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프로젝트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796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니, 며느리 많이 사랑해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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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gp9062024-09-06 15:13
juli_anna2024-09-06 02:21
veronica2024-09-05 23:17
🌹항상 이웃을 예수님, 성모님 대하는 사랑의 마음으로
생각하고 대할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 무한히 위로받으실 것이다.
🌹주님께 온전히 맡겨드리며 ‘할 수 있다!’라고 최선을 다할 때,
부족한 나를 도구 삼아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는 주님과 성모님
🌹율리아 자매님은 자신보다 남을 위해 기쁘게 희생하고,
바라지 않고 실천하는 이웃사랑을 통해 다른 영혼의 삶까지 변화시키는
열매를 맺게 되니 이것이 바로 진정 주님께서 기뻐하실 일이 아니고 무엇이겠어요?
아멘!!! 이웃을 예수님, 성모님처럼 생각하고 가장 높으신 분을 모시는 마음으로
섬겼던 엄마의 겸손과 사랑의 마음을 닮도록 제 영혼 변화시켜 주세요. 감사합니다.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쓰도록 이끌어주세요.
생각하고 대할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 무한히 위로받으실 것이다.
🌹주님께 온전히 맡겨드리며 ‘할 수 있다!’라고 최선을 다할 때,
부족한 나를 도구 삼아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는 주님과 성모님
🌹율리아 자매님은 자신보다 남을 위해 기쁘게 희생하고,
바라지 않고 실천하는 이웃사랑을 통해 다른 영혼의 삶까지 변화시키는
열매를 맺게 되니 이것이 바로 진정 주님께서 기뻐하실 일이 아니고 무엇이겠어요?
아멘!!! 이웃을 예수님, 성모님처럼 생각하고 가장 높으신 분을 모시는 마음으로
섬겼던 엄마의 겸손과 사랑의 마음을 닮도록 제 영혼 변화시켜 주세요. 감사합니다.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쓰도록 이끌어주세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니, 며느리 많이 사랑해 주셔요.”
103위 성인 시성식에서 돌아온 후 며칠이 지난 주일이었다. 성당에서 여의도 광장에서 내가 업고 다녔던 그 금천 할머니와 우연히 마주치게 되었다. 할머니는 나를 보자마자 너무나 반가워하며 소리치셨다. “어이, 색시! 색시! 아이고, 잘 만났네! 우리 아들이 당신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며 고맙다고 쌀 한 가마니 갖다 주자고 했는디 집 좀 가르쳐 주게나.”
나는 깜짝 놀라 집을 가르쳐 드릴 수 없다고 사양하며 말했다. “저는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에요. 만약 쌀은 물론이고 아주 작은 것이라도 저에게 주신다면 다시는 할머니를 보지 않을 거예요. 아셨죠?” “아이고, 너무 미안해서 어째.” “고맙고 감사한 것은 주님께만 돌려드리셔요. 저는 예수님의 심부름꾼으로서, 잠시 쓰이는 도구로 사용되었을 뿐이랍니다.”
할머니는 당연히 하느님께 감사하지만 무거운 자신을 업어준 내가 너무 고맙다며 거듭 마음을 전하려 하셨다. 나는 할머니께 제안했다. “할머니, 저에게 쌀을 주시는 대신 주님께 열심히 기도하시고 가족들, 특히 며느님을 많이 사랑해 주셔요.” 할머니는 내 손을 꼭 잡으며 말씀 하셨다. “그래, 그래. 착한 당신 생각하면서 이제까지 못다 한 사랑을 나누고 살게.”
나는 주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며 간절히 기도했다. ‘오, 나의 사랑 나의 주님이시여! 할머니가 말한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자비를 베푸소서. 아멘!’ 그때 예수님의 다정한 음성이 들려왔다. “오 나의 사랑, 귀여운 내 작 영혼아! 이웃을 향한 너의 그 열렬한 사랑은 바로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그대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그것은 내가 온 인류에게 원하는 바이다. 그러니 너는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으로 끊임없이 그대로 실행하여라. 그러면 너는 내 마음 안에 온전히 침잠하여 영적 평온 속에서 온 세상에 나와 내 어머니의 불타는 성심의 사랑을 전하게 될 것이다. 네가 더욱 큰 사랑으로 완덕을 향해 나아갈 때 많은 영혼이 회개할 것이니 더욱 깨어 있기 바란다.”
2년 뒤인 1986년 5월 12일, 전국 각지에서 온 순례자들에게 말씀을 전한 뒤였는데 누군가 나를 붙들었다. 돌아보니 여의도에서 내가 업고 다녔던 그 금천 할머니셨다. 할머니는 눈물을 글썽이시며 나에게 “어이, 나는 성모님이 자네한테 오신 줄 몰랐네만 시상에... 성모님이 자네같이 착한 사람한테 나타나시지, 그럼 그럼.” 하고 너무너무 반가워하시며 결국은 눈물을 흘리셨다.
그러자 어제 서울에서 순례 온 아폴로니아 자매님이 “무슨 일이 있었어요?”하고 물었다. “아 글쎄, 교황님 오셨을 때 이 젊은 새댁이 여의도 광장에서 이렇게 뚱뚱한 나를 업고 다녔어.” “예? 아~ 잠깐 업어줬다고요?” “아니, 잘 걷지 못한 나를 하루종일 계속 업고 다녔어.” “진짜요?” “그럼 내가 왜 거짓말을 하겠어.”
“와, 놀랍네요. 나도 여의도에 갔는데 혼자 걷기도 힘들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호리호리한 연약한 몸으로 할머니를 업고 다니셨다니요. 정말로 믿겨지지가 않아요” 하고 놀라는 것이었다. 나는 얼른 “제가 한 것은 하나도 없답니다. 주님께서 할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신 덕분이지요.” 했다. 할머니는 또 “고마우이.” “아니에요. 감사는 주님께만 드려야지요.”
할머니는 아폴로니아 자매님에게 계속 말씀하셨다. “그때 여의도 다녀와서 집에서 여의도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니 아들이 너무 고마우신 분이라고 쌀 한 가마니 갖다 주자고 했는데 율리아가 집도 안 가르쳐주고, 쌀 대신 며느리하고 사랑으로 잘 지내라고 해서 항상 그 생각하며 며느리와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다네.” 하셨다.
그러자 아폴로니아 자매님은 깊은 감동을 받아 말했다. “아유, 제가 너무 부끄럽네요. 나는 작은 것에도 힘들다고 생각할 때가 많았는데, 율리아 자매님은 자신보다 남을 위해 기쁘게 희생하고, 바라지 않고 실천하는 이웃사랑을 통해 다른 영혼의 삶까지 변화시키는 열매를 맺게 되니 이것이 바로 진정 주님께서 기뻐하실 일이 아니고 무엇이겠어요? 오늘 너무 좋은 교훈을 배웠네요.”
그녀는 자신도 이제는 애덕을 실천하며 살아가겠노라고 다짐했다. 주님께 온전히 맡겨드리며 최선을 다할 때, 부족한 나를 도구 삼아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는 주님과 성모님께 영광을 돌려드렸다. 그런데 그날 이후로 금천 할머니를 단 한 번도 만날 수 없었다. 2000년대 초반까지 성당에 열심히 다니고 금천 공소도 자주 갔는데, 어떻게 그렇게 한 번도 마주치지 못했을까?
주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도구로 만들기 위해 때로 시험하기도 하신다. 우리는 이웃의 모습으로 찾아오신 예수님과 성모님을 언제 어디서 만날지 알 수 없다. 항상 이웃을 예수님 대하듯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할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 무한한 위로를 받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