 한없이 불쌍하게 느껴졌다.
오히려 내가 그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그들이 내게 행한 악행까지도 사랑받은 셈치고 봉헌했다. 나는 원장과 직원들을 온전히 용서하기로 했다. 그리고 그들의 진정한 회개와 죄 없이 죽어간 태아들의 영혼을 위해 미사를 봉헌했다. 그렇게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봉헌하니, 가슴에 돌덩이처럼 얹혀있던 해묵은 슬픔이 사라지고 비로소 나는 자유로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