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프로젝트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743화. 주님께서 맛보셨던 초와 쓸개의 맛에 동참하는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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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gp9062024-07-09 16:46
오후 3시경, 나는 현시를 보게 되었는데 빨간 망토를 걸치신 예수님께서 내 앞에 나타나셨다.
예수님의 가슴에서부터 퍼져 나온 햇살과도 같은 찬란한 빛이 내 가슴으로 쏟아져 들어와
나는 너무 황홀하여 넋을 잃고 말았다.
조금 후에 예수님께서 하얀 가루가 놓여 있는 흰 종이(약국에서 쓰는 약포지와 거의 흡사했음)와
어떤 액체가 약 70-80cc 정도 들어있는 짙은 갈색 유리병을 나에게 건네주시면서
“자! 아가야, 이것을 받아 마셔라.” 하셨다.
나는 “아멘!” 하고 그것을 받은 즉시 하얀 가루를 병에 넣어 잘 흔들어서 마셨는데
그 약이 얼마나 썼던지 깜짝 놀랐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내 입안에는 쓴맛으로
침이 가득하게 고인다. 그 고통은 현시가 끝난 뒤에도 계속되었는데 그 쓴맛의 고통은 숨을 쉴 때마다
폐부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 잠시도 견디기 힘들 정도였다.
주님께서 맛보셨던 그 고통에 동참하게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주님의 지극한 사랑받은 셈치고
그 고통들을 주님의 찢긴 성심을 위로해드리기 위하여, 나를 포함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온전히 봉헌하였다.
그리고 이 쓴 약을 사랑의 신약으로 변화시켜주시어 함께 피정에 참여한 두 자매에게 흘러 들어가
내 고통을 통해 그들이 은총을 받게 해주시길 간절히 청했다.
“주님! 당신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실 때 악당들이 옷을 다 벗기고 맛보게 하였던 초와 쓸개의 맛이
이렇듯 쓰고 고약하였나이까? 주님께서 맛보셨던 초와 쓸개의 맛을 부족한 이 죄녀도 맛보게 하시어
주님의 고통에 조금이라도 동참하게 해 주시니 참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하나이다.
당신께 맡겨드린 이 몸, 당신의 것이오니 언제나 당신 뜻대로 사용하소서.”
“오 오, 내 작은영혼아! 너는 내 사랑, 내 작은 아기다.”
“오! 나의 주님, 나의 님이시여! 저는 당신께서 아시다시피 너무도 부족하고 연약하여
제가 단련 받을 구석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나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가련하고 천박스러운
제 영혼 육신을 당신의 오상의 성혈로 친히 씻어주시고 닦아주시며 막힌 곳을 뚫어 주시어 새로 나게 하셨사오니
불쌍한 이 죄녀를 통하여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 영원무궁토록 받으시고 흠숭 받으시며 부족한 이 죄녀
매 순간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가슴에서부터 퍼져 나온 햇살과도 같은 찬란한 빛이 내 가슴으로 쏟아져 들어와
나는 너무 황홀하여 넋을 잃고 말았다.
조금 후에 예수님께서 하얀 가루가 놓여 있는 흰 종이(약국에서 쓰는 약포지와 거의 흡사했음)와
어떤 액체가 약 70-80cc 정도 들어있는 짙은 갈색 유리병을 나에게 건네주시면서
“자! 아가야, 이것을 받아 마셔라.” 하셨다.
나는 “아멘!” 하고 그것을 받은 즉시 하얀 가루를 병에 넣어 잘 흔들어서 마셨는데
그 약이 얼마나 썼던지 깜짝 놀랐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내 입안에는 쓴맛으로
침이 가득하게 고인다. 그 고통은 현시가 끝난 뒤에도 계속되었는데 그 쓴맛의 고통은 숨을 쉴 때마다
폐부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 잠시도 견디기 힘들 정도였다.
주님께서 맛보셨던 그 고통에 동참하게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주님의 지극한 사랑받은 셈치고
그 고통들을 주님의 찢긴 성심을 위로해드리기 위하여, 나를 포함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온전히 봉헌하였다.
그리고 이 쓴 약을 사랑의 신약으로 변화시켜주시어 함께 피정에 참여한 두 자매에게 흘러 들어가
내 고통을 통해 그들이 은총을 받게 해주시길 간절히 청했다.
“주님! 당신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실 때 악당들이 옷을 다 벗기고 맛보게 하였던 초와 쓸개의 맛이
이렇듯 쓰고 고약하였나이까? 주님께서 맛보셨던 초와 쓸개의 맛을 부족한 이 죄녀도 맛보게 하시어
주님의 고통에 조금이라도 동참하게 해 주시니 참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하나이다.
당신께 맡겨드린 이 몸, 당신의 것이오니 언제나 당신 뜻대로 사용하소서.”
“오 오, 내 작은영혼아! 너는 내 사랑, 내 작은 아기다.”
“오! 나의 주님, 나의 님이시여! 저는 당신께서 아시다시피 너무도 부족하고 연약하여
제가 단련 받을 구석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나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가련하고 천박스러운
제 영혼 육신을 당신의 오상의 성혈로 친히 씻어주시고 닦아주시며 막힌 곳을 뚫어 주시어 새로 나게 하셨사오니
불쌍한 이 죄녀를 통하여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 영원무궁토록 받으시고 흠숭 받으시며 부족한 이 죄녀
매 순간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주님께서 맛보셨던 초와 쓸개의 맛에 동참하는 봉헌
W 자매와 같이 날이 새는 줄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주인 부부가 들어오는 소리에 깜짝 놀라 시계를 보니 벌써 아침 8시가 넘어 있었다. 이토록 긴 대화가 이어질 줄 알았다면 벽에 기대어 앉기라도 했을 텐데, 방 한가운데에 곧게 앉아 있었기에 밤새 전혀 쉬지 못했다. 하지만 처음 계획대로 혼자 편히 쉰 셈 치고 봉헌했다.
나의 피곤함이 W 자매와 예비신자 자매의 영혼에 풍성한 은총이 되기를 바라며 기쁘게 봉헌한 것이다. 시간이 촉박했기에 우리는 세수도 하지 못한 채 서둘러 동성고등학교로 갔다. 피정은 이미 시작되었다. 셋이 나란히 앉아 나는 오른손으로는 예비신자 자매를, 왼손으로는 W 자매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강론이 이어지는 내내 두 자매를 위해 마음속으로 끊임없이 기도했다.
“주님! 저 신부님의 입술을 통해 우리에게 생명의 씨앗을 뿌려주시리라 믿나이다. 주님께서 뿌려주신 씨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우리 마음 안의 잡초를 모두 뿌리째 뽑아주시고 돌멩이도 골라내 주소서. 그리하여 좋은 땅에서 그 씨앗이 싹트고 꽃피워 좋은 열매를 맺게 하시고, 굶주린 영혼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도구가 되도록 은총을 충만히 내려주소서. 아멘!”
오후 3시경, 신비로운 현시를 보게 되었다. 붉은 망토를 걸치신 예수님께서 내 앞에 나타나셨다. 주님의 성심에서 뿜어져 나온 찬란한 빛이 내 가슴으로 쏟아져 들어왔고, 나는 그 황홀경에 빠져 그만 넋을 잃고 말았다. 잠시 후, 예수님께서는 하얀 가루가 놓인 약포지와 갈색 유리병을 나에게 건네주셨다. 병 안에는 70~80cc 정도의 액체가 들어 있었다.
주님께서는 다정하게 말씀하셨다. “자! 사랑하는 내 귀여운 아가야, 이것을 받아 마셔라.” 나는 주저 없이 “아멘!”으로 응답하며 하얀 가루를 병에 넣어 흔든 뒤 단숨에 들이켰다. 그런데 그 약이 얼마나 썼던지 온몸이 부르르 떨릴 정도였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입안에 쓴맛이 돌아 침이 고인다. 현시가 끝난 뒤에도 고통은 계속되었다.
숨을 쉴 때마다 폐부 깊숙한 곳까지 그 쓴맛이 전해져 잠시도 견디기 힘들 정도였다. 나는 주님께서 맛보셨던 고통에 동참하게 해주심에 감사하며, 주님의 지극한 사랑을 받은 셈 쳤다. 그리고 주님의 찢긴 성심을 위로해 드리고 나를 포함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이 고통을 온전히 봉헌했다. 또한 이 쓴 약이 사랑의 신약으로 변화되어 함께 피정에 참여한 두 자매에게도 그대로 흘러 들어가기를 간절히 청했다.
“주님! 당신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실 때 악당들이 옷을 다 벗기고 맛보게 하였던 초와 쓸개의 맛이 이렇듯 쓰고 고약하였나이까? 주님께서 맛보셨던 초와 쓸개의 맛을 부족한 이 죄녀도 맛보게 하시어 주님의 고통에 조금이라도 동참하게 해 주시니 참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하나이다.
당신께 맡겨드린 이 몸, 온전히 당신의 것이오니 언제나 당신 뜻대로 사용하소서. 아멘!” 그때 다정하고 친절한 주님의 음성이 귓가에 울렸다. “오 오,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너는 내 사랑, 내 작은 아기다.” 나는 계속해서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다.
“오! 나의 주님, 나의 님이시여! 저는 당신께서 아시다시피 너무도 부족하고 연약하여 제가 단련 받을 구석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나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가련하고 천박한 제 영혼 육신을 당신의 오상의 성혈로 친히 씻어주시고 닦아주시며 막힌 곳을 뚫어 주시어 새로 나게 하셨사오니 불쌍한 이 죄녀를 통하여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 영원무궁토록 받으시고 흠숭 받으시며 부족한 이 죄녀 매 순간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아멘!”
내가 울며 기도하자 옆에 앉은 두 자매도 덩달아 함께 울었다. 둘째 날 일정이 끝난 뒤, 예비신자 자매가 뜻밖의 고백을 했다. “사실 나 어제까지만 해도 강론이 어찌나 지루하고 듣기가 싫었던지 ‘내일은 몰래 광주로 내려가 버려야지.’하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뜻밖에도 율리아 자매님을 우리 집에 보내주시는 바람에 ‘아이고, 이제는 갈 수도 없게 되었네. 그 지겨운 강론을 어떻게 또 듣나?’하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늘은 어찌 된 일인지 희한하게도 강론이 머리에 잘 들어오고 너무 좋아 굉장히 기뻤어요.” 하는 것이 아닌가!
예비신자의 마음을 열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나는 다시금 기도했다. “주님! 주님께서 제 뜻과는 전혀 상관없이 이 자매들을 만나게 해 주셨사오니, 이들이 성령으로 온전히 변화되게 하소서.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우리는 그저 나약한 인간일 뿐이오니, 이제 구원받은 자녀답게 이들을 성화시키시어 당신의 뜻을 그들 안에서 이루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