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프로젝트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651화. 오직 한 영혼만을 위한 불멸의 사랑으로 새겨진 하늘의 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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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한 영혼만을 위한 불멸의 사랑으로 새겨진 하늘의 강론

시어머니께 용서를 청하고 돌아온 나는 또 한 번 깜짝 놀랄 일을 마주하게 되었다. 광주의 성령 봉사자들과 나주 신자들 여럿도 어제 모세와 지팡이 강론에 함께 참석했기에, 나는 그 뜨거웠던 감동과 깨달음을 나누고자 소감을 이야기했다. 누구에게든 영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순수한 마음이었다.
 
“좋은 지팡이로 사용되기 위해 나무가 잘리고 깎이는 아픔을 견뎌야 한다는 내용이 정말 감명 깊었어요. 우리도 주님의 도구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그런 다듬어지는 고통을 기쁘게 봉헌해야 한다는 걸 깊이 깨달았답니다.” 그런데 내 말을 듣던 이들이 하나같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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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내용이 있었어?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 “나도 금시초문이여.”라는 것이 아닌가! 분명 같은 자리에 있었음에도 아무도 그 강론을 들은 적이 없다기에, 나는 오히려 그들에게 주님께서 주신 깨달음을 전해주게 되었다. “하느님께서 사랑하는 자녀를 당신의 도구로 쓰시고자 모나지 않도록 둥글게 만드실 때 어찌 아픔이 없겠어요? 때로는 매도 주시고 시험도 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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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것을 잘 아는 마귀는 그 틈을 타 하느님과의 사랑을 끊어놓으려고 사람들을 통해 좋지 않은 일을 꾸밀 수도 있어요. 그렇게 우리 마음을 흔들어 놓아요. 그러니 그 사실을 항상 깨어 기억하며 어떤 시련이 와도 마귀의 술책임을 깨달아 누구도 원망하거나 분심하지 말고 사랑으로 승리합시다. 앞으로 더욱 깨어 기도하고 잘 봉헌해서 마귀에게 밥을 주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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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말을 들은 이들은 처음 듣는 귀한 말씀이라며 모두 기뻐했다. 그날 강론을 함께 들었던 나주 리드비나 자매에게도 물어보았으나, 역시나 들어본 적 없다는 똑같은 대답이었다. 이 바오로 회장님께 이 신비로운 일을 말씀드렸더니, 회장님께서는 “여러 정황으로 보아 주님께서 율리아 자매를 단독으로 양육하시려고 아주 특별하게 역사하셨구만.”하고 놀라워하셨다.
 
주님을 향한 열절한 사랑에 목말라하던 나를 주님께서는 이리저리 데리고 다니며 시험도 하시고, 마침내 당신의 품 안에서 친히 가르쳐 주신 것이었다. 전율이 일 정도로 기쁜 마음을 안고 성전에 앉아 묵상에 잠겼다. ‘함께 있던 이들이 모두 모른다고 하니, 예수님께서 수녀님의 목소리를 빌려 오직 나에게만 들려주신 것일까? 하지만 그 방법이 무엇이든 무슨 상관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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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놀라운 사랑을 깨달았으니 오직 그것으로 만족하고 감사드릴 뿐, 결과에 대한 호기심으로 인간적인 답을 찾으려 하지 말자.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통해서도 일하시니, 어떤 길로 인도하시든 나를 온전히 맡겨드리자. 나를 친히 양육해 주시는 주님께 오직 감사를...’ 그렇게 마음을 모으고 있을 때, 감실에서 환한 빛이 쏟아져 나오며 다정하고 따뜻한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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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내 사랑하는 작은 영혼아! 지금까지의 일들은 너에 대한 나의 한없는 사랑의 완전성을 알려주고 너를 기르고 양육하기 위한 나의 계획이기에 너는 목마른 갈증과 염원 속에서 나를 만나게 된 것이다. 그것은 바로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멸의 사랑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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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님, 감사하나이다! 영원무궁토록 찬미와 찬양과 영광을 세세 영원토록 받으소서. 아멘!” 나는 이 일을 통해 확실히 깨달았다. 주님께서 우리를 도구로 선택하시면 모난 부분을 깎고 다듬으시는 단련의 시기가 반드시 뒤따른다는 것을. 잘리고 깎이는 고통을 봉헌할 때는 당연히 아픔이 수반된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어진 고통을 두고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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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서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나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도구로 쓰시려고 이런 은총의 고통을 허락하셨구나!” 하고 그 사랑을 느끼면, 모든 것을 감사하며 아름답게 봉헌할 수 있다. 그 고통을 5대 영성으로 실천하며 봉헌한다면, 우리의 하늘 보물창고에는 영원히 시들지 않는 보물이 가득가득 쌓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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