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프로젝트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556화. 미용실로 들이닥친 시어머니의 빚쟁이들과 압류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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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gp9062023-10-11 14:11
개업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미용실에까지 시어머니의 빚쟁이들이
떼 지어 몰려와서 소리소리 질러댔다. “모산이 댁(시어머니) 나주 간다고 해서 왔는데
어디 있어??!” “네? 시어머니는 여기 안 계시는데요?” “너희가 장남이니 그럼 너희가
빚을 갚아야겠다! 당장 내 돈 내놔!” 너무나 당황스러워 식은땀이 나기 시작했다.
다들 금방이라도 내게 달려들 듯이 큰소리로 한마디씩 했다.
내가 떨리는 목소리로 “지금 돈이 없는데요.” 하자 “그럼 언제까지 갚을 거야?”
“너희가 못 갚을 것 같으면 차압을 붙일 거야!” 하며 큰소리로 위협하고 미용실의 물건까지
집어 던지면서 큰소리로 억압했다. 영문도 모르는 나는 어안이 벙벙하고 눈앞이 캄캄했으나
시어머니의 지극한 사랑을 받은 셈치고 봉헌했다.
떼 지어 몰려와서 소리소리 질러댔다. “모산이 댁(시어머니) 나주 간다고 해서 왔는데
어디 있어??!” “네? 시어머니는 여기 안 계시는데요?” “너희가 장남이니 그럼 너희가
빚을 갚아야겠다! 당장 내 돈 내놔!” 너무나 당황스러워 식은땀이 나기 시작했다.
다들 금방이라도 내게 달려들 듯이 큰소리로 한마디씩 했다.
내가 떨리는 목소리로 “지금 돈이 없는데요.” 하자 “그럼 언제까지 갚을 거야?”
“너희가 못 갚을 것 같으면 차압을 붙일 거야!” 하며 큰소리로 위협하고 미용실의 물건까지
집어 던지면서 큰소리로 억압했다. 영문도 모르는 나는 어안이 벙벙하고 눈앞이 캄캄했으나
시어머니의 지극한 사랑을 받은 셈치고 봉헌했다.
미용실로 들이닥친 시어머니의 빚쟁이들과 압류 협박
어느 날 미용실에서 한창 손님 머리를 하고 있는데, 별안간 시어머니의 빚쟁이들이 미용실이 떠나가라 고함을 지르며 들이닥쳤다. 이게 대체 웬 날벼락이란 말인가. 알고 보니 그들은 시어머니를 찾으러 온 사람들이었다. 시부모님께서 보증을 서주셨던 빚쟁이 다섯 명은, 시어머니가 나주의 큰아들 집으로 가셨다는 말을 듣고 우리 집 주소를 알아내어 나주 안집까지 찾아온 것이었다.
하지만 안집에 시어머니가 계시지 않자, 그들은 다짜고짜 손님들이 있는 미용실까지 들이닥쳤다. 미용실을 개업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잔뜩 독기가 오른 그들은 시어머니에 대해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붓더니, 나에게까지 협박 섞인 엄포를 놓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사태에 내 머릿속은 하얗게 타들어 가며 혼란에 빠졌다.
결혼한 직후부터 지금까지, 얼마나 수도 없이 시어머니의 빚을 대신 갚아왔던가! 돈 없는 친정어머니가 빚을 내어 모든 비용을 치렀던 약혼식부터, 결혼식 날 신부 측 하객들의 축의금까지 모두 신랑 측에 내주어 시댁 살림에 보탬이 되게 했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신혼여행 기간을 시댁에서 머물다 신혼집으로 돌아가기도 전, 시어머니께서는 당신 아들의 결혼 빚을 갚아달라 하셨다. 이제 막 식을 올린 처지에 수중에 돈이 있을 리 없던 나는, 유일한 생계 수단인 미용실을 제대로 운영해 보지도 못한 채 눈물을 머금고 팔려고 내놓아야만 했다.
나주로 내려오자마자 미용실을 내놓았는데도 시어머니는 바로 찾아와 빚 독촉을 하셨고, 결국 잘되던 미용실을 제값도 받지 못한 채 헐값에 넘겨 시댁의 결혼 빚을 갚아드리지 않았던가! 그 돈을 다 드리고 남은 고작 3만 원으로 문간채 단칸방 전세를 얻어 근근이 살아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돈을 해달라고 하셨다.
결국 주인집에 사정사정하여 전세를 7천 원짜리 사글세로 돌려 어렵사리 돈을 마련해 드렸고, 아끼던 패물 열다섯 돈마저 모두 팔아 시부모님과 시동생들을 위해 썼다. 몸이 병들어가는 줄도 모르고 시동생 셋의 학비와 시어머니의 용돈을 뒷바라지하다가, 결국 말기 암과 온갖 합병증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나였다.
그런 내가 하느님의 크신 사랑으로 기적처럼 살아나 제2의 인생을 시작하며, 큰이모님과 신협에서 겨우 빚을 내어 이 미용실을 차린 것이었다. 수시로 찾아와 끊임없이 돈을 요구하시는 시어머니의 뒷바라지를 위해서 말이다. 그런데 이런 수치스러운 일까지 일어나다니, 지난 세월의 고통이 파도처럼 밀려와 잠시 멍해지고 말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시어머니께서는 빚쟁이들이 들이닥칠 것을 예견하시고 광주 집을 나서며 의도적으로 넷째 동서에게 “나 나주 네 형님네 간다.”라고 말씀하셨던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넷째 동서는 빚쟁이들에게 들은 대로 답했고, 시어머니에게 돈을 받기 힘들겠다고 판단한 그들은 더 많은 일행을 모아 나주로 내려온 것이었다.
우리 집에 시어머니가 없자 결국 미용실까지 몰려와 소리를 질러댔다. “모산이 댁 나주 간다고 해서 왔는데 어디 있어?! 당장 내놔!” “네? 시어머니는 여기 안 계시는데요?” “너희가 장남이니 그럼 너희가 빚을 갚아야겠다! 당장 내 돈 내놔!” 당황스러움에 등줄기에서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금방이라도 달려들 듯 위협하는 그들 앞에서 나는 떨리는 목소리로 겨우 대답했다.
“지금은 돈이 없는데요…….” “그럼 언제까지 갚을 거야? 너희가 못 갚겠다면 당장 차압을 붙일 거야!” 그들은 미용실 물건들을 집어 던지며 무섭게 억압했다. 영문도 모른 채 겪어야 하는 이 수모에 눈앞이 캄캄하고 가슴이 무너져 내렸으나, 나는 이 모든 상황을 시어머니의 지극한 사랑을 받은 셈 치고 봉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