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외갓집에서 큰 방을 온 가족이 함께 쓰니 나는 깨끗한 외출복 한 벌을 놔둘 데가 없었다. 그래서 외갓집 장롱도 놔두고, 모든 물건을 다 놔두는 창고 비슷한 곳 틈 사이에 넣어 두었다가 학교 갈 때 꺼내어 입고 갔다. 어느 날, 학교에 가기 위해 옷을 갈아입으려는데 옷에서 고약한 냄새가 났다. 자세히 살펴보니 깨끗한 옷에 똥칠이 되어 있었다.
외숙모는 자주 언니와 동생에게 칠칠치 못하다며 홍선이처럼 옷을 깨끗하게 입으라고 꾸중을 하셨다. 그러자 심술이 난 그들이 가끔 똥이나 다른 오물들을 내 옷에 묻혀 놓았던 것이다.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무척 난감했지만, 나로 인해 그들이 꾸중을 받아 생긴 일이라고 생각하며 내 탓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니 도리어 그들에게 미안했다. 나는 단 두벌의 옷이 있었다. 학교에 다녀오면 소처럼 일해야 하니까 집에서는 헌 옷을 입고, 학교 갈 때는 새것은 아니지만 깨끗한 외출복을 입었다. 그런데 그 단벌의 옷을 버려 놓으니, 부끄럽지만 할 수 없이 일복을 입고 좋은 옷 입은 셈 치고 학교에 다녀와서 얼른 옷부터 빨았다.
누렇게 물든 똥 자국은 잘 빠지지 않았지만, 힘주어 치대어 초벌이 빨아지면 거기에 다시 비누를 묻혀놨다가 시간이 좀 지난 후 다시 치대면서 빨았다. 그리고 똥을 묻혀 놓은 외사촌 언니와 동생의 못된 마음들도 다 빼주시라고 간절히 청하곤 했다. 그러면 깨끗이 잘 빨아졌다.
안 그래도 해야 할 일이 산더미 같은데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라 난처할 때가 많았다. 그러나 그들이 야단맞을까 봐 좋은 옷 입은 셈 치고 외숙모나 어머니께 단 한마디도 말씀드리지 않았다. 그 누구에게도 전혀 말을 하지 않으니 어머니도 여벌 옷을 해줄 생각을 안 하셨지만, 여벌의 옷이 있는 셈 치니 기쁠 수 있었다.
🌹 오늘 일화 묵상 후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나의 생활에서 어떻게 실천해볼지 결심과 함께 댓글로 남겨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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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을 묻혀 놓은 외사촌 언니와 동생의 못된 마음들도 다 빼주시라고 간절히 청하곤 했다. 그러면 깨끗이 잘 빨아졌다.
아멘! 아멘! 아멘!
나한테 해를 가하는 이들을 위한 기도는 다 큰 어른이 되어도 쉽게 나오지 않는데, 어린 소녀의 기도가 너무나 아름답네요. 주님께서 율리아 엄마의 삶을 통하여 알려주신 생활의 기도가 더욱 소중히 다가옵니다. 엄마, 사랑해요.💓
학교 입고갈 옷에 똥칠을 해 놓건것을 보았을때 어린 마음이 어떠했을가?
누구 그런짓을 했는지 알지만 그것을 어머니나 외숙모에게 그 애들이 야단 맞을가봐 말을 않하고 그 더럽고 냄새나는 옷을빨며 그들을 위해 기도 하셨다니 제가 부끄러워 집니다.
나같으면 야단 맞고 매맞아도 한번쯤은 어른들이 알아 다시는 못하게 했을 것이다.
엄마는 어릴적부터 남다르시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엄마 사랑합니다.
그들이 야단맞을까 봐 좋은 옷 입은 셈 치고 외숙모나 어머니께 단 한마디도 말씀드리지 않았다. 그 누구에게도 전혀 말을 하지 않으니 어머니도 여벌 옷을 해줄 생각을 안 하셨지만, 여벌의 옷이 있는 셈 치니 기쁠 수 있었다.
어떻게 어린 아이가 이런 삶을 살아갈수있을까
누가 조그만 험담해도 화가 나는데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아멘 🙏
나로인해 그들이 꾸중을 받아생긴 일이라고 생각하고 내탓으로 돌리고 똥을 묻혀놓은 외사촌 언니와 동생의 못된 마음들도 다 빼 주시라도 간절히 기도했다.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라 난처할때가 많았다 그러나 그들이 야단맞을까봐 좋은옷 입은 셈치고 외숙모나 어머니께 한번도 말씀 드리지 않았다. 저도 5대영성 실천의 삶
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아멘~❤️💚💙
똥칠해버린 내 옷
작은외갓집에서 큰 방을 온 가족이 함께 쓰니 나는 깨끗한 외출복 한 벌을 놔둘 데가 없었다. 그래서 외갓집 장롱도 놔두고, 모든 물건을 다 놔두는 창고 비슷한 곳 틈 사이에 넣어 두었다가 학교 갈 때 꺼내어 입고 갔다. 어느 날, 학교에 가기 위해 옷을 갈아입으려는데 옷에서 고약한 냄새가 났다. 자세히 살펴보니 깨끗한 옷에 똥칠이 되어 있었다.
외숙모는 자주 언니와 동생에게 칠칠치 못하다며 홍선이처럼 옷을 깨끗하게 입으라고 꾸중을 하셨다. 그러자 심술이 난 그들이 가끔 똥이나 다른 오물들을 내 옷에 묻혀 놓았던 것이다.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무척 난감했지만, 나로 인해 그들이 꾸중을 받아 생긴 일이라고 생각하며 내 탓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니 도리어 그들에게 미안했다. 나는 단 두벌의 옷이 있었다. 학교에 다녀오면 소처럼 일해야 하니까 집에서는 헌 옷을 입고, 학교 갈 때는 새것은 아니지만 깨끗한 외출복을 입었다. 그런데 그 단벌의 옷을 버려 놓으니, 부끄럽지만 할 수 없이 일복을 입고 좋은 옷 입은 셈 치고 학교에 다녀와서 얼른 옷부터 빨았다.
누렇게 물든 똥 자국은 잘 빠지지 않았지만, 힘주어 치대어 초벌이 빨아지면 거기에 다시 비누를 묻혀놨다가 시간이 좀 지난 후 다시 치대면서 빨았다. 그리고 똥을 묻혀 놓은 외사촌 언니와 동생의 못된 마음들도 다 빼주시라고 간절히 청하곤 했다. 그러면 깨끗이 잘 빨아졌다.
안 그래도 해야 할 일이 산더미 같은데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라 난처할 때가 많았다. 그러나 그들이 야단맞을까 봐 좋은 옷 입은 셈 치고 외숙모나 어머니께 단 한마디도 말씀드리지 않았다. 그 누구에게도 전혀 말을 하지 않으니 어머니도 여벌 옷을 해줄 생각을 안 하셨지만, 여벌의 옷이 있는 셈 치니 기쁠 수 있었다.
🌹 오늘 일화 묵상 후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나의 생활에서 어떻게 실천해볼지 결심과 함께 댓글로 남겨보셔요.😊
( 타이핑하는 글자 획수만큼 지향두고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신다면 생명나무 열매가 주렁주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