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의 구원방주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회개와 용서의 은총이 가득했던 성모님 피눈물 29주년 기념일 소식입니다.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29주년 기념일 이틀 전부터 해외 순례자들이 나주에 도착하였습니다. 18일 오전 10시, 국내외 순례자들은 전소된 경당에서 “전교 주일”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지붕도 없고 창문도 없었지만 전대미문의 기적들을 수없이 내려주신 거룩한 장소에서 미사를 드린다는 사실 한 가지만으로도 순례자들의 가슴은 벅차올랐습니다. 화재로 모든 것이 소실된 경당에서 봉헌하는 첫 미사였기 때문입니다.

수 신부님께서는 어떻게 하면 복음전파를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힘찬 강론을 하셨는데, 아래와 같은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를 낭독하실 때 안개가 걷히면서 찬란한 태양빛이 경당에 쏟아져 내렸습니다. 나주 순례자들이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 일치하여 일할 때 늘 함께하신다는 징표 같았습니다.

 

“특별히 간택된 너희들에게 맡겨진 임무가 얼마나 막중한가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교활한 마귀들은 나의 구원사업의 협력자로 불림 받은 너희들을 방해하기 위하여 온갖 방법으로 갖은 노력을 다하겠지만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보이지 않는 현존으로 너희를 도와줄 것이며 또한 너희의 도움을 받아 사탄이 파괴해 버린 곳까지 새롭게 부활시킬 것이며 티 없는 나의 성심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2002년 1월 6일, 성모님)

성모님 피눈물 29주년 기도회에는 국내 순례자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싱가폴, 인도네시아, 홍콩, 캐나다, 미국, 일본, 동티모르, 필리핀에서 60여명의 순례자들이 참석하여 성모님의 피눈물을 닦아드리기 위해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이 4번째 순례인 인도네시아 마르쉘 신부님은 “제가 나주에 계속 오는 것은 구원을 받기 위해서도 아니고 은총을 받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제가 주님과 성모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냥 제 사랑과 믿음을 바쳐드리고 싶기 때문에 오는 것입니다.”라는 신앙고백을 하셨습니다.

“나는 꽃과 행실보다도 사랑과 정성이 담긴 마음을 보고 기뻐한다. 극히 사소한 일일지라도 사랑으로 하는 것이면 너희에게는 큰 공로가 되며 나에게는 큰 위로가 된단다. 나의 불타는 사랑에 친밀하게 결합하기 위하여 나에게 더욱 가까이 오너라.” (1991년 5월 8일 성모님)

십자가의 길 8처에서는 미국 시애틀에서 오신 노 베드로 형제님이 십자가를 지셨고, 기진맥진한 주님께서 세 번째 넘어지신 9처에서는 마르쉘 신부님께서 인류구원을 위한 예수님의 그 극심한 고통과 사랑을 깊이 묵상하시며 묵묵히 십자가를 지고 가셨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하는 내내 죄를 통회하며 흐느끼는 울음들이 터져 나왔고, 맨발의 순례자들은 뾰족한 돌들이 발을 찌르는 내리막길도 예수님과 성모님의 성심에 못을 박아드린 잘못에 대한 보속으로 그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하였습니다.

성혈 조배실 앞에서 십자가의 길 시작 기도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동행해주시는 십자가의 길 기도

 

“너희는 내 아들 예수와 나의 원의에 따라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으니, 너희 자신을 위해서도, 멸망에 이를 수밖에 없는 다른 영혼들을 위해서도 큰 보배를 하늘에 쌓는 것이니 내 어찌 너희를 사랑하지 않겠느냐.” (2007년 8월 4일 성모님)

갈바리아 동산 십자가에 매달리신 예수님께선 고통에 짓눌려 신음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순례자들은 죄인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신 예수님의 그 사랑에 또 다시 회개하였고, 몇몇 분들은 잔디밭에 엎드려 통곡을 하였습니다.

율리아님과 율리오 회장님께서 성모님상을 모시고 입장하실 때 성모님은 당신의 성상에서 많은 향유를 흘려주셨습니다. 이 행렬이 지나가는 곳마다 향긋하고 싱그러운 장미향기가 진동하였습니다. 29년 동안 사랑하는 자녀들의 회개를 위해 피눈물로 호소하시는 나주의 성모님!

성모님의 현존과 사랑과 우정을 나타내는 짙은 장미향기는 순례자들의 마음과 영혼에 청량한 발삼향액이 되었고, 기쁨에 겨운 순례자들이 꽃과 초를 봉헌할 때 율리아님은 더욱 깊은 사랑의 미소로 모든 순례자들을 맞이하였습니다.

성체강복은 하늘에서 친히 강림하신 성체예수님을 바라보며 묵상 중에 속 깊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그 묵상 중간에 ‘한 마디의 말 때문에~’라는 율리아님 묵상시가 육성으로 흘러나왔습니다.

사랑으로 가득 찬 그 음성이 비닐 성전을 감싸 안고 순례자들의 마음도 감싸 안았습니다. 순례자들은 잘못 살아온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눈물지었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으리라.’고 굳게 결심하였습니다. 우리가 죄를 짓고 잘못해도 이렇게 새롭게 다시 시작하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이어서 ‘위로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수 신부님께서는 강론 때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고 5대 영성으로 무장하는 것이 마귀를 무찌르는 것이며 성모님의 피눈물을 닦아드리는 것이라고 힘차게 말씀하셨습니다.

 

<신부님 강론 말씀 요약>

bullet03_glitter.gif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나주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29주년 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 오신 모든 분들, 특별히 외국에서 오신 분들과 인도네시아 마르셀 신부님을 환영합니다.

말레이시아, 싱가폴, 미국, 캐나다, 일본... 외국에서 오신 분들 모두 일어나 손을 흔들어보십시오. 환영합니다. 피눈물 30주년에 또 오시면 더 열렬히 환영해드리겠으니 내년에 다시 만나도록 합시다. (아멘!!!)

저희는 지금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고 계신 성모님의 성심을 위로해드리기 위해 여기 모였는데 저는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매일 죄를 지어 성모성심을 아프게 하고 눈물과 피눈물 흘리게 하는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성모님은 작은 영혼인 마마 쥴리아를 통해 알려주시기를 “수많은 영혼들이 자신들의 죄를 깨닫지도 못한 채 지옥을 향해 맹진하고 있다.” “더 늦기 전에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피눈물을 흘리고 계신 것입니다.

성모님께서 눈물 흘리시기 전부터 마마 쥬리아는 스스로 고통을 청하셨습니다. 우리가 죄를 지을 때 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처참하게 피를 흘리시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3년 뒤인 1985년, 성모님께서 당신의 성상을 통해 눈물을 흘리시며 마마 쥴리아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1986년 10월 21일, 이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딸아! 도와다오. 그들이 마음의 문을 활짝 열 수 있도록 너의 그 사랑에 찬 고통과 희생을 더욱 아름답게 봉헌하여 나의 타는 갈증을 채워다오.” 하셨습니다.

마마 쥴리아는 우리가 회개의 은총을 받을 수 있도록 그 모든 고통들을 예수님과 성모님의 고통에 합하여 30년이 넘도록 계속 바치고 계십니다. 그래서 나주에 불림 받은 저희도 마마 쥴리아처럼 우리의 작은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해야 합니다. 단순히 입으로 바치는 기도가 아니라 간절한 기도로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2002년 8월 2일, “전심을 다해 사랑으로 바치는 생활의 기도는 어떠한 마귀라도 물리칠 수 있는 사랑과 겸손과 덕행의 무기이며, 성덕을 태동시켜 완덕으로 나아가게 하는 지름길이기도 하단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은 생활의 기도로 무장되셨습니까? 저는 그러지 못해 부끄럽습니다.

교만과 미움으로 가득 차 있는 마귀는 사랑과 겸손으로 물리칠 수 있는데 ‘생활의 기도는 어떠한 마귀라도 물리칠 수 있는 사랑과 겸손과 덕행의 무기’인 것입니다. 겸손은 모든 덕의 기초이며 사랑은 모든 덕의 으뜸입니다, 겸손이 없다면 아무리 훌륭한 것 같아도 다른 덕들도 다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교만하고 분노한다면 우리는 마귀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랑과 겸손의 덕으로 마귀들을 물리쳐야 합니다. 성모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5대 영성으로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라고 하시는데 그중 생활의 기도는 성덕을 태동시켜 완덕으로 나아가게 하는 지름길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완벽하신 것처럼 우리도 완덕으로 나아가 성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에게 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두 번째 본당을 맡았을 때 한 여인이 다가와 “신부님, 제가 이혼을 해도 괜찮겠습니까?” 물었습니다. 그 자매는 남편에 대한 미움이 가득 차 있었는데 혼인성사를 받았다고 해서 “당신은 어떠한 경우에도 서로에게 끝까지 충실하겠다고 하느님 앞에서 맹세하지 않았습니까?”하고 반문했습니다.

그 여인은 결혼생활을 시작했을 때부터 남편에게 많이 맞았고, 더 이상 하느님을 믿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전교주일인 어제도 제가 얘기했듯이 우리는 모두 예수님을 전하도록 파견 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저는 여인에게 사랑과 용서에 대해 얘기하면서 이런 비유를 들었습니다. 당신 남편은 폭탄인데 거기에 불을 붙이면 터지는 것은 당연하지 않습니까? 불이 날 때는 물로 꺼야지 불을 붙이면 더 커지기 때문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그러다보면 더 큰 싸움이 되고, 결국은 둘 다 지는 것입니다.

얘기가 끝나고 제가 기도를 해주자 성령 안식에 들어갔습니다. 저는 성령의 은총으로 남편을 용서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성령안식에서 깨어난 후 그 자매는 마음의 평화를 찾고 집으로 돌아가 남편이 뭐라 해도 맞서지 않고 잘 대해줬습니다.

아내가 변화가 되자 남편은 “예전에는 마귀 같았는데 지금은 천사 같다. 어떻게 천사 같은 당신을 내가 뭐라 할 수 있겠느냐?”며 아내를 사랑하고 존중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사랑실천이며 5대 영성과 사랑의 메시지로 무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미움과 증오의 마귀는 떠나갈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심장이 찢겨져 피를 쏟고 계시는 예수님과 성모님을 위로 해드릴 수 있을까요? 바로 전심을 다해 사랑으로 바치는 생활의 기도입니다. 그것은 사랑과 겸손의 무기이며 어떠한 마귀라도 물리칠 수 있는 능력의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잘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나의 아버지께서도 그를 사랑하시겠고 내 아버지와 나는 그를 찾아 가 그와 함께 살 것이다.”(요한 14:23) 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랑과 겸손이 부족하기 때문에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나주에 발현하시어 계속 중언부언하고 계신 것입니다.

사랑과 겸손은 미움과 분노와 증오의 모든 마귀들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마마 쥴리아의 손을 잡고 하나로 일치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지금도 피 흘리고 계시는 예수성심과 티 없으신 성모성심을 위로해드리고,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 마음엔 미움과 증오 대신 하느님과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만 남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피눈물 흘리신 30주년을 준비함으로써 모든 영혼들을 데리고 천국을 향하여 나아갑시다. 아멘!  

또한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를 바쳐야 된다고 하시며, “전심을 다해 사랑으로 바치는 생활의 기도는 어떠한 마귀라도 물리칠 수 있는 사랑과 겸손과 덕행의 무기이며, 성덕을 태동시켜 완덕으로 나아가게 하는 지름길이기도 하단다.”하신 2002년 8월 2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를 들려주셨습니다.

미사 후, 휴식시간에 바라본 맑은 하늘에는 붉디붉은 초승달이 떠 있었습니다. 신비롭기까지 한 그 모습은 죄로 물든 자녀들의 회개를 위해 목이 터져라 피눈물을 흘리시는 성모님의 눈처럼 보였습니다.

오, 나주의 성모님! 저희가 비록 미약하오나 예수성심과 성모성심의 승리가 온 세상에 울려 퍼지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사오니 부디 피눈물을 거두소서.

촛불을 들고 십자가의 길을 돌며 바치는 양팔 묵주기도 1단, 3단, 5단의 선창은 중국어로 바쳤고 2단, 4단의 선창은 영어로 바쳤으며 후창은 한국어로 받았습니다. 국가와 인종의 벽을 넘어 하나로 일치된 묵주기도가 끝나자 붉게 물들었던 초승달은 평소 색깔로 돌아와 있었습니다.

국가와 국경을 초월하여 함께 손잡고 나에게 가까이 오너라. 나의 말을 그대로 믿고 온전히 나를 따른다면 내 보호와 나의 사랑이 너희 위에 내릴 것이며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내려주실 큰 축복이 있으리라. (1992년 12월 14일 성모님)

‘하느님의 거룩한 도성, 나주’를 바르게 알기 위한 메시지 설명이 30분가량 있었습니다. 박영선 베드로 형제님은 처음 오신 외국순례자들을 위하여 10월 첫 토요일 날 설명한 내용 중 나주 순례자들이 꼭 알아야 될 내용들을 다시 설명해주는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았습니다.

또한 전체적인 메시지의 내용을 분류하고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순례자들이 더욱더 사랑의 메시지를 정독하고 잘 이해하여 실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하였습니다.

10월 11일, 전주지부 기도회원들은 박 베드로 기획부장님에게 ‘나주성모님 메시지’에 대한 강의를 청했습니다. 베드로 형제님은 몸이 심하게 아팠지만 그 청을 도저히 거절할 수가 없어 자신의 고통을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며 집을 나서니 그때부터 고통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박 베드로 기획부장님의 설명이 끝나자 많은 분들이 “시간을 내어 자세하게 알려주니 성모님 메시지가 더 새롭고 가슴 깊이 새겨진다.”, “이제는 사랑의 메시지 묵상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고, 메시지 실천을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는지를 알겠다!”며  여기저기에서 환호성을 터트렸다고 합니다.

예수성심과 성모성심의 사도이자 성체의 사도이신 율리아님의 말씀이 시간이 되자 장내는 조용해졌습니다. 율리아님이 전하시는 천상의 보화를 하나라도 놓칠세라 모두 귀를 쫑긋하고 경청하였기 때문입니다.

율리아님은 ‘오늘은 서서 말씀을 전할 수 있겠다.’며 기뻐하셨는데 꽃 봉헌 때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나주 순례자들을 위해 큰 고통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로 인해 한 순례자에게 머리를 찧고 정신을 차릴 수 없어 할 수 없이 앉아서 말씀을 전하셨는데 만면에 아기 같은 천진난만한 미소를 띠시며 당신이 왜 머리를 또 자르셨는지 설명하셨습니다.

율리아님은 9월 10일, 신부님들과 수녀님들, ‘생활의 기도모임 남녀 회원들’과 나주에 거주하는 봉사자들을 불타버린 경당에 불러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천국을 얻을 수 있는지 얘기하셨습니다. 그리고 너무 아파 아무 것도 못하시는 오른손으로 주님께서 아름답게 만들어주신 앞머리를 단호히 자르셨습니다.

율리아님은 기도회나 행사가 있으면 거기에 참석할 사람들을 위하여 생활의 기도를 바치며 목욕재계하시고, 모든 영혼들을 아름답게 꾸며주시라는 청원과 함께 화장과 머리손질을 하십니다.

그런데 오른손이 너무 아파 머리손질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앞머리를 아름답게 해주시도록 주님께 청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청을 들어주시어 앞머리에 정말로 아름답게 만들어주심으로써 고통을 덜어주셨는데 그 앞머리를 죄인들의 회개와 봉사자들의 자아를 잘라 주시도록 자른 것입니다.

이는 그곳에 있던 성직자와 수도자, 봉사자들뿐만 아니라 나주 순례자들의 악습과 교만까지 다 끊어주시길 간절히 바라며 주님께 머리를 또 봉헌하신 것입니다.

‘머리카락 자른 것이 무슨 큰 봉헌인가?’ 의아해 할 수도 있지만 율리아님은 목숨을 내어놓는 절박한 마음으로 머리를 잘랐습니다. 왜냐하면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해 살아서 일을 해야 하니 정말 생명을 바칠 수는 없어 고육책으로 머리를 자른 것입니다. 그래서 이는 주님께 무엇보다 큰 봉헌인 것입니다.

그런데 누구는 조금 자르고, 누구는 깊게 잘라 쥐가 파먹은 것처럼 듬성듬성 했던 머리가 40여일 만에 이날 다 고르게 자라 있었습니다. 율리아님은 길이가 다른 머리카락을 주님께서 똑같게 자라게 해주셨다며 “주님께서 하시는 일은 놀랍기만 합니다.”라며 어린아이처럼 기뻐하셨습니다.

우리는 모습도 다르고, 하는 일도 다르지만 한 지체입니다. 타인을 배려하지 못하고, ‘나’만을 주장하며 일치하지 못해 분열마귀에게 잔칫상을 차려준다면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이 활활 타실 것입니다. 일치하지 못한 우리의 모습이 듬성듬성 잘려진 율리아님 머리 모습일 것입니다.

하지만 눈물이 나오는 아픔일지라도 ‘자아’를 포기하고, 어떤 상황에서라도 5대 영성을 실천하려고 노력한다면 분열마귀는 출분하고 사랑의 일치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렇게 누가 더 잘나고 못난 것을 따지지 않고, 사랑으로 일치하는 모습이 똑같게 자란 율리아님 머리 모습일 것입니다.

율리아님은 다음에는 삭발할 기회가 없을 것이라고 하시며, 우리가 잘 살 수 있도록 희망찬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여러분! 율리아님의 목숨보다 더 값진 이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깨어 살도록 불림받은 우리들이 더욱더 노력합시다!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사제들과 자녀들아! 그리스도를 머리로 너희 모두 하나가 되어라. 그러면 모든 지체가 소중해질 것이다. 몸의 한 부분이라도 떼어낸다면 얼마나 아프겠느냐. 각 부분이 모양과 역할은 다르지만 자기 구실을 다 잘하면서 서로를 더욱 소중히 여기며 살아간다면 너희를 괴롭히는 마귀는 스스로 소멸될 것이며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는 생명의 책에 너희의 이름이 기록될 것이다.”    (1996년 11월 25일 성모님)

앉아서 말씀을 전하시던 율리아님께서는 “교만이 우리를 나락으로 빠지게 하는데 나락으로 빠지게 되면 어디로 갑니까? 지옥으로 갑니다.”라고 하시면서 벌떡 일어나셨습니다. 순례자들의 환호와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가 쏟아졌습니다.

이는 자신이 교만한 줄도 모르고 지옥을 넘나드는 영혼들도 회개할 수 있도록 당신의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하는 작은 영혼의 그 사랑과 희생을 보시고 성모님께서 베푸신 은총입니다.

 

<율리아 자매님 말씀요약>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반갑습니다. 피눈물 29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좀 전에 우리 기획부장님께서 성모님 메시지를 잘 설명해 주셨는데요. 기획부장님 부부는 27년 전 일본에서 근무할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순례 왔어요. 어떤 사람들은 “나주성모님 집은 왔다가 다 가고, 옛날 사람 하나도 없어.” 그러는데 오래된 분들 많아요.

제 머리가 어때요? 지금 짧은 머리가 유행이라고 그러는데 모르신 분들을 위해 잠깐 말씀드릴게요. 제가 삭발한 것이 이번이 세 번 째입니다. 그런데 저는 여러분들이 잘 사시도록 하느님, 예수님, 성모님께 청하지만 너무나 많은 자녀들이 잘못 살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예수님, 성모님께서 중언부언 말씀하시고 저도 중언부언해가면서 말을 하는데 그걸 실천을 못하고, 용서 못하고 조그만 것에 분심 가고 하니까 많은 선입견으로 시기 질투도 하고 단죄도 하고 하는 모습들이 너무 안타까워서 제가 머리를 또다시 자른 거예요.

예수님께서 이번에 제 머리를 정말 예쁘게 만들어 주신 거 아시죠? 제가 오른손을 못 쓰니까 손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운동도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걷는 것만 괜찮지 어떤 것 하나도 힘든 거예요.

저는 미용실을 안 가고 머리를 손수 다 했는데 손이 너무 아프니까 도저히 할 수가 없는 거예요. 이쪽 머리는 미용을 한 번도 안 해본 자매들이 해줬는데 앞머리는 못하니까 내가 했어요.

그래서 ‘예수님! 다른 데는 다 놔두고 여기만 드라이 한 것처럼 고데한 것처럼 예쁘게 좀 해주시면 안 될까요?’ 했는데 그 머리를 주셨어요. 그래서 그 머리로 철야기도 딱 세 번 했어요. 그런데 여기만 주신 것이 아니라 다른 곳도 차츰차츰 자연스럽게 해주시니까 너무너무 기쁘더라고요.

저는 제 머리를 예쁘게 해주셔서 좋아 한 것보다 기도회 때는 머리를 예쁘게 다듬으면서 여러분들을 위해 생활의 기도를 했는데 그동안은 오른손이 너무 아파 머리를 예쁘게 다듬지 못하니까 여러분에게 은총이 덜 흘러들어갈 것 같아 마음이 많이 쓰였거든요.

그래서 예수님께 너무너무 감사하고 너무 좋았던 건데 ‘그래! 이렇게 좋아한 이 머리를 잘못 사는 사람들 위해서 봉헌해야지.’ 하고 봉사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제가 먼저 예수님이 예쁘게 만들어주신 이 앞머리를 잘랐습니다.

그리고 차례로 나와 제 머리를 자르라고 그랬어요. 독버섯처럼 자라고 있는 자아, 교만, 시기 질투, 악습들을 함께 자르라고 한 거죠.

전에 예수님께서 면포 가루를 제 손에 쥐어주셨잖아요. 그런 마음으로 “머리를 각자 잘라서 자기가 가져라. 예수님 면포가루를 보는 것처럼 그 머리를 보면서 ‘내가 이제까지 얼마나 자아가 커서 자아를 이렇게 잘라내야 됐는가.’를 묵상하도록 하라.”라고 했어요.

근데 어떤 사람은 가만히 조금 잘라가고 어떤 사람은 덜 자르고 그래서 “싹싹 잘라가라.” “많이 씩 잡아라.” 하니까 어떤 사람은 많이 잡아서 싹 자르는데 살이 잘라진 것 같더라고요.

맨날 맨날 체험하면서도 주님께서 하시는 일은 놀랍기만 해요. 머리 여기가 쑥 들어가게 살까지 잘라진 것처럼 잘랐고 또 이쪽은 덜 잘랐는데 어디가 짧은 머리였는지 다 잡아 봐도 똑같이 자란 거예요.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나주에서 발현하시고 현존하시며 정말 이제까지 수많은 사랑의 기적을 행하셨기 때문에 피눈물 기적 기념하는 날은 많이들 오셨었는데 이렇게 사람이 줄었어요. 세상이 그만큼 험악해졌다는 거예요.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우리가 잘 알아듣고 실천해야 만이 반석 위에 집을 짓는 것입니다. 마태오 복음 7장 24절에서 27절 말씀에 보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실행한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슬기로운 사람과도 같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비가 내려 큰물이 밀려오고 또 바람이 불어 들이쳐도 그 집은 반석 위에 세워졌기 때문에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듣고도 실행하지 않는 사람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어리석은 사람과 같기 때문에 비가 내려 큰물이 밀려오고 또 바람이 불어 들이치면 그 집은 여지없이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모래위에 집을 짓습니다.

93년도인가 인천에 사는 초등학교 2학년짜리가 뇌종양이 걸린 거예요. 병원에 갔는데 큰 병원에 가라고 해서 강남성모병원에 갔더니 2, 3개월밖에 못 산다면서 방법이 없다는 거예요. 서울대병원, 세브란스 병원, 큰 병원은 다 다녔어도 똑같았는데 시간이 좀 지났으니까 2개월밖에 못 산다고 했어요.

다른 병원에서는 애가 걷지도 못하니까 안 받아줘서 성모병원에 입원시켰어요. 애가 완전히 뼈만 남아서 2학년인데도 몸무게가 14~15kg밖에 안 나갔대요. 그 아버지는 전에 신부가 되려고 신학교까지 다녔는데 돈이 좋으니까 신부 안 되고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냉담 중에 애기가 그런 거예요.

그 형제는 성모병원 성모상 앞에서 몇 시간을 울면서 '꽃을 피워보지도 못하고 꺾어지는가!' 그랬는데 누가 오더래요. 그래서 보니까 주사를 다섯 대나 꽂고 있었던 애가 그 주사를 혼자 다 빼고 기어 와서 “아빠, 난 괜찮아!” 하더래요.

거기서 애를 안고 얼마나 울면서 “내가 너 낫게 해줄게.” 했지만 어떻게 나을 방법이 없으니까 계속 울고 있는데 전혀 모르는 어떤 자매가 책 한 권을 주면서 “이 책 한 번 읽어 보세요.” 하더래요. 그러니까 ‘이 자매가 미쳤나? 나는 이렇게 죽겠는데 독서 시킬 일 있나?’ 하고 짜증이 난 거예요.

그런데 물에 빠진 사람 지푸라기라도 잡을 심정이라 궁금증이 나서 ‘도대체 뭘 읽으라고 하지?’하고 보니까 나주 성모님 책자였어요. 그러니까 우리에게 언제 어느 때 하느님의 손길이 오실지 모르는 거예요. 그 형제가 몇 시간을 성모님 앞에서 우니까 누가 나주 성모님 메시지 책자를 갖다 준거예요.

그래서 완전히 죽게 됐으니까 퇴원해 나주 기차역에서 아들을 목마 태워가지고 왔어요. 하도 가벼우니까. 그때 암 환자들이 성모님 집에 엄청 많이 왔는데 지금은 죽어가는 암 환자도 잘 안 와요. 사람이 죽을 때가 되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심정인데 광주교구에서 나주는 나쁜 곳이라니까 그것이 안 되나 봐요.

사흘 째 되는 날 순례자들이 너무 많이 오니까 그 형제가 성모님 집에 있기가 너무 미안해 하숙집을 구하고 부인과 큰아들은 돌아갔대요. 근데 팔베개해주고 자다 밤 11시 반쯤 보니까 죽도 못 먹고 아무것도 못 먹어 걷지도 못하던 애가 없어진 거예요.

엄마가 갈 때 막 울었기 때문에 ‘엄마 찾으러 갔나?’ 하고 몇 번을 기차역까지 다 찾아봐도 없어요. 그날은 우산이 다 날아갈 정도로 비바람이 엄청 심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으니까 나중에는 ‘죽을 때가 돼 아빠에게 시체도 안 보이려고 어디 가서 죽었나 보다.’ 그랬다가 성모님 집이 생각나서 막 달려왔대요.

근데 보니까 애가 경당 성모님 앞에서 쫑알쫑알 뭐라고 계속하고 있더래요. 성호경을 할 생각도 없이 잃어버렸던 아들 찾았다고 막 달려가서 “레오야! 너 언제 왔니?” “나 아까 왔어.” 우산을 쓴 자기도 비를 다 맞았는데 비를 한 방울도 안 맞아서 “어떻게 왔니?” “하얀 엄마가 데려다줬어.” 그러더래요.

그때 4기 위암을 치유받은 장 마리아 할머니가 경당에 누워 있어 “우리 애가 누구랑 왔느냐?”라고 물어봤대요. 그러니까 누구하고 왔는지는 모르겠는데 애가 들어올 때 장미향기가 확 나고, “엄마 안녕! 안녕!” 그랬대요.

말도 잘 못하고 걷지도 못 했던 애가 그렇게 하얀 엄마하고 왔다면서 “아빠 왜 이제 와?” 그러면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는 거예요. 본당 신부님이 나주 가라고 허락했기 때문에 너무 놀라가지고 신부님한테 전화를 했더니 “아, 성모님께서 이미 손을 대셨다.”라고 말씀하시면서 기뻐하시더래요.

예전에는 성모님 경당에서 다 잠도 잤어요. 그동안 아이 때문에 잠도 못 자고 밤새 아이를 찾아다니느라 지친 아빠가 애를 안고 성모님 앞에서 잠을 푹 잤는데 아이가 또 없어져버렸어요. 그래서 뛰어나가서 보니까 해가 중천에 떴는데 애가 밖의 성모님 앞에서 피를 막 엄청 토해놨더래요.

‘아, 이제 애가 죽으려나 보다.’ 그랬다가 ‘또 살려주시려나?’ 그런 생각이 들어 누구 볼까 봐 물 떠다가 거기 피를 막 씻었대요. 근데 죽도 못 먹던 애가 “아빠 나 통닭 사줘.” 그러니까 ‘아, 정말 죽으려나 보다. 그래, 네가 못 먹지만 네가 사주라고 하니까 사주마.’하고 양념 통닭을 한 마리를 사줬어요.

죽도 잘 못 먹던 애가 그걸 그냥 사정없이 싹 먹어 버리더니 완전히 좋아진 거예요. 그래가지고 2년 후에는 54킬로가 돼 아버지가 술 먹으면 아버지를 업고 다닌대요. 하느님께서 하시려면 못하실 일이 없으셔요.

그런데 제가 성모님 안고 찍은 사진을 자기 형하고 서로 율리아 엄마한테 뽀뽀한다고 서로 뺏다가 박치기를 해 동생인 레오가 쓰러졌어요. 그래서 성모병원에 갔더니 뇌에서 아주 조그만 종양이 발견돼 그걸 똑 떼어낸 거예요. 이건 천명에 하나 있을까 말까 한 기적이래요.

그때 박치기를 안 해 쓰러지지 않았으면 발견할 수 없었을 것이고 그러면 그것 때문에 죽을 수 있었대요. 근데 내 사진을 가지고 서로 뽀뽀하려다 박치기를 하게 돼 살아난 거예요. 그때 암세포는 싹 없어졌는데 완전히 나은 것은 아니고 종양이 좀 남아 있었대요.

그 형제가 증언하면서 “한 번에 딱 나아주실 수도 있지만 그랬으면 교만해져서 여기 안 왔을 수도 있다. 저는 이렇게 서서히 나아주신 거 너무 감사한다.”면서 나주 기도회 있는 날만 기다린다고 했는데 어느 순간에 안 와요.

아무리 큰 은총을 받았어도 지켜내지 못한다면 주님께서도 어쩔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얼마나 복된 자녀들인지 몰라요.

대구의 어느 자매는 (암이 온몸에 다 퍼져) 병원에서도 안 받아줘 나주 성모님 집으로 와 지금 임시 경당으로 사용하는 곳에 모셨어요. 그랬는데 보니까 돈은 많아도 세상에 이 자매를 누가 돌보지를 않아 대상포진이 엉덩이, 여기 항문 있는 데까지 더덕더덕 엄청났으니 그 고통이 얼마나 컸겠어요.

그것을 제가 기도해주면서 신약을 발라 가지고 엄청나게 딱지가 붙은 걸 다 떼어내 나았는데 자매님이 성모님 메시지하고 제 말을 엄청 잘 받아들여요. 우리가 얼마만큼 잘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을 다 용서하고, 용서 청하면서 자매님이 임종 준비를 했어요.

우리가 육신이 치유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언제 임종을 어떻게 맞느냐가 중요합니다. 그 자매님이 그 말을 그렇게 잘 받아들였는데 한 번은 성모님이 부르신대요. 그래서 경당 성모님 앞에 데리고 갔더니 거기서 딱 눈을 감는 거예요. 성모님을 얼마나 잘 받아들였는지 아프지도 않고 눈 감았어요.

그 자매가 그때 죽은 것이 얼마나 은총이냐면 남편은 아내가 죽을 것을 알고 2년 전부터 다른 여자하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암이 완전히 나아서 집으로 돌아가면 어떻게 되겠어요. 다른 여자하고 살고 있는데 남편도 편하지 않을 것이고, 이 자매도 편하지 않을 텐데 이 자매님은 회개하고 너무나 복되게 천국으로 갔어요.

성모님 집 가고 싶다고 해도 성모님 집 못 간다고 하니까, 그 자매가 기어이 성모님 집에 데려다 달라고 했대요. 저도 대상포진 앓아봤지만 대상포진 앓아보신 분 알 거요. 근데 암 있는 데다가 곧 죽어 가는데 엉덩이에 덕지덕지 물집이 잡히면 잠자기도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근데 대상포진이 그렇게 심한데도 누가 신경도 안 써 줬는데 그 자매님이 아름답게 봉헌하니까 성모님 앞에서 편안하게 그대로 눈 감았으니 얼마나 복됩니까. 그래서 우리는 어린아이가 돼 어떻든 주님께 온전히 의탁해야 됩니다.

제가 5살 때 우리 어머니하고 다른 언니하고 셋이 삼십 리 길을 걸어가는데 다섯 살짜리가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래서 업어 달라고 그랬어요. 저는 3살 때 일도 다 기억하는데 그때 그곳에 미륵이 있었어요. 근데 어머니가 업고 가면 저 미륵(부처)이 잡아간다고 하니까 그 말을 그대로 믿고 안 업혔어요.

우리가 그 어린아이처럼 주님과 성모님께서 말씀하시면 그대로 따르면 되는데 어른의 마음이 되어서 잘 따르질 못해요. 여기 계신 분들은 다 잘 따르시죠? 아멘. 이제까지 잘 못 따랐어도 지금부터 잘 따르면 돼요.

대구에 어떤 교수님이 계셔요. 제가 볼 때 진짜 겸손하셔요. 그런데 어떤 사람만은 용서를 못 했습니다. 가정 파탄까지 내려고 했기 때문에 분노와 격정이 가슴에 응어리져 그 사람을 용서를 못한 거예요. 그런데 누가 나주 성모님을 소개해가지고 왔는데 너무너무 좋은 거예요.

그분은 그때까지 어느 성당, 어느 기도회에 가봤어도 용서를 못했는데 여기 와서 5대 영성으로 용서한 거예요. 그분은 자기 가정을 파탄 내려고 한 사람이 어디서 사는지도 몰랐지만 그 사람을 용서할 수 있는 은총 주시라고 미사를 청했는데 기도하면서 용서가 되니까 나주 기도회를 마련하신 주님 성모님께 감사했어요.

우리가 중요한 것이 용서잖아요. 오늘도 용서하지 못한 사람 다 여기에 데리고 나오십시오. 우리는 마음속에 침체되어 있는 나쁜 것들을 다 끌어내서 용서를 해야 됩니다. 우리가 태중에서부터 받은 상처가 많은데 그 상처로 인해서 성격도 변화되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상처를 치유받아야 됩니다.

근데 성모님께서 왜 피눈물 흘리십니까? 예, 이 세상에 죄악이 많아서 흘리시는데 피눈물을 보라고 흘리신 것이 아니라, 잘 살라고 중언부언해가면서 말씀하셔도 우리가 못 알아듣기 때문에 눈물을 흘리시다 피눈물까지 흘리신 것입니다.

저도 피눈물을 세 번이나 흘렸습니다. 정말 아무리 말하고 또 말해도 못 알아들으니까 피눈물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처음 피눈물 흘렸을 때 전대병원 안과에서 검사했더니 의학적으로는 아무 이상이 없고 시력도 1.0 나오더라고요.

그다음에 얼마 되지 않아서 사람들이 너무나 잘못 살고 있기 때문에 성모님 눈이 엄청 아프시고, 피눈물 흘리시는 거예요. 그때 저도 눈이 막 아팠는데 그러고 나서 나빠졌어요. 그래서 제 눈이 나빠짐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영적으로 눈 뜨도록 기도하며 감사드렸습니다. 여러분들도 영적으로 눈 뜨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초심을 끝까지 지켜나가는 것, 이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수없이 많은 은총을 받고도 뒤돌아서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어떤 사람들은 살아 있지만, 이 세상에 없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뒤돌아섰다가도 바로바로 깨닫고 바로 찾아오면 괜찮은데 그러지 못한 경우들이 많이 있잖아요.

어떤 사람은 임파암이 온몸에 다 번져 코까지 뚫고 나오고, 구멍마다 다 나와서 도저히 살 수가 없었는데 나주 와서 살아나 너무 좋아가지고 봉사하다가 교만해져 떨어져 나갔습니다. 교만이 우리를 나락으로 빠지게 하는데 나락으로 빠지게 되면 지옥으로 갑니다. 이 교만을 우리는 뿌리째 뽑아야 됩니다.

우리는 내가 교만한지 잘 모르는데 그럴 때 메시지를 정독하면서 잘 묵상하면 됩니다. 저도 메시지를 읽다가 보면 ‘와, 내가 받았지만 이렇게 좋은 말씀을 주셨네.’ 그럴 때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보고 묵상할 때마다 주시는 은총이 다 다르더라고요.

어떤 분들은 “한 번 다 읽었어.” 하시는데 한 번 다 읽은 것만으로 온전히 내게로 다 돌아오지 않잖아요. 그래서 우리는 정말 예수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를 그대로 실천해야 되는데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5대 영성으로 무장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5대 영성으로 무장이 잘 안 되고, 생활의 기도도 잘 안 됩니다. 꽃 봉헌한 이것도 보면 여기는 반듯하지만 저기는 안 그렇잖아요. 그러면 똑같이 반듯하게 놓으면 되는데 조금씩 틀어졌어요. 이렇게 우리가 무심코 지나간 것들이 너무나 많은데 이런 것 하나도 전부 생활의 기도로 무장되어야 합니다.

이 생활의 기도 하나만이라도 온전히 무장한다면 우리는 항상 겸손을 실천하면서 완덕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내 탓의 영성’은 참 어렵죠? 모든 것을 다 내 탓으로 여기기까지는 너무 힘들지만 우리가 마음만 열면 됩니다.

그러니까 예수님 성모님께서 저더러 “네 가정을 전해라.” 그러셨어요. 나는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하느님을 알기 전에는 한 번도 세상 사람들과 가까이 해본 적도 없고 이야기 해본 적도 없어요. 근데 제가 어렸을 때부터 살아왔던 삶이 ‘봉헌의 삶’이고, ‘내 탓이오’의 영성이고, ‘생활의 기도’더라고요.

‘봉헌의 삶’도 살기 힘들지만 그러나 우리가 온전히 무장한다면 우리는 5대 영성으로 무장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님 향한 사랑의 길』 2부가 빨리 나와야 되는데 제가 고통 중에 못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님의 향기』 2부도 나와야 되는데 제가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좀 전에 제가 여기 나오기 전에 이야기했는데, 제가 죽기 전에 한 가지 꼭 하고 싶은 것이 있어요.

여기다가 제가 보고 체험한 지옥, 연옥, 천국을 만들어서 모든 사람들이 다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어요. 제가 살아있을 때 안 하면 누가 하더라도 제가 본 것하고는 다를 것 같아서 그것만은 꼭 하고 싶어요.

예수님 성모님께서 “네 가정을 전해라.” 그러셨는데 한 번 보세요. 우리 시아버님이 저를 아주 무시하고 엄청 미워하셨어요. 시아버님은 경성대학을 졸업하시고 일본에서 와세다 대학까지 나오셨잖아요.

근데 저는 중학교 밖에 못 나왔으니까 아무리 예쁘고 일을 잘 해도 얼마나 많이 무시하신 거예요. 시어머님은 (더 심하셨어요.) 그 당시 제 키가 162cm 나갔으니까 시골에서 너무 크다고 그랬는데 눈도 크고 코도 컸지만 손발은 크지 않아서 신발은 235mm를 신었어요.

시어머님이 “아휴, 안 그래도 저기 한 것이 손발도 작네.”하시니까 누가 “손발이 컸으면 ‘소 도둑놈같이 손발이 크네.’ 그랬을 거다.” 그러더라고요. 근데 우리는 바로 그것이 겸손으로 이끄시는 사랑이라는 것을 느껴야 된다니까요. (아멘.)

저는 아버지가 안 계셨기 때문에 아버지 계신 곳으로 시집가려고, 조건이 좋은 많은 사람들이 나를 원했지만 그런 데로 안 가고 우리 율리오씨를 택한 거 너무 잘했죠. 그때로서는 율리오씨가 가장 못한 편이라고 했었지만 가장 좋은 사람이에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성모님 일 하게 된 거잖아요.

그때는 방 한 칸 세 살기도 힘든 시절이었는데 고아처럼 살았던 사람이 자수성가해서 서울, 목포, 광주에 커다란 집을 한 채씩 장만해놓고 나보고는 몸만 오라고 하니까 거기로 시집가라고 막 그래서 “차라리 나를 팔아먹으라.” 하고, 정말 좋은 집에서 다 찾아왔지만 이 집에 시집와 후회해본 적 정말 없어요.

그런데 시동생들 다 가르쳐야 되고, 시어머니께서 원하시는 것을 다 해드리기 위해 너무 벅찰 때는 어떨 때 한 번씩 ‘아 고아한테 시집갔으면 참 좋았겠다.’ 그런 생각이 스치기는 했어요. 왜냐면 형제간 많은 데로 시집가서 잘 살려고 했는데 제 의지나 마음과는 다르게 너무너무 힘들었잖아요.

근데 시아버님께서 중풍으로 쓰러지셨는데 온갖 정성을 다했더니 세상에 반신불수 중풍이 일어나셨어요. 그런데 숭늉 떠가지고 가서 “아버님 맛있게 잡수세요.” “저리 가!” 또 나오셔서 신발 놔드리면 “저리 가!” 지팡이 집어드리면 “저리 가라니까!!!” 무서워서도 안 갈 텐데 그래도 전 할 일을 끝까지 했어요.

그건 오기로 한 것이 아니에요. 나는 살면서 한 번도 오기를 부려 본 적이 없거든요. 그러니 세속으로 보면 내가 얼마나 바보 같겠어요. 시아버지 나가시면 밖에까지 나가 “아버님 안녕히 다녀오세요.” “저리 가!” 그래도 들어오시면 “아버님 잘 다녀오셨어요?” “저리 가!” 그 세월을 몇 년을 했어요.

그래도 ‘왜 저러실까?’ 그런 생각 단 한 번도 안 했어요. 그것이 사랑입니다. 아까 박 베드로 기획부장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우리에게는 정말 힘든 것들이 많이 있어요. 그렇죠? 여러분, 힘든 것 없었던 분들 한 번 손들어 보세요. 지금 만족하고 사신 분 손들어 보세요. 없죠? 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는 고통들이 엄청 많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허락하신 그 고통들을 정말 아름답게 승화시키는 것만이 천국을 가는 것입니다.(아멘)

고통을 그냥 주신 것이 아닙니다. 아까 대구 교수님이 “그분이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지 않았다면 나주 성모님 집에 어떻게 갔을 것이며, 그분이 나를 영적으로 성장시키는 은인이었음을 어찌 내가 상상인들 할 수 있었겠는가?” 이랬어요. 그것은 고통을 사랑으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여러분 받아들이십시오.

우리가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여러 가지 고통도 있었지만 그 고통을 통해서 우리를 불러주신다는 것을 느껴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고통을 통해서만이 영광에 다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했더니 그분은 그 말씀이 정말 실감이 간다면서 고통을 통해서만이 영광에 다다를 수 있는 은총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그분도 공지 이전부터 지금까지 다니셔요. 그래서 성모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지름길로 인도하시는데 그 길을 따라 가지를 못하기 때문에 천국을 못 가는 거예요. 그래서 천국 가는 게 쉬우면서도 엄청나게 어려운 것입니다.  

우리는 정말 쉽게 천국 갑시다. 그것은 어린아이처럼 되어서 완전히 예수님과 성모님을 따라가면 됩니다.(아멘!) 마리아 구원방주 타고 가니까 우린 천국을 갈 수 있어요. 마리아의 구원방주는 성모님의 품이니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안 내리면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보속을 할 수 있는데 저는 가만히 옛날 일을 한 번씩 생각해봐요. 그러면 나 혼자 가졌던 것들도 지금이라도 은총으로 나눠주시라고 기도합니다. 그전에 했던 것들 중에 문을 열고 닫고, 솥 뚜껑을 열고 닫고 이럴 때마다 얼마나 좋은 기도예요.

문이나 솥 뚜껑을 열면서 무슨 기도합니까? 네, “천국 문을 활짝 열어주세요.” 닫을 때는 어떻게 해야 돼요? “예수님! 우리가 천국을 가는데 마귀가 절대로 괴롭히지 않도록 딱 닫아주세요.” 그전에 있었던 것까지 다 기억하면서 생활의 기도로 봉헌한다면 얼마나 많아요.

그래서 이런 것들이 사소한 것 같지만 사소한 것이 절대 아닙니다. 사소한 것 한 가지라도 예수님과 성모님께 드린다면 그것은 우리가 하늘나라 보물창고에 공로를 가득가득 쌓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일에 대해서 잘못 했을 때 “왜 이렇게 했냐?” 물어보면 무엇이든지 바로 “그것 잘못했어요.” 해야 되는데 뭔 이유가 그렇게 많은지 어른이 되어서 정당화시키고 합리화시키고 변명하고 막 해요.

그럼 그것은 천국이 아니고 잠시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내려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잘못을 단순하게 인정하고 잘못을 안 하려고 노력하는 게 어린아이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마리아 구원방주에서 절대로 내리지 맙시다. (아멘!!)

이제까지 우리가 생활의 기도 얼마나 많습니까? 옷고름 묶으면서도, 옷을 벗으면서도 생활의 기도를 바친다면 생활 전체가 기도인데 그것이 안 되니까 문제지요. 그래서 부자가 천국 가기는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하셨는데 부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부자 아니지요? 그래서 우리는 정말 가난하고 작은 자의 겸손한 길을, 정말 완덕의 길을 향해서 우리가 달려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작은 바늘귀에도 쑥 들어갈 수 있도록 작아지고 또 작아집시다. 그러면 우리는 천국이에요.

세상에 생각해 보세요. 모기도 바늘귀로 못 들어가는데 우리가 들어가겠습니까? 그러나 정말 주님, 성모님 마음에 꼭 드는 자녀가 되면 됩니다. 어떻게 하면 마음에 꼭 드는 자녀 되겠어요? 말 잘 들으면 마음에 드는 자녀가 돼요.

여러분들도 자녀들 키워보셨으니까 잘 아실 거예요. 또 옆에 사람들이 말 잘 들으면 어때요? 정말 더 예쁘겠죠? 예수님께서는 누구나 똑같이 사랑하시지만 그래도 말씀을 더 잘 들으면 더 예뻐하셔요. 그래서 우리는 어떤 것 하나도 버리지 말고 다 아름답게 봉헌해야 합니다.

두통으로 머리가 아플 때 ‘아, 왜 머리가 이렇게 아플까?’ 하지 말고 ‘오, 예수님! 내가 이렇게 머리가 아픈데 예수님은 가시관 쓰실 때 얼마나 아프셨습니까? 이 고통을 이제까지 잘못했던 제 보속으로 바쳐드립니다.’ 하면 똑같은 두통이지만 그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아까 제가 꽃 봉헌할 때 이렇게 앉아있는데 미국에서 노희영 베드로 형제님이 오셨어요. 제가 94년 10월에 하와이에 초청받아 갔을 때 그분이 비행장에서부터 한국으로 돌아올 때까지 픽업을 해줬어요. 근데 그분을 21년 만에 봤는데 얼마나 반갑겠어요.

그래서 둘이 포옹을 했는데 그 뒤에 오신 분이 “저도 안아주세요. 저 암 환자예요.” 하다가 요렇게 제 머리를 콱 쳤어요. 막 쓰러지려고 하는데 안 쓰러지려고 엄청 힘들었어요. 얼굴은 웃고 있었지만 너무너무 아파가지고 정신이 멍한 거예요.

그래서 어떻게 할 줄을 모르고 이쪽으로 있었더니 우리 이상수 베드로 팀장님이 “엄마, 앞으로 돌아서세요.” 계속하는데도 무슨 말인지 몰라 가만히 봤더니 “엄마, 수 신부님하고 같이 앞으로 서셔요.” 그래서 “왜?” 그랬더니 “초 받아야 되죠.” 그러고 보니까 수 신부님이 계시고 나는 이렇게 있더라고요.

제가 그렇게 정신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아팠고, 지금까지도 계속 아파요. 그래서 그 고통을 “예수님! 오늘 머리 아픈 사람들 다 치유해주세요.”하고 봉헌했습니다. 하느님께 영광!

사실 제가 오늘 ‘오랜만에 서서 할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주님께서 또 그렇게 고통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랬는데 여러분들 머리 아프신 분들 다 치유받으십시오. 제가 정말 부족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부족한 대로 주님께 온전히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누가 조금 섭섭하게 했다고 그것 가지고 막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나고 그러는 게 참 안타깝습니다. 조그만 일 가지고도 서로 이해를 못하고 어쩌면 그러는지 참 안타깝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아니죠? 우리는 어린아이로 주님 품에 꼭 안길 수 있도록 더 작아지고 더 작아지고 더 작아집시다. (아멘!)

어린아이는요 저 위에다 올려놓고 엄마가 “아가야, 이리 와!” 그러면 엄마만 보고 톡 떨어집니다. 근데 좀 크면 무서워서 못 떨어져요. 우리는 무서워서 못 떨어지는 그런 어린아이가 아니라 정말 “이리 와.” 그러면 딱 갈 수 있는 그런 어린아이가 됩시다.

그래서 주님께 우리를 온전히 맡겨드리고 5대 영성으로 무장한다면 우리는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이제까지 우리가 잘못했던 것들 오늘 다 용서받읍시다. (아멘!) 그리고 내가 용서하지 못한 사람 다 용서합시다. 그러면 주님께서 얼마나 기쁘시고 성모님께서 얼마나 기쁘시겠어요.

정말 소돔과 고모라의 시대보다도 지금 이 시대가 얼마나 더 험악해졌는지 지금 주님과 성모님을 그대로 따르는 사제들은 정말 소수에 지나지 않습니다. 여기 나주 신부님들은 정말 주님 성모님을 따르시는 복된 신부님들이에요.

우리 신부님들 다 성인 신부님들 되시어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 누리실 수 있도록 박수 한번 해드립시다. 신부님들 감사합니다. 영육 간에 건강하세요. 또 여러분 모두 위해서 박수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06년 10월 19일 날 준비 기도를 하느라 10여 명이 성모님 동산에 왔어요. 그래서 성혈조배실에 들어갔는데 성혈을 막 주룩주룩 내려 주시는 거예요. 또 갈바리아 동산 예수님 발을 잡았는데 거기서 성혈이 제 손으로 주르륵 흘러내린 거예요.

예수님께서 왜 이렇게 성혈을 내려 주십니까?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우리 죄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 닦아 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 주시고자 오신 것입니다. 우리들은 그 은총을 받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복된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긍지를 가져야 돼요. 구원받은 초월자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기쁘게 아멘으로 나아갑시다. 아멘.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시겠습니다.

2001년 10월 19일 날 제가 본 현시를 조금만 이야기할게요. 그날 마귀의 꼬임에 넘어간 수많은 사람들이 부모형제조차 몰라보고 자기들만 살겠다고 하는 참상을 보고 제가 은총을 내려달라고 간절히 청했어요.

그때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같이 나타나셨는데 예수님은 처음에는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허락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고 하셨어요. 그래도 제가 계속 간절히 청하니까 그 많은 사람들한테 예수님께서 자비의 빛과 함께 성혈을 내려주시고 성모님께서는 피눈물을 흘려주셨어요.

근데 회개하는 사람들한테는 그 피눈물과 성혈이 다 스며들어갔습니다. (아멘!) 그런데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한테는 가다가 다시 올라갔어요. 그래서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오늘도 여러분 모두에게 성혈을 흘려주셨다고 믿습니다. 성혈로 우리 영혼 육신을 깨끗이 씻고 오늘 다시 새로 시작합시다.

가슴에 손을 얹고 우리에게 무슨 말씀을 주셨는지 묵상하도록 하시겠습니다.

1996년 10월 19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모든 자녀들아!

나의 몸, 나의 피, 나의 영혼, 나의 신성으로 너희를 구원하고자 하는데 마음을 활짝 열고 가까이 오는 자녀가 극소수에 지나지 않으니 나의 성심은 활활 타고 있다. 나는 속박의 하느님이 아니고 사랑 자체이니 내가 항상 너희와 함께 한다는 것을 늘 기억하며 이제 두려워하지 말고 사랑으로 나를 따르라.

쾌락의 장소에는 많은 사람들이 우글거리지만 내 어머니가 마련한 거룩한 장소, 평화와 기쁨과 사랑을 선물 받을 수 있고 내 거룩한 마음의 소원을 채워 줄 장소에는 충실한 사람들이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니 불림 받은 너희가 나와 내 어머니가 간곡히 부탁하는 사랑의 메시지에 따라 아멘으로 응답하여 길 잃은 수많은 영혼들까지도 모두 천국으로 갈 수 있도록 잘 인도하여 천상 가정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자꾸나.”

아멘.

1991년 10월 19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입니다.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나는 하늘에 올림을 받은 너희들의 어머니다. 너희들의 도움이 되고자 내가 이 세상에 왔기에 어머니인 나에게서 멀리 떼어놓으려고 교활한 마귀는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해 기승을 부리며 모든 계책을 총동원하여 미친 듯이 너희들을 공격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 주님을 위해 일하고 나를 따르는 작은 영혼들의 기도를 통해서 주님께서는 선과 악을 가려내어 정화의 시간을 앞당기려고 하신다. 이제 곧 예수 성심과 내 순결한 성심의 사도들의 시대가 될 것이다. 그때가 되면 후회하며 통곡할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니 어서 서둘러라.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 복음을 전하고 실천하며 나의 불타는 사랑의 메시지를 잘 받아들이는 영혼들은 구원을 받아 영원한 생명을 얻어 누리리라.”

아멘. 예수님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눈을 감으십시오. 이제까지 잘못 했던 모든 것들을 온전히 주님과 성모님께 내어 드리고 내가 용서하지 못한 사람들을 용서할 수 있도록 다 데리고 나오십시오. 그러나 내가 용서하고 싶어도 용서가 되지 않는 것이 우리 마음입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해주실 수 있습니다. 우리 자신 스스로는 되지 않는 모든 일들 다 온전히 주님께 의탁하고 주님께 청합시다. 두드립시다. 구합시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주실 것입니다.

참으로 살아 계셔서 저희와 함께 계신 예수님! 당신께서 친히 나주 성지에 오셔서 살아계시며 우리에게 수많은 기적을 보여 주셨나이다. 그 많은 기적을 보고도 그리고 죽음에서 살아난 사람도 그 수많은 사람들 어머니의 곁을 떠나고 주님의 곁을 떠났을 때 얼마나 마음이 아팠습니까?

측량할 수 없는 그 놀라운 전대미문의 기적을 보여주셨는데 솔로몬도 보고자 했고 듣고자 했고 옛 예언자들도 보지 못하고 듣지 못 하였는데 지금 우리에게 보여 주시고 듣게 해주셨는데도 많은 자녀들이 그리고 수많은 신부님들이 그 길을 막고 있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먼저 솔선수범으로 예수님께서 친히 뽑으신 목자들이 그런 일을 해야 됨에도 수많은 기적을 보여 주시며 죽음에서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은총의 샘이 흐르는 이곳을 막고 있으니 얼마나 가슴이 타다 못해 활화산이 되셨는지요. 부족하지만 여기 작은 영혼들이 모여 있습니다.

예수님! 하느님의 의노가 가득 찼기 때문에 성모님께서는 피눈물까지 흘리시면서 벌을 내리지 말아 달라고 높이 쳐들린 하느님의 오른손을 잡고 계십니다. 하느님께서 손만 내리신다면 이 세상은 순식간에 불바다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성모님께서 피눈물을 흘리시며 그 잔을 붙들고 계십니다. 예수님! 여기 모인 당신 자녀들만이라도 그 뜻을 잘 알고 잘 실천한다면 이 세상에 내려질 징벌 대신에 축복이 내리리라고 믿습니다.

예수님! 하느님께서 소돔과 고모라에 벌을 내리시려고 하자 아브라함은 의인 50명이 없을까 싶어서 “의인 50명만 있으면 벌을 내리지 않으시겠습니까?”하니까 그러겠다고 하셨습니다. “40명!” “30명!” “20명!” 다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20명이라고 했다가 혹시 몰라서 ‘10명은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하고는 10명만 있어도 벌을 내리시지 않겠냐고 하니깐 그렇게 하겠다고 했는데 의인 10명이 없어서 아브라함의 간절한 소망도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여기 작은 영혼들이 있사오니 우리 모두가 더욱더 더 더 더 작아져서 주님의 영광 위해서 일하는 도구 되게 하소서. 부족한 저희들을 도구 삼아 사랑의 기적을 행하소서.

저희 뜻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도와주신다면 저희들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생명까지도 다 바치고자 한 이 죄인의 기도 주님께서 들어주시고 여기 모인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 기도 지향을 그대로 들어 허락해 주소서. 이기적인 기도가 아니라면 다 들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 직장을 축복해 주시고 내가 지금 하고자 하는 일을 예수님께서 꼭 성취시켜 주십시오. 그리고 이 모든 자녀들 가족도 축복해 주십시오. 여기 온 당신의 자녀들 품어 주시고 안아주시고 감싸주셔서 영혼 육신 치유해 주시옵소서.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해 주시옵소서.

직장을 축복해 주시고 사업을 축복해 주시고 오로지 주님의 뜻대로 우리 모두가 순간순간을 오로지 주님 성모님 사랑 안에서 5대 영성으로 무장할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세치도 못 되는 혀를 축복해 주시어 이제는 비판하지 않고 판단하지 않고 입을 정말 예수님과 성모님을 찬미하는데 소중하게 쓰이도록 해주십시오. 우리 입이 단죄하지 않았는지 이제까지 잘못했던 모든 것 용서해주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당신께서 못 하실 일이 무엇이나이까. 제가 지금 말하지 않은 여러 가지 고통들 질병들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참젖으로 깨끗이 씻어 주시고 닦아 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 주시어 오로지 주님 영광 위하여 일하게 하소서.

그래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해 주소서. 예수님께서 성모님께서 지금도 저희를 위하여 눈물을 흘리시고 피눈물을 흘리시고 피를 흘리시고 계십니다. 흘리신 피 한 방울도 물 한 방울도 빠짐없이 낙오된 자녀들 하나도 없도록 다 치유하여 주십시오.

성모님은 이 세상 자녀들 때문에 매일 매일 울고 계십니다. 피눈물을 흘리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이 모든 자녀들 온전히 축복해 주시어서 부족한 저희들만이라도 깨어 기도할 수 있도록 그래서 저희들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을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울 수 있도록 이 모든 자녀들에게 충만한 은총을 내려 주십시오.

성모님이 울으시네 하늘도 울고 있네
우리 위해 울고 계신 사랑의 어머니
엄마 엄마 우리 엄마 엄마의 자녀들이
엄마의 피눈물을 닦고자 왔나이다.

피눈물로 호소하시는 성모님의 옥좌 앞에
머리 숙여 눈물로써 부복해 있나이다.
죄에 물든 우리 영혼 병들은 내 육신
성모님의 피눈물로 깨끗이 씻으소서.

사랑 없는 세속 생활 눈물과 한숨 인데
사랑으로 주오시면 기쁨이 충만하리
사랑하라 말씀하신 예수님 계명따라
내 이웃을 사랑하여 천국에 함께 가리.

어서가세 천국 고향 죄인을 기다리는 곳
눈물로써 통회하며 엄마 품에 꼭꼭 안기리

사랑하올 엄마! 이 모든 자녀들에게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예수님께 먹이셨던 젖을 꼭꼭 다 먹여 주시어서 신생아로 태어나서 예수님 성모님 사랑의 기적을 행하는 아기들 되게 하소서.

예수님! 오로지 주님의 놀라운 사랑 앞에 저희들 부복해 있나이다. 영혼의 추한 때도 깨끗이 씻어 주십시오. 태중에서 받아 왔던 모든 상처도 깨끗이 씻어 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 주시어서 우리 모두 이제 새로 태어나게 해 주시옵소서.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받아 왔던 상처로 인해서 영혼 육신이 병들었다면 우리 이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깨끗이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영혼의 추한 때도 씻고자 하나이다.
상처로 찢긴 영혼 어머니여 받아 주소서.
사랑에 메말랐던 영혼을 받아 주시어
병들은 영혼 육신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수고들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사랑으로 거듭나야겠지요? (네)

사랑 사랑 아침에도 사랑 한낮에도 사랑
사랑 사랑 저녁에도 사랑. 아멘.

우리 함께 사랑을 다짐하는 마음으로 참사랑을 부르겠습니다.

사랑 사랑 구속주신 예수님
십자가의 희생으로 구원 하셨네

사랑 사랑 성체안의 예수님
살과 피로 현존하심 보여 주셨네

사랑 사랑 온몸까지 다 짜내어
향유까지 흘려주신 사랑의 엄마

사랑 사랑 주님 사랑 본받아서
원수까지 용서하고 사랑하세

사랑 사랑 엄마 사랑 본받아서
겸손하게 낮아져서 작은 자 되세

사랑 사랑 믿음 의탁 신뢰로써
성모님의 손을 잡고 천국에 가세. 아멘.

아멘! 우리 모두 천국 갑시다. 죽어서만이 천국 간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산다면 천국입니다. 지상 천국에 살다가 마지막 날 성인 성녀들과 함께 천사들과 함께 우리 온전히 예수님 성모님 곁에서 천국을 누립시다. 아멘!

지금 우리는 천국의 생명수를 먼저 먹고 있는 것입니다. 많이 잡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오 복음 10장 39절을 통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자기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을 것이다.”

9월 첫 토요일 율리아님은 “정말 단순한 어린이는 저울질하지 않습니다. 정당화시키지 않습니다. 변명하지 않습니다. 합리화시키지 않습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께서 주시는 이 두 말씀을 가슴에 새겨 구원된 초월자로서의 긍지를 주님과 성모님께 달아드는 어린아이가 됩시다. 신적사랑을 잘 나타낸 이 두 말씀의 근원은 예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체되어 세 분만 은총증언을 했는데 미국 시애틀에서 21년 만에 나주 성모님을 찾아오신 노희영 베드로 형제님이 첫 번째로 나와 증언하셨습니다.

이 형제님은 1994년 10월, “하와이 성모님 대회”에 초청 받은 율리아님 말씀과 수많은 기적을 생생하게 목격하고 20년 냉담을 풀게 된 나주성모님과 율리아님에 대한 산증인이었습니다.

21년이라는 긴 세월 속에 이미 초로의 신사가 되었지만 그날의 기적과 감동들은 더욱 선명해져 가슴에는 나주성모님이 더욱 크게 자리 잡았고, 신심 깊은 신앙인으로 탈바꿈하였던 것입니다. (나주 홈페이지 ‘은총체험’ 중 ‘은총은 강물처럼’에서 ‘평신도 체험록(8)-노희영’ 참조)

 

<은총 증언>

1. 미국 연방공무원의 엄청난 기적 체험

 

이렇게 신부님들과 형제자매님들 앞에서 제가 직접 보고 들은 것을 이렇게 말씀드리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미국 시애틀에 살고 있는데 1994년 10월 중순, 하와이에 살던 여동생이 전화를 해 율리아 자매님께서 하와이 ‘성모님 대회’에 오신다면서 거기에 참석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제가 지금도 미국 연방 공무원으로 있습니다마는 그때도 정말 시간을 낼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성모님 은총으로 율리아 자매님이 오시는 하와이를 가게 돼 공항에 마중을 나갔고, 자매님이 하와이에 머무시는 동안 계속 모시고 다녔습니다.

자매님은 그때 가장 중요한 분으로 초청되어 오셨는데 ‘성모님 대회’ 장소인 와이키키 해변에는 5천 명 정도가 와서 자매님이 전하는 성모님 메시지를 숨죽이고 경청하였습니다. 그때 가장 강조하신 게 낙태문제였는데 자매님께서 열변을 토하시다 “하늘에서 빛이 내려왔습니다.” 했을 때 맑은 하늘에서 천둥치는 소리와 우박이 내리는 듯한 소리를 모두 들었습니다.  

자매님 연설이 끝났는데 모든 사람들이 놀라 “저것 보라.” 하면서 하늘을 쳐다보는데 저도 보니까 해가 빙글빙글 도는 거예요. 그때 여러 분들이 즉석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는데 빛나는 아취형의 큰 문 안에 태양이 들어있었습니다. (박수) 그런 기적을 참 많은 사람들이 체험했습니다.

다음날 제 여동생이 율리아님을 초청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왔어요. 그래서 스피커를 설치했는데 아실지 모르지만 미국은 소음으로 이웃에 피해주는 걸 아주 엄하게 금지하기 때문에 저녁 8시만 되면 조용합니다. 근데 자정이 넘도록 스피커를 크게 틀어놓았어도 괜찮았는데 이것도 기적입니다.

그날 밤 스피커를 통해 자매님의 열변을 들은 많은 분들이 감동을 받았는데 여동생 집 주위 말고는 비가 억수로 왔대요. 그런데 성모님 대회 때 자매님 연설이 끝나고 어떤 맹인 할머니가 한국말로 자매님을 찾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손을 잡고 자매님께 데려가 맹인이라고 알려줬어요.

그러니까 군중에 둘러싸여있던 율리아 자매님이 두 엄지손가락으로 그분 눈을 꼭 누르시면서 정성스럽게 기도를 해주셨는데 그분이 동생 집에 와서 율리아 자매님의 기도를 통해 눈을 뜨게 됐다며 “보인다! 보인다! 이 세상이 보인다!”하는 증언을 하셨습니다.

제가 두서없이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제가 동생 집에 도착한 첫날 곤하게 잠을 자는데 장미향기가 얼마나 나는지 집안에 수천송이의 장미꽃을 갖다가 뿌린 것 같은 향기가 가득했어요. 또 율리아 자매님을 통한 수많은 기적 소식을 듣고 마틴 루치아라고 하는 세계적인 신부님이 찾아오셨어요.

그때 자매님이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고 싶다고 하니까 신부님이 성 안토니오 성당에서 미사를 드렸는데 자매님께서 영하신 성체가 갑자기 핏덩이로 변하더니 핏덩이가 다시 살로 변화돼 부풀어가지고 거기서 살아서 도는 거예요. (박수) 그러니까 신부님께서 놀라 어쩔 줄 모르다가 삼키라고 하셨어요.

이 기적들을 현장에서 제 눈으로 똑똑히 보고 체험했기 때문에 저는 율리아 자매님을 정말 사랑하고 존경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가 항상 ‘언제 한 번 나주를 가야지.’ 하면서도 오지를 못하다 21년 만에 처음으로 왔는데 자매님께서 너무 기뻐하시며 뺨을 비벼주시는 그런 은총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자매님께서 가지고 계신 묵주를 저한테 주셨는데 지금 장미꽃 향기가 너무도 많이 나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이렇게 은총을 많이 받고 행복한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노희영 베드로 915 S Marine WA 98003-3189, USA

 

2. 처음엔 의심했지만 낫지 못하던 천식과 방광염이 치유됐어요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저는 미국 LA에서 온 마리아 고레띠 입니다. 처음에는 나주 기도모임을 하는 사람들이 호들갑을 떤다고 생각해 믿지를 않았어요. 근데 저는 천식이 심했고 방광이 안 좋아 의사들이 종합병원이라고 그랬어요. 그래서 좀 나아보려고 2012년도 9월에 나주에서 열흘 동안 혼자 조용히 피정하려고 왔어요.

근데 3일 있는 동안 온 몸에 수두처럼 열꽃이 피고 기침도 나면서 무척 고생을 했어요. 조금 이기적인 욕심이지만 더 나아보려고 왔기 때문에 실망을 했는데 십자가의 길 기도가 다 끝나고 가려니까 한 수녀님이 “율리아 자매님이 지금 기도하고 계시니까 가지 말고 조금 기다리라.”는 거예요.

그래서 조금 기다리니까 별안간 장미향기가 너무 진하게 나더라고요. 저는 율리아 자매님을 만나리라고는 상상도 안했는데 “어떤 할머니가 오셨다는데 자매님이시군요.” 하면서 저를 안고 뽀뽀를 하는데 장미향기에 취하겠더라고요. (박수) 그래서 확신을 하고 열흘간 피정 잘 마치고 갔어요.

저는 천식 때문에 기침을 하면 아래 하수도가 조절이 안 되서 항상 기저귀를 찼는데 그 뒤로 기저귀에서 해방이 됐고, 천식도 80% 치유를 받았어요. 그래서 의심 했던 게 다 풀어져 나주 성모님 메시지에 “나주에 오는 자녀들을 그냥 보내지 않는다.”는 그 말씀에 우리 가족들도 은총과 구원을 받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3년 만에 다시 왔어요.

또 하나는 ‘생활의 기도’를 잘 하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생활의 기도를 혼자 하니까 잘 안되더라고요. 근데 여기 와서 한옥마을에 머무는데 “생활의 기도” 라는 게 실감이 나더라고요. 이번에는 생활의 기도를 잘 배워 이제 집에 가서 열심히, 열심히 그걸로 무장을 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마리아 고레띠 #113 Venice Ca 90291 USA

 

3. 성체기적을 목격하고 제 신앙생활은 180도 바뀌었습니다

 

저는 싱가폴에서 온 펠리시아 림이라고 합니다. 지금 많이 긴장되지만 성모님께서는 주님께 영광을 드릴 수 있도록, 20년 전에 제가 목격한 기적과 제가 받은 풍성한 은총을 나누기를 원하신다고 믿습니다.

제가 처음 나주에 온 것은 수 신부님께서 이끄시는 순례단에 참가한 나주성모님 눈물 10주년인 1995년 6월 30일이었습니다. 그 당시 나주 본당에서 전 세계에서 온 많은 성직자들 순례자들과 함께 미사를 드리고, 철야 기도회를 위해 성모님 집 경당으로 이동했습니다.

마마 쥴리아는 수 신부님을 당신의 오른편에 앉게 하셨고, 율리오 회장님은 왼편에 앉으셨는데 저는 싱가폴에서 모시고 온 신부님을 숙소에 데려다 주고 오느라 늦게 도착했습니다. 근데 한 한국 분께서 제가 마마 쥴리아 뒤에 앉을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7월 1일 새벽 3시 45분에, 마마 쥴리아께서 성모님 눈물 흘리신 10주년 기념 미사 때에 받으신 메시지가 전해지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 영어로 통역을 하시는 분께서 95년 6월 30일에 주신 두 번째 메시지를 통역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예수님의 메시지였습니다. 예수님의 메시지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 딸들아 나의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하여 그 먼 길을 멀다하지 않고 왔으니 특별한 은총을 내리겠다. 이제 너희 모두가 모령성체로 나를 모독해 왔다면 오늘 보여준 징표로 인하여 더욱 지고한 마음으로 나를 받아 모시고 흠숭해주기 바란다.

그러면 나는 너희의 깊은 상처를 치유해 주고 관대한 마음으로 모두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겠다. 악마의 막강한 군대에서 해방될 수 있는 힘도 생길 것이고~”

그런데 “힘”하는 그 부분에서 마마 쥴리아가 소리를 지르며 벌떡 일어나, 수 신부님의 손을 잡고 앞으로 이끌며 무언가를 잡으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성모님 상 앞에 내려오신 일곱 개의 성체를 목격했고, 통역자는 마마 쥴리아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당시 마마 쥴리아는 성모님상 위에 있던 십자가상 예수님께서 살아계신 모습으로 변화되시어 일곱 상처에서 피를 흘리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성혈이 성체로 변화되어 내려오시니까 수 신부님의 손을 잡아서 이끌었는데 이미 그 성체는 성모님 제대 앞에 내려오신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광주대주교님의 명에 의해 7월 2일 저녁에 일곱 명이 그 성체들을 영하셨습니다. 저는 예수님께서 흘리신 성혈이 성체로 변화돼 내려오는 건 못 봤지만 마마 쥴리아가 마지막으로 성체를 영하셨을 때 그 성체에서 피가 흘러나오고 있는 것을 모두가 목격했고 저도 목격하였습니다.

저는 “오 주님! 저의 하느님!” 하고 부르짖었는데 그 성체기적을 보기 전까지는 토마 사도의 심정이었지만 그때서야 성체가 바로 예수님의 살과 피라는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성모님동산에서 기도할 때, 태양이 막 돌면서 반짝 반짝하는 가루같은 것들이 성모님 동산 곳곳에 떨어지는 태양의 기적도 목격했습니다.

저는 “주님, 제가 당신의 일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하며 기도했고 이후 제 삶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성체 안에 현존하시는 예수님의 능욕을 기워 갚기 위한 성시간에 참여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성시간을 하고 있습니다.

수없이 저질러지는 모령성체에 대해 보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저에게 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마 쥴리아의 기도와 사랑에 대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찬미합니다.

펠리시아 림  Blk 26 #6-172 Teck Whye Lane, Singapore

율리아님께서는 평소보다 더 진한 사랑의 만남을 해주셨습니다. 극심한 고통 중에서도 환히 미소 지으시며 순례자 한 사람, 한 사람을 품에 꼭꼭 안아주시고, 우리의 슬픔과 고통을 받아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

사랑의 메시지를 정독하고 실천하며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조건 없이 풀고 저울질하지 않는 작은 영혼의 사랑을 우리도 실천하도록 합시다. 더 나아가 원수까지도 용서합시다. 그것이 바로 하느님께서 나주의 작은 영혼들에게 바라시는 가장 가치 있는 삶일 것입니다. 아멘!

“우리가 하느님의 계명일 지킬 때에 비로소 우리가 하느님을 알고 있다는 것이 확실해집니다.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서 하느님을 알고 있다고 말하는 자는 거짓말쟁이이고 진리를 저버리는 자입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하느님의 말씀을 지키면 그 사람은 진실로 하느님을 완전히 사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우리가 하느님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기가 하느님 안에 산다고 하는 사람은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처럼 살아야 합니다.”   요한 1서 2장 3절-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