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나주에 발현하신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놀라운 은총

beonghoyoo
2022-05-12
조회수 610

저의 이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율리아 엄마와 우리 모두에게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평소에는 산소의 중요성을 모르고 살지만, 단 2-3분만 산소가 없어도 사람이 죽을 수 있다고 하는데,

나주에 순례하고 나주의 주님, 성모님의 발현과 메세지를 믿고 실천하는 우리들은 매일 매일을 너무나

큰 은총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무덤덤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동료 순례자들이 은총받은 글을 올릴 때마다 저는 특별히 올릴 글이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지난 2월 6일이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화장실에서 양치질을 하는데 왼쪽 아래 입술 잇몸에 

끼인 음식물 찌꺼기를 혀로 밀어낼 수 없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튿날 11시 경에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 화면을 보고 있는데, 나도 모르게 침이 주르르 흘렀고, 점심식사를 하고 물을 마시려고 넘기는데  

입안의 물이 밖으로 나옵니다. 느낌이 이상해서 거울을 보니 인중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삐뚤어져 있는 

것입니다. 퇴근하여 집에 갔더니 아내도 알아보고 이상하다며 무척 놀라고 있습니다.


그 다음 날인 2월8일에, 집 인근 종합병원에 가서 MRA, CT,  심전도, 피검사 등 의사가 필요하다고 한 검사를 모두하고

1주일치 약을 주면서 다음 주에 오라고 하였습니다. 원인은 추운 날에 바깥활동을 많이 하면 7번 신경에 이상이 생겨

그럴 수 있다고 하면서, 이런 경우 처음 2~3주간은 상태가 더욱 나빠질 수 있고, 그 후부터 서서히 풀려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되돌아 오면 정상이 되고, 그 후에도 풀리지 않으면 후유증으로 평생을 간다고 하였고, 약을 탈 때에 약사도 

천천히 좋아질테니 너무 걱정 말라며 위로를 하더군요.


그런데, 약을 타온 다음날 아침 세수를 하는데 왼쪽 눈이 감기지 않고 비눗물이 눈에 들어오는 거예요. 그제서야 이것이 

정말 심각하구나 하고 놀랐습니다. 내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젊은 시절 수 많은 해외출장을 

다니면서도 크게 아프지 않고  잘 지내왔는데, 이제 겨우 73세인 내가 이런 문제를 안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심각한 고민 끝에 거실에 모셔진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 한 가지 약속을 했습니다. 앞으로는 즐기던 술을 봉헌하고, 

인간적으로 할 수있는 노력은 제가 최대한 해 볼테니, 예수님게서는 제게 주실 수 있는 은총을 아끼지 마시고 좀 주시라고 

말입니다.


그날 이후, 아침에 일어나서 거실 모셔진 예수님 앞에 누워서 편백베게를 목에 받히고 목을 좌우로 100번 돌리고, 

엄지발가락 부딪치기 100번, 귀젓 당기기 100번을 3회씩 반복하고, 퇴근 때에는 가능한한 19층까지 계단을 걸어 오르기를 

하기로 하고 실천하였고(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몸풀기라고 스스로 결정하고?),  감기지 않는 눈에는 약국에서 준 

인공 눈물 대신 나주의 기적수를 수시로 넣고 1주일 후에 병원을 다시 방문하였는데 담당의사는  "어, 벌써 상태가 좋아지고 

있어요" 하면서 4일은 지난 주와 같은 약과 3일치 다른 약을 처방하여 주면서 다음 주에 보자고 하였씁니다. 그 다음 주에는 

의사가 보고 이제 병원이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면서 2개월치 약과 같이 2개월 뒤에 보자고 하였고, 또 다시 3개월 뒤에 보

자고 하여서 다가오는 7월 20에 의사를 보기로 예약이 되어 있습니다. 


천만 다행으로, 지금은 그 상태가 아주 많이 호전되어서 제 스스로와 가족들도 나를 보고 정상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 곰곰히 생각해 볼 때, 산소의 고마움을 못 느끼듯이 우리가 매일 매일을 나주의 성모님, 주님의 크나큰 은총 속에 

살고 있음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가 이러한 일을 당하고야 비로소 깨닫는 아둔함을 너무나 죄송하게 생각하오며, 

리들의 이와같은 무감각한 생활 때문에 죽음을 넘나드는 힘든 대속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 엄마께 무한한 감사를 

드릴 뿐입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마리아의 구원방주를 타고 있는 우리들은 진정 복된 자들입니다. 알렐루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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