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성시간 엄마 기도가 귓가에 맴돈다

marianch
2022-02-18
조회수 859

†.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어제 작은딸이 아파트 거리를 떠돌아다니는 어린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왔다.

강아지가 추운데 밖에서 떨고 있어서 데려왔다고~ 


좀 당황스럽지만 너무 추운 날씨라 집 안으로 데리고 와서 목욕을 시키고 

사료와 물을 주었더니 안정이 되었는지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애교도 부린다.


여기저기 강아지 오물을 치우고 빨래거리를 만들어 놓았지만 

우리가족은 어린 강아지가 너무 안쓰럽고 사랑스러웠다.

특히 작은 딸이 강아지 옆을 꼭 지켜주면서 정성을 쏟는 모양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하루 밤을 그렇게 지내고 시청에 유기견 신고 전화를 한 뒤 

우리들은 싱숭생숭하여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


난 어린 강아지를 가슴에 꼭 안고는 나주의 자비의 예수님 앞에서 

좋은 가정에 보내주셔서 사랑받고 살게 해주셔요~ 청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그 작고 어린 강아지의 눈이 너무 안쓰럽고 

작은 몸이 너무 안타까워 보내기가 많이 아쉽고 많이 걱정되고 힘이 들었다.


미물에도 내 맘이 이럴진데 율리아 엄마는 연약한 우리들이 

얼마나 안타깝고 안쓰러우실까! 코로나로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얼마나 걱정스러우실까! 


어제 성시간 엄마의 기도가 계속 귓전에서 맴돌고 어느 순간 찌릿찌릿 가슴을 건드린다.


오늘도 온몸과 맘 다하여 사랑을 주시는 엄마께 

저 매일매일 새로 시작할게요. 엄마~사랑해요~~ 속삭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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