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시기를 보내고 있는 내내 나의 마음은 참으로 무겁기만 했다. 진정한 부활의 기쁨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진심으로 죄인임을 고백하고 통회하며 잘못을 뉘우치고 보속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더욱더 가까이 다가가야 하는데도 많은 이들이 습관적으로 변함없는 생활을 하고 있으니…
일례로 성령쇄신 운동에 한 번씩 참여하고 있는 김 마리아 자매님은 나를 무척 좋아하고 따르셨다. 그분은 그래도 성당에서 열심히 하신다는 분이셨기 때문에 우리 어머니의 대모로 세워드릴 정도였다. 마리아 자매님은 5남매를 다 결혼시키고 남편과 단둘이 사는데, 세례명도 성가정을 이룬 요셉과 마리아의 영성을 본받고자 요셉, 마리아로 지었다고 했다.
그런데 남편과의 불화 끝에 결국 그의 남편은 아내와 함께 있을 수가 없는 처지가 되어 딸네 집과 아들네 집으로 전전하면서 떠돌아다니다시피 하고 있었다. 마리아 자매님은 그렇게 혼자서 살면서 매일 미사에 다니고, 성령기도회에 다니면서 자신이 열심히 산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자매님은 아무런 잘못도 없다는 듯이 “어이, 나는 판공성사를 보기는 봐야 되겠는데 도무지 볼 것이 없어. 근데 무엇을 봐야 된당가? 볼 것이 없는데도 꼭 봐야 되는가?” 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나는 “고해성사 보신 지 얼마나 되셨는데요?” 하고 물었더니 놀랍게도 “아 언제 보기는, 작년 크리스마스 때 판공성사 봤지.” 하고 대답하는 것이었다.
흠도 티도 구김도 없이 깨끗한 영혼으로 주님께 나아가기 위하여 그 당시 예수님의 가르치심대로 자주 고해성사를 보고 있었던 나는 그 자매님의 말을 듣는 순간 너무나 놀라 한동안 멍하니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아, 저 자매님은 고해성사의 중요성을 너무나도 몰라 저러는구나. 그러니 사랑으로 가르쳐 드려야겠다.’ 하고 생각했다.
그 당시 나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계속 대화를 나누고 있었기 때문에 내가 함께 데리고 다니던 분들은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대로 자주 알려드렸다. 특히 마리아 자매님은 그간 성령운동을 함께 하며 내가 항상 “모든 것을 다 내 탓으로 돌리면서 가슴을 치자.”라고 늘 말씀드렸었다.
그 자매님 부부가 싸웠던 이야기를 직접 하면 자존심이 상하실 수 있으니 먼저 다른 말로 부드럽게 돌려서 이야기했다. “마리아 자매님! 하얀 옷을 세탁해서 입지 않고 그냥 걸어놓으면 먼지가 끼지 않나요?” “아이고, 입지 않고 걸어놓기만 해도 먼지가 끼지.” “집에 빈방 있지요?” “그럼, 있지.” “빈방을 깨끗이 청소해 놓은 뒤 며칠 후에 들어가도 깨끗하나요?”
“아이고 말도 마소, 청소해 놓고 며칠만 지나면 먼지가 뿌옇게 많이 끼더라고.” “그것 보세요. 깨끗이 세탁하고 청소를 해도 시간이 지나면 그렇게 먼지가 끼고 더러워지는데, 하물며 세속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영혼에는 얼마나 많은 먼지들이 끼겠습니까?
우리가 죄를 짓지 않은 것 같지만 일상을 살아갈 때 자신도 모르게 잘못할 수 있습니다. 깨끗이 세탁해 놓은 옷에 먼지가 끼는 것처럼, 그리고 깨끗이 청소해 놓은 방에 먼지가 앉는 것처럼 우리 영혼도 아무리 깨끗하게 청소한다고 할지라도 고해성사를 게을리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영혼에 때가 끼고 영혼이 점점 더러워진답니다. 눈에 보이지 않으니 깨어있지 않으면 이를 모를 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당에서 미사 때는 습관적으로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제 큰 탓이옵니다’ 하고 가슴을 치지만 정작 어떤 일이 닥치게 되면 ‘내 탓’이 아닌 ‘네 탓’으로 돌려버리고 진정으로 자신이 잘못했다고는 생각하지 않기에 고해성사를 볼 일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을 뿐이에요.
그리고 설사 내가 가만히 서 있는데 돌멩이가 굴러와서 내 발을 짓이긴다 해도 그것을 ‘제가 조금만 더 비켜서 있었더라면 발을 다치지 않았을 텐데 이 자리에 서 있었기 때문에 발을 다쳤어요. 그러니 이 고통을 통해서 저와 저의 가족 또한 이웃까지도 회개하게 해 주세요.’ 한다면 은총이요, 공로가 되겠지만 ‘재수 없게 웬 돌멩이야?’ 하고 원망한다면 쌓아놓은 공로까지도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것인데, 하물며 자신의 잘못도 모른 채 남의 탓만 하고 있다면 이 얼마나 불행한 일입니까?
또한 우리가 살다 보면 자식들이 전화라도 안 하면 섭섭할 때 있고, 남편하고도 섭섭한 것이 있을 거예요. 그런데 섭섭한 마음을 봉헌하지 못하고 네 탓으로 돌린 채로 고해성사를 봤을 때 주님께서 묻은 때를 깨끗이 씻어주실까요? 아니면 섭섭했던 마음까지도 아름답게 봉헌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내 탓으로 돌리면서 성사를 봤을 때 깨끗이 씻어주실까요?
그러니 고해성사 볼 일이 없는지 곰곰이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돌린다면 그것은 큰 은총이에요.” 했다. 그때서야 마리아 자매님은 무릎을 '탁' 치며 “우메우메, 나 그러면 고해성사 볼 것 많네이.” 하더니 눈물까지 흘리시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남편인 요셉 형제님과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셨다.
나는 “항상 내 기준으로 생각하지 말고 상대방 위주로도 생각해야 돼요. 설사 요셉 형제님이 잘못했더라도 먼저 내가 잘못한 것을 생각하고, 남편이 화를 낼 때는 ‘여보, 그렇게 화내지 말고 우리 잘 봉헌합시다.’ 하면 그렇게까지 화를 내시지 않을 거예요. 내가 있었기 때문에 상대방이 죄를 짓는다는 것을 제가 늘 말하잖아요.”
그러자 마리아 자매님은 “이제까지는 나는 잘했는데 요셉씨가 잘못했다고 ‘네 탓’이라고만 생각했지 ‘내 탓’이라고는 생각도 못 해 봤네. 자네 말을 듣고 보니 참말로 내가 있었기 때문에 요셉씨가 잘못을 했으니 모든 것이 다 내 탓이었네, 그려.” 하시더니 내 손목을 덥석 부여잡으면서 “워따 참말로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깨우쳐 주어서 고맙네.” 하셨다.
나는 “그러면 부활 이전에 요셉 형제님에게 찾아가서 화해하고 모시고 와서 나란히 고해성사 보시면 좋겠어요. 그동안 잘못했더라도 지금부터 새로 시작하면 됩니다.” 했다. “나 자네 따라다니면서 맨날 신부님들 강론 듣고 봉사자들 강론 듣고 했어도 내가 이제까지 어떻게 이렇게 살았는지 모르겠네. 오늘 당장이라도 딸네 집에 가서 우리 요셉씨에게 용서 청하고 집으로 모시고 와서 같이 고해성사도 보고 부활절을 기쁘게 맞이할라네. 정말 고마워.” 하셨다.
“마리아 자매님, 저에게 고마워하실 일이 아니에요. 그것은 제가 한 것이 절대로 아니고 제 안에 계신 주님께서 저를 시켜서 하신 일이니 우리를 사랑으로 이끄시는 주님께만 감사드리세요.”라고 말해주었다. 바로 그때 감미로운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사랑스런 내 작은 아기야! 너는 모든 영광을 나에게 돌리는구나. 그것은 바로 나의 은총의 빛으로 인도되어 내가 네 안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증거이니 겸손이야말로 성덕을 태동시키는 지름길임을 알기 바란다.”
그 후 마리아 자매님은 딸 집에 있던 남편을 찾아가 무릎 꿇고 진심으로 용서를 청한 후 집으로 모시고 돌아왔다. 그리고 다섯 자녀들을 차례로 찾아다니면서 용서를 청하셨다. 자칫하면 깨질 뻔한 가정이 변화되어 행복한 성가정을 이루고, 남편이 돌아가실 때까지 아주 행복하게 사셨다.
🌹나는 “항상 내 기준으로 생각하지 말고 상대방 위주로도 생각해야 돼요.
설사 요셉 형제님이 잘못했더라도 먼저 내가 잘못한 것을 생각하고,
남편이 화를 낼 때는 ‘여보, 그렇게 화내지 말고 우리 잘 봉헌합시다.’ 하면
그렇게까지 화를 내시지 않을 거예요.내가 있었기 때문에 상대방이 죄를 짓는다는 것을 제가 늘 말하잖아요.”
아멘, 엄마의 삶을 마음에 새기고 5대 영성으로 깨어있도록 새롭게 시작할게요. 감사합니다.
부부가 싸워 남편이 자녀들 집을 전전해도 고해성사 볼 것이 없다고?
사순 시기를 보내고 있는 내내 나의 마음은 참으로 무겁기만 했다. 진정한 부활의 기쁨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진심으로 죄인임을 고백하고 통회하며 잘못을 뉘우치고 보속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더욱더 가까이 다가가야 하는데도 많은 이들이 습관적으로 변함없는 생활을 하고 있으니…
일례로 성령쇄신 운동에 한 번씩 참여하고 있는 김 마리아 자매님은 나를 무척 좋아하고 따르셨다. 그분은 그래도 성당에서 열심히 하신다는 분이셨기 때문에 우리 어머니의 대모로 세워드릴 정도였다. 마리아 자매님은 5남매를 다 결혼시키고 남편과 단둘이 사는데, 세례명도 성가정을 이룬 요셉과 마리아의 영성을 본받고자 요셉, 마리아로 지었다고 했다.
그런데 남편과의 불화 끝에 결국 그의 남편은 아내와 함께 있을 수가 없는 처지가 되어 딸네 집과 아들네 집으로 전전하면서 떠돌아다니다시피 하고 있었다. 마리아 자매님은 그렇게 혼자서 살면서 매일 미사에 다니고, 성령기도회에 다니면서 자신이 열심히 산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자매님은 아무런 잘못도 없다는 듯이 “어이, 나는 판공성사를 보기는 봐야 되겠는데 도무지 볼 것이 없어. 근데 무엇을 봐야 된당가? 볼 것이 없는데도 꼭 봐야 되는가?” 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나는 “고해성사 보신 지 얼마나 되셨는데요?” 하고 물었더니 놀랍게도 “아 언제 보기는, 작년 크리스마스 때 판공성사 봤지.” 하고 대답하는 것이었다.
흠도 티도 구김도 없이 깨끗한 영혼으로 주님께 나아가기 위하여 그 당시 예수님의 가르치심대로 자주 고해성사를 보고 있었던 나는 그 자매님의 말을 듣는 순간 너무나 놀라 한동안 멍하니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아, 저 자매님은 고해성사의 중요성을 너무나도 몰라 저러는구나. 그러니 사랑으로 가르쳐 드려야겠다.’ 하고 생각했다.
그 당시 나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계속 대화를 나누고 있었기 때문에 내가 함께 데리고 다니던 분들은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대로 자주 알려드렸다. 특히 마리아 자매님은 그간 성령운동을 함께 하며 내가 항상 “모든 것을 다 내 탓으로 돌리면서 가슴을 치자.”라고 늘 말씀드렸었다.
그 자매님 부부가 싸웠던 이야기를 직접 하면 자존심이 상하실 수 있으니 먼저 다른 말로 부드럽게 돌려서 이야기했다. “마리아 자매님! 하얀 옷을 세탁해서 입지 않고 그냥 걸어놓으면 먼지가 끼지 않나요?” “아이고, 입지 않고 걸어놓기만 해도 먼지가 끼지.” “집에 빈방 있지요?” “그럼, 있지.” “빈방을 깨끗이 청소해 놓은 뒤 며칠 후에 들어가도 깨끗하나요?”
“아이고 말도 마소, 청소해 놓고 며칠만 지나면 먼지가 뿌옇게 많이 끼더라고.” “그것 보세요. 깨끗이 세탁하고 청소를 해도 시간이 지나면 그렇게 먼지가 끼고 더러워지는데, 하물며 세속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영혼에는 얼마나 많은 먼지들이 끼겠습니까?
우리가 죄를 짓지 않은 것 같지만 일상을 살아갈 때 자신도 모르게 잘못할 수 있습니다. 깨끗이 세탁해 놓은 옷에 먼지가 끼는 것처럼, 그리고 깨끗이 청소해 놓은 방에 먼지가 앉는 것처럼 우리 영혼도 아무리 깨끗하게 청소한다고 할지라도 고해성사를 게을리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영혼에 때가 끼고 영혼이 점점 더러워진답니다. 눈에 보이지 않으니 깨어있지 않으면 이를 모를 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당에서 미사 때는 습관적으로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제 큰 탓이옵니다’ 하고 가슴을 치지만 정작 어떤 일이 닥치게 되면 ‘내 탓’이 아닌 ‘네 탓’으로 돌려버리고 진정으로 자신이 잘못했다고는 생각하지 않기에 고해성사를 볼 일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을 뿐이에요.
그리고 설사 내가 가만히 서 있는데 돌멩이가 굴러와서 내 발을 짓이긴다 해도 그것을 ‘제가 조금만 더 비켜서 있었더라면 발을 다치지 않았을 텐데 이 자리에 서 있었기 때문에 발을 다쳤어요. 그러니 이 고통을 통해서 저와 저의 가족 또한 이웃까지도 회개하게 해 주세요.’ 한다면 은총이요, 공로가 되겠지만 ‘재수 없게 웬 돌멩이야?’ 하고 원망한다면 쌓아놓은 공로까지도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것인데, 하물며 자신의 잘못도 모른 채 남의 탓만 하고 있다면 이 얼마나 불행한 일입니까?
또한 우리가 살다 보면 자식들이 전화라도 안 하면 섭섭할 때 있고, 남편하고도 섭섭한 것이 있을 거예요. 그런데 섭섭한 마음을 봉헌하지 못하고 네 탓으로 돌린 채로 고해성사를 봤을 때 주님께서 묻은 때를 깨끗이 씻어주실까요? 아니면 섭섭했던 마음까지도 아름답게 봉헌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내 탓으로 돌리면서 성사를 봤을 때 깨끗이 씻어주실까요?
그러니 고해성사 볼 일이 없는지 곰곰이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돌린다면 그것은 큰 은총이에요.” 했다. 그때서야 마리아 자매님은 무릎을 '탁' 치며 “우메우메, 나 그러면 고해성사 볼 것 많네이.” 하더니 눈물까지 흘리시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남편인 요셉 형제님과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셨다.
나는 “항상 내 기준으로 생각하지 말고 상대방 위주로도 생각해야 돼요. 설사 요셉 형제님이 잘못했더라도 먼저 내가 잘못한 것을 생각하고, 남편이 화를 낼 때는 ‘여보, 그렇게 화내지 말고 우리 잘 봉헌합시다.’ 하면 그렇게까지 화를 내시지 않을 거예요. 내가 있었기 때문에 상대방이 죄를 짓는다는 것을 제가 늘 말하잖아요.”
그러자 마리아 자매님은 “이제까지는 나는 잘했는데 요셉씨가 잘못했다고 ‘네 탓’이라고만 생각했지 ‘내 탓’이라고는 생각도 못 해 봤네. 자네 말을 듣고 보니 참말로 내가 있었기 때문에 요셉씨가 잘못을 했으니 모든 것이 다 내 탓이었네, 그려.” 하시더니 내 손목을 덥석 부여잡으면서 “워따 참말로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깨우쳐 주어서 고맙네.” 하셨다.
나는 “그러면 부활 이전에 요셉 형제님에게 찾아가서 화해하고 모시고 와서 나란히 고해성사 보시면 좋겠어요. 그동안 잘못했더라도 지금부터 새로 시작하면 됩니다.” 했다. “나 자네 따라다니면서 맨날 신부님들 강론 듣고 봉사자들 강론 듣고 했어도 내가 이제까지 어떻게 이렇게 살았는지 모르겠네. 오늘 당장이라도 딸네 집에 가서 우리 요셉씨에게 용서 청하고 집으로 모시고 와서 같이 고해성사도 보고 부활절을 기쁘게 맞이할라네. 정말 고마워.” 하셨다.
“마리아 자매님, 저에게 고마워하실 일이 아니에요. 그것은 제가 한 것이 절대로 아니고 제 안에 계신 주님께서 저를 시켜서 하신 일이니 우리를 사랑으로 이끄시는 주님께만 감사드리세요.”라고 말해주었다. 바로 그때 감미로운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사랑스런 내 작은 아기야! 너는 모든 영광을 나에게 돌리는구나. 그것은 바로 나의 은총의 빛으로 인도되어 내가 네 안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증거이니 겸손이야말로 성덕을 태동시키는 지름길임을 알기 바란다.”
그 후 마리아 자매님은 딸 집에 있던 남편을 찾아가 무릎 꿇고 진심으로 용서를 청한 후 집으로 모시고 돌아왔다. 그리고 다섯 자녀들을 차례로 찾아다니면서 용서를 청하셨다. 자칫하면 깨질 뻔한 가정이 변화되어 행복한 성가정을 이루고, 남편이 돌아가실 때까지 아주 행복하게 사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