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의 구원방주

 

 

2015년 1월 1일 성모님 동산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께 2015년 새해에 처음으로 맞이하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특별한 사랑과 은총을 풍성하게 내려주신 1월 첫 토요일이었습니다.

<수신부님의 미사 강론 말씀 요약>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성모님께서 눈물 흘리신 30주년인 2015년은 여러분 모두에게 성령 충만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은 이 거대한 잔치를 잘 준비하고 계십니까? 새해 1월 1일 묵주기도 후, 놀랍게도 장 신부님께서는 옷에 성혈을 받으셨고, 저는 재킷에 성모님 젖을 받았습니다.

저는 성모님께 ‘저를 품에 안아서 예수님께 먹였던 젖을 먹여주십시오.’ 라고 매일같이 기도했는데 겉에 입고 있었던 제의를 관통해 재킷에 하얀 젖을 주신 것은 기도에 대한 응답이었습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어린아이 같이 되라고 하면서도 정작 제 자신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기 예수님처럼 더 작아지고 작아지기 위해서는 성모님의 젖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율리아님은 새해 첫날 묵주기도를 할 때 성모님 메시지를 받으셨습니다. 우리는 이 새해에 새로운 마음과 결심으로 정말 새로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세상 많은 곳에서 사건과 사고가 일어나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는 재앙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높이 쳐들고 계신 진노의 잔이 꽉 차 이제는 조금씩 흘러넘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들만이라도 더 기도하면서 모든 것을 잘 봉헌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당신을 세상에 드러내신 주님 공현대축일로 모든 민족이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주님을 환호하며 기쁘게 맞아야 합니다. 그러나 헤로데는 자신의 왕권을 지키기 위해 아기 예수님을 죽이려고 모든 아기들을 다 죽이는 무서운 일을 저질렀는데 지금 나주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자녀들을 다 구원하시고자 나주에서 전대미문의 기적을 보여주시며 측량할 길 없는 축복을 주고 계신데 가장 기뻐하고 행복해해야 할 한국의 성직자들은 나주를 믿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나주를 파괴하려고 합니다. 헤로데가 아기 예수님을 죽이려 한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은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습니다. 누가 하느님과 대적하겠습니까? 그래서 올해는 기념비적인 해가 될 것이기에 우리는 성모님 눈물 30주년을 잘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베리 굿! 특히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선택하신 마마 쥬리아와 온전히 일치해서 잘 준비해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대리자로서 교회를 이끄시는 교황님께서는 새해에 모든 가톨릭신자들이 실천해야 할 것들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첫 째, 하느님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정립해서 영적인 삶을 잘 살아야 합니다. 현대사회는 물질문명이 고도화로 발달되면서 영적으로는 점점 더 메말라 하느님과의 관계가 빈약해졌기 때문입니다. 가톨릭신자의 근간인 영적인 삶은 척추에 해당되기 때문에 이게 안 되면 우리는 전부 다 바로 쓰러져 버릴 것입니다.

둘 째, 가정생활을 잘 관리합시다. 자녀를 정말 사랑한다면 모든 것을 돈으로만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며 사랑을 주고 영적인 상태에도 관심을 가져주라고 하셨습니다. 그럼으로써 자녀들을 가톨릭신앙으로 이끌어주어야 그들이 천국에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셋 째, 다른 이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특히 어려운 사람들을 잘 돌보아주어야 합니다. 헐벗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이 바로 예수님께 해드리는 것이며, 행동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넷 째, 항상 언행을 조심하십시오. 여러분은 마마 쥬리아의 “한 마디의 말 때문에”라는 묵상 시를 잘 아실 것입니다. 긍정적이고 기분 좋은 한 마디의 말은 희망과 용기를 주어 그 사람을 일으켜줍니다. 그러나 판단하고 험담하는 한마디의 말은 어디에 뿌리를 내려 그 사람의 영혼을 죽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섯 째, 용서의 기름으로 상처 받은 이들을 치유해주십시오. 우리가 상처를 주었다면 용서를 청하고, 우리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은 용서해야 할 것입니다.

여섯 째, 모든 일에 열의와 열정을 갖고 겸손해야 합니다. 이 말씀은 어떤 일을 하든지 감사하는 마음으로 전심을 다해 하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겸손하지 않으면 질투와 욕정, 부정적인 생각 때문에 나와 다른 사람들의 영혼을 피폐케 하고 파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곱 째, 연로하고 아프고 굶주린 이, 노숙자를 돌보아주십시오.

교황님께서 나주에 오시지는 않았지만 올해의 지침을 보면 나주의 5대 영성을 잘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여러분! 힘을 내시고 희망을 가지십시오. 지나간 2014년은 잊고 2015년에는 나주성모님 5대 영성, 특히 생활의 기도로 무장하여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무례한 말 대신, 부드럽고 친절한 말로 힘을 줍시다.

그리고 아기 예수님처럼 성모님께 온전히 의탁하고 새로운 임무에 대해 아멘으로 응답하십시다. 그러면 성모님께서는 우리를 마리아의 구원방주를 태워 천국 낙원으로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아멘.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 요약>

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반갑습니다. 오늘은 2015년을 맞는 새해 첫 토요일이네요. 우리 모두 더욱더 마음을 활짝 열고 주님과 성모님으로부터 더 큰 은총을 받아서 1년 내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세상 여기저기서 계속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여러분 아시지요? 그래서 우리가 언제 어느 때 하느님 곁으로 갈 지 모르니까 더 깨어 기도해야 되겠어요.

그런데 분명한 것은 여러분이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한 일을 당할지라도 반드시 구해 주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왜냐면 여러분은 나주에서 발현하시고 현존하신 주님과 성모님을 정말 사랑하면서 그 뜻을 따라 살려고 노력하시는 분들이시기 때문입니다.

조금 전에 베드로 회장님께서 설명을 하셨지만 제가 31일 날 새해맞이 캠프파이어에 정말 못 올라가겠는 거예요. 근데 옛날에도 한 번 캠프파이어를 돌 때 제가 쓰러지려고 하니까 잡아주려고 해서 잡지 말라고 하고 ‘이 마지막 날을 걸어가다가 쓰러져도 기어서라도 가겠다.’ 하고 기어서 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지난 31일 날도 ‘그렇게라도 가야겠다.’ 하고 올라갔는데 이번에는 너무 힘들어서 처음에 도저히 서 있을 수가 없어 성혈 조배실에 좀 있었는데 주님께 너무 죄송한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과 같이 돌다가 회장님이 아기 예수님 구유로 가자고 해 그 앞으로 갔는데 거기서 묵주기도 3단 째 탈혼으로 들어갔어요.

제가 메시지 받으면서 탈혼으로 들어가기도 하지만 어떤 때는 지금 여러분을 보는 것처럼 예수님과 성모님을 직접 보면서 메시지를 받기도 합니다. 그런데 성부 하느님을 만나 메시지를 받을 때는 성부께서 그냥 메시지를 주신 것이 아니라 제가 죽어서 하늘나라에 갔을 때 성부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전에 광주교구 조사위원회에서 “성부께서는 말씀하실 수 없다.” 그랬는데 제가 그냥 성부께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게 아니라 죽어서 천국에 갔을 때 성부께서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광주대교구에 그렇게 해명을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점을 잘 아시고 누가 물어보더라도 그렇게 이야기 해주십시오.

그런데 이번에 성모님께서 “이 세상을 한 번 봐라.” 하시면서 보여주시는데 이제 이 세상이 전에 보여주셨던 세상과도 완전히 다른 무법천지가 된 거예요. 제가 메시지를 쓰면서 그걸 설명하려는데 지금은 어떤 말로도 설명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무법천지가 된 거예요.

정말 모든 죄악들이 그 정도가 너무 지나치고 살인도 말도 못하게 저질러지고 있었는데 직접적으로 칼로 찔러 죽이고 총으로 쏴 죽이는 것만이 살인이 아닙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만을 위하고 잘못들을 감추기 위해 서로를 판단하고 험담하면서 입으로 살인을 하고 있었는데 그 독성이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주님과 성모님을 전해야 될 대다수의 성직자들, 수도자들까지도 하느님을 모독하면서 잘못되어 가고 있습니다. 세상이 그렇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만이라도 깨어서 기도한다면 이 세상에 내려질 징벌 대신에 축복의 잔을 내리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더 5대 영성으로 무장을 해야 됩니다.

 

지금은 사람을 죽이는 방법이 아주 다양하고 또 아주 쉽게 죽이더라고요. 또 목숨은 살아 있지만 죽음보다 더 못한 그런 삶을 사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나주에서 발현하시고 현존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알기 때문에 그런 죄악 속에서 살지 않고 잘 살려고 노력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한 사람도 뒤돌아보거나 곁눈질도 않고, 수많은 영혼들을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우고 하늘나라를 향해 갈 때 마귀들은 출분하고 성모성심의 승리가 반드시 이룩될 것이며, 하느님께서는 작은 영혼들인 여러분의 기도를 들으시고 분명히 의노의 잔 대신에 축복의 잔을 내리리라고 믿습니다.

이제 대망의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우리 깨어서 기도 합시다. 지금은 하느님을 전한다고 하는 사람들까지도 하느님께 더 큰 대못을 박아드리고 더 아픔을 드리고 있기 때문에 지금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은 활활 타올라 활화산이 되고 불화산이 되셨습니다. 예수성심과 성모성심의 이 가슴을 우리가 기워드려야지 누가 기워드리겠습니까? 그렇죠, 여러분?

세상은 지금 암흑으로 가득 찼습니다. 물질문명은 고도화로 발달되어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너무 화려하고 아름답지만, 내면적인 것을 보면 하느님께서 징벌을 내리지 않고서는 배기실 수가 없으십니다.

이 세상을 바라보시는 하느님께서 그동안 높이 쳐들린 오른 손을 내리치시고 싶으실 때마다 성모님께서 막 우시면서 그 팔을 붙들고 벌을 내리지 마시라고 애원하셨습니다. 근데 그제 그 모습을 확실히 봤어요.

하느님께서 이 세상을 바라보시다가 인간을 만드신 것도 후회하실 정도로 너무 화가 나서 몸이 막 떨리시니까 오른 손에 높이 드신 징벌의 잔도 흔들리면서 흘러넘친 액체가 이 세상에 조금씩 떨어졌는데 하느님의 진노가 떨어진 여기저기서 불이 타오르며 그 즉시 사고가 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또 제가 어느 때부터 온 몸에 멍이 들기 시작했는데 전혀 다치지도 않은 곳들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메시지를 받고 나서 보니까 큰 사고 날 때는 나기 전에 큰 멍을 주시고 작은 사고 났을 때는 조그맣게 주시고 사고 날 때마다 계속 주셨더라고요.

그래서 제 몸은 어떤 때는 완전 멍투성이인데 지금도 여러 곳에 멍이 있어요. 그래서 전에는 ‘전혀 다치지 않았는데 왜 이렇게 멍이 졌지?’ 그랬는데 이번에 메시지 받을 때서야 알게 됐습니다.

성모님께서 보여주신 지금 세상은 제가 봐도 ‘하느님께서 벌을 내리지 않으실 수가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전에 불림 받았다는 사람들까지 너무 잘못 살고 있어서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죄를 덜 짓게 하느님이 다 쓸어 가시는 게 낫겠다.’ 하는 말을 하여 고해성사를 봤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그 말을 들었던 한 협력자가 “그래도 엄마는 또 하느님께서 물어보시면 벌을 내리지 말라고 하실걸?”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 정말 그랬습니다. 제가 지금 상태에서는 “차라리 그렇게 하십시오.” 하고 싶을 정도인데 탈혼상태에서는 또 이 세상에 벌이 내리지 않기를 바라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하느님의 진노가 내려 이 세상에 재난과 재앙이 덮치더라도 여러분들은 주님과 성모님을 따랐기 때문에 반드시 하늘나라로 불러 가시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깨어 있어야 합니다.

요즘 제가 아는 가까운 사람들도 갑작스런 사고로 여러 명이 죽었어요. 아직 젊은 외사촌 동생은 여기는 안 왔지만 천주교신자예요. 그런데 화장실에서 넘어져 죽었어요. 저보다 한참 동생이에요. 그런데 성당만 다닌다고 주님이 지켜주실 것이라고 방심하면 안 되고, 주님이 우리를 언제 부르실지 모르니까 항상 깨어서 준비를 잘 해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추운데 십자가의 길 하시고,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부르셨다고 아멘으로 응답하여 초라한 마구간 같은 이곳에서 기도하고 계시잖아요. 극악무도한 죄인도 사랑하시는 하느님께서 이렇게 주님과 성모님을 위로해드리기 위하여 함께 기도하는 여러분들에게 무엇인들 못 내어드리겠습니까.

둘째 외숙 딸인 외사촌 동생이 화장실에서 넘어지면서 묵주반지가 여기(미간) 끼어서 죽었는데 안 믿는 사람들은 그걸 보고 아주 나쁘게 이야기 할 수 있잖아요. 그냥 넘어질 수도 있는데 어떻게 묵주반지가 급소에 끼어서 죽을 수가 있겠어요.

또 건강 하셨던 우리 작은 외할아버지는 낮에 사람들하고 놀다가 집에 가셔서 부엌에서 고구마를 깎아 잡수시다가 아궁이 앞에서 그대로 돌아가셨대요. 사람이 아무리 건강하다 해도 언제 어쩔지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영혼을 깨끗이 하고 늘 깨어 준비를 잘 해야 됩니다.

요즘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많이 나서 많은 사람이 죽는 일이 많은데 비행기 사고 났을 때 제 몸에 멍이 크게 져서 지금도 있어요. 그런데 전에도 비행기가 추락하는 큰 사고가 있었어요. 근데 나주 순례를 한 번도 빠지지 않은 자매님이 그 비행기를 탔는데 살아났어요.

그렇게 우리가 주님과 성모님을 온전히 믿고 따른다면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할지라도 반드시 구해주시잖아요. 그래서 우리는 더 열심히 내 마음을 비우고 사랑해야 됩니다.

우리 마음 안에는 나쁜 악습들이 많이 도사리고 있어요. 교만도 도사리고 있고, 강한 성격도 도사리고 있고, 나쁜 것들이 많이 도사리고 있는데 그것을 뿌리째 뽑아야 돼요. 그냥 뽑으려면 잘 안 되지만 나주에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말씀하신 생활의 기도로 뽑고 또 뽑고 계속 뽑으면 나중에는 뿌리째 뽑힙니다.

근데 생활의 기도가 제대로 안 돼 있어요. 물건이나 그런 것들이 제자리에 안 놓여있고 삐뚤어져 있으면 그것을 똑바로 반듯하게 놓으면서 “오 예수님, 제 삐뚤어진 영혼도 바로 잡아주세요.”하고 생활의 기도를 계속 바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영혼이 아름다워질 수 있을 거예요. 왜냐면 우리는 내 영혼 상태를 잘 모르지만 주님과 성모님은 잘 아시잖아요.

빨래 널면서도 생활의 기도가 되어야 하는데, 매순간 생활의 기도가 된다는 것이 바로 깨어있는 삶입니다. 그런데 가까운 분들도 보면 제대로 생활의 기도 하시는 분이 극히 드뭅니다. 우리가 ‘생활의 기도해야 돼. 생활의 기도해야 돼.’ 이렇게 사는 것이 아니라, 생활의 기도가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 배어들면 됩니다.

여러분들도 하려고 노력하면, 정말 피나는 노력을 하면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못하는 것은 깨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생활의 기도는 깨어 있는 삶입니다. 그래서 성모님이 그렇게 생활의 기도를 부르짖는 것입니다.

생활의 기도는 우리가 잠시라도 방심하게 하지 않습니다. 생활의 기도로 무장돼 있다면 온전히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부터 잠이 드는 순간까지 다 우리가 깨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조금만 깨어 있지 못하면 빨래도 비틀어지게 널고 신발도 비틀어지게 놓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조그마한 살림에 애기 둘만 키워도 그렇게 힘들어 하고, 공동체 안에서도 조그마한 것들을 가지고 힘들어하는 것을 봤을 때 지금도 참 마음이 아픕니다. 지난번 1월 1일 날 제가 호통치고 싶다고 했더니 많은 분들이 “엄마의 말씀은 호통이 아니라 저를 일깨워주는 가르침입니다.” 그랬는데 그때 정말 호통을 치고 싶더라고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모든 것을 정리 정돈을 했습니다. 그때는 생활의 기도를 몰랐지만 ‘나도 이렇게 바르게 살아야 된다.’ 항상 그 마음을 가지고 그냥 정돈했어요. 신발도 삐뚤어져 있으면 그냥 안 놔두고 남의 집에 가서도 항상 반듯반듯하게 놓고 제가 어디 가면 다 정돈을 시켜 놓고 오거든요.

그러니까 우리 친척들 몇 분은 밖에 나갔다 돌아와서 집이 깨끗하게 정돈돼 있으면 “아, 홍선이 왔다 갔구나!” 이렇게들 한대요. 그런데 우리가 지금 받고 있는 고통이나 그런 모든 것을 참고 인내만 하면 안 됩니다. 여러분, 나주의 영성은 그게 아니죠? 참고 인내만 하면 가슴 속에 응어리만 쌓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아름답게 봉헌하는 것이 나주의 영성입니다.

이것은 제가 잘했다고 하는 말이 아니라 성모님께서 “한 가정을 택하기까지 어려웠다.”고 하시면서 “네가 살아온 삶과 네가 지킨 너의 가정을 전하여라.” 하셨기 때문에 얘기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조그만 것 하나도 봉헌하지 못하고 뭐 하나 하는 것도 너무너무 힘들어 하는 거 보면 참 안타까워요. 저는 이제 성모님 일 말고는 거의 허락을 안 하시니까 어떤 일이든 조금만 해도 다 아파서 지금은 일 못하는 제가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저는 혼자 커서 팔남매 장남인 율리오씨한테 시집을 갔어요. 왜 그랬냐면 많은 분들이 저를 좋은 데 엮어주려고 노력했지만, 시아버지가 안 계시면 그쪽에서 저를 아무리 좋아하고 조건이 좋아도 제가 싫다고 했어요.

왜냐면 우리 큰 외숙이 굉장히 좋으신 분인데 굉장히 고약한 며느리가 들어왔어요. 그런데도 딸처럼 그렇게 사랑으로 해주고 며느리가 잘못하면 다 자기가 감싸줘 시어머니한테 야단 안 먹게 하는 그런 모습이 너무 좋아가지고 저는 시아버지가 있는 곳만 원했거든요.

저희 아버지는 제가 어렸을 때 행방불명되셨는데 저는 유별나게 아버지를 찾았어요. 그래서 초등학교 졸업하고 서울에 있을 때도 아버지 생각을 하면서 한강 한 바퀴를 돌고나니까 밤이 되었더라고요. 저는 밤이 된 줄도 모르고 그렇게 울면서 아버지만 찾았고, 맨날 아버지 찾는 콧노래였어요.

그래서 시아버지한테라도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싶어서 시아버지 있는 곳으로 가려고 조건이 아무리 좋아도 다 마다하고 율리오씨하고 결혼을 하겠다니까 다들 반대했어요. 근데 율리오씨 집에서도 반대했어요. 저는 홀어머니 밑에서 혼자 컸고, 아버님이 일본에서 대학원까지 나오시고 그 집은 다 인텔리들이니까요.

또 우리 집에서는 이모님들이 다 큰며느리로 그렇게 시집살이를 많이 해서 다 반대하시고 우리 친구도 “너 미쳤냐? 그런 데 가서 너 어떻게 살려고 하느냐?” 했지만 저는 “나 미치지 않았다. 네가 혹시 이상한 거 아니냐?”하고 기어이 결혼하겠다고 했는데 약혼식 날 처음 뵌 시아버지께서 “아이고. 우리 딸만한 사람은 없다.” 하시는 거예요.

율리오씨보다 두 살 아래인 딸을 얘기하신 건데 그 자리에 참석한 우리 친척들이 “세상에 어떻게 배운 분이라는데 아무리 자기 딸보다 못하다 하더라도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 자기 딸보다 훨씬 낫고만.” 그러면서 이해를 못하시는 거예요. 하지만 저는 그런 말씀들 하지 마시라고 하고 결혼을 했어요.

근데 시집가서도 시아버님이 계속 무시하시고 시어머님도 무시하셨지만 저는 정말 시동생들하고 그렇게 잘 살았어요. 그러니까 셋째 시동생도 “누나! 누나!” 하고 군대 가서도 “나 누나가 담은 김치 먹고 싶어.” 하고 편지를 보냈어요. 동네에서도 “어떻게 혼자 큰 사람이 저렇게 할 수 있냐? 정말 지어서는 못한다.” 고 소문이 났어요.

그러다가 시아버님이 중풍이 걸리셔서 시댁으로 들어갔는데 가족이 열여섯 사람이었어요. 90이 넘은 시 외할머님이 자기 며느리한테 구박을 얼마나 당하셔서 딸네인 우리 시댁에 와서 계셨고, 시부모님 두 분, 우리 식구, 시동생들 그리고 고등학교 대학교 다니는 시외숙 아들 둘과 시외숙 친구 아들도 있었어요.

그런데 시아버님이 중풍이 걸려 반신불수가 되셨기 때문에 우는 애기 업고 그 수발을 다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 번도 짜증난 적이 없어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집이 광주였지만 지금처럼 수도가 없으니까 밖에서 두레박으로 물을 길어다 먹었는데 그 물을 제가 다 길어왔어요.

아침이면 많은 사람이 씻는데 저는 너무 깨끗하게 살았기 때문에 식구들이 바가지로 물 뜨고 그냥 땅에다 놔두면 얼른 쫓아가서 다른 그릇으로 그 바가지를 씻는 걸 계속 했어요. 또 애기 젖 주고 기저귀 갈아줘야지, 시아버님 한약 다려서 계속 수발해야했습니다.

네 명이나 되는 대학생, 고등학생들의 점심, 저녁 도시락을 싸고, 두레박으로 물 다 수십번씩 길어 와야 했습니다. 그리고 열여섯 명 빨래하고, 시아버님 낫게 해드리려고 제 패물 다 팔아서 용하다는 데는 다 모시고 다니면서 침 맞혀 드리고, 한약을 한 첩 한 첩 다 달여서 드렸어요. 지금 사람들 조그만 것도 힘들어하는 거 보면 이해가 잘 안 되려고 하지만 ‘그래, 사람은 다 다르니까.’하고 이해를 합니다. 그래도 저는 다른 사람들한테 “내가 이랬으니까 너희들도 잘해라.” 해본 적이 없어요.

한번은 우리 시아버님한테 세뱃돈을 오천 원 타 본적 있어요. 그렇게 냉대하고 무시하던 시아버님이 세배를 하니까 5천원을 주시는데 얼마나 감동을 먹었는지 제가 그때부터 지금까지 우리 동서들 전부한테 세뱃돈을 줍니다.

또 우리 시어머님은 조그만 다라이에 물을 떠서 그릇들을 한 번 씻어서 엎어놓고 물 빠지면 깨끗하다고 괜찮다고 하셔요. 근데 저는 큰 다라이 세 개에 물을 몇 바께스씩 길어다 놓고 깨끗하게 세 번을 씻고 헹구고 저희 집 걸레는 항상 하얀색으로 다른 집 행주보다 더 깨끗하다고들 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일하고 나면 밤중 돼요. 그러면 90넘은 시외할머니한테 가서 주물러드려요. 다른 사람들은 식구 많은 집 장손하고 결혼한 거 반드시 후회할 거라 했는데 저는 조금도 짜증나지 않고 몸은 좀 힘들지라도 사랑실천 했다는 것 때문에 그렇게 기쁜 거예요.  

저는 그때 하느님 전혀 몰랐어요. 우리는 항상 이런 마음으로 살아야 되지 않겠어요? 이것은 절대 저 자랑하는 것이 아니고 시댁 식구들 나쁘게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성모님께서 가정을 전하라고 하셨기 때문에 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함께 깨어나야 되고, 이 새해를 기쁘게 맞이해야 되잖아요.

저는 우리 시아버님이 중풍에 걸리셔서 온갖 정성을 다했는데 주님께서 그때도 저에게 어떤 느낌을 주셨어요.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동쪽에 있는 어떤 한의원에 가서 약을 지어먹으면 나을 것이라는 걸 보여주셨어요. 지금은 약이 좋아서 일어나지만 옛날에는 중풍으로 반신불수되면 못 나았잖아요.

그래서 시어머님께 말씀드렸더니 그러라고 하셔서 제가 보았던 그곳으로 모시고 가서 침 맞고, 탕약을 정성껏 달여 가지고 시아버님께 가서 “잡수세요.” 하면 “나가!” 하고 소리 치셔요. 그러면 “예, 아버님.” 하고 나왔는데 6개월 만에 완쾌가 되셨어요. 그 정성과 사랑을 여러분을 위해 지금 바치니까 중풍기 있는 분들 다 치유 받으세요. 치매 있는 사람도 다 치유 받으세요.

그런데 저는 율리오씨한테 지금까지도 “나 아버님 계실 때 이렇게 힘들었네요.” 단 한 번도 이야기한 적 없고 오늘 처음으로 이야기 하는 거예요. 당시 시아버님 밥상 차려드리고, 시어머님과 동생들, 시외할머니 밥상까지 여러 번 차려드리고, 회수하는 것도 혼자 다했어요.

그런데 저는 숭늉을 잘 만들었어요. 그냥 누룽지는 딱딱해서 밥 끓여도 맛이 없는데 본 누른 밥이라고 아주 약한 불로 때서 살짝 눌게 해놓으면 아주 부들부들 맛있어요. 그걸 만들어 가서 “아버님 잡수세요.” 하면 “놔두고 가!” 하고 소리를 벼락같이 지르셔요.

그런데 그 때 주님을 몰랐을지라도 주님께서 그렇게 하도록 해주셨나 봐요. 매번 그렇게 당하면서도 또 가서 “아버님 맛있게 드세요.”하면 “가!” 계속 그러시고, 거의 나아서 나들이 가실 때 신발 좋게 놔드리면 “놔두고 가!” “예, 아버님.” 지팡이 또 얼른 집어다 드리면 “놔두고 가!” 그래도 쫄랑쫄랑 대문까지 따라가서 “아버님 안녕히 다녀오세요.” “하지말고 저리 가!” 그런데도 계속하는 거예요.

하느님 몰랐을 때도 그랬으니 우리는 하느님을 아는 사람들이니까 우리 모두 이렇게 우리 속을 다 비워 놓고 사랑실천을 계속합시다. 그런데 그 와중에 제가 에피소드 하나 이야기 할게요.

옛날에는 부엌에 수도도 없이 그렇게 살았으니까 애기 없이 해도 힘들 텐데 애기 업고 그 일들을 다 해놓으면 밤이 이미 깊어져요. 근데 시할머니가 술을 좋아하시니까 술도 한 번씩 사다가 맛있는 거 해드리고, 할머님을 주물러서 재워드렸어요.

그러면 “너는 어디서 나왔냐? 하늘에서 떨어졌냐? 땅에서 솟아났냐? 시상에 홀어머니 밑에서 큰 사람이 언제 그렇게 배워가지고 할 줄을 안다냐? 니 애미(시어머니) 좋을라고 너 같은 것이 들어왔다.” “저는 할 일을 했을 뿐이에요.” “워따 말도 이쁘게 잘 하네.” 하시면서 기뻐하셨어요.

하루는 할머니까지 재워드리고 나니까 새벽 3시가 됐는데 혼자는 무서우니까 잠자는 아이를 업고 나가서 ‘남편이 언제나 오나?’ 기다렸어요. 그때 저 멀리서 뭐가 보이는데 막 이상하게 흔들려서 ‘뭘까? 내가 잘못 본 건가?’ 그랬는데 율리오씨가 술을 잔뜩 마시고 비틀비틀 오신 거예요. 율리오씨를 모시고 방으로 들어와 봤더니 바지는 다 찢어지고 얼굴이 피투성이에요. 저는 어째서 그랬냐고 묻지도 않았어요.

여러분들도 남편이나 아내가 좀 잘못해도 그걸 꼬치꼬치 막 따지고 하지 맙시다. 남편이나 아내뿐만이 아니라 내 동기, 동료 모두 다 정말 사랑으로 감싸주면 되잖아요.

저는 물수건을 갖다가 다 닦아드렸는데 얼굴이 많이 다쳤어요. 얼굴 치료를 한 뒤 아기를 재우고 나니 날이 샜어요. 저는 부지런히 밥을 해 도시락 싸서 다 보내고 나서 장부도 출근해야 하니까, 제가 다행히 뜨개질을 할수 있어서 큰 마스크를 금방 짜서 줬어요.

진흥원에 가니까 친구가 “여보게 아무리 감기가 왔더라도 여름인데 원장님한테 갈 때 그렇게 흉하게 쓰고 가서 되겠는가?” 많이 다쳤으니까 눈만 나오게 얼굴을 다 쌌거든요. 그러니까 율리오씨가 그 직원을 한 쪽으로 데리고 가서 마스크를 벗고 보여줬더니 너무 놀라 “빨리 닫게!” 그런 에피소드가 있었어요.

저는 그래도 하나도 기분 나쁘지 않았어요. 그때는 통행금지 시간이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율리오씨가 술을 먹고 안 걸리려고 기찻길로 왔어요. 근데 뭐가 탁 밀어서 넘어져 가지고 한 번 깨졌어요. 또 가는데 누가 밀쳐서 또 넘어져서 바짓가랑이랑 바지가 다 찢어진 거예요. 그 다음날 율리오씨가 퇴근을 하고 거기를 다시 가보니 무슨 줄이 있더래요. 거기 걸려 넘어져 얼굴을 크게 다친 건데 저는 예쁘기만 하대요. 우리는 모두 다 예뻐합시다.

아무튼 우리 시아버님은 중풍으로 반신불수가 되신 몸이 나아서 3년 동안 사셨는데 맨날 저를 그렇게 냉대하고 무시하셨어요. 그런데 하루는 우리 애들도 다 데리고 시댁에 갔는데 저녁내 저희들하고 이야기하신 거예요.

저는 저랑 같이 함께 해주신 거 그것만 갖고도 너무 행복해 그렇게 몇 년 동안 수모를 겪고 냉대를 당했어도 그게 싹 풀어져 버려요. 저한테 “너는 저리 가!” 안 하시고 같이 이야기 해주시니까 ‘그래, 나를 가족으로 받아들여 주시는구나.’하는 마음에 그것만 갖고도 행복한 거예요.

여러분 사랑을 느끼셔야 합니다. 느끼지 못하니까 우리는 만날 불만에 싸이고 그래요. 저는 잃었던 아버지를 찾은 것 같아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서 집으로 돌아 왔는데 갑자기 율리오씨 직원이 집으로 와서 “사모님, 놀라지 마십시오. 시아버님이 위독하십니다.” 그래요. 저는 너무 놀래가지고 차를 타고 가는데 눈물이 줄줄줄줄 흐르는 거예요.

그렇게 나한테 처음으로 가족 대우를 해주시고 아침까지 같이 이야기를 하셨는데 가보니까 돌아가신 거예요. 마지막 그렇게 안 하셨으면 시아버님 생각 더 안 났을 건데 그 웃음 한번 웃어주신 것이 저는 그렇게 행복하고 잊을 수 없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는 모두 행복해야 됩니다. 하지만 더 많은 것을 욕심내려고 하지 맙시다. 여러분에게는 분명히 행복이 있습니다. 그런데 불행했던 것만 생각하면 불행해지고, 행복했던 것만 남이 나에게 잘 해준 것만 생각하면 우리는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느님을 몰랐을 때는 생활의 기도를 알지 못했지만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깨끗하게 하고 정리정돈을 하도록 저를 길들여 생활의 기도로 이끌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정리정돈을 잘 하네.” 그 말이 나오면 안 되고 “누구는 생활의 기도를 참 잘 하시는구나.” 그 말이 나와야 돼요.

생활의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않아야 돼요. 어떤 사람 옷이 쭉 찢어졌어요. 그때 “어머, 어쩔까!” 그것이 아니라 “오, 예수님 나의 자아를 다 찢어 내주시고...” 하고 아름답게 봉헌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 아까 꽃봉헌을 마치고 들어오는데 우리 율리오씨가 제 치마를 계속 밟는 거예요. 그래서 보니까 율리오씨가 밟은 게 아니라 율리오씨 신발 속에 제 치마가 들어가 있는 거예요.

이것도 그냥 지나치면 안 되고, 저뿐만 아니라 그걸 보는 사람도 “예수님! 내 자아를 이렇게 꼭꼭 밟아 다시는 고개를 쳐드는 일이 없도록 없애주십시오.” 기도해야 됩니다.(아멘!) 이 자아는 밟아도, 밟아도 조금만 방심하면 다시 꿈틀꿈틀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상생활을 다 생활의 기도로 봉헌할 수 있는데 여러분들 아침에 일어나면 어떻게 하십니까. 여러분 성수를 가까이 하세요. 저는 예비자 때부터 계속 성수를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성수를 뿌려 주십시오.

그리고 무슨 일을 하든지 성수를 뿌리세요. 차를 탈 때도 차에 성수를 뿌리시고, 성호를 그을 때도 성수를 사용하세요. 여러분 나주 성수가 얼마나 위력이 큰지 아시죠?

옛날에 부산에서 오신 자매님이 있었는데 대마귀가 들려 무엇을 해도 절대 안 됐어요. 그런데 6월 30일 나주에 순례 오셨는데, 성모님 눈물 흘리신 기념일이라 필리핀 오제리 신부님이랑 외국 여러 곳에서 신부님들이 오셨습니다.

그때 신부님들이 가지고 계신 성수를 막 치면서 구마 기도를 했어요. 그래도 안 되서 제가 얼른 나주 성수를 드렸습니다. 저도 나주성수가 그렇게 강력한지 몰랐는데 신부님들이 나주 성수로 치니까 “앗 뜨거!” 하고 마귀가 나갔습니다.

근데 나주 기적수와 기적성수는 다릅니다. 어떤 분들은 똑같이 생각하고 기적수를 뿌리는데 기적성수가 없을 때는 기적수를 뿌려도 효과는 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기적수니까요. 그런데 기적 성수는 신부님들께서 교회에서 정한 대로 소금을 넣어서 축성을 하십니다.

소금은 변치 말라고 넣는 것인데 우리 기적성수는 원래 변하지 않아요. 처음에 나온 기적수를 지금까지 놔뒀는데 20년도 더 지났지만 조금도 변하지 않고 수정처럼 맑아요.

지금 탄 냄새가 엄청 나요. 나는 여기서 탄 줄 알았는데 우리 영혼을 태워주는 냄새입니다. 여러분들도 지금 맡으셨죠? 영혼을 태워주는 냄새입니다. 어? 타기는 탔네.(하하하) 하지만 이거를 여러분 영혼을 태워주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아멘!)

이 옷이 한번 밖에 안 입은 새 옷인데 탔어요. 그러나 여러분 영혼의 나쁜 것들을 다 태워주시도록 봉헌합니다.(아멘!) 그래서 생활의 기도가 기쁩니다. 생활의 기도 안 바치고 “아이고, 새 옷이 탔네.” 그러면 안 되잖아요. 어차피 탄 거. 그렇죠?

우리는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랬는데 제가 말이 좀 왔다 갔다 하더라도 여러분 잘 알아들으십시오.

어떤 사고가 났어요. 그때 “에이 재수 없어! 주님 성모님은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한 일을 당할지라도 반드시 구해준다고 하셨는데 왜 사고 나게 해!” 하면 받은 은총을 마귀한테 잃어버립니다. 근데 “큰 사고가 날 수도 있었는데 이렇게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면 똑같은 사고라도 얼마나 차이가 많이 납니까.

또 지금 내가 머리가 너무 아파요. “아, 머리야. 내가 지금 성모님 동산에 가야 되는데 왜 이렇게 머리가 아프냐.” 하지 마시고 “오 예수님, 이 아픈 고통을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봉헌합니다. 그리고 우리 가족들의 치유를 위해서 봉헌합니다.” 하고 아름답게 봉헌해야 됩니다. 그것도 생활의 기도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에이, 씨! 나주 성지에 가려고 했더니 머리가 아파서 못 가겠네. 에이 안 가야지.” 이러면 마귀가 얼마나 좋아하겠습니까? 두통이나 타박상이나 작은 고통에도 많은 사람들이 불평불만을 하기에 마귀가 올가미를 놓아서 그들의 마음을 흐리게 하고 받을 은총을 다 뺏어 가버립니다.

그런데 우리들만이라도 타박상을 입어 정말 아플지라도 “아 이거 뼈가 부러질 뻔했는데 뼈가 안 부러지고 멍만 들었네. 주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하고 감사가 마르지 않는 삶을 살아야 됩니다.

그리고 왼쪽 팔이 부러졌어요. “어머, 예수님 감사합니다. 오른팔이 안 부러지기에 얼마나 다행입니까.” 또 혹시라도 오른 어깨가 부러지면 “아, 감사합니다. 이 발이 부러졌으면 걷지도 못할 텐데, 어깨가 부러졌으니 걸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하면 우리는 감사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 말고,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모두가 감사가 메말라 있고 사랑이 메말라 있어요. 사랑한다는 말, 여러분 나주에 다니시면서 이제 잘하시죠? 사랑에 인색하지 맙시다.

제가 미국 갔다 와서 “우리 한국 사람들 너무나 사랑한다는 말에 인색하다.”하면서 “여러분들 돌아가서 남편에게나 아내에게나 사랑한다고 계속 해보세요. 그러면 사랑이 돌아올 것입니다.” 하고 제가 숙제를 줬어요.

그랬더니 남편하고 계속 싸우고 이혼 위기까지 간 어떤 자매님이 집에 가서 실천해보려고 했는데 처음에는 “사랑한다.”는 말이 너무 쑥스럽고 잘 안 나오는 거예요. 하루는 남편이 술을 많이 먹고 왔는데 “여보 사랑해.” 하려고 하니까 술 냄새 나고 너무 죽겠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무슨 사랑이냐.’ 하다가 ‘아니야 율리아 자매님이 숙제로 주셨어.’ 하고 “여보 사랑해요.” 그랬더니 “미쳤어?” 그러더래요. 사이가 그렇게 안 좋아서 이렇게 된 상황인데 사랑한다고 하니까 미쳤냐고 하죠. 그러니까 진짜 힘들더래요.

그러나 ‘하루에 적어도 세 번은 해야지.’ 딱 결심하고 남편이 출근할 때 “여보 사랑해요. 안녕히 다녀오세요.” 한 거예요. 부인이 생전 안 하던 짓을 하니까 남편이 볼 때 처음에는 미친 것 같았는데 낮에 전화를 해 또 사랑한다고 하고, 저녁에 들어오면 “여보 사랑해요. 안녕히 다녀오셨어요.” 계속 한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남편이 술 많이 먹고 와서 냄새는 나고 한 번씩 짜증 날 때가 있어 '에이 하지 말까?' 그러다 ‘율리아 자매님이 하라고 했지!’ 한 게 생각하니까 계속 했대요. 여러분도 결심이 흔들릴 때 그걸 생각해보세요.(아멘!)

그렇게 계속 하니까 나중에는 남편도 직장에 가서 집으로 전화를 해 “여보, 사랑해!” 하게 되면서 진짜 사랑으로 발전이 되어 버렸어요.(아멘!) 그래가지고 그 뒤로 신혼생활을 한답니다.

여러분 사랑에 인색하지 마십시오. 사랑은 할수록 달콤합니다. 근데 사랑은 달콤하기도 하지만 소태처럼 쓰기도 하지요. 왜요? 상대방의 허물도 사랑으로 감싸줘야 되니까. 만약에 남편이 바람피우고 부인이 바람피울 때 사랑하기 힘들잖아요. 근데 사랑하려면 그걸 사랑하는 거예요.

그러면 메아리는 반드시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메아리가 반드시 되돌아 온다는 거 꼭 기억하시고. 사랑을 열심히 하십시오. 그러면 설혹 내가 살아있을 때 사랑은 못 받을지라도 하느님한테는 반드시 몇백 배로, 몇천, 몇억 배로도 받을 것입니다. 믿으십시오.

그래서 세수 하면서도 항상 성호경을 그으셔요. 성호경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하느님을 부르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세수를 하면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저는 지금 이 물로 얼굴을 씻지만 주님께서는 제 영혼 육신을 다 씻어 내주십시오." 하고, 머리 감을 때도 목욕할 때도 그렇게 기도해야 되겠죠?

또 변기에 앉아서 대소변 볼 때, 벽에 생활의 기도 조그맣게 붙여놓은 것 읽고 기도하려고 볼 일 보다말고 가지 마시고 단순하게 생각나는 대로 생활의 기도를 바치시거나, 모르실 때는 책을 들고 하셔도 돼요. 소변 볼 때는 더 낫지만 대변이 나오는데 가서 보려면 얼마나 힘들어요. 그냥 책을 들면 가깝잖아요.

그런데 "끙!" 힘쓰지 마세요. 힘쓸 때 독소가 장으로 들어간대요. 그래서 독소 안 쌓이고 슉 빠져나가게 “예수님, 저는 지금 똥을 싸고 있습니다.” “대변을 보고 있습니다.” “용변을 보고 있습니다.”  “소변을 보고 있습니다.” 해도 되잖아요. 예수님하고 단둘이니까 어떻게 얘기하던 누가 안 듣잖아요.

대변이 잘 안 나오면 “예수님! 대변 좀 잘 나오게 해주세요.” 해도 돼요. 그러면서 “저는 지금 육신의 필요 없는 대변을 내보내지만 주님께서는 제 영혼의 나쁜 것 다 내보내주세요.”하고 남편이 미우면 남편 것, 아내가 미우면 아내의 것, 며느리가 미우면 며느리 것, 시어머니가 미우면 시어머니 것, 이웃 형제가 미우면 “이웃형제의 나쁜 것 다 빼내 주세요.” 그렇게 생활의 기도로 우리가 무장이 되어야 됩니다.

칫솔질 할 때 어때요? 칫솔질 안하면 냄새 지독하죠? 제가 땀을 많이 흘리거나 무슨 일 있을 때 옷을 갈아입을 수 있게 속옷이랑 제가 쓰는 물건을 담아서 가지고 다니는 가방이 있어요.

그 가방을 오늘 여기 오기 전에 열었는데 썩은 냄새가 얼마나 나는지 머리를 도끼로 깨는 것 같이 아팠어요. 그래서 보니까 지난번 31날 여기 가지고 와서 머리가 아파서 사용했던 물수건들을 그냥 가방 속에 넣어 놔가지고 썩은 냄새가 난 거였어요.

그런데 옷을 갈아입는데 썩은 냄새가 막 나서 보니 그 가방에서 꺼낸 내의 바지였어요. 그 내의를 벗으면서 무슨 기도를 해야 되겠어요? ‘주님, 저는 지금 썩은 냄새가 나는 내의를 갈아입지만 주님께서는 우리 영혼에 썩은 부분들을 전부 잘라내시고 순수한 작은 영혼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성령의 옷으로 갈아입혀주셔요.’ 하고 여러분 모두를 봉헌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모든 것을 생활의 기도로 전부 봉헌할 수 있는데 옆에 사람이 썩어 가면 나도 같이 썩어갈 수 있고 내가 안 썩고 살아있으면 옆에 사람도 살릴 수 있는 거예요. 말하자면 배나 귤 상자에서 하나가 부패되면 그 옆에 것도 다 부패되잖아요. 우리가 이걸 묵상해야 되는데 이것이 생활의 기도예요.

한 사람이 부패되어 도려내지 않으면 그 옆에 사람들도 부패되어 썩은 냄새 안 나겠어요? 나죠? 그래서 우리는 더불어 살아가야 되는데 혼자서 살아가는 건 독불장군입니다. 우리는 각각 자기의 재능이 있기 때문에 서로 소중하게 생각하고, 설사 누가 잘못하더라도 좋은 점을 보면서, 나쁜 점은 충고해주면 그 충고를 잘 받아들여야 돼요.

그런데 충고도 정말 사랑으로 해야지 “너 이거 잘못했잖아!” 이건 충고가 아니라 야단치는 겁니다. 또 어린애라고 막 윽박지르고 매만 때려서는 안 되겠죠? 옛날에는 매 때려서 할 수 있었지만 아이들도 자존심이 있으니까 젊으신 분들은 애들을 그냥 매보다 사랑의 매로 다스려야 됩니다.

그런다고 무방비로 놔두면 큰일 나니까 어렸을 때부터 버릇을 잘 들여야 됩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어머니한테 그렇게 수없이 맞았어도 ‘어떻게 하면 우리 어머니를 잘 좀 모셔볼까!’ 그 생각뿐이었고, 암 걸렸을 때도 우리 어머니 가슴에 무덤이 되지 않기 위해서 무지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모님이건 누가 나를 때렸건 나한테 야단을 쳤건 항상 나한테 잘해줬던 것만 생각하면 다 소중합니다. 그런데 잘해줬던 것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싸우고 아등바등 그렇게 지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면서 서로의 목숨을 아껴주는 통역자가 되어주어야 합니다.

여러분! 새해를 맞이했으니까 이제까지 나쁜 모든 기억들을 버리고 모두를 용서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생활의 기도가 우리 생활 안에서 늘 나올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 머리카락 자르는 것만 해도 생활의 기도가 얼마나 많습니까.

여러분들 미용실이나 이발소 가서 머리 다 자르시죠? 집에서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요. 그러면 머리를 자를 때 ‘나’만이 아니라 ‘신부님, 수녀님, 누구누구의 교만, 악습, 탐욕, 미움, 시기질투, 뭐, 뭐, 뭐 다 잘라내 주세요.’하고 생활의 기도를 바치면 얼마나 많은 기도가 되겠습니까.

그런데 여러분 모두 머리카락 빠지죠? 저도 오늘 머리를 감는데 머리가 엄청 빠져요. 뭐라고 기도해야 되겠어요? ‘예수님! 머리카락 하나하나 빠질 때마다 제 악습뿐만 아니라 순례자들 악습들까지도 다 빠져나가게 해 주셔요. 그리고 이제까지 흰머리 안주셨으니 흰 머리 좀 안 나게 해주세요.’ 하고 생활의 기도로 바쳤어요.

근데 저를 도와주는 자매들이 새치가 있으면 제가 그걸 뽑아주니까 “고통 받고 힘드신데 어찌 그러세요.”하면서 뽑지 말래요. 그런데 저는 흰 머리 뽑는 것이 아니라 생활의 기도를 하는 거니까 기도해주려다 보면 저도 모르게 흰머리를 뽑아 주고 있어요. 그건 생활의 기도를 하는 거예요.

우리는 하나도 놓치지 않아야 돼요. 그래서 흰머리를 뽑을 때 “우리 영혼의 퇴색된 것을 싹 뽑아주시고 빈곳에 성령으로 가득 채워주세요.” 하면서 뽑아주는데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을 때 “오, 예수님! 감사합니다. 내 영혼의 나쁜 것을 이렇게 많이 빼내주셨군요.”하면서 감사드리면 되잖아요. 여러분도 머리 많이 빠지죠?

그런데 우리는 잊어버리고 생활의 기도를 그냥 지나친 것들이 엄청 많아요. 어떤 분들 고기 집 가면 이쑤시개로 이를 쑤시잖아요. 그럴 때 그런 것도 그냥 지나치지 않아야 해요. 내가 한 것만 생활의 기도를 하는 게 아니라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부터 잠에 드는 순간까지 보이고, 들리는 모든 것이 생활의 기도로 봉헌할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다른 사람이 이 쑤시는 모습을 보면서도 “예수님! 우리 영혼 안에 끼어있는 나쁜 것, 불필요한 것들을 다 없애주세요.”하고 생활의 기도를 봉헌할 때 그 사람 것도 없애줄 수 있지만 우리 것도 없애주라고 기도하면 돼요.

그래서 생활의 기도는 그때그때 한 번씩 하는 화살기도 하고는 다릅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기도 할 때 지나간 것은 안하잖아요. 그런데 생활의 기도는 잊고 지나간 것도 생각나면 그때 기도로 다 봉헌할 수 있으니까 이 생활의 기도가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이발소에나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자르고, 파마와 드라이를 하고 왔는데 그때 다른 사람들 이야기를 듣다가 깜빡 잊고 못 바쳤어요. 근데 나중에 생각나면 그때 “오, 예수님! 죄송합니다. 그때 제가 머리 잘랐던 하나하나...”하고 생활의 기도로 바치면 주님 성모님이 얼마나 기쁘시겠어요.

생활의 기도는 머리 자르는 것도 그렇고, 파마나 드라이 등등 우리가 응용하기에 따라서 뭐든 다 할 수 있습니다. 화장할 때도 로션이나 크림 같은 것을 손에 찍어 얼굴에 바를 때 이마, 코, 턱, 좌우 볼에 바르면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하고 십자가 모양으로 바르라고 했잖아요.

그래서 우리는 숫자도 그냥 지나치지 말고, 모든 것을 응용해서 생활의 기도를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제가 생활의 기도에 대해서 예를 들어 얘기하면 꼭 그것만 하더라고요. 다른 것에 응용할 줄 모르고. 근데 깨어있기만 하면 생활의 기도 절대 어려운 것 아닙니다.

그러니까 생활의 기도가 안 되면 ‘내가 깨어 있지 못했구나.’ 그렇게 생각하시고 더 노력하면 됩니다. 제가 너무 크게 말했나요?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시면 돼요. 잠자리에 누워서도, 일어나서도, 운동하면서도 무엇이든지 다 되거든요.

오래 전에 제가 완전히 고통 중에 누워있을 때 율리오씨가 애들 네 명하고 한 번씩 나가면 12시 넘어서 들어와요. 저는 다락방에서 꼼짝 못하고 있으니까 ‘도대체 어디를 다닐까?’ 그랬는데 하루는 막내아들이 “엄마, 엄마! 오늘 어디 좀 가자.”고 해서 “어딜 가? 나 힘들어 못가.” 그래도 아빠랑 다 가신다고 기어이 같이 가자는 거예요.

그래도 제가 못 간다고 하니까 “그럼 나도 안 가!” 그러는 거예요. 우리 막내아들이 잘 그랬거든요. 제가 고통 중에 아무 것도 못 먹으면 밥을 먹여 주려다가 제가 안 먹는다면 “그럼 나도 안 먹어!” 하고 수저를 탁 놔요. 그러면 그 사랑에 어떡하든 몇 숟가락이라도 먹었어요.

전에 성모님동산에서 잔치가 있었어요. 그때는 좀 더 건강했기 때문에 제가 다 돌아다니면서 사람들 먹여만 주었는데 막내아들이 와서 “엄마도 한 점이라도 좀 잡숫고 하세요.” 하고 고기를 먹여주는데 사랑으로 하니까 얼마나 맛있는 거예요.

그런데 막내아들이 주는 고기를 계속 먹다가는 사람들 다 못 돌 것 같아서 “나 나중에 먹을게.” 그러고 돌았는데 나중에 고기가 다 떨어졌어요. 그래도 하나도 안 아쉬워요. 여러분들이 맛있게 먹고 기뻐들 하셨으니까요.

그래서 그날도 제가 고통 중에 일어나기가 힘들었지만 따라 나섰는데 볼링장이었어요. 볼링이 뭔지도 모르고, 전혀 배우지도 않은 상태에서 공을 던지니까 처음에는 공이 다 고랑 같은 데로 들어가 버리더라고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 치는 걸 보고 나름대로 했는데 나중에 48점을 먹었어요.

그걸 보고 저쪽에서 애들하고 볼링을 하시던 율리오씨가 “너희들 엄마 1년이나 가면 저 점수 나올거나?” 하시는 걸 내가 듣고 “율리오씨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 거 아니에요. 내일 모레라도 내가 저 점수 받을 수도 있잖아요.” 했는데 3일 만에 제가 78점을 먹었어요.

그래서 율리오씨한테 “거봐요. 함부로 말하는 거 아녜요.” 그랬는데 몇 달도 안 되서 200점을 훨씬 넘어 버렸습니다. 이건 제가 잘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주님과 성모님이 볼링을 허락하셨기 때문인데 나중에는 240점을 해도 제가 “에게~” 할 정도였어요.

내가 볼링을 치면 뒤에 사람들이 쫙 서서 구경했어요. 그러다 나중에는 신문기자들도 오고 잡지사에서도 오고 그래서 “그러면 나 여기 안 다니겠다.”고까지 했어요. 배우지도 않고 그렇게 한 건데 주님께서 볼링만 허락하셨어요.

왜냐하면 제가 애기를 좀 안아도 허리가 끊어지는 것처럼 아팠는데 아무리 고통이 심해도 볼링은 할 수 있었고, 볼링을 하다보면 고통이 경감돼 성모님 일을 좀 더 할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본당 신부님한테 허락받아서 볼링을 했는데 볼링 핀을 쓰러뜨리기 위해  한 발, 두 발, 세 발 걸어가는 발걸음부터 공이 핀을 쓰러뜨리는 순간까지 전부 기도였어요.

왜냐하면 볼링 핀들이 분열의 마귀라고 생각하면서 ‘예수님! 성모님집을 이간질하고 괴롭히는 마귀들을 다 쓰러뜨려주세요.’하고 공을 탁 굴리면 공이 똑바로 가서 스트라이크가 되는 거예요. 그건 우리를 괴롭히는 마귀들이 다 쓰러진 거잖아요. 저는 그것을 기뻐한 거지 제가 볼링을 잘 한다고 기뻐한 게 아니에요.

근데 스트라이크가 안 될 때도 많았는데 어떤 때는 핀 두 개가 일직선으로 서있어요. 그러면 핀 하나가 다른 핀 뒤에 숨어 있는 거잖아요. 그럴 때는 ‘뒤에 숨어 있는 교활한 마귀를 쓰러뜨려주세요.’하고 딱 치면 쓰러져요. 그러면 “와! 숨어있는 마귀 잡았다.” 이렇게 기뻐한 거예요. 이게 바로 생활의 기도예요.

천국에 가기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하는데 깨어있는 사람은 천국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운동 할 때도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다 생활의 기도로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그것은 깨어 있는 삶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릴 것입니다.

그런데 성모님께서 중언부언하시며 “변명하지 말고, 합리화 시키지 말고, 거짓말 하지말라.” 맨날 맨날 말씀하시는데도 맨날 거짓말하고, 토 달고, 합리화 시키고, 변명하고 정당화 시키면 어느 순간에 천국에 가겠습니까. 오히려 이제까지 잘한 것 다 까먹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들부터 고쳐야 됩니다. 고치지 않으면 절대 안 됩니다. 자 이제 새로 희망의 새해, 대망의 새해를 맞이했으니까 우리 나쁜 것 다 버리고 새롭게 예수님 성모님께 다가갑시다. 아멘!

성모님께서는 뱀을 짓밟는 능력으로 우리를 괴롭히는 마귀를 처단하시겠다고 하셨는데 우리가 성모님을 따라가지 못하고 마귀하고 계속 합세하면서 누구 미워하고, 판단하고, 비판한다면 성모님께서 뱀을 짓밟아 처단해주고 싶으셔도 짓밟지 못하셔요.

그래서 성모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며 우리를 부르십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에게로 오너라
슬픔과 괴로움을 내게 맡겨라

아들아 딸들아 나의 손을 잡아라
위험한 세상에서 너희를 도우리라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의 품에 안겨라
지치고 병들은 몸 치유 되리라. 아멘.

아까 우리 사랑의 메시지 말씀 많이 들으셨죠? 또 한 번 들을까요? 오늘 준비한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시고 깊이 묵상하도록 하시겠습니다. 우리에게 오늘 무슨 말씀을 주시는지 잘 묵상하시고 내 것으로 받아들이십시오.

2007년 3월 3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불림 받은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천국으로 불림 받은 대다수의 내 작은 영혼들까지도 고통을 받을 때만 구명대에 매달리듯이 애걸복걸해가며 나와 내 어머니에게 매달리다가, 구하던 은총을 받고나면 감사하는 마음은 극히 잠시뿐, 교만의 마귀와 합세하여 다시 비참한 생활로 되돌아가 활짝 열린 지옥의 문을 넘나들고 있으니, 내 어머니와 나의 마음은 천 갈래 만 갈래 찢기는 아픔이란다.

나와 내 어머니가 온갖 시련을 겪는 동안 너희는 나와 내 어머니를 위하여 함께 고통에 동참하면서 온갖 박해를 받아왔으니, 내 아버지께서 나에게 왕권을 주신 것처럼 나는 너희를 천국으로 데려가 내 식탁에서 먹고 마시며 사랑을 나누게 할 것이다.”

1998년 1월 4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는 나의 말을 세상의 자녀들이 받아들이지 않고 멸시하며 태평세월을 노래한다면 멸망은 마치 밤중의 도둑같이 들이닥칠 것이니 나를 안다고 하는 너희들만이라도 깨어서 기도하며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이 엄마의 말을 따라 악을 선으로 바꿀 수 있도록 어서 서둘러 희생과 보속으로써 이 엄마의 찢긴 성심을 기워주고 위로해주기 바란다.

사탄이 성공적으로 파탄을 초래한 것처럼 보일지라도 나는 보이지 않는 현존으로 나의 협력자인 너희의 도움을 받아 사탄이 파괴한 곳을 새롭게 건설하여 나의 성심이 반드시 승리함을 너희가 보게 될것이며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실 때 나를 따르며 나를 전하는 너희도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 속에 나타나게 될 것이다.”

아멘!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아멘!

자, 눈을 감으시고 예수님과 성모님께 내 자신을 온전히 드리십시오. 그리고 용서하지 못한 사람을 예수님께 데리고 나오십시오. 내가 용서해주고 싶으나 용서가 잘 안되고 상대방이 맘을 열지 않기 때문에 용서를 못한다고 생각한다면 내가 먼저 나를 용서하고 내가 먼저 용서를 청하고 용서를 하도록 합시다. 예수님과 성모님께 마음을 드리십시오.

보이지 않는 현존으로 우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과 성모님, 오늘 새해 첫 토요일을 맞아 당신의 작은 영혼들이 이렇게 비좁고 정말 초라한 마구간인 이 비닐 성전에 모여 함께 기도하고 있나이다. 부족한 저희들의 기도를 통해서, 주님 성모님 위로 받으시고 찬미 찬양 받으시며, 예수님 흠숭 받으시고 성모님 위로 받으소서.

부족한 저희들 오늘도 예수님 성모님 사랑 안에 온전히 용해되고자 하나이다. 저희들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 안에 온전히 침잠하여 용해됨으로써 우리 모두가 하나 되기를 바라나이다. 불신이 만연하여 서로가 서로를 증오하고 미워하고 판단하고 서로를 이간질하고 거짓말로써 모든 것을 예수님 뜻대로 살려고 아니하고, 세속에 묶여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 작은 영혼들이 모여 있사오니 이 작은 영혼들 기도를 저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이 모든 자녀들의 기도 지향을 들어 주십시오. 그래서 집에 두고 온 가족들까지도 무한히 축복하여 주시고 이 시간, 여기 오고 싶어도 못 오는 자녀들까지도 무한히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참으로 사랑 자체이신 예수님,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예수님 당신께서 못하실 일이 무엇이오리이까.

이 추운 날씨에 먼 길을 멀다 않고 달려온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 발걸음 한 걸음 한 걸음마다 차바퀴 수만큼 은총으로 흘러들어가게 하여 주십시오. 저희들에게는 필요한 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너무나도 부족하여 저희들에게 필요한 것이 많사오니 저희들의 필요한 것을 알고 계신 예수님께서 채워주십시오. 그래서 남은 한 생애 주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할 수 있도록 부족한 저희를 통해서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가물거리는 사랑의 불씨에 섶을 가해 활활 타오르는 성령의 불길로 세워주십시오. 저희들 스스로 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으시오니 병원에 가서도 진단할 수 없고 병원에 가서 고칠 수 없는 병들도 이 모든 자녀들 다 치 해 주시기 바랍니다.(아멘!)

모든 상처도 치유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멘!) 우리는 태중에서부터 수많은 상처를 받아왔습니다. 그 상처 때문에 성격도 변질되어 왔습니다. 예수님 우리 모두 온유한 사랑으로 거듭나게 하여 주십시오. 강한 성격도 온유하게 하여 주십시오. 교만도 뿌리째 뽑아주십시오. 미움도 없애 주십시오. 강한 자아도 다 없애주십시오. 교만도 없애 주십시오. 교만은 이웃까지도 뻗어나갑니다. 뽑아도 뽑아도 뻗어나가는 교만을 완전히 오늘 뽑을 수 있도록 주님 친히 주관하여 주십시오.

저희들 수술하지 못한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하실 수 있으시오니 우리 머리카락 하나도 다 셀 수 있으신 예수님께서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십시오.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그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참젖으로 자비의 물줄기로 더러워진 저희들의 영혼 육신, 병들고 지친 영혼 육신, 상처로 뒤범벅이 된 저희들의 영혼 육신 깨끗이 씻어 주시고 닦아 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셔서 영혼 육신 치유 받아 남은 한 생애 오로지 주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하다가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주님 성모님 식탁에서 주님 성모님 곁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여 주십시오.

다툼도 굶주림도 없고 미움도 없는 천상잔치에서 우리 함께 늘 기쁨과 사랑과 평화 가득 누리며 알렐루야를 노래하게 하여 주소서. 세상에 살면서 고통도 많으나 고통도 아름답게 봉헌할 수 있도록 마음으로 변화시켜주십시오.

저희들 앞에 놓인 걸림돌을 치워달라고 하는 게 아니라 저희 앞에 놓여있는 걸림돌을 지혜롭게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힘과 용기 주시고. 성령의 지혜를 가득 불어넣어주소서. 우리 늘 부족합니다. 하오니 예수님께서 성령의 지혜와 성령의 분별력과 성령의 지식과 성령의 분별력을 가득히 불어 넣어주셔서 어떠한 마귀가 쏘는 불화살도 감히 해치지 못하도록 사랑으로 거듭나게 하여주소서!

사랑 앞에서는 어떤 마귀도 굴복합니다. 사랑으로 무장되게 하여 주십시오. 나를 미워하는 사람도 사랑으로 감쌀 수 있는 마음으로 넓은 마음으로 우주보다도 더 넓은 마음으로 바다보다도 더 깊고 하늘보다도 더 높은 마음으로 우리 마음을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아멘!

아무리 꼭꼭 눌러도 스펀지가 눌러도 다시 폭 튀어 나올 수 있는 것처럼 우리도 그런 살 심장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그럼 우리는 상처를 받지 않고 새롭게 태어 날 것입니다. 우리 모든 스트레스를 다 날려 보낼 수 있도록 긍정적인 마음만 주시옵소서. 부정적인 모든 생각을 다 멀리 보내 주십시오. 그 어느 누가 부정적인 눈으로 바라보고 싶으며 그 어느 누가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싶을 수 있겠습니까. 마음대로 되지 않는 그 마음을 변화시켜 주십시오.

이 모든 자녀들이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아시나이다. 한 사람 한 사람 어루만져 주시고 예수님께서 만이 가지실 수 있는 그 권능의 손을 능력의 손을 펼치셔서 우리의 모든 악습을 다 뽑아내 주십시오. 예수님, 단 한번만 와서도 암을 치유 받고 불치병을 치유 받는 자녀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원하지 않고, 그것을 원한 사람에게는 그렇게 해주십시오. 그러나 우리 영적으로 거듭나게 해주십시오. 그러면 우리 육신적인 병은 저절로 사라 질것입니다. (아멘!)

그러나 우리에게 고통이 주어진다면 그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할 수 있는 힘을 주시고 모든 것을 감사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고통을 주시면 고통을 주셔서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며 감사하고 치유를 주시면 치유를 주셔서 하느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떠한 처지에서든지 감사하게 하여 주십시오.

 

사랑하는 형제자매 왜 용서를 못했나
우리가 용서하면 하느님도 용서하신다오
내 모든 고뇌 주님께 사정을 하여
용서받고 구원받아 참 평화를 영원 영원토록

사랑하는 형제자매 왜 통회를 안했나
눈물의 통회는 기적을 부른다오
내 모든 갈등 주님께 온전히 맡겨서
치유 받고 은총 받아 영원생명 누리리라

메마른 가슴에 주님이 오시면
사랑의 불을 놓아 사랑 안에 살아가리
내 모든 설움 주님께 하소연 하며
메마른 내 가슴을 주님이 채워주리

상처로 찌들은 불쌍한 영혼이
병들어 지쳐서 길 잃어 헤매여도
주님의 사랑으로 기적을 행하시면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안에 심취되리

사랑 없는 가정을 그 누가 원하랴
메마른 가정에서 우리는 살아왔네
내 모든 슬픔 주님께 고백을 하여
사랑으로 살아가리 사랑으로 사랑으로.

아멘!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 드리며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영롱한 빛이 막 내리니까 거기에 제가 심취되어서 마지막 기도를 못했어요. 아까 제가 메시지 받을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 팔을 펼쳐서 빛을 비춰주셨는데 그 빛이 저의 가슴을 관통했고 여러분 모두에게 비춰졌습니다. 그때 참석하지 못하신 분에게도 그 빛이 모두 흘러 들어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첫 토요일 은총증언을 통해 나주성모님 기적성수로 두 분의 사제가 치유되었음이 알려졌습니다. 그중 서울교구 신부님은 당뇨합병증으로 살이 썩어 들어가 병원에서 다리를 잘라야한다고 했지만 기적수로 치유돼 멀쩡하게 퇴원했습니다. 그리고 수원교구의 신부님은 기적수의 출처를 자세히 캐묻지 않고

“난 이렇게 믿지 않느냐?”면서 그 자리에서 기적수를 얼굴에 바르고 중풍을 치유 받았다.

아마도 두 신부님이 말씀은 안 해도 그 기적성수가 나주 기적수라는 것은 눈치 챘을 것이다. 그러나 광주교구가 막고 있기에 치유 받은 신부님들도, 기적성수를 전해준 사람들도 서로 쉬쉬해야만 하는 한국 가톨릭교회의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 이런 한국교회의 모습에 세상 구원을 위하여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은 얼마나 더 아프실까?

이미 타락할 대로 타락한 이 세상에 하느님의 징벌이 내리기 전에 가슴을 치며 진정으로 회개하고, 우리의 삶을 하느님께서 원하시는‘복음적인 삶’으로 생활을 개선해야 할 것이다. 육신의 불치병을 치유 받고, 아무리 많은 기적을 체험하고 은총을 받았더라도 진정한 회개의 표시인 복음적인 삶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천국에 들어가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1월 첫 토요일에 첫 번째로 은총증언을 한 부산의 마리안나 자매는 증언한 지 이틀 후에 사랑하는 아들이 반 년 만에 자기 방에서 나와 아버지에게 용서를 청하고 화해하는 은총을 덤으로 받았다면서 나주성모님 게시판에 그 은총증언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1월 첫 토요일이 끝나고 돌아가는 대구행 순례버스에서 버스 기사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그는 1월 첫 토요일 새벽에 일어나 세수 할 때 갑자기 머리가 띵하더니 코피가 쏟아지기 시작해 30분간을 흘러 나주 운행을 포기하고 119에 연락하려다 나주성모님 피눈물 사진이 눈앞에 떠오르면서‘아, 기적수를 마시면 되겠구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는 가톨릭신자는 아니었지만 오랫동안 순례버스를 운행하면서 기적수의 특별함을 느끼고 매번 기적수를 받아갔습니다. 그는 아내에게 얘기해 기적수를 가져다 마시고 코에도 바르자 즉시 코피가 멎었답니다. 그래서 순례버스를 운전해 나주에 왔다 대구까지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면서 35명의 순례자 앞에서 그 사실을 증언했숩니다. 그는 이미 마음으로 예수님과 성모님을 받아들였으니 언젠가는 하느님의 자녀가 될 것입니다.

<은총 증언 요약>

1. 성모님께서 우리 집을 가스불 화재로부터 지켜주셨습니다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부산의 망미 성당 박순희 마리안나입니다. 2014년 3월 28일 받은 은총입니다. 작년 3월 28일 가게 일을 마치고 5시쯤 집에 와서 저녁준비를 하는데 전날 먹고 남은 찬밥이 있어 누룽지 해 먹으려고 프라이팬에 밥을 펴 놓고 가스불을 약하게 해놨습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켜 나주게시판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한참 댓글을 달고 있는데 장부가 전화를 해 저녁을 밖에서 간단히 먹자고 했습니다. 저는 가스 불 켜놓은 걸 까맣게 잊고 컴퓨터만 끄고 장부를 만나 저녁을 먹고 마트에서 화장지와 필요한 것을 사 집에 오니까 밤 9시였는데 그때 학원에서 온 딸과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나니까 11시쯤이 되었어요.

그리고 가스 불 켜놓은 걸 까맣게 잊고 잠을 자고 새벽에 일어나 장부와 가게에 나갔습니다. 저는 오전 11시 30분쯤 집에 있는 딸을 깨우려고 전화를 했습니다. 딸은 제 전화를 받고 주방 쪽으로 가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스불이 켜져 있는 것을 보고 너무 놀라 “아침부터 음식을 한다고 가스 불을 켜 놓고 나갔다.”고 난리였습니다.

그러나 그 불은 전날 저녁 5시 30분쯤 누룽지 해 먹으려고 제가 켜 놓은 불이었습니다. 그날 저녁 집에 와서 보니까 마치 18시간 동안 불이 정지되어 있었던 것처럼 프라이팬은 그대로 있었고 누룽지는 노릇노릇 아주 알맞게 구워져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것은 확실히 나주성모님께서 그 긴 시간을 불이 안 나도록 지켜주신 덕분입니다.

저는 나주성모님 게시판에 댓글 하나하나 달면서도 참 많은 은총을 받았지만 최근에는 어느 분이 올려 주신 율리아님의 영가를 들으면서 치유 받은 은총입니다.  

저는 작년 초부터 갱년기 증세가 나타나 하루에도 몇 번씩 막 더워져 땀이 나고, 땀이 식으면 추워서 옷을 껴입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한여름에도 가게에서 일을 하다 말고 옷을 입었다 벗었다 하는 곤욕을 6~7개월 치른 뒤에는 불면증에도 시달리면서 밤에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자다 말고 수건으로 땀을 닦고 자야 했습니다.

갱년기 증상에 이렇게 잠도 제대로 못 자니 다음 날 아침에 가게 가면 걸음걸이도 비틀거리고 정신도 몽롱해 거스름돈 5천원 내줄 것을 5만원도 내 주고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가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평소처럼 나주 게시판에 들어갔는데 어느 자매님이 올려 주신 율리아님의 영가 “구원해 주옵소서.”가 나왔습니다.

저는 그 영가를 듣는 순간 너무너무 편안하고 좋아서 그때부터 컴퓨터를 한 번도 끄지 않았습니다. 낮에는 집에 아무도 없지만 영가를 틀어 놓고 가게를 나갔고, 집에 돌아와서는 계속 듣다가 밤에 잘 때는 영가를 조그맣게 틀어 놓고 밤새도록 들으면서 잤습니다.

그렇게 8일쯤 지나고 나니 불면증이 완전히 치유되었고, 그 자매님이 다른 영가도 올려줘서 그 영가를 계속 들었는데 이제는 밤에 자면서 땀을 흘리거나 낮에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는 갱년기 증세도 모두 치유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 나주에 현존하시는 주님 성모님께 찬미 영광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순희 마리안나(010-3344-0571) 부산 해운대 센텀대림@ 110-105호

 

2. 너무 심해 기대하지 않았던 기관지 확장증을 치유 받았습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마산교구 대방 성당 구남순 안젤라입니다. 저는 기관지 확장증 치유 은총을 나누고자 나왔습니다. 제가 2008년도 나주에 처음 왔을 때는 거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2층 계단을 못 올라갈 정도로 기운이 없었기 때문에 나주에 도착하면 꼼짝할 수가 없어서 십자가의 길도 못하고 그냥 자리에 누워서 철야기도회에 참석만 했습니다.

제가 그렇게 몸이 안 좋았던 이유는 기관지 확장증이 너무 심해 폐는 50%도 못 쓰고, 다른 사람은 감기가 걸리면 기침을 하는데 저는 피를 토하니까 일주일 동안은 꼼짝 못하고 누워서 지혈제를 먹고 출혈이 멈추기를 기다려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 병이 나을 거라고는 조금도 기대하지 않았는데 나주 다닌 3년 동안 차츰 차츰 회복돼 지금은 이렇게 율동 봉사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율동봉사를 하게 된 이유는 성모님께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사람 모습이 아닌 저를 인도해주신 김인숙 마리아 자매님께서 “네가 치유 받으면 꼭 율동봉사를 해라.” 하기에 그때는 아멘의 영성이 뭔지도 모르면서 “아멘” 했습니다. 그런데 저를 닮아 기관지가 안 좋아 호흡 때문에 잠을 못 자던 막내도 6년 동안 나주를 순례 다니면서 다 치유 받아 지금은 정상적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애가 더 힘들었지만 간호하는 저도 힘들었는데 무엇보다도 감사한 건 성모님께서 저를 통해서 저희 가족들과 다섯 명인 제 친자매들도 다 나주로 불러주신 은총입니다. 성모님께서는 저를 빨리 낫게 해 주실 수 있으셨지만 저를 통해 가족들까지 구원하기 위해 시간을 두시고 천천히 치유해주신 것이니 주님 성모님께 더욱 감사를 드리며 율리아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구남순 안젤라 (010-7677-7037) 창원 남양동 동선@ 6-1505호

 

3. 예수님 성혈사진 덕분에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살아났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뇌출혈로 작년 3월말쯤에 뇌수술을 하고 약 3개월 동안 그 후유증이 굉장히 심했어요. 그중에서 나도 모르게 갑자기 잠이 드는 기면증 때문에 여러 번 죽을 뻔 했습니다. 어느 날 운전을 하는데 신호대기하고 있다가 두 번이나 잠이 들었어요. 깨서 보면 옆 차들은 다 가고 있는데 저 혼자 가만히 있었지만 처음에는 기면증인지 몰랐어요.

그래서 차를 가지고 어머니 기일에 묘지에 가서 기도드리고, 서해 고속도로로 오는데 날이 어두워져서 3차선으로 갔어요. 그런데 갑자기 옆에 탔던 집사람이 제 등을 딱 때리면서 “뭐 하는 거야!” 그래서 앞을 바라봤더니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으려는 순간에 제가 딱 깬 거예요.

그날 제가 5번이나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을 뻔 했는데 5번이나 되는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저를 구해주신 것은 나주성모님 초에 붙어있던 이 작은 성혈 사진 덕분이었습니다. 이게 뭐냐면 10년 전에 제가 나주에서 초를 사서 집에 켜놓고 기도했어요. 초는 다 타버렸지만 하늘에서 내려오신 예수님 성혈사진은 너무나 소중해서 10년 동안 가지고 다녔는데 사고가 한 번도 나지 않았어요.

박수 좀 쳐주세요. 저를 위해서가 아니라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베푸신 은총과 영광을 위해서입니다. 이 사진 덕분에 서해 고속도로에서 5번이나 살아났고, 전국에서 가장 많이 막히는 5대 도로 중에 하나인 부천 소사로에서도 제가 3번을 살았어요.

이것은 나주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믿고 실천하는 자녀들은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할지라도 지켜주신다는 말씀이 이루어진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저는 모든 사람이 무조건 나주성모님께 잽싸게 달려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은의 요아킴 (010-2232-5662) 부천시 괴안동 237-6, 201호

 

4. 썩어 들어가던 신부님 다리가 기적적으로 살아나 퇴원했어요

저는 대구에서 온 박 도마 요셉인데 12월 6일 첫 토요일 날, 아는 분이 문자를 보내 “서울에 계시는 신부님이 당뇨병으로 살이 썩어 들어가 다리를 잘라야 한다.”면서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그분한테 “나주 기적성수니까 먹고 바르라고 한번 해보세요.” 하고 페트병에 든 나주성수를 전해 줬어요.

그러고 일주일 후에 “살이 기적적으로 살아난다.”는 연락이 와서 집에 있는 기적수마저 갖다 드렸는데 1월 1일 날 문자가 또 왔는데 “병원에서 신부님 퇴원해도 된다.”는 문자였습니다. 나주에 오래 다녔는데 기적수 체험을 이번만큼 강하게 받은 적이 없었어요.

그리고 12월 31일, 송년미사도 있고 레지오도 가야해 새벽 4시에 일어나 일을 보러 홍천을 올라갔어요. 안동쯤 가니까 눈이 막 내리는데 괜찮겠거니 하고 단양 I.C 조금 못 미쳐서 경사가 심한 내리막길에서 90km로 달리다 확 미끄러지면서 바깥 가드레일을 받았어요.

그 순간 ‘아! 끝이다’ 싶어서 ‘하느님 살려주세요.’ 했는데 그 순간 차가 가드레일을 받으면서 우측으로 완전히 뺑 돌아버렸어요. 보통  90km으로 가다가 때리면 아무리 크고 단단한 차도 완전히 박살나야 맞는데 아무런 힘도 없는 1톤 포터가 번호판만 심하게 찌그러져 앞 범퍼만 갈면 될 정도였고 저도 하나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홍천에서 일 잘 보고 돌아와 레지오하고 미사도 했는데 이것은 나주에 와서 증언할 수 있도록 살려주신 것 같아요.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박동호 요셉 (010-3826-3132) 경산 진량읍 삼주 봉황@ 505/1702

 

5. 성모님 기적수로 아주 심했던 변비가 나았습니다

전에 율리아님이 변비로 힘들었던 때가 있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그때 대변을 못 보니까 창자가 끊어진 것 같고 엄청 안 좋았어요. 변비가 얼마나 심했느냐면  콩처럼 딱딱하게 굳은 대변을 손가락으로 파내도 빠짝 마른 것 같고, 굳은 것 같은 느낌이 오래 있었는데 율리아님이 보속 고통을 받으신 뒤 그게 다 나았습니다. 물론 기적수도 계속 먹었지요. 감사합니다.

정해철 아오스딩 (010-9235-7650) 함안군 칠원면 운무로 191

 

6. 저는 오늘 영적인 반신불수를 치유 받고 새로 태어났습니다

제가 영적치유와 육적치유를 다 받았는데 육적치유 먼저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10년 전에 눈 밑이 막 떨렸는데 아연이 부족할 때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그래서 굴을 한 달 동안 먹고 겨우 나았어요.

근데 이번에 또 눈 밑이 오랫동안 떨려 율리아님께 말씀드렸더니 눈 밑에 뽀뽀를 해주셨는데 바로 나았어요. 또 어느 날 갑자기 목을 돌릴 수도 없고 팔이 저리고 점점 더 아파져 알아봤더니 목 디스크 초기 증상이었어요. 그것도 율리아님이 만져주고 기도해주시니까 모든 증세가 그날로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랜만에 십자가의 길을 맨발로 하면서 육체적으로는 힘들었지만 은총이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그동안 저는 자유의지 남용으로 영적인 진통을 앓으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맨발로 십자가의 길을 할 때 뭐가 문제였는지 느껴지면서 제 잘못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아까 율리아님께서 오늘 치매환자와 중풍환자들이 특별히 치유될 거라고 말씀하셨을 때 크게 “아멘!” 했어요. 왜냐면 성모님은 저에게 계속 많은 은총을 주셨지만 자유의지의 남용으로 그 은총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은 영적인 중풍에 걸려 반신불수가 된 것이나 마찬가지잖아요. 그래서 하느님께 대한 제 소명을 잠시라도 잃어버렸던 잘못을 용서 청하면서 크게 ‘아멘’을 했어요.

저는 이번에 오랜만에 하느님께 대한 사랑을 찾았으니까 오늘부터 다시 새로 시작할게요. 앞으로 제가 받은 소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을 여러분들 앞에서 약속하면서 오늘 하느님께서 제게 내려주신 그 은총과 사랑을 모두 앞에서 자랑하려고 나왔습니다. 예수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이예지 안나, 생활의 기도 모임

 

7. 기적성수로 신부님을 포함한 3명의 치유 기적

제가 나주로 인도한 이월순 마리아 할머니라고 계세요. 한 5년 전인가, 수원 당수 성당에 나가는 한 자매님 아들이 노래방을 하는데 병원 중환자실에 있다는 얘기를 듣고 그 할머니가 찾아가 기적성수를 뿌리면서 기도를 해줬는데 바로 일반병실로 옮길 정도로 좋아져 정상으로 회복돼 그렇게 잘 살고 있어요.

최근에 그 할머니 남동생이 개신교 다니는데 중풍으로 빈센트 병원에 입원했는데 안 나아서 ‘다른 병원으로 옮길까?’ 생각했대요. 그러니까 할머니가 저한테 와서 나주 성수를 달래요. 그리고 그길로 병원에 가서 남동생한테 그 성수를 뿌리면서 병자를 위한 기도를 해줬더니 남동생이 완전히 치유가 된 거예요.

그랬는데 그 할머니 본당 신부님도 중풍에 걸리셨대요. 할머니는 신부님께 “저희 남동생도 중풍에 걸렸는데 기적수로 완치가 됐으니 신부님도 받아들이시면 남동생처럼 치유가 일어나지 않겠냐?”고 했더니 신부님이 “어디 기적수냐?”고 물어보더래요.

나주라고 하면 신부님이 반대하실까봐 “어딘지는 모르는데 내가 잘 아는 자매님이 줘서 가져왔는데 믿으시면 기적이 일어난다고 해요.” 했더니 신부님이 달라고 해서는 얼굴에다가 막 발랐대요. 중풍으로 얼굴이 삐뚤어졌었나 봐요.

그리고 신부님이 “난 이렇게 믿지 않냐!” 그러셔서 신부님께 성수를 드리곤 했는데 그 신부님이 나주 기적성수를 계속 사용하시고 얼굴 돌아갔었던 것 하고 다 치유가 되시고 이제는 손만 조금 떨리신대요. 마리아 할머니가 증언을 하라고 해서 나왔어요. 이 모든 영광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립니다.

나순자 체칠리아 (010-5166-8049) 수원 권선구 삼정@ 201/105

 

8. 사랑하는 할머니와 영원히 살고픈 소원이 이미 이뤄졌어요

저는 작년 10월에 은총증언하려다가 제 인간적인 생각 때문에 못했어요. 암이나 불치병을 치유 받은 분들보다 제가 받은 은총은 작다고 생각했기 때문인데 은총증언을 종류별로 구분하는 소임을 맡게 되면서 제가 받은 은총들이 결코 작은 은총이 아니란 것을 확실히 깨닫고 나왔습니다.

저는 유치원 때(1992년 10월 첫 토) 부모님 손에 이끌려 나주에 처음 왔어요. 그런데 제 남동생은 어렸을 때 원인 모를 병으로 한쪽 눈이 실명됐고, 제가 초등학교 1학년 때는 교통사고로 다리뼈가 3곳이 부러져 한 달 반 동안 병원에 입원했기 때문에 엄마가 가서 있었는데 엄마의 손길이 많이 필요했던 저한테는 그 시간이 1년처럼 길게 느껴졌어요.

그 뒤로도 엄마의 관심과 사랑이 동생한테만 가는 것 같았지만 저는 ‘내가 더 의젓해야지.’ 하면서 제 감정을 계속 숨기다보니 커갈수록 점점 상처가 되고, 응어리가 쌓여 감정이 메마르더라고요. 그래서 학교에서는 잘 놀고 그랬지만 집에만 오면 축 쳐지고 그러다 중 1때는 방황을 했었어요.

저는 어려서부터 천식으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중3 여름방학 때 아버지께서 “아빠 친구한테 가서 한약을 먹을래? 율리아님한테 가서 기도 받을래?” 묻더라고요. 그때 저는 나주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밖에 없었지만 기도를 받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목요 성시간에 와서 율리아 엄마의 기도를 받으며 그 품에 안겨 태어나서 처음으로 대성통곡을 하면서 소리 내어 엉엉 울었어요.

그렇게 울고 나서 상처가 치유되고 천식까지 다 치유 받아 조금씩 가족에 대한 마음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지만 아빠를 나주에 빼앗긴 것 같아 나주가 무조건 싫었어요. 그리고 제가 대학교에 간 뒤로 아빠께서 가끔씩 무척 힘든 모습으로 집에 오셔서 술을 드셨는데 저는 그 모습이 너무나 가슴이 아팠어요.

근데 하루는 나주를 싫어하는 줄 알았던 엄마가 아빠한테 “율리아 엄마 곁에서 엄마를 도와드릴 수 있도록 하느님께서 당신을 단련시키시는 거다.”하는 말을 우연히 듣고는 나주에 대한 제 마음이 좀 더 열리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2009년도 8월 15일 날 저희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유언이 “나를 화장해 성모님동산에 뿌려 달라.”였고 17일 성모님동산에 수목장할 때 천국에 가셨어요.

저는 할머니도 나주를 반대하신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제일 사랑하는 할머니까지 나주를 받아들이고 천국 가셔서 저도 마음을 열 수밖에 없었는데 제 마음이 활짝 열리게 된 것이 2010년 6월 30일이였어요. 그때까지 저는 엄마 아빠한테 이끌려 나주 오는 것을 도살장에 끌려오는 소의 느낌으로 왔거든요.

전에는 나주를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는데 6월 30일은 아침부터 나주가 가고 싶어서 엄마를 재촉해 나주를 갔어요. 그날 엄청 많은 순례자들 사이에서 성혈조배실 쪽에 앉았는데 성체예수님과 저와 단 둘이 있는 것 같았어요. 그러면서 예수님 성모님의 마음을 느끼고 태어나서 2번째로 엉엉 울었어요.

그렇게 은총을 받고 마음이 열려 8월에 있은 젊은이 피정도 참석했는데 주님과 성모님께서 같은 조 언니들을 통해서 엄청난 사랑을 퍼부어 주셔서 피정이 끝났을 때는 온 세상이 사랑을 외치는 것 같았어요. 풀 한 포기 돌 하나도 사랑스럽고 살랑대는 바람조차도 ‘아, 이건 사랑이구나.’ 그렇게 느껴졌어요.

그런데 ‘생활의 기도모임’을 PPT로 소개하는데 PPT를 보는 순간부터 끝까지 눈물만 줄줄 흘렸어요. 그때 저는 나주에 올 때마다 희한하게 ‘생활의 기도모임’ 입회식을 보게 됐는데 “이런 데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네. 나는 절대 안 들어가!” 그랬는데 그걸 보고 성소를 느껴 입회를 결심했어요.

하지만 뭔가 2%가 부족했는데 그 2%도 성모님께서 채워주셨어요. 제가 2010년도 12월에 싸이월드를 오랜만에 들어갔는데 몇 년 전에 이런 글을 썼더라고요. “신이 정말 계시다면 사랑하는 할머니와 영원히 살게 해주세요.” 그때는 제가 하느님을 믿지 않을 때였는데 하느님은 이미 제 소원을 이루어 주셨어요.

율리아 엄마께서 극심한 보속고통을 받아주셨기 때문에 할머니가 이틀 만에 천국에 올라가셨기 때문에 ‘할머니께서 천국 가셨으니까 이제 내가 나주에 입회해 잘 살아 천국에 가면 할머니와 영원히 살겠다.’는 확신이 100%가 돼서 2011년 4월에 남동생과 같이 입회하는 은총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한 것 같았던 동생이 오히려 “사랑을 못 받았다.”고 하는 얘기에 동생을 미워했어요. 그런데 2011년 1월 말에 성소자 피정에 참석했어요. 그때 눈도 엄청 많이 오고 체감온도 영하 15도의 혹한에 성모님동산에서 십자가의 길을 했는데 대부분 반팔 티셔츠에 맨발로 했어요.

그래도 저는 너무 행복했어요. 왜냐면 십자가의 길 기도문 중에 ‘주님께서 우리들을 위해 피와 물을 다 쏟아주셔서 극심한 추위에 떨고 계신다.’는 내용이 제 심금을 울려 제가 겪는 추위는 살랑대는 봄바람처럼 느껴지고 조금이나마 주님께 위로를 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행복해 울었거든요.

그래서 갈바리아 예수님 경배까지 끝나고 동생과 저는 부둥켜안고 엉엉 울면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 사과하고 화해를 했어요. 그러고 나주에 입회했는데 입회자 중에 저보다 더 사랑받는 것 같은 동생들이 있으면 시기질투가 나서 힘들었어요. 그런데 성모님이 제 영혼에 ‘네가 두 번째가 아니라 첫 번째였고, 너도 사랑 많이 받았단다.’라고 알려주셔서 그것도 치유가 됐어요.

그래도 가끔 엄마, 아빠, 동생의 잘잘못을 가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작년 10월경 총고백 성사를 준비하면서 ‘가족은 사랑만 줬는데 내가 마음을 안 열어 그 사랑을 느끼지 못했었구나.’ 깨닫고는 가족들에게 사과 편지를 쓰고, 제가 잘못했던 것들을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면서 가족이 정말 소중해졌어요.

전에 학교 다닐 때는 설문지에 아빠 직업을 쓰라고 하면 너무 창피했는데 지금은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 일하시는 아버지가 참으로 자랑스럽고, 엄마도 정말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모두 율리아 엄마께서 죽음을 넘나드는 고통을 봉헌해 주셨기 때문에 제가 회개해서 이런 은총을 받게 됐다고 생각해요.

이제는 사랑을 못 받았다고 생각했던 지난 세월이 상처가 아니라 하느님의 사랑이라고 느꼈기에 이렇게 나와서 증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여기 오신 모든 분들의 자녀들도 저처럼 성모님 품에 꼭 안겨서 사랑의 메아리로 돌아오기를 바라면서 모든 영광을 성모님을 통하여 주님께 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 별초롱 데레사, 생활의 기도모임

 

9. 치유기도를 통해 아빠의 사랑을 느끼고 가슴 벅차서 많이 울었어요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제가 나누고 싶은 은총은 영적인 치유와 육적인 치유인데 먼저 기적수 치유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가 겁도 없이 큰칼로 무 껍질을 깎다가 엄지손가락 마디부분을 베었어요. 상처가 너무 깊어 여러 날이 지나도 아물지 않아 마디가 접히지 않았는데 물을 마시다가 기적수가 생각나서 손가락을 기적수에 한 3~5초정도 담갔다가 뺐는데 바로 구부려지고, 새살도 잘 돋지 않다가 그 뒤로 새살이 금방 돋았어요.

작년 3월 초쯤에 코가 막히고 재채기가 계속 나는 증상이 낫지 않고 여러 날 계속 됐어요. 그러다 하루는 유난히 목이 말라 오전 동안 500cc짜리 기적수 페트병을 다섯 병이나 마셨는데 그러고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싹 치유 됐고요, 며칠 전에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눈이 뻑뻑하고 건조했는데 기적수를 양쪽 눈에 한 방울씩 넣자마자 바로 촉촉해지면서 그 증상이 싹 사라졌어요.

그리고 자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다가 허리에 무리가 갔는지 많이 아파서 율신액 스카프를 묶으려고 허리에 댔는데 대자마자 허리 통증이 사라졌고, 몇 주 전엔 왼쪽 다리가 계속 부어서 스트레칭을 하고 물구나무서기를 해봐도 잠깐만 괜찮고 계속 붓는 거예요. 그래서 율신액 스카프 안에 율리아 엄마 사진을 넣고 감고 있었더니 1분 정도 지나니까 붓기가 싹 빠져서 너무나 신기했어요.

저는 엄마와는 친구처럼 지냈는데 아빠하고는 그렇게 못했어요. 과묵하신 아빠는 가정을 화목하게 지켜주셨지만 아버지의 사랑을 잘 못 느껴 어색하기만 했어요. 그런데 작년 11월 첫 토 때, 율리아 엄마가 치유기도를 하실 때 아빠가 저를 정말 많이 사랑하셨다는 것을 느끼고는 너무 가슴 벅차서 많이 울었어요.

그리고 오늘 십자가의 길 할 때 보속하는 마음으로 맨발로 했는데 처음에 정말 너무 아팠지만 제가 잘못 살아 왔던 것들을 보속할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거예요. 기도가 끝나갈 무렵에는 성모님께서 발을 감싸주셨는지 눈밭을 걸어 다녀도 발이 안 아파서 내려올 땐 너무 신나 막 뛰어서 내려왔어요.

정말 자비로우신 주님 성모님께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 모든 은총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은 다 율리아 엄마의 사랑에 찬 기도와 대속 고통덕분입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립니다.

박지은 모니카, 생활의 기도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