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의 구원방주

 

 

2012년 11월 24일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 주시는 성모님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들께 성체강림 20주년이며, 성모님께서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신 22주년 기념일인 11월 24일 기도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겨울의 문턱에 선 이번 기도회는 포근한 날씨에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이 비는 극심한 가을 가뭄으로 저수지까지 말라붙어 애태우던 농부들의 근심을 덜어주는 단비가 되었고, 성모님동산을 찾은 충직한 나주 순례자들에게는 자비의 물줄기가 되어 영혼육신을 치유하여 주었습니다.

춥지 않은 날씨였지만 쏟아지는 폭우는 뼛속까지 한기를 느끼게 했으나 많은 순례자들이 맨발로 십자가의 길에 올랐습니다. 그때 산길에 깔린 울긋불긋한 단풍들이 성모님의 손길인 냥 맨발을 포근하게 감싸주었고, 순례자들은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에 점점 몰입해 갔습니다.

폭우 중에도 십자가의 길 기도를 준비하고 있는 순례자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동행해주시는 십자가의 길 기도

 

 

그중 처음 뵙는 외국 신부님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분은 싱가폴, 말레이시아 순례단과 함께 처음으로 순례 오신 폴고 신부님이었습니다. 아이반, 안젤라 부부가 인솔한 30여명의 이 순례단은 11월 20일 셋째 목요성시간도 참석하고 1주일간을 나주에 머물며 매일 미사를 봉헌하고 기도했습니다.

폴고 신부님은 말레이시아 수 주교님의 동창신부님으로 은총증언 시간에 ‘개인적으로 순례 왔다.’고 하시면서 ‘나주 성지에서 많은 감명을 받았다.’고 솔직하게 표현하셨는데 평일 미사강론 때는 위트 섞인 힘 있는 강론으로 참석자들의 머리를 끄덕이게 하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폭우 속에서도 십자가의 길 내내 상큼한 장미향기와 진한 향유향기를 살짝살짝 풍겨주시며 당신의 현존과 사랑과 우정을 보여주셨는데 그 향기를 느끼지 못한 순례자들도 십자가의 길이 끝난 후에는 세속생활을 하며 받았던 상처와 찌꺼기들이 없어지고 속이 후련해지는 은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녁식사 후, 꽃과 초를 봉헌하였습니다. 율리아자매님은 최근 들어 가장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고 계십니다. 자매님을 10년 가까이 진료해 온 한 대학병원 교수님은 의학적으로 도저히 설명이 안 되는 자매님의 상태를 보시고 나주의 일들을 더 확실하게 믿게 되었답니다.

성모님께 초와 꽃 봉헌

국내와 외국인 순례자 대표 성모님께 꽃을 봉헌

“내 딸아! 고통 받기를 즐겨하는 내 귀여운 딸아!

세상을 향하여 주는 내 긴급한 호소를 생각하고 나와 같이 되어라. 너에게 닥친 고난이 주님의 사랑이라는 것을 속인들이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느냐? ‘십자가를 통하여 지나가지 않으면 성덕을 차지할 수 없노라’ 하고 일러야 한다.” (1089년 11월 26일 성모님)

성체강림 기념일인 이날, 하늘에서 내려오신 성체 예수님을 제대 위에 모시고 성체조배와 성체강복을 받을 때, 성체께 몰입한 순례자들의 가슴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고 비닐성전 안은 은은한 장미향기가 맴돌았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오신 성체로 성체 강복

수 신부님은 미사강론을 통해 ‘1996년 9월 16일 말레이시아 시부교구의 주교좌성당에서 율리아 자매님을 초청하여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일어난 성체기적은 교구장이신 수 주교님이 직접 목격하시고 교구장 권한으로 인준하셨으며 교황청에 공문을 보내 알리셨다.’는 중요한 증언을 해주셨습니다.

거룩한 미사

<수 신부님의 미사 강론 말씀 요약>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여러분! 오늘은 성모님께서 향유 흘리신 22주년과 성체강림 20주년 기념일인데 여러분은 오늘 밤 행복하십니까? 저는 행복합니다. 살아있기 때문에 하느님을 찬미 찬양할 수 있고 그래서 천국으로 가기 위한 준비할 시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20년 전 오늘, 바티칸을 대표하여 나주를 방문하셨던 죠반니 블라이티스 교황대사님께서는 그동안 나주성모님을 위하여 많은 일을 하시고 지금은 요한 바오로 2세와 함께 천국에 있습니다. 죠반니 대주교님은 1994년 11월 24일 나주 성모님 경당에서도 성체강림기적을 목격하셨으며, 2010년 2월 28일에는 바티칸 공관 소성당 미사 때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성체기적을 목격하셨습니다.

성체 안에는 예수님께서 몸과 피와 영혼과 천주성으로 현존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모님 태 안에 잉태되어 10개월 간 계셨기에 성모님은 살아 계신 감실입니다. 이렇게 하느님이시면서도 인성과 육신을 가지고 태어나신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몸과 피와 영혼과 천주성으로 성체 안에 현존하시는데 그것은 세상 모든 사람들의 구원을 위하여 당신을 빵의 형태로 내어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성체를 통해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세상 구원을 위하여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나주에서 특별한 기적들을 행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구원사업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머지않은 날 끝마치실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곳에 모여 희생을 바치며 미사를 봉헌하고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체를 모실 때 우리는 모두 예수님을 모시는 것입니다. 성체는 바로 원죄 없으신 동정 마리아께서 낳으신 아기예수님이며, 12살에 예루살렘 회당에서 많은 학자들과 함께 하느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신 소년 예수님 이며, 요르단 강에서 세례를 받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똑같은 예수님이십니다.

그런 예수님을 우리는 날마다 영할 수 있으니 얼마나 축복받은 자녀입니까.

1996년 9월 14일 저의 본당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당시 우리교구는 율리아 자매님을 초청해 나주성모님 메시지를 전하고 철야 기도를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밖에까지 다 서있었습니다. 새벽 3시에 성체조배와 성체강복을 하고 성체를 감실로 모셔가려다 저는 갑자기 예수님의 강한 사랑과 현존을 느끼고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성체를 다시 제단에 모시고 무릎 꿇고 엉엉 울었는데 그때 율리아 자매님은 우리 본당 신자들을 위해 많은 고통을 받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성당 뒤쪽의 신자들이 자물쇠가 채워진 쇠사슬로 꽁꽁 묶여있는 것을 보셨는데 제대에 모신 성체 예수님으로부터 퍼져 나온 빨간색과 흰색의 자비의 빛이 모든 신자들을 비추어주자 쇠사슬은 끊기고 자물쇠는 떨어져 나갔다고 합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우리 본당에서 이틀을 보내고 9월 16일에는 시부교구의 주교좌성당에서 메시지를 전하셨습니다. 그때 2000명이 넘는 신자들이 모였고, 미사는 수 주교님 주례로 교구사제들이 공동 집전했습니다. 수 주교님께서는 강론을 통해 성체 안의 예수님의 현존에 대해 강력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날 저는 율리아 자매님에게 성체를 영해드리고 다른 분들에게 성체를 영해주고 있었는데 자매님 옆에 있던 분이 제게 손짓을 했습니다. 제가 율리아 자매님 이마에 손을 얹고 기도하자 자매님이 입을 벌렸는데 심장 모양으로 변화된 성체에서 피가 흘러나오며 막 움직였습니다.

저는 아주 가까이에서 성체기적을 볼 수 있었는데 수 주교님도 알아차리시고 가까이 오셔서 다 보셨습니다. 수 주교님께서는 시부에서 일어난 이 기적을 교구장에게 부여된 권한으로 참다운 성체기적으로 인정하시고, 공문으로 교황청에 알리셨습니다. 이 기적을 통해 저는 우리가 성체를 모실 때마다 예수님의 심장을 모신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1997년 경당에 두 번(6월 22일-김창렬 주교님 목격, 8월 27일-파 신부님 목격) 내려오신 커다란 성체에는 가시에 찔려 피를 흘리시는 심장 문양이 선명하게 새겨져있는데 이렇게 성체는 정말로 예수님의 심장으로서 예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지 보여주고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살리시고자 당신의 몸을 내주셨는데 너무 겸손하셔서 빵의 형상을 취하셔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들이시면서도 우리가 쉽게 영할 수 있도록 작은 빵으로 오셨으니 이 성체를 합당하게 모시기 위해 하느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성체를 통해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성체 안의 예수님의 현존을 믿지 않기에 수많은 모령성체가 일어나고 있으며 너무나 많은 영혼이 지옥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령성체로 인해 예수님의 심장은 갈기갈기 찢어지고 있는데 저는 2002년 8월 15일 수 주교님, 필립신부님, 순례단과 함께 나주에 와 15처에 마련된 큰 바위 제대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누가 “성체기적이 일어났던 곳(현재 성혈조배실)에 성혈이 내려왔다.”고 했습니다. 수 주교님, 필립 신부님과 함께 뛰어갔더니 커다란 아크릴 돔 안에 있는 돌 위에 성혈이 내려와 있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율리아 자매님도 좀 나중에 성모님 동산에 올라와 그 처참한 모습을 보고는 그 자리에 쓰러져 “누가 찢어진 내 가슴을 기워줄 것이냐?”하고 절규했는데 그것은 바로 심장이 찢겨져 온 몸이 피범벅이 되신 예수님께서 하신 절규였습니다.  

우리가 죄를 짓고도 회개하기는커녕 모령성체를 하면 예수님의 심장을 찢는 패악을 저지르는 것입니다. 2000년이 지난 지금도 예수님의 심장은 세상의 죄악으로 인해 갈기갈기 찢어지고 있는데, 주님과 성모님의 고통에 동참하는 율리아 자매님은 눈을 뜰 수도 없고 움직일 수도 없는, 죽음을 넘나드는 그 고통들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아름답게 봉헌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율리아 자매님이 살아계시기를 원하십니까? (예!!!) 그러면 우리의 희생과 기도, 특히 생활의 기도를 통한 생활개선으로써 율리아 자매님에게 힘을 실어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 세상은 죄악이 포화상태가 되어 잿더미로 변할 수밖에 없는 상태라고 하셨는데 더 많은 영혼들을 구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전진합니다.

의노에 찬 하느님의 손이 이미 높이 쳐들려있지만 율리아 자매님이 목숨을 내어놓고 세상에 의노의 잔 대신 축복의 잔을 내려주시기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기에 하느님께서 그 시간을 연장하여 마지막 기회를 주고 계십니다. 그런데 그런 율리아 자매님이 오늘 여기 오지 못한다고 하니 지금 얼마나 큰 고통을 겪고 있는지 우리가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작은 영혼을 도와주는 것은 곧 당신들을 도와주는 것이라고요. 우리도 우리의 작은 고통과 희생들을 율리아 자매님의 고통과 합하여 아름답게 봉헌함으로써 예수님과 성모님의 성심의 승리에 동참하도록 합시다. 그러면 성모성심의 승리와 함께 성체 예수님께서 이 세상을 다스리실 주님의 나라가 곧 올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하느님의 축복을 빕니다.

수 주교님은 수 신부님으로부터 ‘1995년 6월 30일 나주에서 성체기적을 목격했다’는 얘기를 들으시고 그해 8월 24일 나주를 방문하여 성모님동산에서 미사를 드릴 때 성체가 율리아 자매님의 입 안에서 예수님의 살과 피로 변화되는 기적을 목격하시고, 자매님 1996년 9월에 시부교구로 초청하여 또 다시 성체기적을 목격하셨던 것입니다.

 

또한 2002년 8월 15일 날은 친동생인 수 신부님과 필립 신부님을 대동하여 말레이시아 순례단과 함께 다시 나주를 방문하셨는데 1995년 8월 24일 성체기적이 일어났던 그 자리에 성혈이 쏟아져 내려오신 광경을 동생 신부님들과 또 목격하신 것입니다.

 

성혈을 손가락에 찍어 자세히 보고 계시는 수 주교님

 

 

손에 묻은 성혈을 영하시는 수 주교님

 

손가락에 묻은 성혈로 순례자들에게 강복하시는 수 주교님

나주 성모님동산에서 목격하신 두 번의 성체, 성혈기적은 본인의 관할이 아니기에 공식적으로 인준을 줄 수 없었지만 시부에서 일어난 성체기적은 교황님께 위임 받은 교구장의 권한으로 인준하시고 교황청에도 즉각 보고하신 것입니다.

수 주교님께서도 나주성모님을 증거하시다 많은 박해를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대리자인 사제로서 진실을 외면하고 양심을 속일 수는 없으셨기에 주위로부터의 극심한 박해에도 나주에 계속 순례를 오고 계시는 참다운 사제이십니다.

수 주교님은 ‘나주에 가면 자동파문이라는 광주교구장의 교령(2008년 1월)’이 공포된 후에도 여러 차례 나주에 오셔서 미사를 주례하셨습니다. 그런데 수 주교님께서 광주교구의 교령처럼 가톨릭교회로부터 파문 당하셨습니까?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수 주교님 외에도 여러 분의 주교님들께서 나주에 오셔서 미사를 집전하시고 고해성사를 주셨지만 어떤 분도 파문되시거나 사제 역할을 하지 못하시는 분은 없습니다. 광주교구의 교령은 나주순례자들을 위축시켜 예수님과 성모님이 나주에서 펼치시는 사랑의 경륜을 말살시키기 위한 기만행위입니다.

그 단적인 증거가 교령을 내린 최창무 대주교님께서 나주성모님 봉사자인 김동명 알비노 형제님의 아들딸에게 2010년 5월 견진성사를 준 일입니다. 그러면서도 광주교구는 부모나 형제자매가 나주에 순례를 중단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나주와는 전혀 상관이 없고, 아무 잘못도 없는 신학생들을 자퇴시켰습니다.

한국 가톨릭교회는 봉건군주시대의 악법인 연좌제 폐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한국정부는 1980년 8월 1일 연좌제를 공식적으로 폐지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광주교구는 악법 중에 악법인 연좌제를 나주성모님에 대해 실시하고 있으니 이는 신성해야 할 교회가 취할 태도가 아니라고 봅니다.

예수님께서는 광주교구의 이러한 모순당착한 행동들을 예견하고 계셨던 듯 교령이 공포되기 3개월 전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나주를 통해서 주는 모든 은총을 가로막고 있는 성직자들과 그들을 따르는 반대자들의 위세가 지금은 비록 의기충천한 듯 보일지라도 그들의 모순당착한 행위가 머지않아 엄이도령이었음이 드러날 것이니, 용기백배하여 충성을 다하도록 하여라.” (2007년 10월 19일 예수님)

그리고 2011년 4월 22일, 성부께서 율리아 자매님을 천국으로 불러올리셨다가 세상의 멸망을 원치 않는 자매님의 간청을 거절하지 못하시고 이 세상에 두 번째 파견하셨을 때 예수님은 이런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이천 년 전 나를 죽이기 위한 목적으로 온갖 죄명을 씌웠던 대사제들의 비방수호와 같은 광주교구의 파부침선은 마쏘네와 합세하여 나를 두벌주검으로 몰아가고 있다. 그러니 나를 아는 너희들만이라도 표선처럼 탕요하지 말고 대오철저하여 내가 간택한 작은 영혼을 도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내 어머니 마리아의 승리를 위하여 고심혈성으로 대처하여라.”

성모성심의 승리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들은 마귀의 꼬임에 넘어가 패망해버릴 이 시대를 구하기 위하여 성모님께서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불러 모은 순교의 씨앗입니다.

성모성심이 승리하기까지 우리에게는 아직도 많은 박해와 고통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사랑의 메시지 말씀에 신뢰를 두고 충직하게 따른다면 초토 위에서라도 새싹이 돋아날 것이며, 이 세상에 하느님의 진노의 잔 대신에 축복의 잔이 내릴 것입니다.

이날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 시간은 자매님께서 2010년 11월 24일 하신 말씀 영상으로 대신하였습니다. 불과 4년 전인데 영상 속의 자매님 목소리는 활기차고 힘이 넘쳤습니다. 진리를 담은 그 말씀은 4년이 지난 지금도 모든 순례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희망과 기쁨을 주었습니다.

가예언이나 거짓 선지자들의 말은 겉은 번지르르하고 달콤하나 사람들을 악의 수렁으로 몰아가며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기에 시간이 가면 갈수록 영혼을 좀먹고 번뇌케 하나 예수님과 성모님으로부터 오는 진리의 말씀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빛이 납니다.

이 빛을 따라 걷는 하느님의 자녀들은 마지막 날 하느님의 얼굴을 뵈옵고 천사와 성인성녀들과 함께 영원한 복락을 누릴 것입니다.

이날의 은총증언 시간에는 외국 순례자 3명을 포함하여 총 여덟 분이 나와 은총을 나누어주셨습니다. 등불을 켜서 됫박으로 덮어놓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은총을 받고도 나누지 않는다면 그것이 바로 어둠을 밝히는 등불을 주님 성모님으로부터 받고도 됫박으로 덮어 놓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외국인 은총 증언

<은총 증언 요약>

1. 율리아 자매님 말씀 동영상에 영어 자막 있었으면!

저는 수 신부님의 초대로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고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있는 나주에 휴가 차 오게 되었는데 아직 마음이 닫혀 있다면 마음을 열게 해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폭우가 내려 추운 와중에도 맨발로 십자가의 길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여러분의 예수님에 대한 큰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율리아 자매님 말씀 동영상에 영어 자막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통역을 했지만 중요한 말씀과 메시지들을 많이 놓쳤습니다. 땡큐!

Fr. Paul Goh(폴 고 신부님) Church of the Holy Spirit, Singapore

2. 나주성모님 사진에 나타난 요한바오로 2세 교황님

저는 작년 성모님 향유 흘리신 기념일 전날인 11월 23일, 경당에서 나주성모님 상을 가까이에서 찍었는데 집에 돌아가서 그 사진에 성모님 상 바로 옆에서 코가 오똑하고 기도하는 한 남자의 형상이 나온 것을 보고 너무나 놀랐습니다. 이틀 후, 저는 정신병으로 입원한 딸을 보러 호주로 갔습니다.

딸은 정신병으로 자주 입원했는데 그럴 때마다 저는 마음이 아파 엄청 울었습니다. 근데 나주를 다녀온 뒤로 평화가 오고 딸의 정신병을 잘 받아들였는데 딸이 저를 만나자마자 보여준 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사진이었습니다. 근데 그 모습이 제가 나주에서 찍은 사진에 나온 기도하는 남자와 똑같았습니다!  

딸은 다음날 요한 바오로 2세의 책을 선물 받았는데 저는 이 모든 일이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성모님을 무척이나 사랑하신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는 나주성모님의 인준을 위해 기도하신다는 것을 확신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느님의 축복을 빕니다.

리타 스래터

3. 나주 순례를 통한 회개로 제 생활이 확실히 변화되었습니다

저는 1995년 6월 30일 나주 성당에서 율리아 자매님이 영한 성체가 피로 변화된 것을 봤고, 다음날 새벽에 경당에서 성체가 내려오시는 것을 봤습니다. 그 뒤로 쇼핑 할 곳도 없고 먹을 거라고는 김치 밖에 없는 나주를 11번이나 오면서 회개와 함께 제 생활이 천천히 그러나 확실히 변화되었습니다. 제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이 변화되는 것이지 여기 주교님이 나주를 받아들이든지 아니든지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2009년 향유 흘리신 기념일 때도 왔습니다. 11월 23일 성모님동산에서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고 숙소로 돌아와 나주성모님 팸플릿을 읽고 있었는데 아주 큰 소리가 나며 팸플릿에 성혈 두 방울이 내려오셨습니다. 룸메이트도 너무 놀라워했습니다. 저는 수 신부님께 보여드리고 그 성혈을 보며 주님의 사랑을 매일 묵상하고 기도했습니다.

2012년에는 루르드 성지순례 이틀 전 발목을 다쳐 많이 부었습니다. 그 상태로는 성지순례를 할 수가 없어 의사한테 갔더니 통풍이라면서 약을 줬습니다. 저는 약 대신 기적수를 발랐는데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성혈 팸플릿이 생각나 그걸 발목에 대고 기도했는데 주일인 다음날 걸어서 성당에 갔습니다. 그리고 의사를 찾아갔더니 깜짝 놀라며 “그 발로 걸었어요?”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기적입니다. 주님을 찬미합니다!

그리고 지난 화요일에 성모님 집에서 하는 ‘사랑의 집’ 양로원에 갔더니 성모님 장미향기가 가득해서 노인들을 잘 섬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목요일에는 성모님동산에서 십자가의 길을 하고 쉴 때 제 바지 오른쪽에 성모님 젖이 내려온 것을 발견했습니다. 계속해서 열심히 하라는 뜻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gina Lee(레지나) Blk 308  #13-335 Hougang Ave 5, Singapore

4. 손자가 나주에 2번 와 잠만 잤는데 비염이 완전히 치유됐어요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반갑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학교 청소라 계단도 수시로 오르락내리락 해야 되고 많이 걸어야 되니까 2~3년 전에 발목이 엄청 안 좋아서 양 쪽 발목을 다 붕대로 감고 다녔었는데 앞에 자매님 증언을 듣고 보니까 내가 발목이 치유된 것을 잊어버리고 있었던 거예요.

저도 양쪽 발에 다 통풍이 있어서 너무 아프니까 밤에 잠을 못 잤어요. 근데 기적수를 바르면서 한 10분 정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통풍아 물러가라.” 기도했더니 두 발 다 치유돼 통풍이 없어졌어요.

그리고 우리 큰딸 아들이 중 3인데 비염이 엄청 심해서 작년 겨울에는 침대에다 텐트를 치고 잤어요. 그런데 영세도 안 한 애니까 나주에 두 번 따라와 잠만 잤는데 비염이 완전히 치유돼 지금도 괜찮아요. 큰딸이 너무 좋아하면서 “엄마, 나주에 가면 자도 성모님이 치유해주시는 가봐.” 그러더라고요.

또 중 2짜리 손녀는 자기 엄마 따라 여기 몇 번 왔는데 봉사자가 통역하는 걸 보고 자기가 크면 나주성모님 통역을 하고 싶대요. 그래서 “성모님께 편지를 써서 봉헌함 통에 넣으면 성모님께서 다 이루어주신다.” 했더니 정말 그렇게 하고 율리아 자매님과 만남 때 영어를 잘 할 수 있도록 입에 기도도 받았어요.

이번에 학원선생님이 고3 학생들 수능시험 영어 시험지를 가르치는 애들한테 다 나눠줬는데 중2인 우리 손녀가 한 개 틀리고 다 맞았다면서 선생님이 딸한테 문자를 보냈대요. 아직 손자 손녀는 영세를 안 했지만 필요하시면 성모님이 다 불러주시리라 믿어요. 주님과 성모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려고 올라왔습니다.

도춘옥 요안나 (053-616-2471) 대구 달성 논공읍 주공@ 101-1204

5. 빨아먹은 자리에 성모님 참젖을 다시 주셨습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는 11월 첫 토요일 기도회 때 새로 나온 메시지 책을 구입해 집에 돌아가서 메시지를 묵상하다가 ‘현재 많은 목자들까지 나를 외면하고 있다’는 예수님 말씀에 마음이 뭉클해지면서 많이 울었는데 순간적으로 장미향기가 났습니다. 제가 너무 놀라 ‘성모님께서 함께 하시는구나!’ 했는데 다음날 제 침대 머리맡에 하얀 젖이 보이는 거예요.

저는 젖인지 아닌지 확인해보려고 빨아 먹어봤더니 달콤하니 젖 맛과 분유 맛이 섞인 확실한 성모님의 참젖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성모님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려 은총을 나눠야 되겠다.’하고 핸드폰으로 촬영을 했어요. 근데 저는 그걸 게시판에 올릴 재주가 없어서 저녁에 애들이 집에 왔을 때 얘기를 했어요.

그리고 “너희들도 와서 한 번 봐라.”하고 제 침대로 데려 왔는데 제가 혀로 맛을 봐 허옇게 됐던 그 부분이 다시 하얀 젖으로 완전히 메워져 있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셋이 다 놀랐어요. 분명히 제가 찍은 사진에는 허옇게 비어있던 부분이 다시 하얀 젖으로 채워진 거예요.

집에서도 그런 성모님 현존의 징표를 주셨다는 것은 성모님께서 나주 순례자 하나하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보여주신 거라고 믿어요. 이 징표를 계기로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곁에 늘 함께 계시다는 것을 꼭 믿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영광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립니다.

손유경 엘리사벳 (010-4321-2325) 인천 부평 삼산주공 605-1202

6. 나주 봉사 10년 간 본 수많은 징표를 오늘 처음 증언합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제가 나주 성모님을 알고 순례한 10년 동안 성모님께서 징표를 참 많이 주시고 기적도 많이 보여주셨는데 그동안 한 번도 증언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저번 첫 토요일 날, 오늘은 증언하겠다고 성모님께 약속을 하고 나왔습니다.

2006년 10월 24일 날 아침, 어떤 신부님이 오셔서 경당에서 미사를 해 모든 봉사자가 다 참석했어요. 평화의 인사 후, 자리에 앉아 있는데 뒤에서 웅성웅성 소리가 들려 돌아다봤더니 율리아님 머리 위 30센치 뒤 쪽에 성체가 딱 멈춰 있다가 대각선으로 팔랑팔랑 내려오는데 97년 8월 27일 성체강림이 생각나는 거예요.  

사람이 몹시 아프면 1초도 1분같이 느껴진다는데 성체가 내려오시는 굉장히 짧은 그 시간이 저에게는 5~7초 정도로 느껴졌어요. 저를 포함해 3명이 하늘에서 내려오시는 성체를 봤어요. 율리아님 말씀이 경당 십자가의 예수님 양손과 발에서 떨어진 성혈이 성체로 변화되어 율리아님 쪽으로 오시니까 율리아님도 놀라 앞으로 달려가는 순간에 제가 뒤를 돌아본 거였어요.

나주에 와서 봉사하던 초창기에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저를 잡아 주시려고 기적을 많이 보여주셨어요. 사람 맥박은 약하게 뛰는데 갈바리아 예수님 발만 잡고 기도해도 맥박이 굉장히 힘차게 쾅쾅 뛰더라고요. 40일 동안 3일 빼놓고는 예수님 발을 만질 때마다 맥박을 계속 느끼게 보여주셨어요.

우리가 전에는 첫 토요일에는 십자가의 길 돌면서 율리아님과 묵주기도를 바쳤잖아요. 언제 한 번은 제가 맡은 소임을 다 하고나서 묵주기도 맨 끝에 저 혼자 갈바리아에 올라가 기도했어요. 그때 망치가 달린 갈바리아 예수님 손 쪽에서 피가 쭉 내려오다 여기서 싹없어져서 ‘내가 잘못 봤겠지.’ 했는데 다시 쭉 내려와 또 없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가까이 가서 보니까 빨간 핏자국만 있어 가만히 서있었는데 또 한 방울의 피가 흘러내려오더라고요. 예수님은 그렇게 저에게 순례 오신 모든 분들에게 피를 흘려주시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제가 꽃방 일을 도와줄 때였는데 첫 토요일 날 꽃방에서 나와 성혈조배실을 지나가는데 어떤 남자 분이 안에서 기도하는 거예요. 그래서 ‘나와서 기도하시라’고 하려고 갔는데 성혈조배실 앞문, 뒷문이 다 잠겨 있어 ‘어떻게 들어갔을까? 나오라고 해야 되는데.’ 하면서도 발걸음이 성전 쪽으로 막 가는 거예요.

그러다 ‘내가 맡은 소임이 있으니 가서 안에서 기도하면 안 된다고 해야지’ 하고 딱 돌아보니까 없는 거예요. 성혈조배실로 가서 봤더니 삥 둘러서 기도하시는 분들 열 분 정도 계셨고, 문은 그대로 잠겨 있는데 안에는 아무도 없어요.

저는 성혈조배실 안에 계셨던 분이 천사인지 예수님인지는 모르겠는데 주님께서 제 믿음을 굳게 하시려고 보여 주신 징표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드립니다.

김인수 베드로, 마리아의 구원방주 생활의 기도 모임

7. 성모님이 있을 수 없는 방법으로 컴퓨터도 고쳐주셨습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는 2008년 11월 24일 날 ‘생활의 기도 모임’에 입회를 했기에 오늘은 저에게 정말 뜻 깊은 날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이라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을 따라 성당에 잘 다녔는데 고등학교, 대학교 때 신앙과 좀 멀어졌다가 어떤 지향이 있어 나주 성모님께 순례 오게 되었어요.

그렇게 시작된 순례였지만 경당에서 기도하면 마치 무릉도원에 온 것처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경당에서만 기도하다 처음으로 첫 토 기도회에 참석하고 다시 학교생활을 하는데 언제 어디서나 귓속에서 율리아님의 영가가 맴돌았습니다.

그래서 순례를 계속하게 되었는데 첫 토 때 가져온 장미꽃을 음료수 캔에 꽃아 기적수에 담가두면 그 꽃은 영가 소리처럼 다음 순례할 때까지 한 달 동안 싱싱하게 살아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세상에 찌들고 상처받은 저를 위한 성모님께서 주신 은총과 사랑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제 지향을 들어주시면 2년이나 1년에 1번 정도는 순례 오겠습니다.’ 했었는데 그렇게 매달 순례하면서 주님의 현존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 번은 경당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율리아님과 만남을 할 때까지 눈물이 멈추지를 않았는데 이것은 계속 저와 함께 계시며 감싸주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단 한 번도 성소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제가 주님 성모님에 대한 열망을 갖게 되어 주님 성모님의 인도하심으로 ‘생활의 기도 모임’에 들어와 나주 성모님의 은총 속에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원인 모를 컴퓨터의 고장과 있을 수 없는 자료복구를 통해 하느님께서 현존하신다는 것을 확실하게 체험하게 되었어요.

제 컴퓨터에는 중요한 자료들이 많이 있는데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 거예요. 시스템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에서는 문제가 없는데 실제적으로는 컴퓨터를 켜는 과정에서 파일들이 삭제되고 있었어요. 센터에 전화했더니 “이런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알 수가 없다.”면서 “아시아 지사에 물어보고 알려주겠다.” 하고는 통화조차 계속 안 됐어요.

전에도 같은 시스템 문제로 파일을 전부 다 날려서 복구를 한 적이 있었기에 더 이상 제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여겨져 율리아님께 기도봉헌을 올려 상황을 말씀드리고 주님 성모님께 기도를 드렸어요. 그 후 한참이 지나 아시아 지사에서 어떤 방법을 제시해주었는데 온전한 방법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그 방법을 시도하기 전에 율리아님께 다시 기도 봉헌을 올리고, 아시아 지사에서 알려준 방법대로 시도를 하려는데 갑자기 컴퓨터가 켜지면서 다시 파일들이 삭제되는 거예요. 그 순간 성모님이 지혜를 주셔서 저도 모르게 어떤 키를 누르니까 삭제가 멈추고, 보니까 파일들이 대부분 살아 있었어요.

하지만 그 시스템 자체가 언제 날아갈지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백업을 시키느라 며칠간을 계속 컴퓨터에 붙어 있었는데 에러가 계속 나는 거예요. 이런 상황을 또 기도 봉헌란에 올려 율리아님께 기도를 청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에러가 없어졌습니다.

저는 새벽 4시에 들어갔다 미사를 다녀왔는데 컴퓨터가 저절로 꺼졌다 켜지는 거예요. 그러면 삭제과정이 진행되기에 너무 놀라 컴퓨터를 끄려고 달려갔는데 컴퓨터가 저절로 꺼졌다 켜지면서 파일들이 살아나고 있었어요. 이거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성모님께서 도와주고 계시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이 과정들을 통해서 저는 율리아님께서 극심한 고통 중에도 그 고통을 봉헌해주시고 기도해주신 것이 느껴져 계속 눈물이 났습니다. 올 성금요일에 하느님께서 율리아님에게 “너는 숨만 쉬고 있어도 많은 영혼들을 구할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컴퓨터 사건을 통해 그 메시지가 너무너무 와 닿았습니다.

또 저는 피곤하면 위가 멈춰 죽도 먹기 힘든데 기도회 때 촬영 때문에 막 뛰어다니면 오히려 속이 풀립니다. 이것은 율리아님과의 만남의 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율리아님은 기도회가 다가오면 며칠 전부터 더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는데 저는 기도회 중간부터 무언가 먹을 수 있게 된 적이 많아 기도회에 참석하기만 해도 모든 것이 은총으로 흘러 들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리고 율리아 엄마께도 감사드립니다. 아멘.

하영주 크리스티나, 마리아의 구원방주 생활의 기도모임

8.제 기도를 다 들어주신 나주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는 순례 다닌 지 한 10년 됐는데 남편이 저를 정말 힘들게 했어요. 아버지가 술 때문에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시집을 와보니까 또 남편이 완전히 술 주독에 빠진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이미 한 결혼을 무를 수는 없어서 예수님께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그때는 성모님도 잘 몰랐었는데 우연히 율리아님의 낙태보속고통 영상을 보고는 ‘이 세상에 저런 분이 있을까? 몸이 조금만 아파도 다들 죽겠다고 하는데 남을 위해 어떻게 저런 고통을 받을 수 있지?’ 엄청난 충격을 받았어요. 그래서 나주에 와서 꼭 뵙고 싶었지만 술 때문에 있는 거 없는 거 다 날리고 집을 나간 남편 대신 돈을 벌어야 하니까 못 왔어요.

저는 아픈 시어머님과 동서하고 한 가족을 이루고 살았는데 많이 의지했던 시어머님이 돌아가시고 나니까 세상이 다 꺼진 것 같더라고요. 그때 김인숙 마리아 자매님이 “나주에 한 번 가볼래?” 해서 나주에 오게 됐는데 첫 순례 날 성체를 영하는 순간 목에서부터 장미향기가 너무 진하게 나서 성체에 대한 확실한 신심이 생겼어요.

그러고 나서 만남 때 율리아님을 만나자마자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눈물이 막 흐르는데 내 친엄마도 저를 그렇게 사랑해주지 않았을 거예요.  사실은 제가 눈물을 잘 안 흘리거든요. 그래서 ‘성모님! 내가 죽을 때까지 여기 순례 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했더니 고된 일을 해도 힘이 나 계속 순례하게 됐습니다.

저는 목욕 관리사로 목욕탕에서 14년째 일하고 있는데 나주성모님 생활의 기도를 알고서는 사람들을 씻을 때마다 ‘주님, 저는 육신의 때를 씻어주지만 주님은 이 영혼 구석구석 막힌 것 다 뚫어주시어 예수님 성모님 자녀 되게 해주시고, 가족과 친척들도 다 구원해주세요.’하고 최선을 다해 기도합니다.

그런데 물속에서 일하는 것이 사실 쉽지는 않은데 생활의 기도를 바치면서부터는 어디서 힘이 나는지 하루 종일 일해도 지치지를 않아 너무 놀라워요. 제가 돈을 벌어 아이들 공부시키려고 사람들 때를 밀어줄 때 생활의 기도로 영혼의 때까지 밀어주면서 주님 성모님 원의를 조금이라도 채워 드릴 수 있다는 그 사실 하나로 가슴이 매일 매일 벅찹니다.

큰애는 대학교 4학년, 작은딸은 3학년, 막내는 고등학교 2학년인데 아직까지 애들이 뭐 내야 할 것 하루도 밀려 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집 나간 남편이 10년 만에 연락이 됐는데 율리아님께서 맨날 “용서하고 서로 사랑하여라.” 하시잖아요.

그래서 “그러면 내가 나주에 다니는데 나주에 올래?” 그랬더니 “그래? 알았다.” 하고 오긴 왔는데 여기는 들어오지도 않고 배회를 하니 제 애간장이 다 타는 기라요. 내 짝지를 구원을 시켜야 하는데 나만 천국 가면 예수님한테 무슨 할 말이 있겠어요. 저는 예수님께 알아서 해주시라고 맡겨드렸습니다.

근데 갈바리아 예수님 십자가가 조금 흔들리기에 “저거 봐라. 예수님 흔들어 주신다.” “뭐가 흔들린단 말이노? 니는 되지도 않는 소리하네.” 그래서 ‘예수님 저 인간은요~ 저 정도 가지고는 도저히 안 됩니다. 마 세게 흔들어 주던가, 자빠트리던가 해서 오늘 결판을 내 주이소.” 그랬더니 십자가가 갑자기 앞뒤로 막 흔드는 거예요.

남편이 거기서 무릎을 팍 꿇더니 그때부터 변화되는 거예요, 목소리도 부드럽게 바뀌고. 그래서 집에 오게 하고 애들한테 “야, 그래도 아빠인데 너희들이 용서해라. 나한테 잘못했지 사실 너희들한테 잘못한 건 없다.” 그랬는데 예수님이 저에게 회개의 은총을 주신 거예요.

그동안 내가 잘한 것만 생각했는데 12처에서 옛일들이 필름처럼 돌아가면서 제가 남편에게 심하게 했던 거, 잘못한 것을 낱낱이 보여주시는데 남편을 밖으로 쫓은 게 바로 저였던 거예요. 저는 목소리도 큰데 엄청 울었나 봐요. 마산교구에서 온 분들이 “쟤가 왜 저렇게 우는가?” 그랬대요.

그때 남편이 있었으면 정말 무릎 꿇고 용서를 청했을 거예요. 저는 나를 변화시켜 구원해주시고자 남편을 만나게 해주시고 배필로 맺어주신 주님께 회개의 눈물을 흘리고 다시 한 번 주님과 성모님께 약속을 하고 그날부터 다시 남편을 위해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빠가 들어오면 이제 무조건 예수님이니깐 너희들 예수님을 단디 모시라!” “엄마, 아빠가 진짜 예수님이드나?” “이 가스나야, 예수님이니깐 내가 그러지 뭐한다고 이런 말 할끼고. 인제부터 아빠한테 존댓말 쓰고 단디해라.” “알았다. 예수님인데 잘 해야지. 우리가 우짜겠노.”

남편은 다섯 달 동안 집에 있으면서 계속 첫 토요일 지키고, 기념일 때도 면도 딱 하고 자기가 먼저 나서는 거예요. 저는 일터로 가야 되니깐 “돈은 내가 대줄게. 당신은 순례만 해라.” 그랬는데 나주에 한 번 갔다 올 때마다 사람이 변화돼 우리 집에서 기도하는 날에는 먼저 촛불 켜놓고 “오늘 기도하는 날인데 왜 안 오노?” 이러는 거예요.

제 소원이 이루어진 거예요. 돈이 무슨 필요 있습니까? 생활할 만큼 내가 벌면 되는 거고, 안 그래요? 남편은 찬미율동을 따라서 하기까지 됐는데 하루는 술을 인사불성으로 먹고 현관에서 들어오지 않는 거예요. 저는 기적성수를 뿌리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더러운 원수 술마귀는 썩 떨어져 예수님께로 가라.” 하고 재웠는데 남편은 밤새도록 싸움을 했대요.

내 방에는 시커먼 것들이 못 들어가고, 애들 방 두 개는 완전히 진을 치고 있어서 애들 죽이는가 싶어서 밤새 싸움을 했는데 “베란다 열고 빨리 뛰어내려라!” 하는 소리에 사로잡혀 뛰어내리려다 머리를 샤시에 부딪치고는 정신을 차렸는데 또 “뛰어내려 죽어라!” 그러더래요.

남편은 너무 무서워 내 방에 들어와 나주성모님 피눈물 사진을 꽉 안으면서 “성모님! 나 살려 주이소. 살려 주이소.” 하는 거예요. 저는 무단결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자살의 유혹을 강하게 받고 있는 남편을 놔두고 일하러 가서는 할 수 있는 기도는 다 하고 계속 전화를 해 남편을 진정시켰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이제 됐다. 전화 안 해도 괜찮다.” “우째 괜찮노?” 했더니 성모님 피눈물 상본을 안고 계속 기도를 하는 중에 자기 몸에서 엄청 큰 시커먼 게 빠져 나가더랍니다. 근데 나가면서까지 “나를 따라 오너라!” 이래서 “에잇! 내가 니를 뭐한다고 따라 가노! 가라!” 이랬답니다.

그러고 나서 우리 아저씨가 마음에 평화가 와 가지고 표정도 온화하고, 공사현장에서 일하면서도 술은 입에도 안 대고 가족을 위해 된장찌개, 김치찌개를 해주는데 저보다 더 잘합니다. 저는 남편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고 지금은 그런 배필을 주신 주님 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애들 졸업하면 성모님동산 주방에서 봉사하는 게 소원입니다. 남편은 운전을 참 잘하는데 “나주에서 운전 봉사자 하이소.” 했더니 “하모 내 해야지!” 그러더라고요. 예수님 성모님 들으셨죠? 제 기도를 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옥금 아녜스(010-9304-7620) 경남 함안 칠원 동성@ 101-606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듯이 ‘좋은 은총증언’은 죽어가는 사람도 살릴 수 있습니다. 그것은 전지전능하신 하느님과 성모님께서 그 증언 안에 함께 하시며 그 증언을 받아들이는 자녀들에게도 똑같은 은총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그로 인하여 핵폭발보다도 강력한 연쇄반응이 일어날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