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프로젝트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627화. 시기 질투마저 겸손으로 승화시킨 주님의 크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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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onica2024-01-05 14:56
💖어떤 이가 나를 비판하고 판단하고 모함한다 할지라도 그들은 바로 나를 겸손으로
이끄는 도구임을 확실하게 깨달았기 때문이다. 나의 영적인 은인들이라고 생각하였으니 그들을
볼 때마다 조금도 나쁘게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더 겸손하게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곤 했다.
💖나는 ‘모두에게 기쁨을 주고 싶으신 예수님께서 부족한 나를 통해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신 것’이라 생각하고 모든 영광을 예수님께 돌려드렸다. 그분들이 기쁘면 예수님과 성모님께도
기쁨이 된다고 믿었다. 그러니 내 얼굴에서는 주님, 성모님의 사랑하는 자녀들을 향한 웃음이 떠날 날이 없었다.
아멘, 감사합니다. 잘 안 될 때도 많지만, 항상 미소를 잃지 않도록 노력하고
새해에는 매순간 주님, 성모님, 엄마, 이웃 모두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니다.
이끄는 도구임을 확실하게 깨달았기 때문이다. 나의 영적인 은인들이라고 생각하였으니 그들을
볼 때마다 조금도 나쁘게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더 겸손하게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곤 했다.
💖나는 ‘모두에게 기쁨을 주고 싶으신 예수님께서 부족한 나를 통해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신 것’이라 생각하고 모든 영광을 예수님께 돌려드렸다. 그분들이 기쁘면 예수님과 성모님께도
기쁨이 된다고 믿었다. 그러니 내 얼굴에서는 주님, 성모님의 사랑하는 자녀들을 향한 웃음이 떠날 날이 없었다.
아멘, 감사합니다. 잘 안 될 때도 많지만, 항상 미소를 잃지 않도록 노력하고
새해에는 매순간 주님, 성모님, 엄마, 이웃 모두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니다.
시기 질투마저 겸손으로 승화시킨 주님의 크신 사랑
주님께서 죽음의 문턱에서 나를 살려주신 후, 나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어 예비자 때부터 곧바로 성령 운동을 시작했다. 당시 성령쇄신 봉사자 지도 신부님이신 남 신부님께서는 성령봉사자 수여식 때 내게 말씀하셨다. “율리아 자매님은 정말 특별한 사례예요. 어떻게 세례도 안 받고 예비자 때부터 성령 봉사를 하셨나요?”
주님께서는 나를 19살 소녀의 모습으로 바꾸어 주셨기에, 성령 쇄신 봉사자 중 누구도 곁에 있는 장부 율리오 씨를 남편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더구나 아이를 넷이나 둔 주부였음에도 사람들은 “처녀 봉사자가 생겼으니 정말 활기차고 좋은 일이야!”라며 기뻐했다. 그래서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나를 맨 앞에서 안내하게 했고, 율동을 할 때도 언제나 중앙은 나를 서게 했다.
외국에서 신부님이 오시거나 유명한 분들이 방문하실 때도 봉사회에서는 나를 제일 앞에 세워 맞이하게 했다. 나는 언제 어디서든 항상 미소 띤 얼굴로 봉사했고, 사람들은 나를 예쁜 처녀 봉사자 또는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핀 봉사자라고 부르며 너무너무 좋아했다.
나는 어떤 성령 피정이든 빠짐없이 참여하며 누구를 만나든 “은총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하며 사랑을 나누었다. 그런 나를 보기 위해 피정에 온다는 이들이 생겨났고, 내가 보이지 않으면 애타게 찾는 사람들까지 늘어났다. 나는 이 모든 것이 부족한 나를 통해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어 하시는 예수님의 뜻이라 믿으며, 모든 영광을 오직 주님께만 돌려드렸다.
사람들이 기뻐하면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도 기뻐하시리라 믿었기에, 내 얼굴에서는 주님과 성모님의 자녀들을 향한 웃음이 떠날 날이 없었다. 칭찬을 들을 때면 나는 늘 대답했다. “아니에요. 저는 그저 할 일을 했을 뿐이에요. 잘한 것이 있다면 주님께서 주관해 주신 것이고, 못한 것이 있다면 이 부족한 율리아가 한 것이에요. 오로지 예수님께만 영광입니다!”
나는 교구 봉사자로 활동하며 7주, 8주 세미나와 전국 각지의 성령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처음에는 이 모든 활동이 참석자들에게 돈을 받지 않고 순수하게 봉사로 해주는 줄 알았다. 그래서 피정이나 세미나에 쓸 꽃조차 내 사비를 들여 정성껏 만들어 가곤 했다. 주님과 성모님께 봉헌하는 마음으로 하는 일이기에 그저 더 많이 드리고 싶을 뿐이었다.
주님께서는 내게 내적, 외적 치유의 은사를 비롯한 온갖 은총을 내려주셨다. 성령 운동을 했던 3년 동안 수많은 사람을 만나 면담하며, 그들이 행복한 성가정을 이루는 하느님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성령께서 나를 통해 맺어주시는 열매들을 보며 나는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고 기뻤다.
이 모든 일은 부족한 율리아가 한 것이 아니라, 권능과 사랑의 주님께서 사랑의 날개를 펴시어 이루어 주신 일임을 잘 알았기에 주님 안에서 참된 기쁨을 누렸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내게 관심을 보이고 칭찬하기 시작하자, 주위 일부 봉사자들 사이에서 오해와 시기, 질투 섞인 모함이 끊이지 않았다.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전하는 성령 봉사회에서 따가운 눈총과 차가운 대우를 받게 되니 처음에는 무척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나는 곧 마음을 다잡았다. 이 모든 것 또한 나를 단련시키기 위한 주님의 사랑이라 셈 치고 봉헌하면서 기쁘게 받아들였다. 어떤 이가 나를 비판하고 모함할지라도, 그들은 결국 나를 겸손으로 이끄는 도구임을 확실히 깨달았기 때문이다.
나는 그분들을 나를 겸손으로 이끈 나의 영적인 은인이라 여겼다. 그래서 그분들을 볼 때마다 조금도 언짢게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겸손하게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건네곤 했다. 시기 질투마저도 겸손을 향한 주님의 사랑으로 승화시키며 봉헌하니 내 마음은 오직 평화로 가득 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