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프로젝트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553화. 우는 아이 놔두고, 안집의 온갖 일을 다 해주신 시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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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gp9062023-10-04 23:15
머리가 핑핑 돌아 당장이라도 고꾸라질 것 같았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아이들 챙겨서 저녁밥까지 다 먹였는데도 오시지 않았다.
시어머니는 늦은 저녁에야 오셨는데 안집에서 저녁밥만이 아니라 설거지까지 해주고 오셨다고 하셨다.
‘나는 몸을 제대로 움직이기도 힘들어, 기어가면서 펌프샘에서 물 길어다가, 아궁이에 불 때서
식구들 밥을 지어 차려주었는데 안집에서 저녁 식사까지 다 해주셨다니...’ 순간 서운해지려 했다.
그러나 얼른 사랑으로 우리 집에서 아이들에게 사랑으로 밥해주시고 돌봐주신 셈치며
“네 어머니. 고생하셨어요.”라고 말씀드렸다.
아멘!!!!!
셈치고 봉헌! 최선을 다해!
순간 서운해지려 했다. 그러나 얼른 사랑으로 ! 셈치고 봉헌하니 기쁠 수가 있었다!
생활안에서 하느님의 고굉지신 엄마를 따라서 5대 영성 실천!!! 분투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묵상프로젝트로 양육해 주심에 감사드려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 아이들 챙겨서 저녁밥까지 다 먹였는데도 오시지 않았다.
시어머니는 늦은 저녁에야 오셨는데 안집에서 저녁밥만이 아니라 설거지까지 해주고 오셨다고 하셨다.
‘나는 몸을 제대로 움직이기도 힘들어, 기어가면서 펌프샘에서 물 길어다가, 아궁이에 불 때서
식구들 밥을 지어 차려주었는데 안집에서 저녁 식사까지 다 해주셨다니...’ 순간 서운해지려 했다.
그러나 얼른 사랑으로 우리 집에서 아이들에게 사랑으로 밥해주시고 돌봐주신 셈치며
“네 어머니. 고생하셨어요.”라고 말씀드렸다.
아멘!!!!!
셈치고 봉헌! 최선을 다해!
순간 서운해지려 했다. 그러나 얼른 사랑으로 ! 셈치고 봉헌하니 기쁠 수가 있었다!
생활안에서 하느님의 고굉지신 엄마를 따라서 5대 영성 실천!!! 분투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묵상프로젝트로 양육해 주심에 감사드려요!
jeonambrose2023-10-04 22:30
'셈치고'가 아니었다면 어떻게 그 힘든 순간들을 이겨낼 수 있었을까요??
시어머니께 조금이나마 기대하거나 의지하지 못하도록 내외적으로 엄청난
시련과 고뇌를 아름답게 봉헌하셨던 작은 영혼의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서운해 지려는 마음조차 여러가지로 셈치고 봉헌하셨듯이 일상 가운데에서
쉽게 느낄 수 있는 모멸감이나 분노, 오해와 미움의 감정마저도 쉽게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모범으로 보여주시고 알려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게 됩니다. 아멘~!
그리고 남편에게도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수고했어요"하며 안마해 주는 모습에서
도리어 위안받고 안마받아야 마땅하지만 셈치고 봉헌하신 것처럼 그렇게 행하겠어요~! 아멘~!
시어머니께 조금이나마 기대하거나 의지하지 못하도록 내외적으로 엄청난
시련과 고뇌를 아름답게 봉헌하셨던 작은 영혼의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서운해 지려는 마음조차 여러가지로 셈치고 봉헌하셨듯이 일상 가운데에서
쉽게 느낄 수 있는 모멸감이나 분노, 오해와 미움의 감정마저도 쉽게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모범으로 보여주시고 알려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게 됩니다. 아멘~!
그리고 남편에게도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수고했어요"하며 안마해 주는 모습에서
도리어 위안받고 안마받아야 마땅하지만 셈치고 봉헌하신 것처럼 그렇게 행하겠어요~! 아멘~!
우는 아이 놔두고, 안집의 온갖 일을 다 해주신 시어머니
아무리 기다려도 시어머니는 돌아오지 않으셨다. 계속 위아래로 쏟아내며 화장실에 다녀야 했고, 엉거주춤 기다시피 먼 곳 펌프 샘에서 펌프질 할 때는 온몸이 끊어져 나가는 듯했다. 그러나 시어머니 사랑을 받은 셈치고 봉헌하면서 양동이를 끌면서 물도 길어와야 했다.
또한 부엌 아궁이에 불을 때서 물을 데워 한 살 아이 우유와 이유식을 먹여야 했고, 세 살 된 아이 밥도 먹여야 했다. 큰아이들이 모두 하교하고 한참이 지나 저녁때가 되었는데도 시어머니는 소식이 없었다. 아이들 저녁밥은 먹여야 하는데 별다른 방도가 없으니 지치고 아픈 몸이었지만, 시어머니가 사랑으로 밥을 해주신 셈 치고 봉헌하며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다친 발목 때문에 걷는 것조차 고통이었고, 일을 하면서 손목마저 성치 않아 펌프 샘에서 물을 뿜어 올리는 일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손목이 끊어지는듯이 아파왔다. 한 손으로는 움직일 수도 없어 두 손으로 뿜어 올리니 창자까지 끊어지는 듯 힘들었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먼 곳에 있는 펌프 샘까지 오가며 힘들게 물을 길어왔다. 아궁이에 불을 때서 저녁밥을 짓는데 머리가 핑핑 돌아 당장이라도 바닥에 고꾸라질 것만 같았다. 그렇게 정신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챙겨 저녁 식사까지 모두 마쳤음에도 시어머니는 나타나지 않으셨다.
밤이 깊어서야 돌아오신 시어머니는 안집에서 저녁밥만 차려주신 게 아니라 설거지까지 다 해주고 오셨노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몸을 제대로 움직이기도 힘겨워, 기어 다니다시피 하며 식구들 밥을 차려냈는데, 안집에 가셔서 저녁 식사 수발까지 다 들어주셨다니…….’ 순간 서운한 마음이 고개를 들려 했다.
그러나 얼른 마음을 다잡으며, 우리 집에서 아이들에게 사랑으로 밥을 해주고 돌봐주신 셈 치고는 “네, 어머니. 고생 많으셨어요.”라고 다정하게 말씀드렸다. 내가 이렇게나 아프니, 어머니께서 당연히 식사 때만이라도 우리 저녁을 도와주시고 설거지라도 한 번 거들어주실 줄 알았던 기대는 사랑받은 셈치고 봉헌하며 내려놓았다.
그런데 애초에 친정어머니께서 농사일을 끝내고 돌아오실 때까지 나를 도와주시기로 약속했던 시어머니는, 안집에서 돌아오시자마자 방에서 급하게 가방을 챙겨 나오셨다. 친정어머니께서 아직 돌아오지도 않으셨는데 시어머니는 “나 간다. 차비 주라.” 하셨다. 그토록 고통스러워하는 나나 네 명의 어린 손주들은 아예 거들떠보지도 않으셨다.
심지어 아직 퇴근도 하지 않은 당신의 아들조차 안중에 없으신 듯, 용돈만 받아 쥐고는 그대로 휙 가버리셨다. 서둘러 떠나가시는 시어머니의 뒷모습을 보며, “아가, 고생이 많겠지만 내가 급한 일이 생겨 먼저 가봐야겠구나. 미안하다.”라고 말씀하고 가신 셈 치고 봉헌했다.
밤늦게 귀가한 남편은 식사를 끝내고 내가 펌프 샘에서 어렵게 퍼온 물을 데워 달라고 하여 씻고 잠자리에 들었다. 남편은 내게 좀 어떻냐고 묻지도 않았고, 시어머니에 대해서도 묻지도 않았다. 그러나 다친 팔목과 발목으로 먼 샘터에서 물을 길어나르고 온종일 고단하게 일했어도, 나는 남편에게 전혀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았다.
남편이 “여보, 고생했어.” 하고 걱정해 준 셈치고 봉헌하며 오히려 환하게 웃는 얼굴로 “하루 종일 수고했어요.”라고 인사했다. 그리고는, 다치지 않은 왼손으로 남편의 몸을 정성껏 안마해 주었다. 남편이 나를 위해 약을 사다 주고 고생했다며 위로와 안마를 해준 셈 치고 봉헌하니, 마음속에서 깊은 기쁨이 솟아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