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프로젝트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650화. 시어머니를 은인으로 맞이한 사랑의 기적 속 주님의 경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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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onica2024-02-03 11:45
💖주님의 위대하신 사랑은 강한 전율이 되어 내 마음을 한순간에 눈 녹듯
녹여주셨다. 지고하신 그 사랑을 느끼는 내 심장은 주님과 하나 되어 뛰었다.
💖내게 일어난 모든 일에는 주님의 오묘하신 뜻과 깊은 사랑이 숨어 있었던 것이다
💖나는 주님의 깊은 사랑을 느끼며, 주님을 만나기를 간절히 원할 때 더욱 풍성한
하느님의 사랑을 내려주신다는 사실을 이날 깨닫게 되었다. 그 후 애타게 갈망하며 모셨던
그 성체의 맛은 이 세상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높고 깊고 넓은 사랑이며 크나큰 보배였다.
아멘, 너무나도 아름다운 일화, 주님을 향한 엄마의 달콤한 사랑 고백을 느낄 수 있다니...🌹
예수님을 무지무지 사랑하지만, 매 순간 죄인으로서 주님을 만나길 더~ 갈망하며 주님께서
제 안에서 힘차게 활동하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실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고 은총을 청합니다.
성체 예수님께 향한 사랑의 마음이 미약하지만, 엄마의 마음을 더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고
매 순간 주님의 심오한 계획과 사랑을 단순하게 받아들이는 영혼이 되도록 도와주세요. 아멘👶🏻
녹여주셨다. 지고하신 그 사랑을 느끼는 내 심장은 주님과 하나 되어 뛰었다.
💖내게 일어난 모든 일에는 주님의 오묘하신 뜻과 깊은 사랑이 숨어 있었던 것이다
💖나는 주님의 깊은 사랑을 느끼며, 주님을 만나기를 간절히 원할 때 더욱 풍성한
하느님의 사랑을 내려주신다는 사실을 이날 깨닫게 되었다. 그 후 애타게 갈망하며 모셨던
그 성체의 맛은 이 세상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높고 깊고 넓은 사랑이며 크나큰 보배였다.
아멘, 너무나도 아름다운 일화, 주님을 향한 엄마의 달콤한 사랑 고백을 느낄 수 있다니...🌹
예수님을 무지무지 사랑하지만, 매 순간 죄인으로서 주님을 만나길 더~ 갈망하며 주님께서
제 안에서 힘차게 활동하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실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고 은총을 청합니다.
성체 예수님께 향한 사랑의 마음이 미약하지만, 엄마의 마음을 더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고
매 순간 주님의 심오한 계획과 사랑을 단순하게 받아들이는 영혼이 되도록 도와주세요. 아멘👶🏻
johnag2024-02-02 08:31
시어머님께서는 도무지 무슨 영문인지 모르시겠다는 표정을 지으시며 말씀하셨다. “워메 아야, 느그들이 무엇을 잘못했다고 그러냐? 세상천지에 느그들만큼 잘하는 자식들이 또 어디 있다더냐?” 하시는 것이 아닌가! 까마득히 아무것도 모르시는 시어머니를 보며 너무나 놀라웠다. 주님께서 시어머니를 도구로 삼아 나에게 크나큰 깨달음을 주시는 사랑의 기적을 행하심이 틀림없었다.
아멘
때로는
상상조차 하지 않았던 방법으로
주님께서 행하심이 놀랍습니다
깨어있지 않으면
그것이 은총인줄 모르지만
깨어 있을때만이 주님의 사랑임을
느낄수가 있어요
아멘
때로는
상상조차 하지 않았던 방법으로
주님께서 행하심이 놀랍습니다
깨어있지 않으면
그것이 은총인줄 모르지만
깨어 있을때만이 주님의 사랑임을
느낄수가 있어요
시어머니를 은인으로 맞이한 사랑의 기적 속 주님의 경륜
예수님께서 시어머니가 바로 나의 영적 은인이심을 깨우쳐주시자, 터져 나오는 울음을 주체할 수 없어 얼른 성당 밖으로 나왔다. 결국 온종일 헤매면서도 고해성사는 보지 못했으나, 주님의 크나큰 경륜과 사랑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얻었기에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은 더없이 가벼웠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장부에게 그동안 있었던 모든 일은 바로 하느님께서 나를 도구로 사용하시고자 역사하신 것임을 이야기했다. “율리오 씨, 우리 함께 어머니께 가서 잘못을 용서 청해요.” 하니, 남편은 “당신이 뭘 잘못했다고 용서를 청해?”라며 잘 이해하지 못하는 듯했다. 그래도 남편은 다음 날 기꺼이 나와 함께해주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곧장 광주로 올라가 시어머니를 찾아뵙고, 큰절을 올리며 용서를 청했다. 시어머니는 나를 깨우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신 것이기에, 도리어 나 때문에 영문도 모르고 피해를 보신 것이라 생각하니 너무나 죄송한 마음뿐이었다. “어머니, 그동안 제가 잘못했습니다. 어머니는 제 은인이십니다. 제가 어머니를 평생 잘 모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어머니께서는 도무지 무슨 영문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으시며 말씀하셨다. “워메 아야, 느그들이 무엇을 잘못했다고 그러냐? 세상천지에 느그들만큼 잘하는 자식들이 또 어디 있다더냐?” 하시는 것이 아닌가! 본인이 하신 일을 까마득히 기억조차 못 하시는 듯한 시어머니를 보며 나는 전율했다.
주님께서 시어머니를 도구 삼아 나에게 크나큰 깨달음을 주시는 사랑의 기적을 행하셨음이 틀림없었다. 친정어머니를 다치게 하신 시어머니가 계시지 않았더라면, 어찌 내가 주님의 놀라운 사랑의 경륜을 이토록 깊이 깨달을 수 있었겠는가. 나는 시어머니를 부둥켜안고 깊은 사랑을 나누었다.
‘오, 나의 사랑 나의 주님! 당신의 높으신 경륜을 감히 우리가 어찌 다 헤아릴 수 있사오리이까? 고해성사를 보고자 새벽부터 서둘러 여러 성당을 헤매었으나, 주님께서 계획하신 일이 아니라면 어떻게 그토록 철저하리만큼 신부님들을 한 분도 만나지 못할 수 있었겠습니까. 또한 오는 도중에 시간이 지체되지 않았다면 어떻게 그 강론을 들을 수 있었겠습니까?’
이 모든 일은 참으로 주님의 뜻이자 완벽한 예비하심이었다. 주님께서는 얼마나 자비하신지 모른다. 만약 나주 본당이나 다른 성당에서 곧바로 성사를 보고 미사를 드렸더라면, 이토록 놀라운 주님 사랑의 경륜을 결코 깨닫지 못했을 것이다. 주님께서는 나를 돌고 돌게 하시며 당신을 간절히 찾도록 시험하신 것이었다.
그날 길에서 만난 할아버지들은 두 분 다 예수님이셨다. 나중에 알아보니, 광주 터미널행 버스 정류장에서 만난 죽어있던 할아버지가 타고 간다던 33번 버스는 당시 존재하지도 않는 번호였다. 또한 북동 성당에 가기 직전, 안내양이 몸 불편한 할아버지를 밀치지 않았더라면 나는 성당에 일찍 도착해 신부님이 나가시기 전 성사를 보았을 것이다.
그러니 안내양의 행동조차 시간을 지체시켜 내가 ‘모세와 지팡이’라는 강론을 듣게 하기 위한 주님의 세밀한 계획이셨다. 그 강론을 통해 주님께서는 나를 당신의 도구로 쓰시기 위해 고통을 허락하셨음을 깨우쳐주셨고, 나 자신이 죄인임을 더 깊이 느끼는 큰 회개의 은총을 내려주셨다.
주님의 위대한 사랑은 강한 전율이 되어 내 마음을 한순간에 눈 녹듯 녹여주었다. 지고하신 그 사랑을 느끼는 내 심장은 비로소 주님과 하나 되어 뛰기 시작했다. 내게 일어난 모든 일에는 주님의 오묘한 뜻과 깊은 사랑이 숨어 있었던 것이다. 나는 시어머니께 용서를 청하고 돌아온 뒤, 비로소 참된 고해성사를 보았다.
성체를 모시지 못한 암흑과도 같았던 이틀간의 냉담에서 해방되어 진정으로 주님을 모시게 된 것이다. 주님을 만나기를 간절히 원할 때 더욱 풍성한 하느님의 사랑을 내려주신다는 사실을 나는 그날 뼈저리게 깨달았다. 애타게 갈망하며 모셨던 그 성체의 맛은 이 세상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높고 깊고 넓은 사랑이며, 내 인생의 가장 커다란 보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