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의 구원방주

 

 

 

 

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우리 주님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주님의 부활하심과 우리 모두의 부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께 성목요일부터 부활 성야까지 나주에서 있었던 거룩한 성삼일 소식과 첫토요일 기도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번 2015년은 1982년 사순시기부터 주님의 고통에 동참하신 율리아님께서 고통을 봉헌하신 지 꼭 33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물론 율리아님의 고통은 6.25로 인해 부친이 1951년 돌아가시고 화폐개혁이 단행되어, 가지고 있던 많은 돈이 휴지조각이 된 1953년, 즉 6세부터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60여년이 넘도록 전 생애가 고통의 연속인 율리아님의 삶은 성장할수록 점점 더 큰 고통의 화덕에서 단련 받았는데, 이런 일은 동서고금에 단 한 번도 없었기에 인간적인 눈으로 보면 누구도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영멸지경으로 치닫고 있는 이 세상을 구원으로 이끌기 위한 하느님의 계획이셨습니다. 어떠한 고통과 시련에도 좌절하거나 남을 원망하지 않았던 하느님의 작은 영혼인 율리아님은 하느님 사랑을 알고 나서는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자유의지로 예수님의 대속고통에 동참하며 고통이 더욱 더 심화되어 왔습니다.

어떤 분들은 예수님께서 33세에 돌아가시고 부활하셨듯 율리아님의 고통도 이번 부활절을 기하여 끝나지 않겠는가 하는 기대를 갖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느님의 뜻이 아니었나 봅니다.

아니 하느님의 무한하신 사랑은 당신의 고굉지신인 작은 영혼에게 고통의 시간을 연장하시고, 그 고통의 높이와 깊이와 넓이가 더욱더 확장되도록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나 작은 영혼은 피눈물을 흘리면서도 끝없이 노력했고, 어떠한 고통도 아름답게 봉헌하였습니다.

이로써 성부께서는 잿더미로 변해버릴 이 세상에 자비와 축복의 빛을 보내고 계시니 작은 영혼의 고통은 무한히 자비하신 하느님의 사랑인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당신의 작은 영혼이 영원히 고통 받기를 원치는 않으십니다. 이것이 바로 나주성모님을 사랑하는 자녀들이 깨어서 기도해야 할 이유입니다.

 

 

이번 성삼일을 나주에서 보내기 위해 필리핀과 미국, 모리셔스, 싱가폴, 나이지리아에서 30여명의 순례자들이 성모님동산을 찾았습니다. 그중 미국의 릴리 자매님(Lily)과 페 카반팅(Fe Cabanting)자매님은 유방암을, 필리핀 플로린다(Florinda) 자매님과 로도라(Rhodora) 자매님은 각각 갑상선 암과 B형 간염을 완전히 치유 받고 자기 나라에 나주성모님 기도회를 만든 기도회 단장들로 기도회원들과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묵주 기도를 바치는 국내외 순례자들

특히 필리핀 마닐라 기도회 단장이며 모든 것을 성모님을 위해 봉사하는 로도라 자매님은 매년 2~3번 순례단을 모아 나주에 와서 순례단을 챙기며 하루 종일 뛰어다니기에 누가 “피곤하지 않습니까?” 하고 물으면 “저도 율리아 자매님처럼 저의 작은 희생과 노력들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바칩니다.” 하고 활짝 웃습니다. 나주 영성으로 성장하고 있는 외국 순례자들의 모습을 보시며 성모님께서도 흐뭇한 미소를 짓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몸과 피를 아낌없이 내어주신 최후의 만찬을 통해 제자들에게 성체성사와 신품성사를 세워주신 복된 날, 나주 성모님동산에서는 주님 만찬 성목요일 미사가 성대하게 거행되었습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오늘은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최후 만찬 미사를 드리심으로써 성체성사와 신품성사를 세우신 날입니다. 예수님 친히 빵을 들고 “이는 내 몸이다. 이 예를 행하여라.” 하셨습니다. 즉 말씀이 강생하사 사람이 되셨듯이 말씀이 빵이 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 목요일 저녁에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식사를 하시고 그 다음날 오후 예루살렘 시외 골고타에서 처형되셨는데 예수님의 성체와 성혈은 상징이 아니라 정말로 예수님의 살과 피로써 우리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미사 때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흘려주신 성혈을 계속 흘려주고 계십니다.

우리 가톨릭교회는 성체가 예수님의 살과 피로 변화되는 성체기적을 가장 신성시하는데 예수님은 1988년 성체성혈대축일 날,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성체기적을 내려주신 뒤 2010년까지 33번의 성체성혈기적을 행하셨는데 이는 가톨릭 역사상 일어났던 모든 성체기적을 다 합친 것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을 ‘성체의 사도’라고 명명하심으로써, 결코 우주창조의 기적에 뒤지지 않는 이 경천동지할 수많은 성체기적들이 율리아 자매님으로 인한 징표임을 함축적으로 표현하셨습니다. 특히 율리아 자매님이 영한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된 성체기적은 12번인데 저도 미사 때 이 성체기적을 두 번이나 직접 목격했습니다.

첫 번째는 1995년 9월 22일, 성모님 동산에서 캐나다 로만 다닐랙 주교님, 요셉 핀 신부님과 함께 미사를 드릴 때였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영한 성체가 입 안에서 부풀어나기 시작하면서 강한 피비린내와 함께 살아 움직이셨습니다. 우리 세 명의 사제는 이 엄청난 기적 앞에서 말을 잃고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닐랙 주교님은 예수님의 살과 피로 변화되어 율리아 자매님의 입 안에 가득 찬 성체성혈을 한참 동안 살펴보시고 영하라고 하셨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주교님 말씀에 순명하기 위해서 성체를 넘기려고 했는데 커진 성체가 넘어가지 않아 주교님이 건네주신 기적수로 겨우겨우 영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2010년 2월 28일 오전 10시 30분 바티칸 공관에서 교황대사님이셨던 죠반니 불라이티스 대주교님과 함께 주일미사를 집전할 때였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영한 하얀 성체가 불그스름해지며 예수님의 살과 피로 변화되었는데 자매님의 혀에 붙은 성체가 심장이 박동하듯 움직이자 자매님의 혀도 같이 움직였습니다.

이날 바티칸 관저에서 일어난 성체기적은 아주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날의 성체기적은 교황님이 관할하시는 교황청에서 일어난 두 번째 성체기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 미사에는 우리 일행 여섯 명 말고도 관저에 근무하는 가르멜회 수녀님 4분도 함께 참례하여 성체기적을 목격하고 증인이 되었습니다.

성목요일인 오늘, 교회는 기름을 축성하여 사용합니다. 나주성모님께서는 1992년 11월 24일, 우리를 위하여 온 몸을 다 짜내서 향유를 흘려주신 이래 계속 향유를 주셨습니다. 향유는 성모님의 현존이며 사랑이며 우정이라고 하셨는데 율리아 자매님 몸에서도 한 번씩 향유가 흘러나옵니다.

그것은 우리를 위하여 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시는 성모님의 고통에 동참하기 때문에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한 번씩 보여주시는 징표입니다. 이렇게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우리 모두를 안전한 피난처인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워 천국으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저는 부족한 사제이지만 제 생애 가장 큰 축복은 율리아 자매님을 만난 것이기에 자매님을 도와 사랑하는 여러분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며 겸손한 사제가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최후의 만찬 미사

스승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시며 겸손과 사랑의 모범을 보여주셨던 세족례 때 “천국에서는 물에 들어가 씻으려고 해도 씻을 틈이 없어요. 서로 와서 다 씻어주기 때문에!” 하셨던 율리아님의 증언이 떠올랐습니다. 오직 사랑만을 나누는 지상천국, 그것이 바로 최후 만찬의 참된 의미일 것입니다.  

발 씻김 예식

 

율리아 자매님께서 2011년 성목요일에 하셨던 말씀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내가 알게 모르게 지었던 죄악들과 사소하게 생각하고 회개하지 못했던 잘못들로 인해 율리아 자매님에게 무거운 십자가를 지워놓고 무책임하게 도망친 것은 아니었는지 뉘우쳤습니다.

성목요일 사제의 날을 맞아 축복의 말씀을 전하시는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 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국내외 순례자들

그러자 성령 가득한 은총의 말씀이 많은 이들의 가슴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육으로는 여러분과 함께 하지 못하여도 영적으로 함께 합니다.” 하셨던 율리아 자매님의 그 말씀과 함께 자매님의 기쁨과 슬픔, 사랑의 마음이 절절하게 느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전하시는 말씀은 진리와 사랑의 샘이신 주님과 성모님으로부터 오는 것이며, 자매님의 삶 안에서 일어났던 일들은 그 모두가 죄인들을 구원하시고자 하신 하느님의 크신 경륜에 의한 것이므로 그냥 지나칠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잡히시고 수난하심을 기리는 성금요일날 밤, 그 날의 찬란한 슬픔을 흩날리듯 비바람이 부는 가운데 신부님들은 수난감실로 성체를 옮겨 모셨습니다.

순례자들은 게세마니에서 피땀을 흘리시며 고뇌하시고 제자들에게 버림 받으셨던 예수님을 위로해드리기 위해서 지역별로 한 시간씩 돌아가며 수난감실을 지키고 밤을 새워 기도했습니다.

수난 감실 앞에서 기도를 바치는 해외 순례단

 

 

성 금요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신음하시던 그 시간에 나주 순례자들은 수난감실 앞에 모여 주님의 그 사랑과 희생을 마음 속 깊이 되새겼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수난영상과 율리아 자매님이 십자가의 길에서 받으셨던 고통영상을 함께 보면서 처참한 그 모습 앞에 엉엉 울며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십자가의 길 시작  전 성혈 조배실 앞에서
예수님의 수난 고통과 율리아 자매님의 고통 영상을 보며 기도를 준비하는 순례자들

영상 속의 율리아 자매님은 성모님동산에 도착하면서부터 가시관고통으로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고통스러워하셨는데, 십자가의 길을 오르며 머리에서 흐른 선혈이 점점 더 얼굴 전체를 빨갛게 물들이고 눈에까지 들어가 눈을 뜰 수 없으셨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큰 고통은 편태고통이었습니다. 편태고통을 지독하게 받을 때는 자지러지는 비명과 함께 두 발이 용수철처럼 앞으로 튀어 오르며 몸이 내동댕이쳐졌습니다. 그 모습에 순례자들도 심장이 내려앉듯 놀라며 십자가의 길은 이내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

영화 속 예수님께서 채찍질을 당하시며 피 흘리시는 처참한 모습에 전 세계는 “너무나 참혹하다.”고 경악했는데 율리아 자매님에 따르면 예수님이 받으신 고통은 그보다 훨씬 더 참혹했다고 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에 동참하시는 자매님이 전하는 말씀이니 참된 증언입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당신의 고통스러운 모습을 잘 안 보이십니다. 그래서 바로 옆에서 도와주는 분들도 그 고통을 잘 모를 정도로 당신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순례자들은 고통이 극심하신 율리아 자매님을 생각하며 안타까움이 컸지만, 자매님의 생명을 지켜드리고픈 마음을 모아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며 자신들을 돌아보면서 더욱 회개하였습니다.

십자가의 길

 

 

성부께서는 작년 성금요일에 율리아 자매님을 십자가의 길 12처에서 천국으로 불러 올리셨습니다.

작년 2014년 4월 18일 성금요일, 제 12처에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힌 채 높이 쳐들려 계실 때 로마 병사가 창으로 오른쪽 옆구리를 찌르니 그 창끝이 심장까지 꿰뚫고 지나갔으며 율리아 자매님도 그 고통에 동참하며 비명을 지르고 쓰러지시며 “하느님, 부족한 제 영혼 받아주시어 이 세상을 구원하소서!” 기도를 바치셨다.

작년 2014년 4월 18일 성금요일, 제 12처에서 예수님의 수난고통에
동참하며 숨을 거두셨으며 성부께서 율리아 자매님을 천국으로 불러올리셨다.

그러나 천국에 가신 자매님이 성부께 이 세상에 징벌을 내리지 않으시기를 간절히 원하자 성부께서도 세상 사람들이 나주성모님 사랑의 메시지를 받아들여 회개할 수 있도록 당신의 작은 영혼을 어쩔 수 없이 세상으로 다시 돌려보내셨습니다.

성부께서 율리아 자매님에게 입김을 불어 넣으시자 
율리아 자매님은 죽음에서 살아나셨다 (불렀던 배도 정상으로 돌아옴)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부활절이 지난 어느 날 “하느님께서 나를 다시 천국으로 불러 가시면 이 세상에 다시 돌려보내지 않으실 것 같다.”는 얘기를 하셨습니다. 이 얘기를 예언적인 말씀으로 받아들인다면 지금 이 시기는 이 세상에 징벌의 잔 대신 축복의 잔이 내릴 수 있는 소중한 마지막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부께서 세상에 만연한 죄악을 더 두고 볼 수 없으시기도 하지만 당신이 파견하신 작은 영혼이 봉헌하는 고통도 더는 지켜보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나주순례자들 만이라도 절절하게 회개하고 내 생활을 개선함으로써 율리아 자매님의 목숨을 지켜드리는 일이 그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성 금요일 저녁에는 수난 복음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 죄인들을 구원하시고자 어떤 수난과 모욕을 당하셨는지 묵상하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 앞에 무릎 꿇어 그 발에 정성껏 입 맞추는 십자가 경배를 하였습니다.

수난 예식 부복하신 신부님들

십자가 경배

십자가 경배

예수님께서는 우리도 선행을 현세에서 되돌려 받을 수 없는 가난하고 힘든 사람들에게 다가가 그 발에 입 맞추고 상처를 싸매주기를 바라십니다. 수시로 십자가 고통에 동참하면서도 옆에 사람에게 티를 내지 않으시는 것처럼, 작은 영혼은 평생 그런 선행을 누구에게도 자랑하거나 드러나지 않게 하고 계십니다.

순례자들은 부활을 향한 마지막 밤을 성모님과 함께 간절하게 기도하였습니다. 그 시간, 하루 종일 예수님의 고통에 동참하신 율리아 자매님 역시, 밤을 새워서 울며 기도하신 성모님처럼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울며 기도하셨습니다.

그런데 성토요일인 다음날 보니 자매님이 눈물을 닦았던 손수건에는 피눈물 자국이 낭자했습니다. 이는 ‘나주성모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녀들과 이 세상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자매님께서 더 크고 많은 고통을 청하시자 그 사랑의 간원을 하느님께서 허락하신 결과였습니다.

성금요일, 율리아 자매님께서 죽음을 넘나드는 극심한 고통으로
예수님의 수난 고통에 동참하시며 흐르는 눈물을  닦았을 때 손수건에 묻어난 피눈물

낮에 십자가의 길에서 예수님의 고통에 동참했던 자매님이, 밤에는 성모님과 같은 처절한 심정이 되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을 위하여 그리고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피눈물을 흘리며 기도하셨던 것입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피눈물을 흘리셨을때 그 사랑과 희생이 은총으로 마음의 문을 연 모든 이에게 흘러들어갔을 것입니다. 나주 순례자들은 부활성야를 준비하기 위해 밤잠을 설쳤지만 날이 밝으면 부활하신 예수님을 뵙게 되리라는 희망으로 기쁨이 가득 했습니다.

 

 

부활성야를 맞는 성토요일, 율리아 자매님은 전날과는 다르게 마음이 기뻐지며 내일에 대한 희망으로 사랑이 불타올랐습니다. 자신의 판단과 생각이 옳다고 주장하며 어둠의 심연을 향해 걸어가던 많은 영혼들이 회개의 눈물을 흘리며 예수님께 돌아온 것을 느끼셨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도 율리아 자매님의 조건없이 바치는 아니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고 바치는 지고한 사랑에 감동하시어 불타는 성심의 사랑으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숙소에 많은 성혈을 쏟아주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의 대속고통을 통해 잠들어 있던 영혼을 깨우시고, 어둠에 갇혀 있던 영혼을 구해주시며 시공을 초월하여 나주 순례자들의 영혼 육신을 씻어주고 수혈해주시어 새 생명을 주신 것입니다. 

성금요일, 율리아 자매님의 숙소에 내려주신 성혈

또한 한 방울 만으로도 온 세상을 구하실 수 있는 예수님의 고귀한 성혈을 이렇게도 많이 내려주신 것은 그에 상응한 대가가 치뤄지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랑의 염원으로 불타오르는 작은 영혼의 희생이 끝없이 바쳐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부활로 가는 성토요일,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가는 이 날을 기리기 위한 첫토요일 기도회에 참석하려고 준비를 하실 때부터 율리아 자매님은 극심한 성심의 고통을 받고 계셨던 것입니다. 숨쉬기조차 힘들정도로 극심한 성심의 고통이 계속 되었으나, 그 모든 고통을 은총 받을 영혼들을 생각하며 첫토 기도회에 참석한 우리 모두를 위해, 율리아 자매님은 아름답게 봉헌하고 계셨습니다. 

차를 타고 성모님동산으로 향하는 율리아 자매님의 눈동자는  반짝이며 아름답게 빛났고, 차 안은 성모님께서 퍼부어주시는 장미향기로 가득했습니다. 자매님이 비닐 성전에 도착했을 때 모시고 간 성모님상에서 흘러나온 황금향유는 머리에서 발끝을 타고 받침보까지 흥건하게 적셨습니다.

2015년 4월 4일 부활 성야 때 온 몸을 다 짜내어 진한 황금 향유를 흘려 주시는 성모님

2015년 4월 4일 성모님 발 아래까지 황금 향유를 흘려주심

2015년 4월 4일 황금 향유를 성모님 받침보에까지 흥건히 흘려주심

그리고 이날은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또 다른 경사가 있었습니다. 나주에 발현하시고 현존하시는 주님과 성모님께 자신의 온 생애를 온전히 봉헌하고자 결심한 부산의 김 브리짓다 자매님과 말레이시아의 메리 오(Mary Oh) 자매님이 마리아의 구원방주 ‘생활의 기도모임’에 입회한 것입니다.

브리짓다 자매님은 고등학교를 마치고 모두가 선망하는 좋은 직장에 취직이 되었는데도 ‘생활의 기도모임’에  20세의 나이로 입회하였으며, 메리 오 자매님은 10년 동안 말레이시아에서 매년 2~3차례씩 나주에 순례하면서 ‘생활의 기도모임’에 대한 성소를 확신하고 입회하였습니다.

생활의 기도 모임 입회식

율리아 자매님이 입회자들을 기도해주실 때 갑자기 깊은 기침을 계속 하셨습니다. 자매님은 그때 두 입회자의 깊은 상처까지도 다 치유해주시라고 생활의 기도를 바치셨답니다.

메리 오 자매님은 브리짓다 자매님과 함께 많은 순례자들 앞에서 입회 결의문을 한국말로 낭독했는데, 자기소개를 혼자서 하는 것에 대해서 무척 떨렸는데 율리아 자매님이 기침을 하며 생활의 기도로 봉헌해주신 순간 모든 두려움이 다 사라져 마이크를 잡고 말레이시아 출신임을 얘기한 뒤, 아주 또렷한 한국말로 “성모님 너무 좋아요! 율리아 엄마 너무 좋아요! 여기서 살고 싶어요! 무지무지 감사합니다! 엄마 사랑합니다! 엄마 건강하세요!”라는 말을 줄줄이 토해내 부활절을 맞은 순례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그리고 부산지부 김 브리짓다 자매님은 저는 어릴 적부터 수도 성소에 대해 생각을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었지만 나주 성모님께서 율리아 엄마를 통해 굳어진 제 마음을 사랑으로 열어주셨습니다.

몇 달간 개인피정을 통해 묵상하면서 주님을 정배로 삼아 한 생을 살아가는 것과 율리아 엄마의 친 딸로 불림 받아 양육 받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율리아 엄마와 일치하여 정말 다른 사람 발 밑까지 내려가는 그런 겸손한 종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제 한 생 온전히 바쳐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하여 함께 부활절을 맞은 순례자들은 두 자매의 인사말에 기뻐하며 많은 기도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수 신부님께서 두 자매님들을 위해 안수기도를 해주셨고, 율리아 자매님은 그들을 품에 안아 기도해주셨습니다. 또한 ‘생활의 기도모임’에 먼저 입회한 형제 자매들은 두 자매님을 위하여 축가와 장미꽃을 전달하며 새 식구가 된 이들을 기쁘게 반겨주는데, 싱가폴에서 온 마리아 옹 자매님은 누구보다 감회가 깊었을 것입니다.

새 입회자들을 사랑으로 기도하며 안아 주시는 율리아 자매님

생활의 기도 모임 형제 자매들이 새 입회자들에게 축가를 불러주고 있음

메리 오 자매님은 대모님인 마리아 옹 자매님을 통해 나주성모님을 알게 되어 언어도 잘 통하지 않는 한국 나주에서 수도자로서의 삶을 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주님과 성모님 사랑 안에서 한 형제자매로서 율리아 자매님의 가르침 대로 예쁘게 자라나 세상 구원을 위한 포부를 가지고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 평생 봉사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니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성모님 입장부터 입회식의 순서까지 마치고 대기실로 돌아온 율리아 자매님은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 옷을 갈아입어야 했습니다. 아름다운 미소뒤에 감춰두었으나 성심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었고, 율리아 자매님은 가슴 이 타들어가는 듯한 통증으로 심장부위가 빨갛게 될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옷을 벗으니 땀이 흠뻑 젖은 옷에서도 구분 할수 있을 정도로 짙은 향유가 심장 부분에서 베어나와 있었고, 강렬한 향기와 함께 보석가루까지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 예수 성심의 극심한 고통을 받으셨는데
속옷에 향기가 흠뻑 젖어 베어 있었고 반짝거리는 보석가루도 있었음

드디어 오랫동안 기다렸던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시간이 되었습니다. 비록 수술한 척추를 잡아주는 보조기를 착용한 채 보행 보조기에 의지해 서있어야 했지만, 진흙속에서도 연꽃은 더 아름답게 피어나듯, 극심한 고통중에서도 더 아름답게 피어 오르고 있는 율리아 자매님이 찬란한 미소를 지으며 우리 앞에 서 계셨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마음까지도 녹여 버릴 그 따듯하고 눈부신 미소는 모든 순례자들의 마음까지도 환히 밝히고 있었습니다.

말씀 중에도  ‘성심의 고통’은 계속되었으나 율리아 자매님의 표정은 고통이 하나도 없는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심장이 너무너무 아픈 이런 고통은 처음이라고 했는데 성모님께서는 88년 1월 30일 주신 메시지에서 율리아 자매님이 받는 고통에 대해

“너에게 주어진 많은 고통들… 십자가의 무서운 형틀에서 싸늘하게 숨질, 칼에 꿰뚫린 싸늘한 심장, 모든 지체를 뒤틀고 심장을 으깨는 무서운 고통, 화살이 수없이 박혀 심장은 마비가 되고, 채찍으로 온 몸은 가눌 수 없이 되었고, 목은 타다 못해 침도 삼킬 수 없으며 머리는 가시로 짓눌려 피가 흐르니 차마 눈을 뜨고 볼 수가 없는 고통…”이라고 표현하신 바 있습니다.

88년 1월 30일의 고통과 현재 율리아 자매님이 받으시는 고통을 묵상하면 우리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더욱 확실해지리라 믿습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작은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하며, 남을 탓하기보다 모든 것을 ‘내탓’으로 받아들이는 나주 영성으로 살아간다면 우리는 작은 영혼을 도와 세상을 구원하는 데 한 몫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처럼 하느님께 대한 온전한 믿음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즉 하느님이 이사악을 제물로 바치라고 하셨을 때 ‘내가 하느님을 완전히 믿으니까 이사악을 살려주실 거야.’하지 않고 ‘주님이 주셨으니 주님께서 가져가십시오.’하고 앞뒤 재지 않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예수님과 성모님의 메시지를 낭독하기 직전, ‘성심의 고통’을 받을 때 심장에서 뿜어져 나온 향유가 잔뜩 배어든 내의를 새로 입회한 두 자매님에게 주었습니다. 새 입회자의 특권이라며 은총을 받아 수도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인데 누구든 믿으면 그 은총을 다 받게 될 것입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 예수 성심의 극심한 고통을 받으셨는데
속옷에 향기가 흠뻑 젖어 베어 있었고 반짝거리는 보석가루도 있었음

말씀을 통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게 된 순례자들은 자매님의 치유기도가 시작되자 앞에서부터 흐느끼기 시작해 회개와 상처 치유의 울음소리가 점점 확산되었고, 나중에는 의자에 앉아 기도하던 외국 순례자들도 눈물을 흘렸습니다. 회개의 눈물이야 말로 영적, 육적치유의 명약입니다.

극심한 고통 중에도 말씀을 전하시는 율리아 자매님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찬미예수님, 찬미 성모님!

오늘 은총이 더 많을 것 같아요. 오늘 3시 되기 전부터 그렇게 비가 또 쏟아지기 시작해서 번개치고 천둥 울리고 그랬죠? 저는 집에서 기도하면서 ‘아, 예수님 돌아가신 그 시간에 오늘 특별히 성모님 동산에 큰 은총을 내리신다. 예수님께서 2000년 전의 그 모습을 재현해주신다.’ 이렇게 받아들였어요.

이번에는 제가 더 특별한 고통도 받았고, 어제도 여기 못 오니까 너무너무 안타까워서 ‘이 세상이 너무나 어지러우니까 정말 하느님께서 벌을 내리실 수밖에 없는 그런 세상이 되어버렸지만 주님과 성모님께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자.’ 하고 집에서 막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고통 중에서도 조금이라도 희생하는 마음으로 생활의 기도를 바치면서 쉬지 않고 일하다 보니까 병원에서 꼭 하라고 가르쳐준 재활운동도 하나도 지키지 못했어요. 그것 지키려다 보면 제 몸에만 치중되지 사순절을 주님께 제대로 봉헌하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랬더니 자고 일어나면 온 몸이 다 붓고 발도 병원에서 보다 더 부어요.

오늘까지 얼굴, 손 발 다 붓고, 허벅지는 완전히 나무토막이라고 그랬어요. 제가 지난번에 여러분한테 “건강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약속했지만 주님께서 이 세상을 구원하실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드리려고 희생과 보속을 바치느라고 제 건강에는 좀 소홀해 여러분에게 미안한데 그러나 저는 죽지 않습니다.

오늘 또 두 자매님이 입회식 할 때 갑자기 기침이 그렇게 나와서 그 자매들 위해서 봉헌했어요. 아무리 좋았더라도 인간이기 때문에 입회 전까지는 ‘내가 입회하는 것이 잘하는 것인가?’ 그런 생각이 있을 수도 있고, 또 그동안 상처를 받았을 수도 있어 ‘그 상처들 다 내보내주세요.’하고 기도를 봉헌했어요. 여러분도 함께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셨죠?

제가 오늘 집에서부터 성심고통을 받았는데 가슴이 너무 아파가지고 숨을 쉴 수가 없었어요. 얼마나 힘들었는지 입회식에서 사진 찍을 때도 너무 힘들고, 축가도 왜 그렇게 긴지 ‘이제나 끝나나, 저제나 끝나나?’ 하다가 ‘그래, 이 고통을 우리 두 자매 위해서 바치자.’ 하고 봉헌했어요.

입회식이 끝나고 옷을 벗었더니 심장에서 뿜어져 나온 진액 같은 게 속옷에 흠뻑 젖어있는 거예요. 심장 고통도 받아봤고 피가 나는 그런 고통도 받아봤지만 심장이 있는 곳이 손바닥만큼 빨개가지고 그렇게 아픈 이런 성심의 고통은 처음 받아봤어요. 그래서 오늘 예수님 성심의 고통을 여러분들 위해서 다 써주시라고 정말 기쁘게 봉헌했습니다.

베드로 회장님 : (율리아 자매님의 속옷에 밴 진액의 향기를 맡으면서) 상큼한 향기가 굉장히 많이 나요.

우리 지원자 자매 중 두 자매 나와 봐요. 이해해주십시오. 오늘 입회한 자매의 특은입니다. 전에 입회한 형제 자매들 ‘우리는 저래 안 해주고...’ 하지 마십시오. 주시는 은총이 그때 그때 다 다릅니다.

제 가슴이 너무 많이 빨갛게 돼서 우리 두 자매에게 뽀뽀를 허락하려고 했는데 허리를 지지해주는 보조기가 가슴까지 올라와서 속에까지는 못하게 됐네요. 보조기를 차고 아까 막 올라왔더니 (낙태보속고통으로) 배가 불러서 보조기가 뚝 불거져 나왔는데 주님께서 여러분들을 위해 허락하신 고통이니 저는 이래도 감사 저래도 감사 다 감사합니다.    

제가 집에서 나올 때까지도 ‘내가 앞에 설 수 있을까?’ 했는데 여러분들 보니까 너무 반갑고 기뻐서 이렇게 앞에 나와 설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오기 전에 제 화장을 누가 해준 줄 아십니까? 저는 고통 때문에 화장도 할 수 없는데 한 번도 화장을 해본 적이 없는 우리 지원자가 “이럴 줄 알았으면 학교 다닐 때 화장이라도 해볼걸.” 하면서 오늘 처음으로 해본 화장이에요.

우리 오늘 마음의 문을 활짝 엽시다. 그러면 여러분들에게 크신 은총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2천 년 전에 돌아가셨지만 지금도 살아서 우리와 함께 계시지요? 예수님께서 2천 년 전에 돌아가셨지만 십자가에서 내려오실 수도 있었고, 붙잡히지 않으실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죽지 않고는 부활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사흘 만에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신 것입니다. 우리도 오늘 새 생명을 다시 새롭게 받읍시다. 우리는 매일 매일 새로워져야 합니다.

오늘 새로워졌다고 내일부터 쭉 새로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지나가면 내일 또 새로워지고 다음날 또 새로워지고, 매일 매일이 아니라 우리는 매순간 새로워져야 합니다. 왜냐면 우리는 육을 가진 인간이기 때문에 잘못할 수 있고 잘못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좌절하거나 실망하면 절대 안 됩니다. 마귀는 바로 그것을 원하거든요. 말을 잘못 듣게 할 수도 있고, 금방 한 말도 내가 완전히 귀 기울이지 않았을 때는 사람마다 다 다르게 들을 수 있어요.

제 육신은 어제 그제 여기서 여러분과 같이 하지는 못했지만 그러나 기도는 끝까지 같이 했어요. 저는 그러기 위해서 핸드폰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는데 우리 방송실에서 제가 핸드폰으로 기도하는 걸 다 들을 수 있도록 해줘요. 그래서 베드로 회장님이 외국인이지갑을 잃어버렸다고 했을 때 저는 “아, 어떻게 하냐? 어떻게 하냐?” 하고 계속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방송실 형제님이 기도회가 끝났다고 “끝났습니다.” 그런 걸 잃어버린 지갑을 찾았다는 소식을 들으려고 계속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저와 함께 있던 자매도 “찾았습니다.” 그렇게 들은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내가 들은 것들에 확신을 가지면 안돼요. 언제 어느 때든 잘못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섯 명이 다 틀리게 듣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지난번에 제가 어떤 공동체에서 이야기를 했어요. 10여명쯤 되는 사람들이 두 가지로 들었는데 정작 제대로 들은 사람은 반도 안됐어요. 반이 넘은 수가 잘못 들었더라고요. 그래서 우리는 절대 우겨서도 안 되고, 서로 다른 말이 나오면 다시 확인해야 되고, 누구든 그렇게 해야 됩니다.

여러분! 마귀들은 우리를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끊어 놓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꼬드기는데 거기에 넘어가서는 절대 안 됩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가예언에 빠지는 경우들이 엄청 많은데 가예언에 한 번 빠지면 잘못된 것도 진짜 같아요. 나주에서 저를 도와 봉사하던 자매들이 있었어요.

그중 한 자매가 저를 꼭 닮고 싶다면서 일기며 고통 비디오 테이프며 다 달라고 해서 영성을 닮고 싶다고 그런 줄 알고 원본을 다줬어요. 그랬더니 봉사자들을 다 데리고 나가 제가 고통 받는 걸 흉내 내기 시작한 거예요. 그리고 영서(靈書)를 쓴다고 자기들끼리 막 영서를써요. 그건 영어 조금 알면 g자도 넣고 h자도 넣고 막 끄적거리는 거예요.

 

그중에서 두 사람이 해석을 하는데 아들 하나 딸 하나 있는 자매가 마지막 때가 되면 그 아들이 교황님도 아니고 예수님이 되고 그 딸은 성모님이 된대요. 여기 계신 분들 믿을 사람 있어요? (아니요.) 없지요? 그런데 거기 따라 간 사람들은 이미 거기 가예언에 젖어 있기때문에 그 말을 다 따라가는 거예요.

우리가 보면 뻔한 데도 가예언자 따라다니는 사람들은 거기에 따라가요. 여기 계신 분들 중에서도 그런 사람들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돌아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주님 성모님 얼마나 기쁘시겠습니까. 아직 조금이라도 기웃기웃 하고 싶으신 분들은 오늘 그 헛된 마음을 온전히 버리십시오.

예수님께서 2천 년 전에 십자가에서 내려오실 수도 있었고, 잡히지 않고 도망가실 수도 있었지만 그럴 필요가 없었어요. 죽지 않고는 부활할 수가 없으니까 죽으셔야 돼요. 우리도 내 자신이 죽고 자아가 죽어야 됩니다. 그래야만 부활합니다. 우리 모두 자아를 오늘 다 죽입시다.

이 자아는 진짜 나쁘고 고약한 놈들입니다. 죽이려고 밟고 밟아도 또 올라오고 또 올라오고, 쫙 밟아서 자아를 죽여 놓고 ‘새로 시작해야 되겠다.’ 해도 조금만 방심하면 꿈틀꿈틀 딱 살아납니다. 그러면 그 자아에 못 이겨 또 죄를 짓습니다.

그러고는 ‘아이고 나는 불가능해. 예수님께서 나를 사랑 안하시나봐. 성모님도 사랑 안하시나봐. 제발 내 자아 좀 죽여주시지 왜 예수님 성모님은 자아를 죽여 주시시도 않는 거야.’ 라고 말한다면 이것은 불경입니다. 자아는 자기가 죽여야 됩니다. 남이 어떻게 죽여줍니까.

누가 저한테 “엄마, 제 자아 좀 죽여주세요.” 그래서 “내가 네 자아를 어떻게 죽이냐? 네 자아는 네가 죽여야지. 그러나 내가 어떻게 어떻게 하라고는 할 수 있으니 그대로 양육을 받아라.” 그랬습니다. 우리가 또 살아나고 또 살아나는 이 자아가 정말 문제입니다. 자아만 죽어버리면 우리는 천국 갈 수 있어요.

우리가 반듯하게 가려고 해도 자아를 버리지 못하면 자아가 그걸 확 꺾어버려요. 그래서 우리는 ‘아, 내 자아가 살아나서 그러는구나.’ 이걸 느껴야 돼요. 느끼지 못하니까 반듯한 길을 못 가는 거예요. 천국을 데려가기 위해 아무리 고쳐주려 해도 자아를 버리지 못하면 핑계대고 합리화시키고 정당화시킵니다.

그걸 보시는 예수님과 성모님 마음이 막 아프시니까 “아니야, 그것은 그게 아니잖아.” 그러면 또 정당화시키기 위해 거짓말을 합니다. 그러면 하느님, 예수님, 성모님 가슴이 찢어지십니다. 그러면 “거짓말 하지 말아라.” 하고 지적하게 되는데 얼른 “아이고 잘못했습니다.”하면 되는데 거기에 또 거짓말을 합니다. 우리 자아가 죽어야 “잘못했습니다.”가 얼른 나옵니다.

그래서 우리는 뭐든지 우기지 말고 ‘내가 잘못 들을 수 있었겠구나.’ 생각해 버리면 마귀로부터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은 맨날 맨날 “내가 너희 안에 들어가서 생활하고 싶으나 너희가 마음의 문을 열어 주지 않기 때문에 너희에게 들어갈 수가 없단다. 내새끼들아 마음의 문 좀 열어다오.” 하십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에게로 오너라
위험한 이 세상에서 너희를 도우리라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의 손을 잡아라
슬픔과 괴로움을 내게 맡겨라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의 품에 안겨라
지치고 병들은 몸 치유 되리라. 아멘.

아멘! 치유되나 봐요. 우리가 자아만 죽이고 주님 성모님 품에 안긴다면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자녀들이 될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세 시간 동안이나 피를 흘리시고 돌아가셨죠? 그리고 물 한 방울 피 한 방울 남김없이 우리를 위해 다 내어 주셨습니다. 여러분들 어제 영상 보셨죠? 오늘 오신 분들도 많이 있겠구나.

로마 병사가 창으로 옆구리를 찌를 때 피만이 아니라 물까지 한 방울도 남김없이 “팍” 터져 나오잖아요. 예수님은 그렇게 우리 영혼 육신의 모든 추한 때까지도 깨끗이 씻어주기 위해서 남김없이 쏟아주셨으니 오늘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성혈로 여러분 깨끗이 치유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후 3시 되기 전부터 우르릉 쾅쾅하고, 3시 25분 되니까 엄청난 뇌성벽력이 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아, 예수님께서 성모님동산에 모인 우리 순례자들 다 치유해 주시려고 이천년 전의 그 시간을 재현해 주시네.’ 했어요.

그리고 ‘예수님께서 지금 우리 모두의 죄까지도 깨끗이 지워주시기 위해서 피 흘려주시네.’ 했는데 예수님께서 98% 다 해주셨다고 한다면 나머지 2%는 우리 자신이 스스로 다 내보내야 됩니다. 아멘! 그러면 우리는 오늘 100% 부활해요. 그러다가 또 잘못하면 매월 첫 토요일에 와서 또 씻고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속에 나가 다음 첫 토요일까지 생활하다보면 그 동안에 먼지라도 묻는다고요. 그러죠? 여러분 먼지 안 묻으시는 분 있어요? 조그만 때라도 죄악의 때가 묻습니다. 우리는 그걸 깨끗하게 늘 씻고 또 씻어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중언부언해가시면서 하신 그 말씀을 듣고 다시 새로 실천한다면 우리는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베드로가 어쨌어요? 다른 사람은 다 떠나도 자기만은 주님을 따르겠다고 장담했죠? 그러니까 예수님이 “오늘 밤 닭이 울기 전에 너는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하고 미리 말씀해주셨잖아요. 최후만찬 때도 예수님이 배반할 사람이 있다고 하시니까 유다도 자기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그것은 바로 우리에게 교훈을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도 예수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냥 흘려버려서 세 번이나 부인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대사제 관저에 끌려갔을 때 베드로는 다른 제자를 따라 들어가서는 여종이 예수님과 한패거리라고 하니까 아니라고 부인하고 장작불을 쬐었습니다.

스승님이 잡혀가서 사형장에 끌려갈 텐데 춥다고 장작불에 불 쬐고 있었어요. 두 번째도 부인하고, 세 번째는 거짓말이라면 천벌이라도 받겠다고 맹세하면서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했습니다. 그때 닭이 우니까 그제야 예수님 말씀이 생각나면서 회개했습니다. 그래서 자기는 예수님처럼 반듯하게 못 박혀 죽을 수가 없어서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돌아가셨잖아요.

이건 우리는 모든 생활 안에서 절대 그러지 말자고 다시 상기시키는 얘기예요. 그래도 그런 일을 하게 되면 회개해서 다시 새롭게 시작하면 됩니다. 그런데 천벌을 받을지라도 모른다고 하는 베드로를 예수님께서 보시면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겠어요. 우리는 그것을 알아야돼요. 여러분도 다 알고 계시지만.

예수님께서는 사형장에 끌려가서 십자가에 못 박히는 것이 더 아픈 것이 아니라 가장 가까운 제자가, 가장 가까운 사람이 자기를 배신했을 때의 그 아픔은 당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저는 그런 배반을 수없이 받아봤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잘 살도록 도와주지 않으셨지만 저는 잘 살도록 도와준 사람들이 저를 배신하고 떠나서 어떤 사람은 성모님 인준 못 받도록 모함까지 했습니다. 그 모함 편지 때문에 윤 대주교님이 인준을 안 해주셨습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을 불러다가 제가 살린건 아니고 주님께서 도와주셨기 때문에 살도록 해줬는데 그렇게 배신을 했습니다.

영적으로 도와줘야지 그렇게 육적으로 도와준 사람들 많이 떠났습니다. 그래서 저는 거지들, 행려자들한테 사랑을 베풀 때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들은 도움을 받기는 했지만 배신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제가 사람들을 도와줄 때 돌려받으려고 한 것은 절대 아니지만 그렇게 주님 성모님께 못을 박고 떠났어요.

그래서 행려자나 불쌍한 사람들 도와줄 때 가장 행복합니다. 왜 인줄 아시겠어요? 그 사람들한테는 받을 것이 없거든요. 돌아 올 것이 없어요. 그냥 베풀기만 하면 돼요. 그들이 기뻐하는 것만 보면 됩니다. 그런데 좀 괜찮은 사람 도와주면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을 더 올려가지고 엄청난 화살을 쏘아대더라고요. 근데 그것이 바로 하느님의 사랑이에요.

이런 일들이 수없이 있을 수 있고 이 보다 더한 일도 당할 수 있지만 우리는 ‘하느님께서 사랑하시기 때문에 마귀가 내 마음을 분심가게 하기 위해서 그랬구나.’ 깨달으면 은총입니다. 저를 기분 나쁘게 하려고 이웃을 도구로 이용한 거잖아요. 우리는 그것을 하느님의 사랑으로 받아들일 줄 알자는 얘기예요.

우리 일상생활에 그런 일들이 정말 가까운 남편, 아내, 시어머니, 며느리, 친구, 친척 등등 많이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제 이야기는 이것뿐만 아니라 안 좋은 다른 모든 일도 ‘마귀가 나를 하느님과의 사랑 안에서 끊어 놓기 위해서 기분 나쁘게 했구나.’ 그렇게 생각하고아름답게 봉헌하자는 거예요.

예수님께서 끌려가시기 3일 전만 해도 수많은 사람들이 빨마가지를 높이 들고 호산나를 외치며 예수님이 타신 당나귀가 밟고 가라고 옷까지 다 벗어줬어요. 그랬는데 3일 후에는 그들이 “그는 죽을 죄인이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외쳤습니다. 예수님 얼마나 마음 아프시겠습니까. 우린 그런 사람들이 되지 맙시다.

물론 여러분들은 주님과 성모님으로부터 특별히 불림 받은 자녀들이니까 그런 사람이 안 되리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살짝이라도 곁눈질도 하지 맙시다. 우리가 주님과 성모님을 그대로 따라간다면 다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안 이루어진다면 ‘희생을 요구하시는 것 같구나.’이렇게 우리가 따라가면 됩니다.

필리핀에 집이 궁궐 같은 멀씨 투아손이라고 있습니다. 제가 1991년 12월 7일 날 그 집에 초청 받아서 갔는데 경찰들이 대문 양쪽에 서있고 너무 으리으리해서 처음에는 ‘무슨 관저인가?’ 그런 생각까지 들었어요. 멀씨는 지금 교황청 주재 필리핀대사로 계시는데 그분이 대통령하고 친구라 제가 대통령하고 같이 가고 했거든요.

그분이 시골에 엄청 큰 코코넛 농장이 있어요. 그쪽에 사람들 모아가지고 메시지 전달이 있었는데 그날 비가 엄청 왔어요. 그래도 마닐라에서 일곱 명이 경비행기를 타고 가고 다른 사람들은 차로 오기로 했어요. 농장이 엄청 멀어서 경비행기로 갔는데 억수같은 비가 쏟아지니까 모두 다 사고가 날까봐 엄청 걱정했어요.

하지만 저는 하나도 걱정 안 하고 “주님 우리가 놀러 간 것이라면 사고 날 수 있지만 주님, 주님이 잡아주시죠?” 그런 마음으로 평안하게 갔어요. 거기는 금방 맑았다가 비도 오고 그러는데 엄청난 폭우가 쏟아지는데 구름까지 기어 도저히 갈 수가 없으니까 비상착륙한 곳이 완전히 길도 없는 외딴 산악지대라 다들 “어떻게 가냐?”고 아우성이었어요.

왜냐면 거기서는 차를 부를 수도 없고 그래서 막 아우성인데 제가 “예수님, 우리가 예수님을 전하러 가니까 예수님께서 다른 방법을 써 주실 수도 있지만 다른 방법이 없다면 저희들이 성직자들의 회개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기쁘게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겠습니다.”하고 기도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 심한 기침을 하시고 난 후)

여러분 어떤 기도 하셨어요? 여러분 안에 있는 악습 다 뽑아내 주시라고 기도하셨죠? 우리는 어떤 것이라도 다 좋은 거예요. 누가 길을 가다가 넘어지면 ‘예수님, 저도 신앙 안에서 저렇게 자주 넘어집니다. 그러나 예수님! 제가 오뚝이처럼 벌떡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 기도한다면 예수님 기쁘시겠죠.

그런데 걸어가려고 해도 길을 찾을 수가 없어요. 하늘을 날아가다가 폭우 때문에 앞이 안 보여 불시착한 건데 그분들도 어떻게 그 길을 알겠어요. 아무도 길을 아는 사람이 없지만 저는 하나도 걱정 안 하고 ‘예수님 길을 잃어 헤매어도 걱정하지 않습니다. 한 발 한 발 죄인들의 회개와 성직자들의 성화를 위해서 봉헌하겠습니다.’ 했더니 예수님 음성이 들려왔어요. “걱정하지 말아라.”

바로 그 때 길도  없는데 조그마한 길로 티코보다 더 작은 차가 우리한테 오는 거예요. 그걸 보면서 다들 “와~ 어떻게 이 길로 차가 오냐?”고 그랬는데 그걸 인간이 보냈겠어요? 거기는 차가 도저히 올 수가 없는 조그만 산길이에요.

차에 탄 두 남녀는 데이트하려고 왔다는데 자기들도 비 오는 날 이런 산속을 왜 왔는지 모르겠대요. 그런데 티코보다 작은 그 차에 두 남녀와 함께 총 아홉이 한꺼번에 다 탔어요. 예수님이 그렇게 해주셨지 사람이 그렇게 왔으리라고는 생각 안 해요. 또 티코보다 작은 차에 어떻게 아홉이 타고 갈 수 있겠어요.

저는 메시지 전달한다고 한복 입고 갔는데 비는 다 맞고 짐칸에 탄다고 했어요. 그 작은 차 짐칸이 얼마나 하겠어요. 겨우겨우 들어갈 정도인데 세상에 내가 거기 타려고 했더니 절대 안 된다고 신부님을 거기 태우더라고요. 우리나라 같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인데 그 신부님은 그게 당연하다고 타시는 거예요.

그러면 차 앞에는 두 남녀가 탔으니까 뒷좌석에 여섯이 다 타야 되는데 그렇게 비좁지 않게 타고 무사하게 갔습니다.

아까 말했듯이 ‘예수님 길을 잃어 헤매어도 걱정하지 않습니다. 한 발 한 발 죄인들의 회개와 성직자들의 성화를 위해서 봉헌하겠습니다.’ 했더니 “내가 걱정하지 말라고 했지?” 하셨는데 그 차가 딱 온 거예요. 그래서 무사히 갔는데 제가 지난번에도 아브라함의 믿음에대해서 말씀드렸죠?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포기하고 모세는 왕권을 포기했죠? 그분들은 ‘포기할까, 말까?’ 재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도 이사악을 제물로 바치라고 할 때 ‘백 살 넘어서 준 아기인데 어떻게~’ 그런 생각 조금도 하지 않고 완전한 믿음으로 “주님이 주셨으니 주님께서 가져가십시오.”하고 봉헌했어요.

그리고 모세는 가만히만 있으면 왕권이 굴러들어 오는데도 그대로 박차고 나왔잖아요. 우리에게도 이런 믿음이 필요합니다. ‘내가 하느님을 완전히 믿으니까 이사악을 살려주실 거야.’ 라거나 ‘돌봐주실까?’ 그런 믿음이 아니고 예수님과 성모님을 완전히 신뢰하는 그런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제 믿음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저도 그랬습니다. ‘내가 이런 기도드리면 이렇게 해주시지 않을까?’ 절대 그런 마음 0.001프로도 없습니다. 지금 이 몸으로는 그렇게 못하겠죠. 근데 그때는 고통을 받아도 몸이 좀 건강했으니까 그랬어요. ‘길을 찾게 해주시겠지.’가 아니었어요. 길을 잃어 헤매어도 한 발 한 발 걸어가면 몇 날 며칠이 지나더라도 언젠가는 마을이 나올 거잖아요.

저는 온전한 믿음으로 그 발걸음 횟수만큼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 한 걸음 한 걸음 마다 성직자와 수도자들의 성화와 회개를 위하여 희생을 바치려고 했던 거예요.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바치면 거기에는 저까지 다 들어가잖아요. 그래서 그 영혼들이 회개한다면 제가 어디인들 못가겠습니까. 여러분, 우리가 그런 믿음으로 새로 시작합시다.

제가 집에서 조금 서있으면 막 붓고 서 있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런데 지금은 서서 오랫동안 있어도 안 아파요. 무엇 때문일까요? (사랑이요!!!) 아멘! 사랑 때문이에요.

사랑 사랑 아침에도 사랑
한낮에도 사랑
사랑 사랑 저녁에도 사랑
찬미 예수 찬미 예수 나도 이겼네
찬미 예수 찬미 예수 나도 이겼네

예수님 앞에서 우리는 갓난 아기들이 되어야 합니다. 어른이면 절대로 천국 못갑니다. 제가 그동안 잠을 못 잤는데 엊저녁에도 집에서 핸드폰을 켜고 여러분과 같이 기도했잖아요. 기도가 다 끝나서 어제는 저도 잠 좀 자보려고 했는데 4시가 되고 5시가 되어도 도저히 잠이 안 든 거예요.

그런데 어느 순간에 이쪽에서는 물이 내려가고 있는데 애기가 병이 들어서 잘려지려는 모습이 보여 제가 얼른 붙였어요. 그랬더니 그 애기가 똥을 쌀 수가 있었어요. 그건 살아난 거잖아요. 그래서 그 애기가 싼 똥을 제가 엄청나게 맑은 물로 빨았어요. 여러분! 병들었던 영혼 육신 모두 치유 받으십시오.

예수님께서 끊어진 것도 붙여주시고 더러워진 영혼 육신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것을 뚫어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물 한 방울 피 한 방울도 남김없이 쏟아주신 사랑과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 그 한 방울만으로도 우리의 영혼 육신 깨끗이 치유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번에 경당에 불이 났는데 제가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경당에 불이 났다고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징표들을 거두어 가신 것 절대 아닙니다. 혹시 잘못 들어가지고 거둬갔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왜냐면 경당에서 주신 성체는 불에 녹았지만 여러분에게 성체강복 주시는 그 성체는 작은 성광 안에 그대로 녹아가지고 그 형태 그대로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성체는 엄청 부풀어났어요. 탔더라도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시고 또 전에도 여러 번 나타나셨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이 계셔야 될 십자가상과 성모님상이 없어지고 그 자리에 예수님과 성모님이 나타나셨습니다. 혹시 누가 그러더라도 거둬 가신거 아니라고 알려주십시오. 왜냐면 지금도 남아 있는 징표가 많이 있습니다.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신 받침보가 이번에 몇 개가 탔지만 지금도 만남 할 때마다 여러분한테 대주고 기도해주는 기도가방에는 눈물과 피눈물이 한꺼번에 흘리신 받침보에요. 그중에서도 가장 향기가 많이 난 받침보인데 천상의 향기가 상큼하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가장 중요한 눈물 피눈물 받침보를 건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몸이 좀 좋아지면 제가 따로 보관했던 징표들을 정리해서 새로 지을 경당을 좀 더 꾸미고 가꿀 거예요. 이것은 하느님께서 벌을 내려서 경당이 탄 거 아닙니다. 인간의 잘못으로 탄 거예요. 경당은 약한 전기선 때문에 누전으로 불이 났는데 불나기 한참 전부터 제가 “누전으로 불날 수 있다 점검해라. 점검해라.” 그 이야기를 아주 여러 번 했는데 점검이 안됐습니다. 그래서 불이 났습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소방대원들이 불을 끄려고 왔는데 소방차에 물이 없는지 뭐가 고장 났는지 네 대 중에 세 대는 물을 틀어도 물이 안 나온 거예요. 베드로 회장님은 불났다는 소리를 듣고 경당에 내려와 지하실 보일러에 기름통 있다고 소방호스를 이리저리 어깨가 아프게 끌고 다녔는데 물이 안 나와 결국에는 개천에서 흐르는 물로 껐어요.

그랬는데 물 나오는 소방차 하나가 경당 앞쪽에 계속 물을 뿌려줬대요. 옆집도 엄청 위험했는데 경당만 탔지 옆집들이나 경당의 다른 건물들은 하나도 안탔습니다. 근데 그 소방차가 1분만 늦었어도 그 근방으로 다 탔을 거라면서 소방서에서 기적이라고 한답니다.

인간의 부주의로 불이 나고 징표는 조금 소실되었지만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경각심도 주시고 이렇게 기적을 행해주셨습니다. 그래서 항상 제 입에서 나오는 말은 얼른 얼른 실행해야 된다는 말이 이것입니다.

제가 우리 수 신부님께 성체강복하시는 성체는 수 신부님이 모시고 계시라고 그랬어요. 그런데 정 신부님이 모시고 계시다가 경당에 모셔졌는데 제가 또 수 신부님한테 모시라고 했어요. 그런데 수 신부님이 한 번씩 외국 가시니까 그럴 때 모시고 가기 좋도록 정 신부님이 경당에 모셔 놓으라고 했나 봐요.

정 신부님한테도 제가 이야기를 했어야 되는데 수 신부님이 그 얘기를 하셔서 수 신부님한테만 “아닙니다. 신부님이 모시고 계시다가 신부님이 외국가실 때 밑에 감실에다가 넣어놓으시면 됩니다.” 말씀드렸는데 그게 또 안 이루어졌어요.

저는 수 신부님이 무사하시다고 해서 ‘아, 다행이다. 그 성체는 살아계신다.’ 그랬거든요. 근데 그 성체가 경당 감실에 계셨다네요. 하지만 그 형태 그대로 있어요. 사실 저는 경당이 불났다는 소리 듣고 제일 먼저 “수 신부님은? 수 신부님은?” 하면서 신부님을 계속 찾았어요. 그때 수 신부님이 먼저 내려가 경당 2층에서 주무셨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제일 큰 기적은 수 신부님이 살아나셨다는 것입니다. 경당 옆이 다 탔더라도 신부님만 살아 계시면 되는데 불길 속에서 그대로 돌아가실 뻔한 신부님이 살아계셔요. 이건 성모님이 살려주셨어요. 제가 제일 먼저 수 신부님을 찾으면서 ‘예수님 성모님! 당신께서는 하실 수 있으시죠? 경당은 다 타더라도 수 신부님 빨리 꺼내주십시오.’ 계속 기도했어요.

그러고 있다가 전화가 왔어요. “수 신부님 영상실 앞에 계셔요!” “됐다. 이제 됐다. 경당은 다 타도 수 신부님 살아 계시니까 됐다.” 그랬어요. 또 예수님께서 제 손에 쥐어주신 피로 물든 예수님 면포가루 있죠? 성체는 신부님들이 모셔야 하니까 못 모셨지만 면포가루만은 잘 보관돼 있어요.

불이 날거라는 생각은 못했지만 ‘경당에 다 모셨다가 혹시라도 잘못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랍장 위에 우시는 성모님을 모셨었어요. 거기에 모든 징표들이 다 모셔져 있어서 면포가루도 거기다 모셔놨어요.

그런데 10여 년 전에 유스토씨가 유전자 검사한다고 좀 많이 달라고 그래요. 경당에 모셔놓은 면포가루는 안 되겠어서 방에 모셔놓은 면포가루를 덜어 드렸어요. 그 뒤 협력자들과 함께 다락방에 올라가서 열어보니까 면포가루가 하나 차 있는 거예요. 예수님이 이미 경당에 모실 것까지 만들어 주셨어요.

그리고 거기에 성혈돌도 많이 모셔져 있고요. 눈물 피눈물 흘리신 손수건이나, 파 신부님께 보낸 향기도 많이 나고 눈물범벅이 되어 다 젖도록 흘리신 받침보도 어디서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징표를 거둬 가신 거 아니고, 남아 있는 징표들도 많습니다.

우리가 예수님 성모님 은총 이외에 무슨 은총이 더 필요합니까? 그런데도 성인성녀들의 영까지 다 받아 가시라고 성인성녀들 유해를 경당에 몽땅 모셔 놔뒀었는데 어느 날 반만 놔두고 반은 제 방에 모셨어요. 그래서 성인성녀 유해도 남아 있으니까 여러분들 기도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야기하고 싶지만 다음으로 미루고 우리 예수님 성모님 메시지 말씀 묵상하도록 하십시다.

베드로 회장님 : (율리아 자매님 성심고통 받을 때 내복 왼쪽 가슴에 뿜어져 나온 진액을 보고) “꼭 보석 가루를 뿌려놓은 거 같이 여기가 반짝반짝 합니다.”

어머, 어머 그러네. 보석가루 떨어져도 괜찮으니 오늘 새로 입회한 두 자매님들이 품고 있으세요.

예수님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시겠습니다.

2000년 4월 23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입으로는 알렐루야를 노래하면서도 진정 나에게 오는 자녀가 몇이나 될까? 내 어머니를 찾아와 말씀을 듣고 실행한 자와 내 어머니를 통해 나를 만나는 모든 자녀들은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할지라도 내 어머니와 함께 구하여부활의 삶을 살게 할 것이니 어서 제세경륜으로써 방향감각까지 잃고 헤매는 양들을 구하도록 하여라.

숙호충비로 양상도회하다가 온 땅이 뒤흔들리며 불바다가 되고 무시무시한 공포가 내리 덮칠 때 그때에야 겁에 질려 벌벌 떨지 말고 가장 가공할 설독의 죄, 하느님의 엄위를 촉범한 죄와 배은망덕을 배상하여 최후 만찬의 파스카와 부활의 파스카 신비를영속시키기 바란다.

나는 항상 내 어머니와 함께 나를 위하여 일하는 불림 받은 너희의 동행자가 되어줄 것이며 너희를 보호하여 질풍경초처럼 세워줄 것이니 마지막 날 내 식탁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아멘!!!

2000년 6월 13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지극히 사랑하여 불림 받은 내 자녀들아! 어서 잠에서 깨어나 나와 함께 기도하자꾸나. 나는 내 계획을 완수하기 위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현존으로 나를 믿고 따르는 너희를 모든 위험에서 지키고 보호할 것이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인간에게 자유의지를 허락하셨기에 사랑을 말살시키고 분열을 일으키려는 마귀들로부터 조종당하며 그들을 따라가는 이들도 있기 때문에 너희의 깊은 사랑의 기도가 필요한 것이다.

나는 너희의 도움으로 사탄이 파괴한 곳을 건설할 것이며 사탄이 상처 입힌 것을 치유할 것이고 사탄이 승리한 것처럼 보이는 곳에서 내가 승리하고자 한다. 그러니 내가 택한 너희들만이라도 자신을 버리고 겸손하게 작은 자의 사랑의 기도를 바쳐주기바란다.” 아멘!!!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아멘!!!)

눈을 감으시고 기도하시겠습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이제까지 내가 무엇을 잘못했던가. 부정적인 눈으로 보는 것과 긍정적인 눈으로 보는 것은 똑같이 보는 견해이지만 그러나 그 차이와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똑같은 사물을 보면서도 긍정적으로 보는 것하고 부정적으로보는 것하고는 천지차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살아가면서 이제까지 잘못했던 모든 것들을 주님과 성모님께 고백합시다.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저희들 잘못을 낱낱이 주님과 성모님께 고백하나이다. 저희 자신을 사랑하게 해주십시오. 저희는 저희 자신을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통성으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라 내 영혼아 사랑하라 내 영혼아
내 안에 있는 것들아 다 사랑하라

회개하라 내 영혼아 회개하라 내 영혼아
내 안에 있는 것들아 다 회개하라

용서하라 내 영혼아 용서하라 내 영혼아
내 안에 있는 것들아 다 용서하라.

참으로 좋으신 아버지 하느님,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셨나이다.

오늘 우리 모두 자신을 버리고 자아를 버리고 오로지 주님을, 성모님을 우리 마음 안에 받아 모실 수 있도록 우리 마음 안에 묵정밭을 완전히 당신의 그 놀라우신 사랑의 빛으로 바꾸어 주시옵소서.

묵정밭에서 어떻게 좋은 씨가 자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당신께서 사랑의 빛을 마련해주신다면 거기에서 우리 이제 새롭게 싹을 틔우고 싹이 잘 자라도록 물을 주고 거름도 주고 빛도 비춰주고 우리가 더 노력하겠나이다.

예수님,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이제까지 잘못 살았던 우리의 모든 잘못들 용서하여 주시고 이제 새롭게 시작하게 하여 주십시오. 이제까지는 마귀에게 합세하여 주님과 성모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가 의심했을지라도 이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음을 우리가 깨닫게 하여 주십시오.

예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그 모든 것을 다 내어 놓으실 수 있겠습니까.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으면 “아버지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제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하셨겠습니까. 또한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실 때 “아버지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이렇게 말씀하셨나이까. 예수님 얼마나 힘드셨으면 그러셨을까요? 그런데 이것은 우리에게 교훈입니다.

주님께서 못 견디셔서가 아니라 예수님이시면서도 이렇게 고통스러워 하셨는데 너희들이야 얼마나 고통스럽겠느냐고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그 뜻을 헤아리고 그 고통스러움을 아름답게 봉헌하게 해주십시오. 때로는 우리도 '아버지 어찌하여 저에게 이 고난을 허락해 주셨습니까. 이 고난을 없애 주십시오. 그러나 주님께서 원하시는 뜻이라면 그대로 받아들이겠습니다.' 하고 온전히 봉헌하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는 나약한 인간이기 때문에 잘못할 수 있고 실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바로바로 오뚝이처럼 일어나서 칠전팔기로 우리 모두가 새롭게 바로바로 일어나서 주님을 성모님을 우리 마음 안에 모시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돌멩이도 골라내 주시고, 우리 마음 안에 있는 교만의 뿌리도 뽑아주시고, 우리 마음 안에 있는 자아도 뿌리째 뽑아주시고, 욕정도 뿌리째 뽑아주시고, 음란도 뿌리째 뽑아주시고, 욕심도 뽑아 주시고, 우리의 나쁜 모든 것 다 뽑아내 주십시오.

예수님, 우리 마음 안에 예수님을 모시는 궁전이 될 수 있도록 예수님을 모시는 감실이 될 수 있도록 예수님을 모시는 왕국이 될 수 있도록, 예수님 우리 마음 마음을 깨끗이 정돈해주셔서 우리 마음에 오시옵소서. 우리 자신 스스로 다 없애야 되지만 다 없앨 수 없을 때 주님께서 도와 주십시오.

우리 자신 스스로 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하느님을 원망할 때도 있었습니다. 주님을 원망하고 성모님을 원망할 때도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 "나약한 인간이니 그럴 수 있었겠다. 사랑하는 아들딸들아, 이제 다시 내 손을 잡고 일어나거라." 여기 있는 모든 자녀들 한 자녀 한 자녀 머리를 쓰다듬어 안수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위로도 주십시오.

세상에서 살면서 슬프고 고난에 찌들리고 정말 어려울 때가 많았습니다. 이 가슴 깊은 절절한 이야기를 어느 곳에서 할 수가 있었겠습니까. 예수님 당신께서 다 잘 알고 계시오니 이 모든 자녀들의 아픈 가슴을 다 어루만져 주시고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병들고 지친 자들의 영혼 육신을 다 치유하여 주시어 매일 매순간 최후 만찬의 파스카 신비와 부활의 파스카 신비를 영속시키고자 하옵니다. 하오나 저희들 뜻대로 잘 되지 않을 때 주님 당신께서 도와주시옵소서.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저희들 나약한 인간들입니다. 하오니 저희들 잘못할 때라도 길 잃어 헤맬 때라도 손잡아 주시옵소서. 지쳐 쓰러질 때라도 바로 일어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경당이 불탔어도 다시 재건 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들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수 신부님이 살아 계시기 때문입니다. 수 신부님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들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예수님 여기 있는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한 일을 당할지라도 반드시 구해내어 질풍노도와 같은 성난물결 속에서 헤맬지라도 주님께서는 반드시 구해내어 질풍경초처럼 세워주시리라고 하셨으니 예수님, 우리 모두 이제 새롭게 태어나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당신 자녀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세상에 작은 영혼들이 없어서 불바다가 될 수밖에 없지만 유황불이 떨어 질 수밖에 없지만 그러나 여기 작은 영혼들이 있습니다. 성모님께서 이날을, 첫 토요일을 지키자고 한 어머니의 말씀에 따라서 우리 모두 첫 토요일 날 모입니다.

이날 성모님께서는 얼마나 혼자 길고 긴 그 시간을 울며 예수님을 생각하며 저희들을 생각하며 제자들의 그 되돌아섬에 얼마나 가슴이 아프셨습니까. 그래서 이날 우리 함께 기도하자고 주님께서 죽음과 부활 사이를 통과하는 이 시각에,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가는 이 시간에 함께 기도하자고 성모님께서 말씀하셔서 우리 함께 모였습니다.

이 모든 자녀들 가정도 축복해 주시고 병든 가정을 완전히 행복한 성가정으로 바꾸어 주시옵소서. 그리고 직장도 축복해 주십시오. 사업도 축복해 주십시오. 우리가 하는 모든 일 축복해 주십시오. 주님 길이 아니면 우리가 가지 않도록 해주시고 마귀에게 끌려가지 않도록 우리를 손잡아 이끌어 주시옵소서.

그래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우리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만이 가지실 수 있는 그 권능의 손을 능력의 손을 펼치셔서 머리에 안수하여 주시고 머리에 강복하여 주시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온전히 성령으로 안수해주셔서 모두가 바로 일어설 수 있는 놀라운 은총 허락하여 주소서.

고통이어도 감사할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치유를 해주시면 치유해주셔서 감사하고 고통을 주시면 고통을 주셔서 주님의 사랑을 묵상할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우리 모두가 사랑으로 거듭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우리 함께 예수님 사랑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합시다. 그리고 성모님 성심 안에 우리 자신을 바쳐 우리 새롭게 태어납시다.

예수님 사랑으로 다시 태어나
깨끗한 마음으로 일어나니
어머니 나의 사랑을 받으옵소서
열절한 사랑으로 엄마 품 안에 죄인이 왔나이다
성모님 말씀 명심하고 겸손과 사랑으로 완덕을 향해
마리아 방주 타고 내 한 생을
예수님과 어머니께 신뢰하며 맡깁니다

성모님 성심 안에 나를 바쳐
기도와 희생으로 봉헌하며
어머니 나는 당신을 따르렵니다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시니 죄인이 왔나이다
성모님 말씀 명심하고 주님께 순명하신 엄마 손잡고
메시지 말씀 따라 내 한 생을
예수님과 어머니 바라보며 살렵니다. 아멘.

아멘!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리며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수고들 하셨습니다. 남은 미사 때 여러분 은총 더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목숨 바쳐 사랑합니다. 아멘.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 후 성전 안의 모든 불이 꺼지고 순례자들은 빛으로 오신 주님을 맞이하는 빛의 예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수 신부님께서 십자가를 들고 ‘루멘 크리스티!’를 힘차게 외칠 때 마다 순례자들은 ‘데오 그라시아스!’를 소리 높여 외쳤으며 성전은 금세 환한 빛으로 가득 찼습니다. 나주성모님 은총의 빛이 이 세상 구석구석까지 비출 날도 머지않았을 것입니다.

가톨릭교회의 전통에 따라 말씀의 전례가 7독서까지 이어지며 장엄한 부활 성야 미사가 거행되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을 들으며 마음을 새롭게 다진 우리 모두도, 세례서약을 갱신하며 예수님과 함께 새로 태어나는 영적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빛의 예식

 

 

 

부활성야 세례 서약 갱신을 하고 있음

부활 성야 미사

<부활 성야 수 신부님의 강론 말씀 요약>

“나는 보이지 않는 현존으로 너희를 도와줄 것이며, 또한 너희의 도움을 받아 사탄이 파괴해 버린 곳까지 새롭게 부활시킬 것이며 티 없는 나의 성심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라며 주신 메시지 현수막이 저기 붙어 있는 게 보이시죠?

저는 이번 화재에서 성모님의 도움과 마마 쥬리아의 기도를 통해 위험한 상황에서 살아났는데 여러분 모두에게도 이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2002년 1월 6일 주신 메시지를 보면 온 세상을 구원하고자 하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막중한 계획이 마마 쥬리아와 일치하고자 노력하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져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주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치유를 받고 회개를 하는 장소니까 마귀들은 늘 마마 쥬리아를 죽이려고 합니다. 하지만 올 1월 1일 성모님께서는 2002년 1월 6일 메시지와 연결되는 “나는 보이지 않는 현존으로 한시도 내 작은 영혼을 떠나지 않고 내 아들 예수와 함께, 언제나 내 딸 안에서 함께 하고 있으며, 하느님께서 친히 이곳 나주에서 역사하고 계시는데 무엇을 걱정하느냐!”는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여러분! 이처럼 우리가 어떤 걱정 때문에 좌절하는 것은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일이 결코 아닙니다. 기적의 성모님 상을 누가 가져가고 경당은 불타버렸지만 성모님께서는 오늘 새로 모신 성모님 상 머리에서 발끝까지 향유를 흘려주심으로써 당신이 건재하심을 우리에게 확실히 보여주셨습니다.

성부 하느님께서는 작년 성금요일에 “세상이 구원받기를 원한다면 네가 한 번 더 이 세상에 나가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일하거라. 이 세상의 모든 자녀들이 나주에서 외치는 5대 영성으로 온전히 무장되도록 전하고 널리 퍼뜨려라. 그것만이 구원받을 수 있는 마지막 무기이니라.” 하시며 마마 쥬리아에게 숨을 불어넣어 살리시고 이 세상에 다시 파견하셨습니다.  

성부께서도 나주의 5대 영성이 세상 구원을 위하여 굉장히 중요함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이 5대 영성은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마마 쥬리아의 전 생애와 삶을 통해 완성하신 영성입니다. 쥬리아는 5대 영성을 한 시도 잊지 않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산다면 언제, 어떤 경우에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이 27년 간 감옥에 가둔 도미닉 탠이라는 주교님이 계십니다. 주교님은 “그들이 저를 가둘 때 심지어 묵주까지 다 뺏어갔기 때문에 저는 감옥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제 마음속에 계신 주님과 성모님만은 빼앗아 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27년을 버틸 수 있었습니다.”고 했습니다.

경당이 다 타서 없어지고, 제의와 제구들이 다 타버려 미사를 드릴 수 없을지라도, 묵주기도를 바칠 수 없을지라도, 우리가 늘 새롭게 시작할 결심만 한다면 성부께서 “이것만이 구원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무기이니라." 하신 생활의 기도와 5대 영성을 언제 어디서든 실천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적들이 아무리 강해도 우리에게서 주님과 성모님만은 빼앗아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 화재사고 전, 마마 쥬리아는 하늘에서 강림하신 성체들을 제 방 감실에 모시라고 몇 번을 얘기했지만 저는 ‘경당 감실에 모셔야 다른 신부님들도 성체강복을 할 수 있겠다.’ 싶어 계속 경당에 모셨습니다. 근데 마마 쥬리아가 마지막으로 얘기했을 때라도 제 방에 모셨더라면 성체께서 무사하셨을 테니 이것은 제가 어른의 생각으로 깨어 있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 깨달음이 바로 제가 이번에 크게 가르침을 받은 건데 화재가 났을 때 마마 쥬리아의 기도가 없었다면 저는 어둠 속에서 영문도 모르고 죽어갔을 겁니다. 이것은 참 무서운 일입니다. 깨어있지 못한 제 잘못들을 다 보속하지 못하고 죽었으면 굉장히 오랫동안 연옥에서 단련을 받아야 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 모두 일치해서 마마 쥬리아를 도와 드리도록 합시다. 저는 매일 매일 운동을 열심히 합니다. 제 건강을 잘 지켜 마마 쥬리아를 잘 도와주고 싶은 마음과 함께, 제가 하는 운동의 효과가 마마 쥬리아에게 갈 수 있도록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삶의 모든 부분을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면서 마마 쥬리아와 일치하고 서로 일치하고자 노력한다면 마마 쥬리아는 더 건강해질 것입니다. 은총과 영광이 가득한 부활절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이번이 첫 순례라는 미국의 재키(Jackie) 자매님은 “나는 전 세계의 여러 나라를 많이 가보았으나 나주처럼 친절한 환대를 받아보기는 처음이다.”며 성모님 눈물 30주년에 다시 올 것을 약속했고, 모든 이들이 부활을 축하하며 비닐성전에 활기가 넘쳤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그동안 천 명이 아니라 만 명에 달하는 사람도 다 품어주는 초월적인 사랑으로 만남을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척추수술 후 서 있기도, 앉아있기도 어려운 상황이라 마음으로 품어주고 기도해주는 공동만남으로 대신했습니다.

그 대신 많은 사람들을 죽음에서 살린 예수님의 입김을 사력을 다해 “후우~~~” “후우~~~” 모두에게 불어넣어주었고, 예수님께서 함께 하시는 이 입김을 통해 치유 받은 사람들이 여러 명 나왔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더 큰 은총으로 채워주신 것입니다.

척추 수술 후 서 있기도, 앉아있기도 어려운 상황이라 많은 사람들을 죽음에서 살린 예수님의 입김을 사력을 다해 ‘후우~~~’ ‘후우~~~’ 모두에게 불어넣어주시며 공동 만남을 하시는 율리아 자매님(예수님께서 함께 하시는 이 입김을 통해 치유 받은 사람들이 여러 명 나왔음)

주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우리도 모두 새 생명을 얻었네! 알렐루야!
작은 영혼도 새롭게 건강주시기를 간청하나이다! 알렐루야!

 

 

미국과 필리핀, 모리셔스에서 온 순례자들은 월요일까지도 성모님 집과 성모님 동산을 오가며 기도했습니다. 그분들은 한국의 다른 성지는 생각하지도 않고 일주일 동안 나주에만 머물며 많은 은총을 받았는데, 성모님은 마지막까지 충직한 이 자녀들에게 더욱 큰 은총을 내려주셨습니다.

이분들은 성모님 집에 들어설 때 화재로 전소된 경당을 보며 충격을 금치 못해 눈물을 흘리며 계속 기도했고, 나주를 떠나는 월요일에 성모님 집에 다시 왔습니다. 새로 제대를 만들어 나주성모님상을 모시는 예식에 참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저녁 9시 반 경, 임시 경당으로 마련된 비디오방에 율리아 자매님께서 성모님상을 모시고 들어왔습니다. 그 성모님상은 부활성야에 향유를 많이 흘리셨던 성상이었는데 또 다시 향유가 줄줄 흘러내려 받침보를 흥건히 적신 것입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부활절이 끝나고 숙소에 모셨던 이 성모님상을 임시경당으로 모셔가려고 준비할 때 성상이 스스로 움직여 몸을 경당 쪽으로 향하셨다고 합니다. 또한 이 성상에는 며칠 전부터 눈물 자국이 얼굴에 계속 있었는데 임시경당에 모시자 눈물과 향유를 동시에 흘리셨습니다.

2015년 4월 6일 임시 경당에 부활 성야 때 황금 향유를 흘리셨던
성모님을 율리아 자매님께서 모시자 눈물과 진한 황금 향유를 더욱 줄줄 흘리심

2015년 4월 6일 임시 경당에 모신 온 몸을 다 짜내어 황금향유를 흘리시는 성모님

2015년 4월 6일 임시 경당에 모신 온 몸을 다 짜내어 황금향유를 흘리시는 성모님

2015년 4월 6일 임시 경당, 온 몸을 다 짜내어 황금향유와
눈물 흘리시는 성모님 앞에서 경배와 기도를 드리는 국내외 순례자들

마지막까지 남았던 외국 순례자들은 이 모습을 직접 보았습니다. 그리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저는 성모님상에서 향유를 흘리시는 것을 목격했습니다.”라고 증언록에 쓰고 서명했습니다.

황금향유 흘리시는 성모님을 목격하였음을 증언록에 서명하는 미국 순례자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나주에서 작은 영혼과 함께 현존하여 늘 함께 하심을 이러한 사랑의 징표들을 통해 계속 보여주십니다. 2013년 12월의 성모님상 도난과 최근의 경당 화재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판단하고 있지만, 주님과 성모님은 단 1분 1초도 성모님동산과 성모님 집, 그리고 작은 영혼의 곁을 떠나신 적이 없고 우리 모두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보이지 않는 현존으로 너희를 도와줄 것이며, 또한 너희의 도움을 받아 사탄이 파괴해 버린 곳까지 새롭게 부활시킬 것이며, 티 없는 나의 성심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2002년 1월 6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 이 말씀은 반드시 우리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 질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도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율리아 자매님과  더욱 일치 단결하여 영웅적인 충성을 다하면서 5대영성으로 무장하여 부활하신 예수님과 성모님 성심의 승리를 앞당기도록 합시다! 아멘! 알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