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의 구원방주

 

 

 

 

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들께 10월 묵주기도 성월을 맞이하여 성인들의 통공 속에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 된 기쁜 기도회 소식을 전합니다.

첫 토요일이 가까워질수록 율리아 자매님의 고통은 점점 더 극심해지셨습니다. 사실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성모님 눈물 기념일인 6월 30일 전부터 10월 첫 토요일이 지난 지금까지 휴식을 취한 날이 거의 없습니다.

죄인들의 회개와 나주 순례자들의 영육 간의 치유와 은총을 위한 고통은 물론 하느님의 작은 영혼을 어떻게 하든 죽이려는 마귀들의 공격까지 여러 가지 많은 고통들이 숨 쉴 틈조차 없이 밀려들었습니다.

특히, 10월 첫 토요일 기도회를 앞두고는 배변이 안 돼 배출되어야 할 음식물 찌꺼기가 장 속에 꽉 차 말로는 다 표현하기 힘든 고통을 받았습니다. 자매님은 1979년 5월 경 전남대병원에서 급성맹장염 수술을 받았는데 병원 측은 “대변을 보게 해 달라.”는 환자의 거듭된 간청도 무시한 채 수술을 강행했습니다.

배설되지 않은 대변은 뱃속에서 부글부글 괴며 가스가 차올랐지만 자매님은 배를 짼 상태에서 3일 간 가스를 조금도 배출하지 못하고 어마어마한 고통 속에서 신음해야 했습니다. 팽창된 가스가 장을 압박하고, 나아가 척추와 방광 등 몸 안을 압박하는 그 고통은 당해본 사람들만 알 것입니다.

더구나 자매님은 예수님께서 죄악으로 물든 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하여 고통의 화덕에서 단련시키느라 그런 고통들을 허락하신 것이니 그 고통이 얼마나 컸겠습니까. 그런데 이번에 대변을 못 봐 받은 고통은 아마 전대병원에서 받았던 고통과는 비교조차 하지 못할 엄청난 고통이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시의 고통들이 ‘고통의 화덕’이었다면 자유의지로 주님과 성모님의 고통에 동참하는 지금이 고통들은 ‘고통의 용광로’를 넘어선 땅 속 깊은 곳에서 끊임없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용암과 같은 고통’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순례자들을 향한 자매님의 얼굴에는 아름다운 미소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는 자매님을 통해 표출되는 하느님의 무한하신 사랑입니다.

나주에 현존하시는 주님과 성모님은 세상의 모든 자녀들이 이 사랑의 길을 따라 한 사람도 낙오됨 없이 천국으로 오기를 학수고대하시면서 이 세상에 무한하신 은총을 내려주십니다. 이것이 바로 ‘나주에서 일어나는 사랑의 기적’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을 느끼면 우리도 삶 안에서 그 사랑을 실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자신을 자랑하는 마음이 티끌만큼도 없고, 주님을 위해 어떤 일을 하더라도 “부족하고 보잘 것 없는 이 죄녀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걸요.”하며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나주에 기적의 샘물을 주시기로 약속한 날 작은 영혼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래, 바로 그것이다. 너는 매순간 모든 영광을 나에게 돌리기에 내가 너의 그 마음 안에서 생활할 수 있는 것이란다. 나에게 향한 너의 열절한 사랑의 말들은 내 영광과 알렐루야를 노래하기 위하여 작곡한 천상의 노래보다도 훨씬 더 감미로워 세상 죄악으로 인해 상처 난 내 성심은 많은 위로를 받고 기쁨이 차오른단다.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언제 어디에서나 나의 화관이 되고자 열망하는 내 작은 아기야!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나를 위하여 자신을 온전히 내어놓은 너는, 내 어머니와 나의 곁에 서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만건곤한 마귀들은 너를 쓰러뜨리기 위하여 온갖 계책을 다 사용할 것이니 언제나 깨어서 나와 함께 생활하자꾸나.” (님 향한 사랑의 길 No 180, 90년 1월 18일 참조)

이런 은총과 사랑이 가득한 가운데 십자가의 길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신 12처에서 순례자들이 장궤하고 기도할 때 세 살배기 어린애가 맨발로 무릎을 꿇고 절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동행해주시는 십자가의 길 기도

 

그리고 십자가의 길이 끝난 다음 순례자들이 예수님 발을 만지며 기도할 때 네댓 살 쯤 되어 보이는 어린애가 성모님 상에 얼굴을 파묻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또한 밤 11시 경에 봉헌된 묵주기도 때도 세 살배기 어린애가 어른들 틈에 끼어 촛불을 높이 들고 십자가의 길을 돌며 기도에 동참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어린애들이 신앙에 대해 무엇을 안다고 이렇게 하겠습니까? 이 애들은 부모나 할아버지, 할머니의 표양을 보고 배웠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런 행동을 하게 된 것일 겁니다. 이렇게 성장한 아이들은 나중에 철 따라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작은 영혼이 되어 많은 영혼을 주님 성모님께 이끌어 들일 것입니다.

아름다운 찬미가 비닐성전을 울리는 가운데 순례자들은 성모님께 초와 꽃을 봉헌하였습니다. 오랫동안 나주를 순례하며 영적으로 좀 더 성숙된 순례자들은 율리아 자매님 반대편 줄에서 초와 꽃을 봉헌하였습니다.

초와 꽃 봉헌

이분들도 다른 분들처럼 가까이에서 자매님의 손길과 숨결을 느끼고 싶었지만 그 마음을 ‘포기로 엮어진 잔꽃송이’로 아름답게 봉헌한 것입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혼신의 힘을 다해 고통을 숨기며 꽃과 초를 봉헌하시는 분들을 사랑 가득한 미소로 맞아주셨습니다.

 

 

자매님은 두 번 째 임종을 준비했던 1985년 3월 25일(님 향한 사랑의 길 No 117참조) 날, 성시간 기도회에 참석하면서 「단식을 할 때에는 얼굴을 씻고 머리에 기름을 발라라」하신 성경말씀처럼 화장을 예쁘게 하고, 얼굴에는 죽음을 향한 기쁜 미소가 가득했기에 누구도 자매님이 임종을 앞둔 사람임을 알지 못했는데 지금은 고통이 더 크십니다.

올 성금요일인 4월 18일,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작은 영혼에게 허락하신 이러한 무시무시한 보속고통에도 불구하고 회개할 줄 모르는 이 세상에 벌을 내리시고자 율리아 자매님을 천국으로 불러 올리셨습니다. 그러나 이 사랑스러운 작은 영혼은 세상에 벌이 내리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부족해 불림 받은 자녀들과 사제들도 죄를 짓는다고 생각하여 세상에 다시 파견되는 것도 원치 않았습니다. 그러자 성부께서

“아기야, 너는 숨만 쉬고 있다 해도 수많은 영혼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지고지순한 5대 영성의 기도임을 잘 알고 있는 네가 왜 이리도 고집을 부리느냐. 오늘 네가 받았던 모든 보속고통을 통해서도 수많은 영혼이 회개의 은총으로 구원될 것임을 너는 잘 알지 않느냐.” 라고 하신 뒤, 세상의 모든 자녀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고 작은 영혼을 이 세상에 다시 파견하셨으니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는 우리들만이라도 성부의 이 자비를 잘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자비의 하느님인 내가 너희 모두 진췌한 내 작은 영혼과 함께 일치하여 사랑으로 승리하도록 한 번의 기회를 더 주었다는 것을 황연대각하여 세상 모든 이가 구원 받을 수 있도록 고굉지신인 내 작은 영혼의 위로자가 되어주어라. 그것이 바로 나를 위로하는 것이기도 하단다. 세상 구원을 위한 위대한 역할에 불림 받은 그는 항상 갈바리아에서 내 아들 예수와 함께 고뇌하며 십자가에 못 박히고 있기 때문이란다.”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일어날 수조차 없는 극심한 고통 중에도 말씀을 전하시기 위해 나오셨습니다. 자매님은 순례자들만 보면 힘이 난다며 활짝 웃으시면서 1시간 반 남짓 우렁차게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순교자 성월을 맞는 9월 첫 토요일 여러분을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제가 너무너무 부족해 여러분 앞에 나설 자격이 없지만 주님, 성모님께서 세워 주셨기에 이렇게 나왔습니다.

저는 처음에 하느님을 알고 나서 너무 좋아 성령운동도 하고 모든 활동을 다 했습니다. 그러다가 봉사자들 대부분이 너무나 교만한 모습을 보고 너무 놀랐어요. 이것은 그냥 제 판단이 아니라 그 모습을 주님께서 여러 가지로 보여주셨기 때문에 알게 된 것입니다.

저는 너무너무 안타까워서 ‘예수님! 이제까지 제가 잔칫상을 차려서 먹여주었지만 이제는 뒤에 숨어서 설거지 하는 작업을 하겠습니다.’ 했어요. 여러분 어때요? 잔치를 치르려면 차리는 사람도 있어야 하고, 대접하는 사람, 설거지 하는 사람이 있어야 되잖아요.

저는 설거지 하는 작업을 하려고 숨기를 원했는데 주님께서 세워주셔서 할 수 없이 여러분 앞에 부족한 제가 섰습니다. 오늘도, 어제도, 그제도 계속 고통이 심해서 ‘첫 토요일 틀림없이 많은 순례자들이 치유 받겠다.’ 하면서 극심한 그 고통들을 여러분들의 치유를 위해 아름답게 봉헌했습니다.

제가 웃고 있지만, 여기 도착해서 조금 전까지 금방 추웠다가 더웠다가 그래서 체온을 재보니까 뚝 떨어졌다 확 올라갔다 하면서 2도를 왔다 갔다 해요. 여기 도착했을 때 너무너무 추운 거예요.

그러다가 갑자기 온몸에서 열이 확 나가지고 다시 에어컨까지 다 틀고 그랬는데 사시나무 떨 듯은 아니지만 지금도 온 몸이 막 떨려요. 그런데 여기 나와 말씀을 전해야 되니까 아무리 정신 차리려고 이것저것 해봐도 정신을 못 차려서 말씀시간을 바꿔달라고 하려다 시간을 놓쳤어요.

그래서 ‘무슨 이야기를 할까?’ 아무 생각도 안 나서 ‘주님, 성모님! 저는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떨려도 시간 안 바꾸고 이대로 나가렵니다. 알아서 해주십시오.’ 그렇게 나왔습니다.

제가 아직은 회복 중이기 때문에 제 얼굴도 늘 바뀌고, 기억도 빨리 빨리 안 나지만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사랑을 보시고 오늘 여러분들을 분명히 치유해주시리라고 믿습니다.

여러분, 어깨 안 아픈 사람 손들어 보세요. 오른손잡이는 오른쪽 어깨가 아프고 왼손잡이는 왼쪽이 아프죠? 제가 지금도 아프지만 아플 이유가 없는데 갑자기 어깨가 이렇게도 못하게, 움직이면 “억” 소리가 날 정도로 너무너무 아픈 거예요. 그래서 ‘아, 오늘 우리 순례자들 어깨 치유를 위해서 팔을 아프게 해주셨구나.’하고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무슨 말을 해야 될지 머리가 막막하지만 죽어도 살아도 주님의 것이오니 모든 걸 주님 뜻대로 하소서. 제 입술을 맡기나이다.’ 하고 나왔습니다.

1984년 5월 6일 날, 교황님 오셨을 때 여의도에 가 보신 분 계세요? (많은 분들이 손 들었음) 그때 저도 갔는데 여의도 광장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운집했습니까? 이번에는 얼마 안 갔지만 그때는 어마어마하게 사람들이 많이 왔습니다.

우리 본당에서는 버스가 열여섯 대인가 갔는데 나주 본당 자리가 따로 있잖아요. 이번에도 참석하신 분들은 어디로 가야되는지 다 아시죠? 그때도 아무 데나 가는 게 아니라 나주 자리를 찾아가려면 대형차를 세워놓고 한참 걸어가야 돼요. 근데 저는 뚱뚱한 할머니들하고 참 인연이 많은가 봐요.

 

23일간 루르드 순례 갔을 때도 뚱뚱한 할머니를 제가 모시고 다녔는데 여의도 광장에 갈 때도 90키로가 넘는 금천 공소 할머니가 오셨어요. 근데 관광버스 2~3대만 가도 사람들이 많아 누구를 챙기기가 힘든데 16대나 갔으니 어떠했겠어요.

사람들이 많으니까 빨리 빨리 따라가야 하는데 그 할머니는 몸이 뚱뚱하니 당신 몸 하나도 주체하지 못하여 혼자서는 잘 걷지도 못했고 뒤뚱뒤뚱 하는 걸음으로 겨우겨우 걸으니 도저히 따라 갈 수가 없는 거예요. 그런데 그 할머니를 누구 한 사람도 챙겨주지 않으니 할머니를 그냥 놔두고는 도저히 갈 수가 없어서 제가 업었어요. 그때 제 키가 162Cm에 53Kg 나갔는데 허리는 24였으니까 사람들이 불면 날아갈 것 같다고 그랬어요.

‘예수님! 당신이 함께 해주세요. 저는 무거운 할머니를 등에 업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우리 죄인들을 위하여 무거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등에 업고 간다고 생각하니 거뜬히 업혀져요. 그렇게도 기쁠 수가 없었습니다.

근데 거기서 점심도 먹어야 되고 하루 종일 있었으니까 계속 움직였는데 그날 태양의 기적이 일어났죠? (예) 하지만 저는 ‘예수님께서 성모님을 보내주셨네.’ 하고 그 할머니를 계속 챙기느라고 못 봤어요.

그러나 저는, 전능하신 주님께서는 못하실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이 모든 희생과 보속을 교황님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하여 봉헌하고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바치면서 주님께서는 영광 받으시고 위로 받으시기를 기도 했습니다.

할머니가 한두 발 움직이시는 것도 혼자 움직이질 않으시고 저한테 업히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셔서 저는 계속해서 대기하고 있다가 업고 다녔거든요. 율리오씨가 같이 가셨더라면 같이 업어주셨을 텐데 직장 때문에 못 갔거든요.

그래서 제가 아무리 기쁘게 봉헌한다 해도, 가까운 거리는 괜찮지만 너무 먼 거리를 가야 할 때면 조금 벅찼기에, 형제님들에게 함께 업고가면 어떻겠느냐고 부탁도 해 보았지만 한사람도 도와주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신앙의 첫 발을 내딛고 있었던 저는, 기쁨과 사랑에 찬 부푼 가슴속에 그 끝을 헤아릴 수 없는 환희가 고동치고 있었기에, 끝까지 그 일을 해 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돌아올 때 좀 건장한 어떤 형제님이 “제가 한번 업어 볼게요.” 하더니, 한두 발 가서 할머니 무게를 이기질 못하고 “아이쿠야!”하고 내려놔 버렸어요. 그러고는 “아이고, 나는 못하것소, 젊은 양반이 약골 같은디 강골이네!” 하는 거예요.  

그리고 그 할머니가 큰소리로 “우메, 참말로 몸이 호리호리한 게 바람이 불면 금새라도 날아갈 것 같이 생겼는디 어쩌면 나 같이 뚱뚱한 사람을 그렇게도 잘 업는디야, 보기에는 등판이 쬐깐한 것 같은디 막상 업히고 나면 등어리가 넙적하니 딱 안긴당께, 고마워이. 나는 차로 딱 데려다 주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복잡한줄 알면 안 왔을 거인디 처녀 아니었으면 나 큰일날뻔 했네 그려.”

하시기에 “저 처녀가 아니고 네 아이의 엄마예요.” 했더니 “뭐시라고?” 하며 눈이 동그래지셨어요. 그 할머니에게 주님의 사랑을 이야기해 드렸더니 “어쩐지 다르더라.”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할머니가 집에 가셔서 아들한테 그 이야기를 하니까 아들이 쌀 한가마니라도 갖다 줘야 된다고 했나 봐요. 주일날 할머니께서 성당에를 오셔서, 인사를 드렸더니 “아이고, 잘 만났네. 우리 아들이 쌀 한가마니 갖다 준다고 했어. 당신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 했어.”그러시는 거에요.

 

저는 “쌀 절대 필요 없습니다. 저는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니까 쌀 주신다면 할머니 다시는 안 볼 거예요. 아셨죠?” 그러면서, 할머니 아들이 있다고 하니까 며느리 있을 거 아니에요. “쌀 대신에 며느리한테 더 잘해주세요.” 그랬더니 “아이고, 당신 생각하면서 이제까지 못 다했던 사랑 더 열심히 할게.” 하셨어요.

그때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 오셨을 때 태양의 기적이 일어났는데 교황님과 나주는 연관이 많죠? 교황님께서는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해 애를 많이 쓰셨어요. 그런데 광주교구에서 첫 단추를 잘못 끼운 거예요.

여러분 어때요? 옷 입다가 단추 잘못 끼울 때 있죠? 저도 잘못 끼울 때 있는데 그럼 우리는 얼른 단추를 바로 하잖아요. 그런데 광주교구에서는 잘못 끼운 첫 단추를 다시 바로 잡지를 않은 거예요.

교황님께서는 나주를 인준해주시려고 “나도 나주 율리아를 통해 성체기적을 보았다.”는 말씀을 여러 사람들한테 하셨어요. 그리고 교황청에서 삼종기도 할 때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나도 성체기적을 보았다”고 하셨어요. 바티칸 광장에 순례자들 모여서 삼종기도 할 때는 교황님께서 항상 창문을 여시고 함께 기도하시거든요. 그리고 한마디씩 하셔요.

92년도에 제가 율리오씨랑 바티칸에 같이 갔을 때 성모님상하고 눈물과 피눈물 흘리시는 성모님 사진을 족자로 만들어 가지고 가서 교황님 만날 때, 저는 성모상을 드렸고 율리오씨는 피눈물 사진 족자를 펼쳐서 보여드렸어요. 그랬더니 강복해주셨는데 95년도에는 교황님이 초청하셔서 갔을 때 성체기적이 일어났죠? 교황님께서 그 성체기적에 대해 많이 이야기 하셨어요.

그런데 이번에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성모님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고아다.” 이런 말씀을 하셨대요. 교황님들께서는 나주에 대해 직접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여러 가지 말씀을 하셔요. 광주교구에서는 이제 아무 이야기 못한다고 그래요. 그런데 외국에다가 나주에 오면 파문이라고 했기 때문에 외국에서 너무너무 나주 성모님이 그리워서 오고 싶은데 못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같은 하느님을 믿는 분들이 박해자로 살고 있는데 이 순교성월에 그분들이 다 회개하고 하느님께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하느님을 믿고 하느님께 사랑 받는 자녀들을 박해하는 사람들이 어찌 하느님을 믿는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까.

여러분!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만이라도 주님께 더욱더 충성을 다하도록 합시다. 지금은 생명을 바치는 순교는 아닙니다. “나주 성모님을 믿으니까 네 목숨을 내놔라. 믿을래? 안 믿을래?” 하고 죽이지는 않잖아요. 그래서 지금은 생명을 거는 순교는 아니지만 여러분들은 순교자들입니다.

여러분 중에 이제 막 오신 분도 계시겠지만 지금 30년 가까이 다니신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지금은 알곡과 쭉정이를 고르는 시기인데 그런 분들도 알곡이고, 다니신지 얼마 안 됐지만 전심을 다해 나주성모님을 전하는 여기 모인 여러분 모두 다 알곡입니다.

주님께서 언제 이 세상에 오실지 모릅니다. 도둑이 밤 몇 시에 올지 안다면 지키고 있으면서 도둑을 맞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도둑이 언제 올지 모르니까 도둑을 맞는 것처럼, 우리는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그래서 성모님께서는 “설한풍(雪寒風)은 겨울이요, 새싹이 돋아나면 봄이 온 줄을 알면서도 너희는 왜 이러한 표징들이 대환난의 시작이라는 것을 모르느냐!”고 안타까워하십니다. 지금 여러 가지 재앙들이 내리고 있잖아요. 여러분 아시죠?

가장 큰 쓰나미 때는 몇 만 명이 아니라 이십만 명 이상이 희생되었습니다. 지금도 매일 매일 여기저기서 크고 작은 사고가 계속 일어납니다. 언제 어느 때 어떻게 갈지 모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깨어 계신 분입니다. 깨어 있지 않는다면 언제 지옥으로 갈지 연옥으로 갈지 모릅니다.

파키스탄에서인가 50대 부부가 걸어가다 갑자기 위에서 사람이 떨어져 남자가 죽었습니다. 45세 여자가 자살을 하려고 18층에서 뛰어내렸는데 그 사람 위로 떨어졌어요. 그 부인은 하늘에서 사람이 떨어졌다고 했어요. 병원으로 갔으나 죽었습니다. 부인과 다정하게 걸어가다 갑자기 그런 변을 당했는데, 우리는 언제 어느 때 어떻게 될지 모르니 깨어 있어야 하는것입니다.  

제가 전에 광주에 일보러 가는데 바로 갑자기 우리 앞에서 차 사고가 났어요. 그래서 보니까 한 차가 완전히 다른 차 속으로 들어가 사람이 그 속에 끼어서 즉사했어요. 우리가 구경하려고 본 것이 아니라 우리 앞에서 사고가 나 차들이 정체되어 봤는데 차를 잘라내서 그 사람을 꺼내는데 머리도 다 바스러져버리고 피가 철철 났습니다.

저는 항상 성수를 가지고 다니니까 그 모습을 보고 성수 치면서 기도했습니다. 그런 갑작스러운 사고는 누구도 예측하거나 방비할 수 없잖아요. 내가 운전을 잘하더라도 언제 어쩔지 모르니까 항상 깨어서 열심한 기도가 필요한 거예요.

그래서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나를 믿고 나를 따르는 자녀들은 질풍노도와 같은 성난 물결이 휩쓸어 가려해도 내가 반드시 구해주어 질풍경초처럼 세워 주리라. 그리고 마지막 날 천국으로 인도하리라.” 약속하셨는데, 여러분 우리는 지금 그 길을 가고 있습니다.

질풍노도와 같은 성난 물결이 우리를 휩쓸어 가려고 해도 반드시 구함을 받게 됩니다. 세상이 죄악으로 뒤덮여 하느님께서 온 세상에 벌을 내려서 우리 육신이 이 세상에 없다 할지라도 우리 영혼을 반드시 천국으로 불러서 우리를 하느님 곁에 세워 주실 것 입니다.

여러분 믿으십시오. 믿는다면 그대로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제는 목숨을 바치는 순교가 아니라 매일 매일 순교의 영성으로 순교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저는 필리핀 마닐라에 김 대건 신부님 동상 제막식에 갔다가 거기 큰 성모 성당에서 1986년 5월 28일 날 성모님께 순교를 약속했습니다. 그래서 호텔로 돌아와서는 칼도 없어서 잘 들지 않는 호텔 칼로 손을 찔러 피를 내서 세 시간 걸려서 ‘순교’를 썼어요. 그걸 당시 영적 지도 신부님이셨던 오기선 신부님께 드렸더니 “그래, 내가 잘 보관하마.” 하셨어요.

그런데 피를 흘리는 순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일상생활을 살아가면서 매일 매 순간 순간을 순교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 순교를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것이 바로 주님과 성모님께서 원하시는 생활 안에서의 순교입니다.

지금 사람들은 연탄을 잘 안 때지만 제가 살림할 때는 연탄을 많이 땠어요. 그때는 연탄 화덕이 3탄이나 4탄짜리가 없어 모두 2탄을 땔 때라 하루에도 몇 장씩 갈아야 됐는데, 살림 할 때 저는 한 장 가지고 밥 다 해먹고, 국 끓이고, 시금치 데치고, 빨래와 애기들 기저귀 삶는 것까지 다 했어요.

그 많은 일을 연탄 한 장으로 다 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저는 방법이 있었어요. 연탄불을 쓰려면 공기통을 터놔야 되는데 다 쓰고 나면 항상 공기구멍 솜 마개에 물을 부어서 연탄이 꺼지지 않을 정도로 막아요. 그렇게 해서 하루에 한 장씩 썼는데 죽음에서 살아나 미용실을 하게 되니까 여러 장이 들어갔어요.

그런데 연탄을 여러 번 갈려면 자다가 새벽에 꼭 나와야 되는데 그때는 예수님을 알고 성당을 다닐 때라 순교를 많이 묵상했어요. 손님이 많기에 하루 종일 서서하는 미용일은 중노동인데 밤에 일어나려면 힘들지만 그러나 순교하는 마음으로 일어나 연탄불을 가니까 기쁜 거예요. 여러분 순교하는 마음으로 해보세요.

그냥 어쩔 수 없이 한다고 생각하면 기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래, 옛 성인성녀들이나 순교자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지만 순교하는 마음으로 나가자.’ 하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묵상하면서 연탄불을 가니까 무엇이든지 다 기쁜 거예요.

우리가 진정으로 순교하는 마음으로 한다면 모든 것이 다 기쁘고, 즐겁고, 행복합니다. 연탄을 갈면서 그렇게 순교를 생각하다 보니까 묵상이 잘 되는 거예요. 여러분, 시커먼 연탄을 태우려면 활활 타는 연탄불이 밑으로 가야 돼요, 위로 가야 돼요? (밑으로요) 맞아요. 활활 타는 연탄을 검정탄 위에 놓으면 안 타고 꺼져버리죠?

그래서 ‘아~! 이것이다. 내가 내려가야 모든 이를 태울 수 있겠구나. 많은 사람들은 군림하려고 하지만 군림하지 말고 이렇게 내려가서 발을 씻어주는 사람이 되고, 태워주는 사람이 되어야겠구나. 내가 먼저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다면 누가 탈 수 있는가! 영혼을 활활 태워줄 수 있는 연탄불처럼 순교의 삶을 살자.’ 하고 연탄의 원리를 깨달은 것입니다.

여러분! 시어머니가 막 야단을 치고 힘들게 하더라도 성모님으로 생각하고 은인으로 생각하면서 “네, 어머니!” 해보세요. 근데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 며느리가 시어머니한테 뭐라고 잘 한다는데 며느리가 “어머니, 왜 이러세요!” 그러면 “그래, 미안하다.” 해보세요.

며느리이든지 시어머니이든지 우리가 순교하는 마음으로 예수님 성모님을 생각하면 뭐든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정말 친딸과 친어머니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누가 우리 며느리들한테 “며느리” 라고 그러면 “며느리 아니야. 내 딸이야.” 그러거든요.

아들 부인이니까 며느리는 며느리인데 딸처럼 생각하니까 일을 해도 안쓰럽기만 한데 너무너무 잘 봉헌할 때, 그 모습을 보면 정말 얼마나 흐뭇한지요.

그래서 시어머니를 사랑하는 그 마음이 예수님 성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된다면, 또 며느리를 사랑하는 마음이 예수님 성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된다면, 그리고 이웃을 사랑할 때도 예수님 성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된다면 우리는 평화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 그 평화를 누리도록 합시다. 아멘!

 

나주에서는 여러 가지 은총을 많이 주시는데, 상본을 통해서도 많이 주시죠? 하남동 본당 박엘리사벳자매님은 일사후퇴 좀 지나서 남동생하고 이북에서 넘어왔어요. 남매 단 둘이 넘어왔으니까 살기가 힘들었는데 남동생이 인도네시아에 가서 16년 만에 돈을 많이 벌어 와 목욕탕을 했어요.

그런데 속이 막 메스껍고 넘어오려는 고통을 4개월간 받다가 내시경을 했는데 뭐가 별로 안 나타나니까 고통스러워도 그냥 지냈대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피가 묻어 나와서 ‘지하실 계단을 오르내리다 다쳤는가?’ 생각했는데 조금 있다보니까 온몸에 피가 묻어나고 있어서 검사했더니 골수암이었어요.

그러니까 누나가 “예수님! 단 둘이 사는데 동생을 데려가면 저는 어떡합니까? 살려주십시오.” 그러면서 나주성모님 집에서 가져온 1단 묵주와 나주성모님 상본과 스카풀라를 얼른 남동생 베게 밑에 넣어줬대요. 남동생은 어쩌다 한 번씩 주일날 성당 가고 냉담을 많이 했는데 많이 심해졌으니까 계속 기도를 했어요.

그때는 기적수도 없었는데 그분이 나주성모님 상본을 모시고 아들한테도 “기도하자.” 하고 묵주기도 15단씩도 바치고 그렇게 기도를 했는데 나아가지고 퇴원을 했어요.(아멘!) 그래서 다시 사진 찍어보니까 골수암이 하나도 없더래요. (아멘!) 그래서 나주 성모님 일 하겠다고 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그렇게 상본으로 치유를 받았는데 상본으로 치유 받으신 분 많아요. 인도 봉쇄수녀원 원장 수녀님 어머니도 암으로 돌아가시게 됐는데 봉쇄수도원이라 갈 수가 없으니까 다른 사람한테 나주성모님 피눈물 상본을 꼭 자기 엄마 품에 안겨달라고 그랬어요. 그런데 고통이 극심했던 엄마가 그 상본을 안고 기도했는데 완전히 치유 받았습니다.(아멘!)

청송 교도소에 계신 어떤 형제님은 얼굴에 혹이 있었는데 나주성모님 눈물 상본에서 눈물을 손으로 찍어서 갖다가 바르면서 ‘성모님 눈물로 혹 좀 떼 주세요.’라고 계속 기도했대요. 그런데 그 혹이 어느 날 날라 갔어요. 믿음이 그렇게 중요합니다.(이분은 종신형이었으나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를 읽고 사랑 실천 했으므로 특별법으로 출소하였음)

그런데 우리가 육신의 치유보다도 뭐가 더 중요해요? 영혼 상태가 더 중요합니다. 육신이 병들어 죽었다고 지옥은 안 갑니다. 그런데 영혼이 완전히 병들면 지옥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먼저 영혼을 정화시켜야 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 영혼을 정화시킵시다. 그래서 이웃을 사랑하고, 용서하지 못한 것들을 용서하고, 5대 영성으로 무장한다면 못할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우리에게는 나주에서 발현하시고 현존하시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여러 가지 징표들도 있지만 징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우리는 사랑의 메시지 말씀으로 온전히 무장해야 하는데, 읽기만 하면 안 되고 실천한다면 우리는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주님! 주님! 부른다고 해서 다 천국 가는 거 아닙니다. 내일은 십자가 현양 축일이죠? 우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시면서 흘리신 그 고귀한 성혈을 보고 그 사랑과 구원의 의미를 깊이 묵상하면서 높이높이 현양해야 합니다. 그 피 한 방울만으로도 온 세상을 다 구원하실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께서 얼마나 많은 성혈을 쏟아주셨습니까. 2006년 9월 2일 첫 토요일 날도 많은 분들이 성혈을 받았는데 그때 독일에서 오신 신부님도 성혈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이 성혈이 예수님의 성혈로 판명되면 믿겠다.” 하셨습니다.

임상병리사가 여기 와서 그 성혈을 직접 녹여서 검사를 했는데 AB형 사람의 피로 나왔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 전에 예수님께서 내려주신 여러 성혈들과 피 흘리신 예수님의 옷 가루 등등 열 개를 유전자 검사했는데 전부다 똑같은 남성의 AB형 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신부님의 로만칼라에 묻어있던 성혈도 똑같이 AB형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많은 성혈을 왜 쏟아 주시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나주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겠다는 확실한 징표인데 혹시라도 성혈을 안 받았다고 서운해 하지 마십시오. 보이지 않게 우리 모두에게 그 은총을 내려주고 계십니다.

성체 현시 때 제가 예수님께 기도를 했는데 그때 성체에서 빛이 오색찬란하게 뻗쳐 나오면서 여기 계신 모든 분에게 비춰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우리가 다 느낄 수 있도록 아주 풍성하게 내려주셨습니다. 오늘도 예수님과 성모님의 그 무한하신 축복과 사랑을 여러분 모두 받으시기 바랍니다.

물이 고여만 있으면 썩죠? (네) 그래서 여러분들이 매달 오셔서 기도할 때 예수님께서는 여러분을 계속 정화시켜주십니다. 정화시켜주시는 분은 예수님, 성모님이시고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잠시 잠깐 쓰이는 도구일 뿐입니다. 그래서 모든 영광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받으셔야 합니다.

개신교 분들은 “왜 영광을 성모님께 드리고, 왜 기도를 성모님께 드리냐?” 하죠. 그런데 성모님께서 받으시는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영광과 모든 기도를 당신의 기도와 정성과 사랑을 합하여 예수 그리스도께 바쳐드립니다. 성모님은 그렇게 겸손하신데 처음부터 겸손하셨죠?

우리 모두 성모님의 그 겸손을 따라서 가야 되겠습니다. (아멘!) 그러면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보실까요? 흐뭇하게 미소를 지으시면서 “그래그래,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하시면서 고개 끄덕이시며 여러분 모두에게 빛을 비춰주실 것입니다. 아멘!

예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십니까. 그런데 성모님은 또 얼마나 사랑하셔요. 예수님은 엄하실 때도 있어 우리 잘못을 보고 책하시려고 하시면 성모님이 “아들아! 그는 지금 잘못하고 있지만 잘할 거야.” 하고 예수님께 부탁드리면 예수님께서 봐주셔요.

성모님은 이렇게 우리를 한 없이 사랑하시는데 예수님께서는 성모님 말씀 단 한 가지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모님을 통해 예수님께 가는 것이 가장 안전한 지름길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예수님께 직접 가야지 왜 성모님을 통해 가느냐? 성모님 왜 믿냐?” 그러시는데 그럴 때 “성모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성모님께서는 중재자이기 때문에 성모님께 부탁하는 거다.” 그러면 알아들을 거예요.

그전에 제가 세례도 안 받았을 때인데 개신교 신자가 “왜 인간인 신부님에게 고해성사 보냐?”면서 “우리들은 예수님께 직접 죄만 고백하면 천국 간다.”고 자기들끼리 시비가 붙었어요. 그래서 내가 “신부님한테 고해성사를 보면 말하기 힘든 죄까지 다 고백해야하니까 고해성사 안 보려고도 죄를 덜 짓지 않겠어요?” 그랬더니 “그 말이 맞네. 진짜 그러겠네.” 그러고 그 싸움이 끝났어요.

원칙적인 논리만 가지고 막 싸워서는 해결이 안 납니다. 제가 잘했다는 것은 절대 아니고 (맞는 말이 아니니까) 그 싸움을 막는 말이 그거예요. 그러니까 “진짜 그러네. 그러면 죄 안 짓겠네.”하고 싸움이 끝난 거예요.

예를 들어 누구든지 “제가 이렇게 이렇게 해서 간음을 했습니다.”하는 고백을 신부님 똑바로 보면 창피해 그 말을 할 수가 없으니 어떤 사람들은 “나는 안 하려고 했는데 누가 막 이렇게 저렇게 유혹을 해서 넘어갔습니다.”하고 자신의 입장을 장황하게 변명합니다.

저는 “간음했으면 내 탓으로 받아들이고 그냥 간음했다고 하십시오.”라고 얘기해주는데 상대방의 유혹에 넘어갔다고 그 죄가 가벼워지는 게 아니잖아요. 근데 고해성사를 볼 때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잘 성찰하고 간단명료하게 죄를 고백하면 좋은데 막 장황하게 늘어놓으면 신부님들 피곤하시잖아요.

그럴 때 신부님들이 “좀 짧게 보시면 안 될까요?” 그러면 좋은데 “짧게 보세요!” 그러면 당사자는 그 말에 또 상처를 받아 “신부님 왜 저러시지?” 막 울고 그러는데 그럴 때 5대 영성으로 무장하면 상처받지 않고 ‘아, 내가 분별없게 많이 했는가 보다.’ 이렇게 잘 받아들일 수 있을 거예요.

신부님도 길게 본다고. “맨 날 저 자매는 길게 봐. 맨 날 저 형제는 길게 봐.” 그러시면 안 되겠죠. 신부님들 죄송합니다. 그렇다고 형제자매들이 성사를 너무 길게 보고 그러면 신부님들이 얼마나 피곤하시겠어요. 매번 길게 보면 신부님들은 누군지 다 아시니까 짜증나셔서 그런 경우도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런 면에서 예전에 우리 장 신부님은 정말 훌륭하셨어요. 장 신부님은 전에 한 번씩 어디 가시면 지나가는 사람 붙들고 “신자냐?” “예” “성사 볼일 없냐?” 그러고 성사 주셔요. 저도 깜짝 깜짝 놀랄 정도로 어디 가서나 그러셨는데 광주교구청에 불려 들어가 생활하시면서 건강이 급격히 나빠져 지금은 그러지 못하셔요.

여러분, 혹시 장 신부님이 실수하시더라도 많이 기도해주세요. 건강이 좀 안 좋으신데 누가 음식을 권하면 안 잡수시면 좋을 음식도 당뇨 때문에 절제 못하고 막 잡수시니까 그럴 때마다 나빠져요. 하지만 지금 많이 운동하고 엄청 노력하고 계시니까 분심 갖지 마시고 기도 열심히 해주십시오. (예!)

공지문 나기 전에는 한국에서도 많이 초청하셔서 겹치기도 하고 바쁘다보니 다 수락 할 수가 없었어요. 우리 장 신부님은 91년 5월 23일 저를 만난 뒤로 한국 뿐만 아니라 외국도 제가 초청 받아 성모님을 전하는 데는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다 가셨어요. 그리고 제단 앞에 앉아 성모님 말씀을 들으시면서 계속 눈물 콧물 줄줄줄 흘리셨는데 한 번은 무아지경으로 울고 계시니까 그 본당 신부님이 다가가서 코를 쓰윽 닦아줄 정도로 그렇게 열심 하셨어요.

그리고 이제까지 남을 비판하거나 흉보거나 그런 일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누구는 어떻다 그런 말도 안하셔요. 그렇게 훌륭하신 신부님인데 교구청에 들어가 주교님과 동료 신부님들한테까지도 박해를 받으시다보니까 건강이 많이 안 좋아 지셨으니 여러분이 기도 열심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나주에는 세 신부님이 계시는데 세 신부님 다 훌륭하십니다. 우리 세 신부님들이 모두 다 순교하는 마음으로 여기에 계시는데 예수님과 성모님을 진정으로 따라가는 것 그것이 바로 순교자적 삶입니다. 나주성모님은 분명히 진실입니다. 그런데 나주성모님을 전하는 것과 기도를 못하게 막는 것은 박해자입니다.

전에 나주본당(송 신부님) 신부님이 교중 미사 때 마이크 잡을 기회를 줄 테니까 “이제까지 나주성모님 집에서 있었던 모든 기적, 메시지, 징표 다 거짓말입니다. 제가 다 조작했습니다.” 고백하고, 나주성모님 상과 모든 성물까지 교회로 반환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 나주본당으로 가져오라고 했어요.

그리고 나주 경당 폐쇄하고, 나주 성모님 동산 폐쇄하고, 모든 사람들 앞에서 용서를 청하면 통상적인 신앙생활을 하도록 받아주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신앙생활을 하겠다고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직접 하신 지고지순한 기적들을, 제가 조작을 하고 거짓말 했다고 용서를 청하겠습니까? 단순히 성당 다니기 위해서, 예수님과 성모님의 진리를 어떻게 거짓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면 폐륜아죠.

또 성모님상을 교회에서 줬으면 반환이지만, 교회에서 주지도 않았는데 뭘 반환하라는 겁니까. 그래서 제가 최 주교님을 만났을 때 여쭤봤습니다. “주교님, 통상적 신앙생활 하라고 하시면서 성모님께서 진짜 눈물 흘리시고 피눈물 흘리셨는데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시는 그 일을 제가 거짓말이라고 해야 되겠습니까?

그래야 본당 신부님께서 통상적 신앙생활을 하게 해주겠다고 하시는데 이게 맞는 말입니까?” 했더니 “본당 신부는 내가 파견했으니까 본당 신부가 한 말은 내 말이야.” 이러시는 거예요. 그러시면서 더 이상 다투지 말라고 하셨는데 저는 다퉈 본 적이 없습니다. 주교님은 또 줄다리기 하지 말라고 하는데 줄 당기기 한 적도 없습니다.

우리는 신부님들 말씀에 순명해야 하지만 저는 주교님의 그 말씀과 신부님의 말씀을 따를 수가 없었습니다. 당장에 제 목에 칼을 집어넣고, 화형에 처한다 해도, 어찌 하느님이 하신 일을 부정하고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신부님들을 하늘처럼 생각하지만 주교님과 나주본당 신부님의 그 말씀만은 따를 수 없습니다. 어찌 내가 성당 다니기 위해서 주님과 성모님의 진실을 거짓이라고 하겠습니까. 저는 지금 당장 죽는다 해도 주님 성모님만을 따라 갑니다.

그래서 우리 세 신부님들도 순교자적 삶을 사시는 거고, 여러분들도 순교자적 삶을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모든 것을 다 주님과 성모님께 맡기고 ‘그래, 손가락질해라. 나는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간다.’ 하시는 분들이잖아요.

그래서 지금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가는 그 마음을 마지막까지 간직하고, 뒤돌아서지만 않는다면 천국이 여러분들의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높아지려고 하다 이상한 데로 돌아가죠. 그것은 하느님의 고귀한 선물인 자유의지를 자기만족을 위해 사용하기 때문인데, 우리는 천국 가는 그날까지 절대로 마음을 변치 말아야 됩니다.

삼손도 그랬잖아요. 삼손이 영웅입니까? 삼손은 잉태될 때부터 하느님께서 선택한 사람으로(나지르인) 머리를 자르면 안 된다고 했는데 여자한테 빠져 결혼도 이방인 여자하고 했잖아요.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거스르는 이스라엘 백성을 블레셋 사람들 손에 붙이셨다가 그들을 구하기 위해서 삼손을 택하셨는데 삼손이 이방인여자하고 결혼할 때부터 그것은 하느님을 배척한 것입니다.

아내를 잃은 그는 복수를 하면서 많은 사람을 죽였고 또 이방인 여자한테 넘어가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절대 말해서는 안 될 자신의 비밀, 엄밀히 말하면 하느님의 비밀을 털어놓고 머리카락을 잘리고 얼마나 많은 수모를 받잖아요. 그건 하느님을 욕되게 한 거예요. 마지막에는 돌기둥을 뽑아서 수많은 이방인들을 죽이고 자기도 죽고, 이방인인 아내를 잃고 복수를 했지만, 복수 하지 말고 회개로써 주님께서 원하신 그 삶을 살았어야 됩니다.

여러분! 저는 여러분들 앞에서 단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정말 지옥에 갈지라도 여러분을 살릴 수 있고, 나주 순례자들을 살릴 수만 있다면 저는 그 길을 택하겠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 지옥에는 안 가야죠? 여러분도 저를 지옥 보내면 안 되겠죠? 우리 모두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고 함께 노력해서 다 함께 천국 갑시다.

전에 파 신부님께서 저더러 대 데레사 성녀를 닮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 도와주는 자매한테 그 성녀에 대해 좀 찾아봐 달라고 하여 읽어 주는데 “지옥에 있는 한 영혼이라도 들어 올릴 수 있다면 천 번이라도 죽겠다고 했네요. 엄마, 그래도 대 데레사 성녀는 지옥 가겠다고는 안 하셨어요. 그런데 엄마는 지옥의 고통을 잘 알면서도 모든 영혼이 구원을 받을 수만 있다면 지옥까지도 간다고 하셨잖아요.” 그래서 웃었어요.

지옥이라는 것이 어떤 곳인지 알기 때문에 우리 모두 지옥 가서는 절대 안 됩니다. 지옥은 먹을 것도 못 먹고 활활 타는 불속에서 계속 타야 됩니다. 아예 음식을 안 보면 더 나은데, 먹을 것을 줍니다. 그것이 벌이예요. 내 것만 먹으면 먹을 수 있는데 서로 남의 것을 뺏어 먹으려고 그래요.

그리고 지옥은 숟가락이 팔보다 더 긴데 한사코 길게 잡고 먹으려고 하니까 입에는 안 들어와요. 그러면 좀 짧게 잡고 먹으면 되는데 그것도 모르는 건 바보들이잖아요. 그런데 거기 가면 바보가 되어 버려요. 그럴뿐더러 남의 것을 서로 먼저 뺏어 먹으려고 하다 내 밥까지 다 불에 떨어져서 아무도 못 먹어요. 그러니 얼마나 더 배고프겠어요.

먹을 것을 눈앞에 빤히 보면서도 먹지 못하는 것, 그것이 벌이에요. 그러니까 바보가 안 됐다면 숟가락이 아무리 길어도 짧게 잡고 먹으면 되잖아요. 또 남의 것을 먼저 뺏어 먹으려다 불 속에 들어가 다 타버리는 모습을 봤으면 다음에는 ‘아, 남의 것을 먹으려고 하면 내 것이 먼저 떨어지더라.’ 그걸 알아야 되는데 계속 그래요.

혼자만 먹겠다는 욕심에 눈이 멀어 완전히 바보가 되어버리는 거죠. 그래서 영혼도 타고, 음식도 타고, 계속 다 타는데, 지옥도 얼마나 악하게 살았는지에 따라 다 단계가 있고, 연옥도 단계가 있죠? 천국도 단계가 있어요.

그런데 천국에 가면 다 성인성녀가 되는 거예요. 이 세상에 이름만 안 알려졌지, 천국에 많은 분들이 있는데 예수님 성모님 가까이 있는 자녀들도 있고 더 멀리 있는 자녀 있고 그러잖아요. 여기도 저 뒤에 계신 분도 있고 가까이 계신 분도 있듯이, 천국은 가까운 자녀들일수록 주님 성모님 더 가까이 있어요.

천국에서도 은총수가 흐르는 데요 여기에 성모님께서 나타나셨을 때처럼, 거기서도 그렇게 막 물장구도 치고 목욕도 하고 그러는데 너무너무 행복해요. 여기 있으나 저기 있으나 전부 다 행복해요. 그래서 우리는 반드시 천국을 가야 됩니다. 우리 살아가면서 순교자적 삶을 살아갑시다. 그러면 천국이에요. (아멘!)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요? 아, 너무 잘 아신다. 5대 영성으로 무장하면 순교자적 삶이에요. 5대 영성 중에 셈치고 사는 것도 마찬가지인데, 내가 지금 물이 너무 먹고 싶어요. 그런데 물 먹은 셈치고 목마른 사람한테 그 물을 주면서 그걸 행복으로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입 안이 정말 촉촉해져요.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를 기르는 단계가 있어요. 저도 처음에는 주님께서 안고 다니셨어요. 노인이나 아주 젊은이들도 애기 때는 엄마가 다 그러잖아요. 엄마 아빠가 우리를 낳으시고 기르실 때, 기저귀도 갈아주시고 다하셨어요. 그런데 좀 커서 걸음마 할 때, 처음에는 손잡고 걸리다가 그 다음에는 혼자 걷게 하고, 나중에는 넘어지더라도 그냥 놔둬 보잖아요.

우리가 모르고 지나가서 그렇지 예수님께서도 그러셔요. 저는 하느님 알고 나서 예수님께서 안고 다니실 때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예수님께서 ‘생활의 기도는 이렇게 이렇게 하는 거란다.’ 하신 것이 아니라 제가 손님 머리를 자르고 예쁘게 다듬고 하면서 기도를 했을 때 “그것이 바로 내가 가장 원하는 생활의 기도란다.” 말씀해주심으로써 제가 계속 하게 만드셨어요.

저도 전에는 제가 착하다고 생각했잖아요. 지나가는 거지나 잠 잘 곳 없는 장사꾼들 다 재우고 먹이고, 저희 집은 가난하니까 저는 그 사람들이 먹은 것만큼 굶으면서도 뿌듯했어요. 하느님을 몰랐지만 정말 그 사람들 먹이고 나면 며칠간씩 굶어도 너무 뿌듯하고 기뻤어요. 그랬는데 그것이 내가 착해서 했던게 아니라 바로 주님께서 저를 그렇게 이끄신 거더라고요.

여러분들도 고통을 받으신 모든 걸 ‘아, 주님께서 사랑으로 주셨구나.’ 그렇게 생각하시면 그것은 고통이 아니라 은총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기르시기 위해서는 용광로 속에 넣으셔야 됩니다. 금은 불속에서 정련이 되어야 되는데 용광로 속에 들어가지 않으면 정련이 될 수가 없잖아요.

예전에 수요일이면 광주 가톨릭 센터 7층에서 성령기도회가 있었어요. 그때 율리오씨는 농촌지도소 사업을 이것저것 많이 하시니까 너무 바빠 기도회에 제 시간에 가려고 밥도 안 먹고 그냥 가면 꼭 11시 넘어서 와요. 왜냐하면 사람들이 기존 봉사자들 놔두고 나한테만 기도해달라고 하는데, 저는 “율리아씨한테 치유 받았다.”는 소리 듣기 싫으니까 기존 봉사자 불러다 같이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율리오씨가 “오늘은 좀 일찍 오면 안 될까?”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그래요. 오늘 일찍 서두를게요.” 했는데 서둘러 나오려는 날 붙들고 기도를 해주라고 하니까, 뿌리치지 못하는 저는 할 수 없이 기존 봉사자 불러 함께 기도를 해주니까, 줄을 쭉 섰어요. 사람들이 기도 받기 위해 서 있는데 그냥 오면 상처 받잖아요. ‘누구는 해주고 나는 안 해주네.’ 하고 죄지을까봐서 또 어쩔 수 없이 늦어져요. 그래서 장부에겐 늘 미안하죠.

보통은 율리오씨가 늦었는데, 하루는 제가 늦어가지고 나주 터미널까지 걸어서, 버스 타고 광주에서 택시 타고 가더라도 너무 늦었어요. 그래서 밖으로 나가면서 속으로 ‘예수님께서 차 한 대 보내주시면 좋겠다.’ 그랬는데 광주 택시가 쓱 지나가다 우리 미용실 앞에 딱 멈춰 “광주 안가요?” 그래서 율리오씨랑 이천 원에 광주 가톨릭 센터까지 간 거예요.

둘이 버스에서 내려 또 택시타면 3천 얼마 드는데, 편안하게 시간 전에 도착하고도 딱 2천 원에 간 거예요. 또 언젠가는 미용실 손님이 얼마나 많으니까 물도 못 먹고 머리를 막 하다가 ‘물이 먹고 싶다.’ 갈증이 났는데 누가 “물 안 먹고 싶어요?” 하면서 물을 갖다 주는 거예요. 예수님께서 처음에는 저를 강보에 싸인 애기처럼, 생각만 해도 다 들어주시고 이런 식으로 길러주시더라고요.

그랬는데 그 시기가 지나니까 나중에는 여러 가지로 혹독한 고통을 주시고, 제가 사랑했던 사람들이 다 배신하고 돌아설 때, 그걸 통해서 예수님 마음을 알게 해주신 거예요. 정말 내가 가장 사랑했던 애가 그렇게 배신을 했는데 그것도 그냥 배신이 아니라 정말 큰 배신을 했어요.

지금도 그렇지만, 저는 옛날부터 불쌍한 사람들 너무 사랑했잖아요. 그런데 그 애는 남편과 오랫동안 살면서 애기를 못 낳았어요. 그때 한 가예언자가 “내가 오늘 너에게 애기를 주겠노라.”했는데 그때부터 배가 불러지기 시작한 거예요.

근데 3개월 뒤 제 입에서 갑자기 “병원에 가봐. 애기 아니면 어쩌려고 그래.” 하는 말이 나왔어요. 근데 가예언자가 이미 “너 가까운 사람이 너를 유혹 할 것이다.”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율리아 언니가 나를 유혹하는 구나.’ 생각하고 “언니, 한의원에서도 진맥해보니까 애기 맥이 나오고 확실히 임신이래.” 하더라고요.

지금 같으면 소변검사만 해도 알 수 있는데 그때는 없었어요. 그런데 6개월 됐을 때 나도 모르게 또 “병원에 가봐. 친정이나 시집이나 너 애기 가졌다고 기대가 큰데 애기 안 낳으면 어쩌려고 그러냐?” 이 말이 나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언니 내 배 만져봐. 애기 놀아.” 만져보니까 진짜 애기가 노는 거예요.

그때까지 나도 모르게 나오는 말은 그대로 다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럼 나는 뭐예요? 제가 성모님 메시지도 잘못 받고, 다 잘못된 거예요?’하고 저도 좀 당황했어요. 그래도 저는 병원 가보라고 했어요. 그랬는데 가보니까 정말 상상 임신이었어요.

가예언자가 그런 것까지 해요. 나주에서 두 사람이나 그렇게 당했는데 40이 넘은 여자한테도 “내가 오늘 너에게 애기를 주겠노라.” 했는데, 거기는 몇 달 지난 뒤 저에게 와서 상처 받았다고 펑펑 울더라고요. 거기는 배가 안 부른 거예요. 그런데 그 애는 ‘나에게 애기 줬구나.’ 하고 받아들이니까, 배가 부르고 애기까지 놀았던 거예요.

그런데 병원 가서 검사해보고 임신이 아니니까, 그때야 울고불고 난리인 거예요. 그래서 그 애를 위로해주면서 기도를 했는데, 나도 모르게 또 “네가 마음을 활짝 열고 나에게 돌아온다면 3년 후에 너에게 애기를 주겠다.” 하시는 성모님의 말씀이 나왔는데, 정말로 만 3년 후에 딱 애기를 주신 거예요.

저는 말해놓고도 까마득히 잊고 있다가, 그 자매가 그 얘기를 해줘서 알았어요. 그랬는데 그 자매가 우리 어머니하고 섭섭한 감정 때문에, 본당 신부님하고 짜가지고 주교님한테 편지 쓴 거예요. 그전에는 윤공희 대주교님께서 나주를 너무너무 잘 받아들이셨어요.

제가 지 주교님한테 갔을 때, 윤 대주교님을 만나 많은 시간을 얘기했는데 대주교님이 “그래그래. 그 뒤로는 내가 다 알고 있어.” 그러셔서 “지금 메시지 말씀이 정말 중요하니까 인준이 필요합니다.” 그랬더니 “그래, 필요하지. 다음에 만나자.” 하실 정도로 좋으셨는데 엉뚱한 거짓말로 모함 편지를 쓴 거예요.

그러면 그 말이 맞는가, 거짓인가 조사를 하고 분별을 해야 됩니다. 그런데 대주교님은 편지 내용이 거짓말인 게 드러났는데도 “그래서 나는 나주에 인준을 줄 수 없어.” 이렇게 된 거예요. 참 안타까운 일이죠?

그런데 그 자매를 제가 얼마나 예뻐했냐면, 저는 제 방에 누구 데리고 못 잤는데, 그 애는 팔베개까지 해서 재웠어요. 그만큼 불쌍했기 때문에 더 사랑을 준 거죠. 왜냐면 남편이 얼마나 바람을 피워서 애기를 둘이나 낙태를 하고, 차값 나가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다 사고로 두 대나 날려버리고, 또 새 차를 사요. 생활비도 계산해 보니 5만원 밖에 안 남더래요.

근데 그 자매 남편이 같은 직장 여직원하고 바람을 피웠어요. 그러니까 같은 직장에서 일하던 그 여자 아버지까지 세 사람이 모가지가 날아갈 위기에 처한 거예요.

근데 그 애가 그래도 자기 남편이라고 나한테 도와달라고 부탁을 해요. 그래서 제가 어떤 분한테 말해서 목포에 있던 그 남편을 광주로 올라오게 했어요. 공무원이 지방에서 서울로 가기가 쉽지 않은 것처럼, 목포에서 광주 올라가기도 쉽지 않았거든요. 그랬는데도 자기를 섭섭하게 했다고 모함편지를 쓴 거예요.

내가 수강 아파트에 그냥 살게 해주고, 율리오씨한테 “우리 김치에만 밥을 먹더라도 걔들 좀 도와줍시다.”해서 율리오씨 월급에서 작지만 생활비도 대줬어요. 은총을 받고도 그렇게 주님께 배반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성경에도 그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성인들도 마찬가지예요. 성인들도 처음부터 완벽하게 주님처럼 살지 못했어요. 잘못해도 금방금방 뉘우치고, 오뚝이처럼 바로바로 일어나 주님께서 주신 십자가를 지고 가서 성인성녀가 되신 것입니다.

똑똑하다고 성인되는 거 아닙니다. 우리가 많이 부족하지만 다 성인될 수 있어요. 부족하더라도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주님 성모님 따라가려고 노력하고 노력하면서, 5대 영성으로 무장만 한다면 될 수 있습니다.

그때 그런 모함편지가 대주교님한테 보내졌다고 파 신부님도 내려오시고 아주 난리가 났어요. 저는 그런 편지를 누가 썼는지 짐작조차 못했는데, 나중에 여러 장짜리 그 편지 사본을 본 저는 너무 기가 막혔어요. 그런데 신부님들이 그렇게 쓰라고 했대요. 왜냐면 이 자매가 고해성사를 울면서 거짓말로 보니까 그랬던 거예요.

여러분은 거짓말 고해성사로 모고해 하지 마세요. 저는 거짓말 성사 보는 걸 너무나 많이 봤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보여주시고, 실제로도 제가 많이 아는데 모고해를 통해서 예수님께서 얼마나 고통을 받으시는지 몰라요.

많은 사람들이 모고해를 하고도 성사를 봤다고 성체를 영하는데, 그러면 모령성체가 됩니다. 모령성체를 하면 예수님께서 그 마음 안에서 생활하지 못하시고, 오히려 엄청난 고통을 받고 계십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아니지만, 많은 가톨릭신자들이 그렇게 모고해를 하고 모령성체를 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 세상은, 교회도 세속화 되어 가고 있어요. 빠르게 세속화 되는 이 세상 교회에서 여러분들은 알곡으로 뽑혔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불에 타버릴 쭉정이들을 위해서 기도를 많이 해야 됩니다.

어떤 분이 제게 “나주에 와야만 구원받는다.”는 말을 하지 말래요. 나주에 와야만 구원받는다고 제가 한 적 있습니까? (아니요) 나주 안 와도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완전히 주님 뜻대로 살면 됩니다. 여기 나주 5대 영성을 모르더라도,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면 구원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어때요? 우리 순례자들 중에는 “첫 토요일을 기다리는 한 달이 너무 길다. 여기서는 천국인데 나가면 지옥이다.” 그런 분들이 많아요. 그건 “나주서 넘치도록 은총을 받아도 세속에 나가 생활하다 보면 또 해이해져 세속화 되고, 다시 나주에 왔다 가면 다시 정화되고 채워진다.”고 그러시죠? 그래서 여러분들 오늘 은총을 풍성히 받으시고 우리 새롭게 시작합시다. 아멘.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도록 하시겠습니다. 이 말씀은 여러분 모두에게 주시는 것이니 가슴에 손을 얹으시고 오늘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무슨 말씀을 주시는지 마음 깊이 새기도록 하십시다. 그래서 예수님 성모님 말씀을 잘 묵상하고 우리 함께 따라가도록 합시다.

2007년 9월 1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불림 받은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까지 내어놓으려는 사람은 천국을 얻게 될 것이다. 세상 구원을 위하여 내가 친히 택한 사도들이 순교로써 그  사명을 다하기 전에 체나꿀룸에 모였던 것처럼 지금 이 시대에 초라한 것 같지만 나와 내 어머니께서 친히 함께한 거룩한 이 장소에 모인 너희들도 마찬가지 경우이니 최후 만찬의 파스카의 신비를 영속시켜라.

나의 원대한 구원계획을 위하여 너희를 택하였으니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의 숭고하고 아름다운 희생을 보고 내려준 나와 내 어머니의 지고지순한 사랑까지 이단으로 몰아가는 추악한 오류의 가면을 벗기고 진리에 순명하여 순교로써 그 사명을 완수할 때 오류에 빠져 교활한 마귀의 꼼수에도 쉽게 넘어가 눈이 멀고 귀가 막힌 그들의  위세가 지금은 비록 온 세상을 점령하여 승리할 것처럼 보이나 머지않아 그들의 행위가 배수차신임이 드러나게 될 것이고, 내 어머니의 티 없으신 성심이 승리하여 온 세상에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흘러넘칠  것이며 마지막 날 내 나라 내 식탁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아멘!

2006년 9월 2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이렇게 모여와 기도하는 너희를 내 어찌 사랑하지 않겠으며, 너희의 구속주이시며 사랑 자체이신 주님께서는 또 너희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시겠느냐! 하느님을 촉범한 극악무도한 죄인들까지도 버려지지 않고, 그들이 회개하여 돌아오기를 바라시는 너희의 주님과 내가 하느님께서 친히 역사하시는 이곳을 찾는 너희에게 내어놓지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느냐.

사랑 자체이신 너희의 주님과 내가 행한 지고지순한 사랑의 기적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하여 일할 때 설사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해 있을지라도, 너희의 동행자가 되어주어 보호해줄 너희의 주님과 이  어머니가 지켜주고 보호해 준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삶의 여정 속에서 어려운 모든 것들 까지도 온전히 맡기고 따를 때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흘러넘치게 될 것이다.” 아멘!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아멘.

아까 제가 할머니 업고 다닌 이야기에서 어떤 형제님이 업어주려다가 못 업고 내려놓았잖아요. 그때 제가 다시 업으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그분이 떨어뜨려서 기쁜 것이 아니라 ‘저 든든한 형제도 몇 발짝 가지도 못했는데, 내가 그렇게 할 수 있다니!’ 하고 주님 사랑에 너무 감사했던 거예요.

그것은 바로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데, 내가 예수님께서 지고가신 십자가를 함께 지고 간다.’는 그 마음으로 할머니를 업고 한 발 한 발 걸을 때마다 이 여의도 광장에 모인 수많은 자녀들이 다 회개하여 구원받게 해주시라고 그러면서 또 이 세상 모든 자녀들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마음이 되게 해주시라고 봉헌할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건장한 남자 형제가 못 한 일을 “허리가 개미허리 같아, 훅 불면 날아갈 것 같다.” 하는 그 허리로 어떻게 할 수 있었는지 너무 기뻤습니다. 지금은 감히 어떻게 했는지 상상이 안 가고, 제가 그렇게 했다는 것이 거짓말처럼 느껴져요.  

여러분 한번 느껴보세요. 어떤 분이 자기 것을 너무 아깝게 생각하다가 나눠주니까 그렇게 기쁘더라는 거예요. 예, 나누면 기쁩니다. 근데 진정으로 나누지 못하고 ‘이거 내가 가져야 하는데..’ 하고 주면 아까워서 ‘괜히 줬나?’ 하고 정말 기쁨을 못 누리죠. 정말 사랑으로 주고나면 기쁘고, 사랑을 나눈 것 때문에 기쁘고, 주님 성모님 그 사랑이 얼마나 좋아서 기쁘고 정말 기쁩니다.

여러분! 우리 서로 사랑합시다. 서로 사랑을 나눕시다. 누가 잘못하더라도 그 잘못을 탓하기보다는 잘한 것은 배우고, 못한 것은 ‘아, 나는 저러지 않아야겠다.’ 하고 또 배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자란 점은 서로 보완해주고, 잘한 것은 배우고 우리들만이라도 서로서로 사랑을 나누며 평화를 누리도록 합시다.

아까 그 자매가 남편한테 버림받고, 저 좋아가지고 “언니, 언니!”하고 파고 들 때, 너무 불쌍하고 짠해서, 품어주고 팔베개 해준 경우는 그 애가 처음이었어요. 우리 아이들은 팔베개를 해준 적이 있지만, 그렇게 다독거려주고 사랑을 줬는데, 그 애가 그렇게 배반하니까 정말 아프더라고요. 내가 당하는 것은 더 괜찮지만 예수님을 배반한 것이 되니 너무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극심한 고통과 희생이 필요하기에 예수님의 고통을 더 알게 해주시기 위함이었겠죠?

그렇게 내 입에 것까지 모든 것을 다 줄 정도로 사랑했는데, 거짓증언을 편지로 써서 굉장히 아팠습니다. 걔는 온 몸이 다 아팠고, 나팔관이 완전히 막혀서 애기를 나을 수 없었는데, 아들 둘을 낳게 해주시고 행복한 성가정을 이루게 해주셨거든요. 나를 배신한 건 괜찮은데, 이건 주님을 배신하고, 나주성모님 인준을 못 받게 해버렸잖아요. 그 편지로 인해 대주교님이 인준을 못준다고 하셨으니 정말 너무너무 아프더라고요. (김 남수 주교님, 나 길모 주교님, 김 창렬 주교님께서 윤대주교님을 타 일렀어도 “안 된다.”고 하셨음)

여러분! 여기 계신 분들은 특별히 주님 성모님 가까운 자녀들입니다. 가까운 자녀들이기 때문에 우리들이 박는 못은 더 깊이 박히고 더 아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들은 이제 예수님과 성모님께 박힌 못을 빼어드립시다. 아멘!

이제 우리 때문에 흘리신 눈물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 때문에 흘리신 눈물, 피눈물까지 닦아드리는 사랑의 손수건이 되도록 합시다. 그리고 갈기갈기 찢긴 성심에서 피만 줄줄 나오시는 것이 아니라, 핏덩어리까지 떨어지고 물 한 방울도 남김없이 다 쏟으신 예수님의 찢어진 심장을 기워드리는 사랑의 재봉사가 되도록 합시다. 아멘!

자, 눈을 감으세요. 그리고 이제까지 내가 못다한 사랑이 무엇이었는지, 내가 이제까지 원망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그러면 나는 원망 받을 일 안 했던 것인지 묵상해봅시다. 작은 죄를 계속 짓다 보면 큰 죄도 짓게 됩니다. 그런데 '나는 작은 죄를 지었으니까 이건 죄인이 아니다.' 생각하면 안 됩니다.

작은 죄라도, 미소한 것까지라도 우리는 한 가지라도 빠짐없이 죄를 통회하고 뉘우치고, 흠도 티도 구김도 없이 주님께 도달할 수 있도록, 그래서 주님께서 내 마음 안에 오셔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오늘 우리의 마음을 다 내어 드립시다.

남편으로부터 상처받고, 아내로부터 상처받고, 며느리로부터 상처받고, 시어머니로부터 상처받고, 자녀로부터 상처받고, 부모로부터 상처받고, 이웃 형제로부터 상처받고, 가장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상처받고, 우리는 받은 것만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었던 상처도 있습니다. 우리는 받은 상처만 생각하지, 준 상처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어떤 것을 받았든 감사할 줄 알아야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감사하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이제 감사하도록 합시다. 조그만 것까지라도 감사합시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심으로 인해서 물 한 방울 피 한 방울도 남김없이 우리를 위해서 다 쏟아 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라고 생각한다면 더 깊이 침잠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부족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묻히셨습니다. 그런데 죽음으로 끝나지 않으시고, 죽은 이들 가운에서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셨습니다. 우리 어떤 잘못을 했을 지라도,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절망하지 말고 낙담하지 말고, 바로바로 일어납시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좌도와 우도 중, 좌도는 예수님을 모욕하면서 "당신도 살리고 우리도 살려 보시오!" 하고 빈정대며 비웃었지만, 우도는 "너도 저분과 같은 사형선고를 받은 주제에 하느님이 두렵지도 않느냐? 우리가 한 짓을 보아서 우리는 이런 벌을 받아 마땅하지만, 저분이야 무슨 잘못이 있단 말이냐?"하고 꾸짖고는 "예수님, 예수님께서 왕이 되어 오실 때에 저를 꼭 기억하여 주십시오." 하고 간청하자 "오늘 네가 정녕 나와 함께 낙원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도는 죽음 직전에 회개하여 천국으로 갔죠.

우리 모두 절대 이제까지 잘못한 것 실망치 말고 예수님께서 자, 오너라.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피를 흘리시면서 우리를 불러 주셨습니다. “나는 오늘도 너희를 위하여 이렇게 희생 제물이 되고 있노라. 너희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나에게 돌아온다면 내 너희에게 축복의 잔을 내리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정의의 하느님이기도 하시지만 그러나 자비의 하느님이십니다. 절대 회개하는 자를 물리치지 않으시고, 달아드는 자를 내치지 않으십니다. 우리 온전히 주님과 성모님께 달아듭시다. 내 잘못을 고백한다면 바로 용서해 주십니다. 얼마나 우리가 온전한 회개로써 온전히 뉘우치는지가 중요합니다. 우리 잘못을 온전히 뉘우치도록 합시다.

주님과 성모님께로, 여러분이 용서하지 못한 사람, 화해하지 못한 사람을 다 십자가 아래로 데리고 나오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우리를 부활시켜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모두 오늘 부활하도록 합시다.

참으로 살아계셔서 저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오늘도 부족한 저희들, 이 성스러운 자리에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인간적인 눈으로 볼 때는 초라하고 정말 초라한 마구간이지만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시는 거룩한 성전입니다. 이 행복을 그 누가 어찌 알겠습니까. 세속인들이 어찌 알겠습니까.

여기 모인 당신의 자녀들 단 한영혼도 빠짐없이 오늘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 안에 온전히 침잠하여 용해됨으로써 새로운 부활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십시오. 죽은 나자로가 살아난 것처럼, 야이로의 딸이 살아난 것처럼, 과부의 아들이 살아난 것처럼, 예수님 시대뿐만이 아니라, 지금도 죽은 이도 살려내셨고, 죽어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살리셨습니다.

오늘도 이 모든 자녀들 단 한 영혼도 빠짐없이 영적으로 육적으로 새롭게 치유하여 주십시오.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십시오.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물 한 방울도, 피 한 방울도 남김없이 온전히 쏟아내신 그 고귀한 보혈로 또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참젖으로, 병들고 지친 저희들의 영혼 육신의 나쁜 것들을 다 씻어 주시고 닦아 주시고 막힌 것을 뚫어주셔서 온전히 치유하여 주십시오.

저희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오로지 주님께서만이 하실 수 있으십니다. 성모 엄마, 우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그래서 오늘 저희들, 영적으로 눈뜨고, 영적으로 귀멀음을 내몰아쳐주시고 그리고 영적으로 우리 입을 축복해주소서. 

많은 사람들이 높은 사람들에게는 굽실거리면서, 힘없는 자들에게는 비웃는 그런 세상이 되지 않도록 이제는 모두가 모두를 사랑할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예수님께서는 어떤 방법으로 우리에게 오실지 모릅니다. 예수님께서는 가장 초라한 행려자로도 오실 수 있고, 볼품없는 그런 모습으로 오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높은 사람에게 굽실거리는 것이 아니라, 가난하고 소외받은 사람들을 사랑할 줄 아는 참된 당신의 사도들이 되게 하여주소서. 세속의 어떤 부귀영화를 누린다 할지라도 그것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길이 아닙니다.

바로 주님과 성모님을 그대로 따르는 것, 순교자적 삶을 사는 것,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길입니다. 여기 모인 당신의 자녀들 단 한영혼도 빠짐없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해주십시오. 성심의 사도가 되게 해주십시오. 그래서 이 세상의 온갖 오류를 물리치는 진리의 사도가 되게 해 주십시오. 사랑의 사도가 되게 해주십시오. 예수님, 당신의 그 사랑을 우리가 그대로 본받고 싶습니다. 성모님의 겸손을 그대로 본받고 싶습니다.  

예수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불러주셔서 우리 모두를 치유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영적으로 암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육적인 암보다 더 무서운 영적인 암을 온전히 수술해 주십시오. 그래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을 수 있도록, 저희 영육간에 건강하여 주님 영광과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하게 하소서.

할 일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런데 고통 중에, 할 수 있는 일을 너무나 못하고 있으니 고통을 줄 때 주시더라도, 일 할 수 있는 능력을 허락해 주십시오. 그래서 주님, 온 세상에 주님의 영광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이 모든 자녀들 통하여 영광 드러내소서. 우리의 무거운 십자가를 거두어 달라고 하는 것보다도, 무거운 십자가를 지혜롭게 잘 지고 갈 수 있는 은총도 허락해 주십시오.

내 앞에 있는 걸림돌을 치워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걸림돌을 지혜롭게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성령의 지혜를 주시라고 간청합니다. 저희들 앞에 놓인 가시밭길을 아예 없애주시라는 것이 아니라, 지혜롭게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순교자적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은총을 허락해 주십시오.

그래서 모든 것이 아름답고, 행복하고 기쁘고 평화로운 그 마음을 우리가 가지고 5대 영성으로 무장되어,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 온전히 무장되어, 완덕을 향해 매진하게 하여 주시고, 모든 상처도 다 치유해 주시어 주님 영광과 성모성심의 사도들로 써주시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는 부활의 삶을 살아가게 해 주시옵소서.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서 왔나이다
병들고 상처받은 내 영혼 받아주소서

어머니 내 어머니 성심을 두드립니다

어머니 성심 안에 내 영혼 쉬게 하소서

병들고 지친 마음 안고서 왔나이다
내면의 깊은 상처 당신께 의탁하오니

어머니 병든 영혼 온전히 받아주소서

어머니 깨끗하게 정화시켜 주시옵소서

영혼의 추한 때도 씻고저 하나이다
상처로 찢긴 영혼 어머니여 받아주소서

사랑에 메말랐던 영혼을 받아주시어

병들은 영혼 육신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상처 난 멍든 가슴 주님께 맡깁니다
성혈로 씻으시어 영혼을 고쳐주소서

아버지 내 아버지 영혼을 고쳐주시어

영원한 생명나무 차지하게 해 주소서

종속의 우리 잃음이 주님을 얻음으로
영원히 기뻐하며 영생을 누리리라

어머니 내 어머니 영원히 사랑합니다

어머니 성심 안에 우리 영혼 받아 주셨네. 아멘.

아멘.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 드리며,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수고들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제가 영가 할 때요, 미카엘 대 천사가 같이 해주셨어요. 그래서 오늘 치유가 많이 일어날 것이고, 우리를 괴롭히는 마귀도 다 물리쳐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여러가지로 다 치유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기뻐할 때 마귀가 출분합니다. 마귀로부터 승리합시다. 아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날 축일을 맞은 수 프란시스 신부님의 축하식이 간단하게 이어졌습니다. 성모님의 부르심에 자유의지로 응답하여 나주에 오신 수 신부님은 남은 한 생애를 성모님을 위하여 불태우고 계십니다. 나주 순례자들은 수 신부님께 깊은 사랑과 축하를 보내며 영명축일을 축하드렸고, 율리아 자매님은 십자가를 묵상하며 수 신부님과 함께 축하 케이크를 십자가를 통하여 영광으로~ 십자가를 통하여 천국으로를외치며 열 십(十)로 잘랐습니다.

수 프란치스코 신부님의 영명 축일 축하식

묵주기도 성월을 맞이하여 바치는 성모님동산 십자가의 길 묵주 기도는 더욱 뜻 깊고 아름다웠습니다. 쌀쌀해진 밤공기 속에 넘실거리는 촛불 행렬과 순례자들의 일치된 기도소리는 이 세상에서 맛보기 힘든 천상의 평화와 기쁨, 그리고 성인들의 통공을 가슴 깊이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성혈 조배실 앞에서 묵주기도 시작기도

촛불을 밝히고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묵주 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

 

주님과 성모님은 완전한 천상교회와 순례하는 지상교회가 만나는 기적을 나주에서 여러 번 보여주셨습니다.

88년 11월 24일, 율리아 자매님이 아픈 마음을 봉헌하며 기도하고 계실 때 경당 쪽에서 영광의 신비가 들려왔는데 평소와 달리 우렁차고 박력 있게 바치는 기도소리는 완전히 일치되어 있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깜짝 놀라 친정어머니께 부탁하여 알아보니 순례자들은 경당에서 비디오로 메시지 말씀을 듣고 있을 뿐 누구도 기도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 순간 자매님은 천상의 성인들이 내려와 묵주기도를 드리는 것을 느끼고 그 기도소리에 맞추어 몇몇 봉사자들과 함께 영광의 신비 5단을 바쳤습니다.

이렇게 나주성모님 경당에서 시작된 “모든 성인들의 통공”은 성모님동산으로 이어졌습니다. 2008년 8월 2일, 성모님께서는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주님과 나의 뜻에 따라 성인의 통공을 믿는 너희의 정성어린 기도가 계속될 때 하늘과 지상이 연결되는 사랑에 찬 이 축복도 계속될 것이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경당과 성모님동산에서 십자가의 길이나 묵주기도를 드릴 때 공동체 안에서 일치하여 드리면 천상의 천사와 성인성녀들이 함께 하시는 축복이 계속될 것이니 개인이나 몇몇이 따로 드리는 것보다 풍성한 은총을 받게 될 것입니다.

신광리 한옥마을에 살고 있는 30개월짜리 ‘성진 다니엘’ 군은 이날도 촛불을 높이 들고 묵주기도에 동참하여 많은 순례자에게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인간인 우리가 이렇게 기쁠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이 어린애가 얼마나 귀엽고 대견했을까요.

우리가 율리아 자매님이 전하시는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따라 이 애기처럼 뒤돌아보지 않고 천국을 향해 똑바로 갈 때 주님과 성모님의 찢긴 가슴이 기워지고 입가에는 흐뭇한 미소가 가시지 않을 것입니다.

이날 미사에서 주례사제인 정 라우렌시오 신부님은 러시아의 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을 소개한 뒤, 은총 중에 죽었으나 연옥에서 치러야 할 보속이 남은 사람들이 나주성모님 사랑의 메시지를 통한 가르침에 따라 연옥 보속을 이 지상에서 다 보속할 수 있음을 역설하셨습니다.

정 신부님의 강론 요약을 묵상하시면서 나주에서 주시는 예수님과 성모님의 무한하신 은총을 마음껏 누리시고 바로 천국으로 가시기를 바랍니다.

<정 신부님 강론 말씀 요약>

청소년 시절을 거친 이라면 한 번쯤은 접했을 세계 문학 작품 중에 러시아의 작가 도스토예프스키의 장편소설이 하나 있습니다. 이른바 죄와 벌이라는 작품입니다. 가난한 대학생 라스콜리니코프는 인간에게는 종족의 유지를 사명으로 하는 범인(凡人)과 나폴레옹과 같이 사회의 도덕률을 뛰어넘어 행동하는 강자(强者)가 있다고 결론짓고, 전당포의 노파를 살해하여 물질적 궁핍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자신이 강자임을 확인하려 합니다.

그러나 살해 후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죄의식에 사로잡힌 그는 고통과 자기희생으로 살아가는 창녀 소냐를 알게 되어 그리스도교적 사랑에 감복됩니다. 마침내 자수한 그는 자신이 지은 죄를 속죄하기 위한 벌로써 시베리아 유형을 떠나게 되는데 교회는 전통적으로 죄를 대죄와 소죄로 구별하여 왔습니다.

즉 하느님의 나라를 차지하지 못하게 하는 죄들(갈라 5:19-육정이 빚어내는 죄;음행, 추행, 방탕, 우상숭배, 마술, 원수 맺는 것, 싸움, 시기, 분노, 이기심, 분열, 당파심, 질투 술주정, 흥청대며 먹고 마시는 것, 등등)

마땅히 죽어야 할 죄들(로마 1:29-온갖 부정과 부패와 탐욕과 악독, 시기와 살의, 분쟁, 사기와 악의, 서로 헐뜯고 하느님의 미움을 사고, 난폭하고 거만하며 제 자랑만하고 악한 일을 꾀하고 부모를 거역하며, 분별력도, 신의도 온정도 자비도 없음)

암흑에 이르는 죄들(2고린 6:15-믿지 않는 이들과 짝짓는 행위, 신자가 비신자와 무엇을 함께하는 행위)은 구원의 부재 상태를 초래하는 죄로써 위에 열거한 죄들은 중죄에 해당하며, 인간성의 나약함과 부족에서 이루어지는 결점과 신앙인들도 범하는 일상적인 죄(요한 1서 1:8-2:2, 5:16-17)는 죽을죄(사죄-死罪)에는 해당하지 않는 소죄(경죄-輕罪)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죄와 경죄의 구별은 양이나 정도의 구별이 아니라 본질상의 구분입니다. 사죄의 본질은 생명과 은혜의 하느님을 배역하는 것입니다. 사죄는 인간이 창조주이시면서 구원자이신 하느님을 알면서도 완전한 자유의지로 하느님을 거역하고, 피조물이나 자기자신에게 집착하여 생활하는 것으로 생명의 하느님과 이웃 인간을 완전히 이반한 행위입니다.

이에 대하여 경죄는 하느님의 사랑을 저버리지는 않았지만 불성실한 응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죄, 즉 죽을죄(사죄-死罪)는 고해성사를 통하여 적극적 의미로 성사 집전 사제가 그리스도와 교회의 이름으로 죄의 용서를 베푸는 행위이며, 소극적으로는 성사의 효과로 주어지는 죄의 용서입니다. 소극적 의미의 사죄(赦罪)에는 사제의 사죄권 행사와 참회자의 참회행위가 전제되어 있습니다. 제 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전례개혁의 결과 사죄경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용서하기 바라며 나도 그분의 권한을 가지고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당신의 죄를 사합니다. 아멘’이라고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1993.2.6.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너희들이 계속해서 첫 토요일을 잘 지키고 내가 너희에게 요구한 것을 그대로 행한다면 너희가 중재자인 이 어머니에게 청하는 모든 은총을 내려줄 것이며 임종의 순간에 특별한 보호와 영원한 구원에 필요한 은총을 받아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우고 하늘항구까지 데리고 가 주님께 봉헌해 주리라. 그러나 이날은 진정한 고해성사와 거룩한 미사에 참례하고 영성체로써 주님과 함께 일치하고 신성이 담긴 성서를 가까이 하여 복음을 묵상하고 주님의 마음을 상해드린 배은망덕을 사랑으로 기워 갚고 희생과 보속의 마음으로 주님께 온전히 봉헌하여라. 그리고 티 없는 나의 성심에 잘 봉헌하며 정성껏 로사리오를 바치고 그 신비를 깊이 묵상하며 온전한 신뢰로써 겸손하고 유순하게 모든 것을 잘 받아들여 작은 자로서 불타는 나의 성심 안에 살도록 하여라."

이 메시지 말씀에는 우리가 첫 토요일을 잘 지켜야 하는 이유, 첫 토요일을 지키는 궁극적 목적, 첫 토요일을 잘 지키는 방법으로써 고해성사와 미사참여와 영성체 할 것을 제시하시고 있습니다. 또한 로사리오 기도를 통하여 작은 영혼으로서 성모 성심 안에 머물러 살 것을 성모님께서 요청하고 계십니다. 또한 희생과 보속의 마음으로 주님께 우리 자신을 온전히 봉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통상적으로 교회는 일반 신자들에게 죄의 용서가 고해성사를 통하여 가능하다는 교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여기 까지는 나주 성모님의 가르침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서서히 우리 신앙생활로부터 점점 그 이름조차 듣기 힘들어진 단어가 있습니다.

죄와 벌의 주인공 라스콜리니코프는 어떻게 자신의 죄를 용서 받았습니까? 죄의 대가를 치름으로써 가능했습니다. 이른바 시베리아 유형이라는 벌이 그것이었습니다. 가톨릭신자들은 고해성사를 통하여 죄를 용서 받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보속을 해도 그 잠벌은 남게 됩니다. 이 잠벌은 어떻게 소멸될 수 있을까요? 죽어서 연옥 형벌만을 통하여 잠벌을 정화할 수 있을까요?

연옥의 정화는 이 지상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잠벌을 기워 갚는 곳이지만, 남아있는 잠벌의 소멸이 오로지 죽어서 연옥의 정화를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이승에서 살아있는 동안 기도와 희생과 극기와 애덕의 실천 등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점차 우리 신앙생활로부터 멀어지기 시작한 신앙 용어 중에 대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2006년 1월 26일 성모님의 메시지에는 한대사와 전대사라는 지금은 점점 듣기 힘들어진 신앙 용어가 등장하는데 성모님 메시지를 잘 묵상하시고, 우리가 어떻게 대사를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대사를 받기 위한 방법으로는 나주 성모님의 스카풀라에 친구하고 아침 기도를 봉헌하고, 주님의 고통을 묵상하며 십자가의 길을 봉헌 할 때, 또한 희생이 동반된 십자가의 길에서의 묵주기도를 바칠 때, 매주 목요 성시간을 바칠 때 그리고 나주에서 배우는 삶의 매순간을 생활의 기도로 봉헌 할 때 우리는 대사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로사리오의 성월입니다. 매괴의 여왕이신 성모님께 바치는 로사리오를 통해서도 우리는 연옥 잠벌을 보속할 수 있습니다. 파티마의 구원경이 매단마다 바쳐지는 로사리오는 우리의 영혼을 겸손의 길로 이끌어줍니다. 이 짧은 기도문에는 천국이라는 단어가 출현하지 않지만, 깊은 구원의 신비를 내포한 언표가 있습니다.

‘예수님!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지옥 불에서 구하시고, 연옥 영혼을 돌보시며, 가장 버림받은 영혼을 돌보소서!’

지옥과 연옥에 대한 언급만을 하고 있는 파티마의 구원경은 나주 성모님의 다음의 메시지를 통하여 비로소 성모님의 예언이 완성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불림 받은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언제 어디서나 변치 않는 신뢰심으로 작은 영혼인 내 딸과 함께 천주의 모친인 내 모성적 사랑에 온전히 의탁하고 나를 따를 때 질풍경초처럼 세워지도록 내가 격려하며 도와줄 것이니 너희의 걱정과 한숨은 머지않아 환희에 찬 기쁨으로 바뀌어져 알렐루야를 노래하게 될 것이고 마지막 날 천국에서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내 곁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것이다.”(2006.1.29.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은총 증언 요약>

1. 율신액 스카프로 빼버릴 어금니들을 치유 받았습니다

 

찬미 예수, 마리아, 요셉!

성모님이 좋아서 가족과 함께 나주에 온 지 18년 정도 됐는데 나이가 들다보니까 치아가 안 좋아졌어요. 보름 전부터 오른쪽 위 어금니가 조금씩 아프기 시작했지만 괜찮겠지 하고 지내다 더 아파져서 지난 주 화요일 날 나주 부부치과를 갔더니 선생님이 “어금니 두 번째 것이 많이 흔들리는데 손 쓸 방법이 없으니까 그냥 돌아가시고 (이빨이 빠지면) 나중에 오십시오.” 그러면서 진통제 처방도 안 해주더라고요. 아파 죽겠는데.

집에 돌아와 어금니를 지그시 깨물어보니까 나왔던 이가 쑤욱 들어가는 느낌이 나면서 굉장히 아픈데 세 번째 어금니가 더 아픈 것 같았어요, 그래서 더 열심히 칫솔질하고 치간 칫솔질을 했는데 점점 더 아파져 목요일 날 성시간을 하고 집에 오니까 봉헌이 잘 안 될 정도로 너무너무 아픈 거예요.

근데 이미 밤 11시가 넘었으니까 약국도 다 문을 닫았으니 못 가죠. 그래서 열심히 기도하면서 기적성수를 마셨는데 안 들어주시더라고요. 그러다 율신액 스카프가 생각나서 성모님 망토색깔 나는 긴 율신액 스카프 꺼내 아픈 곳에 대고 치유해주시기를 기도했어요. 근데 점점 더 아파져요. 그래도 믿음으로 계속 대고 있었는데 나중에는 오른쪽 밑에 어금니들까지 아프더라고요.

저는 그날 저녁 잠을 설치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치통이 너무 심해 조금도 씹을 수가 없으니까 채소를 다져놓고 푹 끓인 죽도 못 먹겠더라고요. 그래서 또 다시 율신액 스카프를 아픈 데 댔더니 아래쪽 치아와 잇몸이 전날보다 더 아픈 거예요. 저는 제가 예전에 입으로 지었던 죄들을 묵상하면서 또 다시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주님, 성모님 다시는 제가 입으로 죄 짓는 일이 없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한 저를 이끌어주십시오.’ 생활의 기도를 바치면서 약국에 가서 소염진통제 제일 강한 것을 사서 먹었어요. 그랬더니 조금 나은 것 같다가 더 아파가지고 그날 하루 종일 거의 굶었어요. 저녁 때 너무 배가 고파서 인스턴트 짜장면을 끓여 가위로 조각조각을 내 전혀 씹지 않고 그냥 꿀떡꿀떡 삼켰더니 속이 더부룩해지더라고요. 소화 전혀 안된거죠.

그래서 얼른 기적수를 마시고 율신액 스카프를 열심히 대고 있는데 열이 확확 나면서 점점 더 아파오는데 보니까 나중에는 볼이 사탕을 문 것처럼 불룩 튀어나왔어요. 오른쪽 어금니 아래, 위 잇몸이 다 부은 겁니다. 그래도 저는 율신액 스카프를 계속 대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저도 모르게 잠이 들었어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는데 잇몸 부은 건 그대로인데 통증이 거의 없고 전날까지 덜렁덜렁했던 어금니가 짱짱해진 겁니다. 의사 선생님은 두 번째 어금니만 얘기했는데 제가 입에 손을 넣어 흔들어보니까 두 번째가 가장 많이 흔들렸지만 세 번째. 네 번째도 다 흔들렸습니다. 더구나 아래 어금니까지 아팠다는 건 거기도 조만간 문제가 생길 것을 아시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율신액 스카프를 통해 한꺼번에 치유해주신 거라고 믿습니다.

저는 많은 분들이 율신액 스카프로 치유 받으신 은총증언을 들으면서 기뻐했는데 저도 율신액 스카프로 완벽하게 치유돼 여기 나와서 율신액 스카프의 신비를 나누게 돼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김 동명 알비노(010-4608-3372) 나주 다시면 신광리 한옥마을

 

2. 집 문제, 손자 교육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해주셨어요

 

나주성모님 기도모임을 서울 공덕동에서 하고 있는 김순희 골롬바입니다. 제가 나주에 온 것은 옆 동 자매님이 기도모임에 오라고해서 갔는데 나주성모님인 거예요. 그런데 기도문이 너무 좋아 안 갈 수가 없어 매주 갔더니 그 집의 주인이 나주를 가자고 그래서 단호하게 거절했어요.

그때부터 장미향기가 막 나서 뒤에 가만히 앉아있었는데 다음 주에 갔더니 또 나서 “어머 장미향기가 또 난다!” 했더니 사람들이 “왜 그래?” 그러는 거예요. 저한테만 났던 거예요. 그런데 율리아님의 “님 향한 사랑의 길”을 읽어보고는 너무 감명을 받아 나주에 순례를 와서 은총을 많이 받게 되었어요.

어제 아침에도 일어나니까 고개가 뻣뻣하니 너무 아파서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병원 안 가고 그냥 순례를 왔어요. 근데 몸이 으슬으슬 춥고 안 좋아 찬물에 샤워를 하기가 겁이 났지만 용기를 내서 샤워를 했더니 몸이 조금씩 치유가 돼서 지금은 괜찮아요.

또 무슨 은총이 있었냐면 학군이 좋은 데는 아파트가 일 년에 1억이 오른대요. 근데 며느리가 전세를 사는데 이사 한 번 하려면 오백이 든대요. 그게 좀 걱정거리라 그때부터 ‘초등학교 1학년인 손자가 그 집에서 고등학교 갈 때까지 살게 해 달라’고 성모님께 기도했는데 며느리가 저한테 엄청 잘 해주면서 또 축복을 주신 거예요,

뭐냐면 대기업에서 외국 주재원으로 나가면 월급이 1000불 정도가 오른대요. 우리 아들은 한 번 갔다 왔는데 또 나가게 된 거예요. 한 번도 안 나간 사람도 수두룩한데 이번에 갔다 오면 집을 살 수 있는데 주재원 자녀들은 외국어를 배워야 되니까 1년에 천만 원씩 들여서 가르친대요. 집 문제, 애기 교육문제가 한꺼번에 해결돼 너무 행복하고 감사해서 나왔습니다.

김순이 골룸바(010-9299-8668) 강서구 가양동 가양@

 

3. 의사 선생님! 당신은 모르실거야.

 

안녕하십니까. 제가 증언하러 나온 게 오늘이 세 번째인데 두 번째 증언했던 대장암 치유의 종결편을 말씀 드리려고 나왔습니다.

전에 대장암 크기가 2Cm나 됐었는데 율리아님께서 계속 기도해주신 결과 무사히 제거 수술을 하고보니 콩알만 하게 쪼그라들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6개월 후에 검사를 했는데 수술했던 바로 옆에 손가락 한 마디만한 뭐가 생긴 거예요. 의사는 용종도 아니고 암조직도 아니라면서 “이게 뭐지?”하고 좀 짜증스러워 하는 거예요.

저는 속으로 ‘이 양반아! 당신은 모르실거야. 그건 율리아님 기도 덕분에 쪼그라들고 있다가 없어지기 직전인 거야.’ 그랬어요. 수술하고 난 다음에도 율리아님이 저를 위해 계속해서 기도를 많이 해 주셨거든요. 의사는 그걸 또 수술로 제거했는데 이번에 올라가서 검사해보니까 이제는 완전히 깨끗하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성모님께서 저더러 한국 들어가라 그랬을 때 처음엔 ‘들어가서 어떻게 살지?’ 하고 걱정을 했었는데 ’알았습니다, 가겠습니다.’ 하고 들어와서 암 발견되고, 율리아님의 기도를 많이 받아서 암이 쪼그라들고 수술을 해 가지고 다 제거해서 이제 건강한 몸이 됐다는 것을 여러분께 말씀 드리고, 주님 성모님께 감사드리려고 여기 올라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순 시메온(010-2514-1299) 나주 금촌면 그린로 154

 

4. 하느님의 진리와 정의를 위해 나주를 열심히 전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인천교구 요한 바오로 김승진입니다. 저는 개신교신자였다 큰 시련을 겪고 개종을 한 뒤 인터넷으로 나주성모님을 알게 돼 2005년 6월 30일 날 처음 와서 성모님의 향기를 맡았습니다. 제 아내는 살로니카라고 필리핀 사람인데 아내도 은총을 받고 저랑 계속 나주를 전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올 4월에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시성식에 참석했어요. 저는 향유 흘리시는 성모님 상본 큰 것 5장과 작은 상본 100장을 갖고 가서 주교님, 신부님, 신자들에게 전했는데 공항에서 아프리카 주교님께 전할 때 그 옆에 성모님 발현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분한테는 향유 흘리시는 큰 상본을 드렸어요. 근데 뜻밖에 폴란드 피터 신부님이 7월에 순례 오셔서 반가웠습니다.

또 하나는 인터넷 페이스 북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페이스 북은 필리핀 사람들에게 나주성모님 알리는 것을 주목적으로 했는데 지금은 친구가 1000명도 넘었고 그중에는 추기경님도 세 분이나 계시고, 주교님들도 많이 오십니다. 그리고 교황님 스페인어 사이트에 가입해 나주성모님 사진 같은 거 많이 올려 드렸습니다.

광주교구의 나주 조사위원회가 제대로 조사를 안 하고도 나주를 단죄했는데  공지문 후에 얼마나 많은 성체기적, 성혈강림의 기적이 일어났잖아요, 그래서 하느님의 정의와 진리를 위해 앞으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등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최소한 이 두 가지는 꼭 해볼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승진 요한바오로(010-2869-9575) 인천 남동 서창남로2

 

5. 나주성모님 기도로 살이 빠지고 아들을 낳았답니다

 

구영애 베로니카입니다.

전에 율리아님이 명동 마리아꿀룸에 기도해주러 오셨어요. 근데 고통을 심하게 받으면서 굉장히 추워하셔서 선풍기 바람을 막아주려고 그 앞에 앉았어요. 근데 저는 오랫동안 목이 뻣뻣하고 아파 목을 잘 돌리지도 못하고 그랬는데 갑자기 율리아님이 제 고개를 잡고 뺑 돌리니까 두두둑 하는데 목이 너무 시원하고 잘 돌아가는 거야. 그때 치유돼서 지금도 목이 뱅뱅 잘 돌아가요.

근데 마리아꿀룸이 다른 데로 이전하니까 율리아님이 또 오셔서 성수를 여기저기 뿌리시면서 기도하시는데 성모님 향기가 막 나는 거예요. 그때 누군가 “향유다!” 그래서 보니까 장판이고 뭐고 바닥이 온통 다 향유로 번쩍번쩍해서 거기 있던 많은 사람들이 다 보고 너무 기뻐했어요.

그리고 저는 나주에서 배운 대로 쳐진 음식을 버리지 않고 먹으면서 “예수님 성모님! 버려질 영혼들을 위해 이 음식을 먹습니다. 이 영양가가 필요한 영혼에게 흘러가게 해주세요.”하면서 계속 기도했더니 뚱뚱했던 제가 살이 많이 빠졌어요. 그랬는데 뚱뚱한 한 자매님이 저처럼 그 기도를 하면서 똥을 일주일 동안 한 세숫대야를 누더니 살이 쏙 빠졌대요.

그리고는 임신을 해 아들을 낳았대요. 사람들이 저한테 “그 집에 경사가 났어. 아들을 낳았어. 요한이야.” 그랬는데 지금 그 애기가 얼마나 큰지 모른대요.  성모님 감사합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 성모님께 돌립니다.

구영애 베로니카(010-7195-1760) 서울 중구 다산로 58-1

 

6. 의식불명의 위급한 환자가 기적수로 바로 살아났어요  

 

찬미 예수님! 대구 월배 성당 양 마리안나입니다. 지난 9월 12일 날 약국을 마치고 퇴근하려는데 작은 아들한테 전화가 왔어요. 친한 친구인 기호의 어머니가 협착증 수술을 하고 퇴원을 했는데 어지럽고 구토가 나서 다시 입원했는데 바이러스가 뇌에 침입했다는 거예요. 근데 4~5일 지나니까 의식이 완전히 없어 중환자실에 입원을 했는데 별다른 방법은 없고 너무 답답해서 저한테 도움을 요청한 거죠, 우리 아들도 여기 서 너 번 왔기 때문에 믿음은 있거든요.

저는 전화를 받는 순간 너무 떨렸지만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기회가 될지 모르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내가 기호한테 기적수를 줄 테니까 바로 오라고 해.” 하고 30분 걸려 집에 왔는데 얼마나 급했는지 1시간 거리인 성주에 살고 있는 애가 저와 비슷하게 도착한 거예요. 기호는 처자식을 데리고 왔는데 자기는 냉담 중이고, 어머니는 냉담 중에 절에 나간다는 거예요.

저는 기적수와 피눈물 흘리는 성모님 상본, 율신액 스카프, 생활의 기도 책자도 주면서 “어머니를 낫게 하려면 이 기회에 냉담을 풀어라” 하고 바로 나주에 미사 봉헌을 했습니다. 다음날, 저는 첫 토요일 순례차를 타고 오면서 그 가정에 뭔가 좋은 일이 일어날 거라는 믿음으로 기호 어머니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어요.

그리고 성모님동산에 도착해 갈바리아 예수님 상 발을 만지면서 기도하는데 작은 아들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그때가 두시 반 조금 덜 됐습니다. 작은아들 얘기가 “기호가 2시에 면회를 해서는 의사와 간호사 말보다 엄마 말대로 기적수를 자기 엄마 온몸에 발라주고 하니까 바로 눈을 뜨시고 기호를 알아본대. 그렇다고 엄마한테 너무 고맙다고 전하래.”

저는 기적수의 힘은 믿지만 그 정도로 빨리 효과가 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주님 성모님 그 놀라운 은총에 눈물이 날 정도로 환희가 벅차오르고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순례를 마치고 이튿날 전화를 해보니까 그날은 말도 하신다는 거예요. 그리고 2~3일 뒤부터는 식사를 하시며 점점 회복돼 10월 2일 날 퇴원했습니다.

저는 가족이 전부 냉담하고 있는 상태에서 부족한 저를 통해서 이 가정을 구원해 주시리라는 굳은 믿음을 갖고 나주성모님 기적수 등등을 챙겨주고, 카톡으로 피눈물 흘리시는 동영상도 보냈는데 그 가족이 모두 냉담을 풀고 성모님을 통해 예수님께 돌아오도록 계속 기도하면서 노력하겠습니다. 주님께 영광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양명석 마리안나(053-572-1422) 대구 달서 상인동 326-3 미소약국

 

7. 율리아 자매님 치유기도 때 35년 된 치질 치유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부천에 사는 이은희 요아킴입니다.

저는 치질을 35년 동안 끼고 살았는데 지난 9월 13일 율리아 자매님이 치유기도하시면서 “치질도 고쳐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신 순간 ‘어이쿠 내 치질이 언제 없어졌지?’ 하고 땅콩처럼 달려있던 치질이 없어진 걸 느낀 거예요. 근데 저는 10년 전에 소문만 듣고 여기 놀러왔다가 담배를 끊는 은총도 받았어요.

아까 토마스 왓킨스라는 미국 형제가 담배를 피우기에 “담배 끊은 얘기를 내가 좀 해줄게” 했더니 호기심 있게 듣더라고요. 10년 전 제가 여름휴가 때 평일 날 왔더니 사람들도 몇 사람 없고 그래서 그냥 우리 집사람하고 간단하게 십자가의 길 하고 기적수를 떠가지고 집에 갔어요.

다음날 일어나니까 담배생각이 나서 속으로 ‘담배를 끊을까, 말까?’ 망설이다가 이 기적의 샘물을 한 컵 딱 마시고서 담배 생각이 안 나 그날로 담배 딱 끊어버렸어요. 그래서 내가 담배 냄새가 싫으니까 토마스한테 “야, 담배 끊어!” 그러면 기분 나쁘니까 “렛 미 썸씽 텔 유 어바웃 큍 스모킹” 했더니 얘기를 주의 깊게 듣고는 자기 와이프한테 나를 소개하더라고요.

이제 본론인 치질 얘기로 돌아갑니다. 오늘 제가 땅콩을 얻어먹었는데 갑자기 치질이 생각났어요. 제가 28살에 결혼해 서울에서 살다가 29살 때 부천으로 이사를 왔어요. 서울역에서 부천 역곡까지 25분이면 되는데 어떤 날은 2시간 반이 걸려요. 왜냐면 제가 치질 때문에 전철에서 앉지도 서도 못하고 가니까 그럴 정도로 고통이 심해 직장 근처로 이사한 거예요.

서울에서 살 때 하루는 내가 2시간 반이 걸려 죽상이 돼가지고 집에 들어가 끙끙 대니까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한 번 까봅시다!” 팬티를 훌러덩 벗기고 들여다보더니 땅콩 만하게 있더래요. 하여간 저는 치질로 35년간을 고생했는데 10년 전에 나주에 다니다가 그동안 못 왔어요. 그런데 아들 녀석 취직문제로 성모님한테 2달을 매달렸더니 취직이 됐는데 하루 만에 그만둔 겁니다.

그래서 ‘할 수 없다. 나주를 또 가는 수밖에 없다.’ 하고 올 8월 1일 날 휴가  때 여기를 왔고, 8월 15일 성모승천 때 또 왔는데 제 생각에 그때부터 요 땅콩이 없어진 게 아닌가 싶어요. 그걸 전혀 모르고 지내다가 9월 13일 날 율리아 자매님이 “치질도 고쳐주시라고 믿습니다.” 하시는 그 순간에 깜짝 놀라서 밑에를 만져 봤더니 치질이 정말 흔적도 없는 겁니다. 그때는 이미 치질이 없어진지 한 3~4주 지난 거예요. 감사합니다.

이은희 요아킴(010-2232-5662) 부천 원미 괴안동 237-6 201호

 

8. 청년 캠프와 첫 토요일 기도회 후 불면증 치유됐어요

 

서울 조균현 미카엘입니다. 제가 불면증이 좀 있어서 보통 12시에 자면 2시 반까지, 많게는 4시 반~5시까지 잠을 못 자거든요. 올해 청년 캠프 때도 하루에 1시간 정도 잤으니까 몸이 되게 피곤했는데 첫 토요일까지 하고 올라온 그날 잠이 잘 오더니 그 다음날부터 잠을 계속 잘 잤어요. 근데 그거를 못 느끼다 2주일 후에 교황님 오셨을 때 불면증이 치유 받은 걸 알았어요. 그 후로 지금까지 잠을 잘 자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균현 미카엘(010-4051-6953) 강서구 염창동 성강에코텔 403호

 

9. 기적성수로 양쪽 눈의 비문증이 치유 됐습니다

 

신광리 박성미 골롬바입니다. 제가 얼마 전에 나주성모님 홈에 들어가서 글도 읽고 댓글도 달았어요. 근데 왼쪽 눈에서 모기 같은 게 날아다니는데 쳐다보면 없어지기를 한 3,4일을 해서 알아보니까 비문증이라는 병이래요. 기적성수를 넣었더니 바로 싹없어졌는데 오른쪽 눈이 또 그래서 또 기적수를 넣었더니 바로 치유가 된 거예요. 신광리에서 사니까 기적수를 일상생활에 수시로 사용할 수 있고 또 치유가 너무 많이 일어나니까 너무 감사해서 나왔습니다. 모든 영광을 성모님을 통하여 주님께 돌려드립니다.

박성미 골룸바 (010-6258-4648) 나주 다시면 신광리 한옥마을

 

10. 죽을 수도 있는 장수말벌의 공격도 성모님이 막아주셨습니다

 

찬미 예수님! 아까 첫 번째로 증언하신 분이 저희 아버지이신데요 저도 특별한 은총을 여러 번 받았어요.

저는 ‘생활의 기도모임’에 입회하기 전, 성모님 눈물 25주년을 준비하느라 2010년 봄부터 여기에 와서 봉사를 했어요. 그리고 성모님 눈물 기념일인 6월 30일과 7월 첫 토요일도 지나고 7월 중순 쯤, 신광리 묘목 밭에서 예초기로 풀을 막 베는데 겨드랑이가 따끔따끔한 거예요.

하지만 ‘뭘까?’ 하고 작업을 다 하고는 쌓아 놓은 풀을 갖다 버리는데 벌집이 보이는 거예요. 근데 무슨 이유인지 벌들이 벌집에서 못 나오더라고요. 만약에 벌들이 나왔더라면 난리 났을 텐데 성모님께서 막아주셨던 거죠.

그리고 2011년 4월에 입회하고 나서 8월 첫 토요일 직전에 성모님동산에서 또 예초기로 풀을 베는데 율리오 회장님이 저 위에 갈바리아 쪽에서 막 기어 오시다 저를 보시더니 갑자기 “아야, 저기 벌 있다잉” 하시는 거예요. 그런데 다음날 그걸 기억 못 하고, 기적수 성모님 뒤편을 신나게 풀을 벴어요.

근데 풀 사이에서 뭐가 막 기어 다녀서 ‘야, 벌레들이 참 많다.’ 그러다 느낌이 이상해서 자세히 보니까 땅벌 5~60마리 정도가 날지 못하고 기어 다니는 거예요. 땅벌이 몸집은 작아도 옷 속을 파고 들어와 사타구니 같은 데도 막 쏘니까 그 놈들이 떼거리로 달려들었으면 정말 큰일 날 뻔 했는데 그것도 성모님이 막아주신 거죠.

그리고 2012년도 7월에 성인들 캠프 하루 전에 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하는데 엉클 탐, 토마스 와킨스님이 성모님 동산 M자 밑 오른 쪽 하트에 말벌집이 있다고 알려 주었어요. 근데 제가 또 잊어버렸어요. 가지를 치고 나서 아무 생각 없이 바람이 대포같이 세게 나오는 ‘블로어’라는 기계로 떨어진 나뭇가지들을 막 털고 있는데 갑자기 오른팔이 엄청나게 따끔한 거예요.

그래서 보니까 손가락 두 마디 만 한 말벌이 붙어서 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딱 털어내고 작업을 하는데 갑자기 “웅~”하는 소리가 들려서 뒤돌아보니까 벌집이 있다고 했던 하트에서 말벌들이 막 올라오는 거예요.

저는 목숨에 위협을 느꼈어요. 왜냐하면 그놈들은 곰도 도망간다는 장수말벌로 한 마리한테 쏘인 곳도 불에 덴 것 같은 통증이 오면서 막 녹아들어갔거든요. 근데 저한테 안 달려들고 그냥 그 자리에 떠서 웅~ 웅~ 거리기만 하는 거예요. 성모님이 이렇게 죽을 수도 있는 위급한 상황에서 계속 지켜주셔서 제가 지금 여기 서 가지고 은총을 전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한길 대건 안드레아, 나주성모님 ‘생활의 기도모임’  

그런데 이번 첫 토요일 은총 증언은 평소보다 길어졌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 고통이 얼마나 극심하신지 만남을 하러 나오지 못하셨기 때문입니다. 순례자들은 자매님께서 나오시기를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마침내 몸을 잘 가누지 못하는 율리아 자매님이 부축을 받아 앞으로 나오셨는데 그런 상태에서도 자매님은 마지막 한 사람까지 모두 만남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쓰러질 듯한 상황 속에서도 축일을 맞아하신 수 신부님께 유머를 날려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편하고 기쁘게 해주셨습니다.

 

자매님은 휠체어를 물리치고 기어이 걸어 들어가셨는데 그 모습을 끝까지 지켜본 수 신부님은 율리아 자매님에게서 하느님의 사랑과 권능을 체험했다고 고백하시며 감격해하셨습니다.

항구한 믿음과 신뢰로써 매순간을 하느님께 온전히 맡기고 고통을 즐겨 받으시는 율리아 자매님의 모습에서 성모님의 겸손과 사랑을 느낀다면 우리의 시각이 너무 편향된 것일까요? 아닙니다.

성부께서는 올 4월 18일 날 당신의 작은 영혼에게 “너는 늘 부족하고 보잘 것 없다고 너를 낮추는구나. 완덕에 다다른 너의 덕행을 누구에게도 자랑하지 않는 그 겸손은 네가 엄마라고 부르는 마리아를 닮은 것이란다.”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성모님을 따르지 않은 성인성녀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과 성모님, 심지어는 성부까지 이 세상 모든 자녀들이 당신들의 작은 영혼인 율리아 자매님의 삶을 통하여 완성된 나주성모님 5대 영성을 익히고 실천하여 연옥도 거치지 않고 바로 천국으로 오르도록 하신 것은 ‘그 길은 성모님의 겸손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않는 길이기 때문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주 순례자들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 길을 따라 성모님을 통하여 예수님께 가도록’ 인도하는 막중한 사명을 받은 아름다운 영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사랑과 희생과 고통을 묵상하면서 모든 이가 하느님의 품에 안길 그날까지 힘을 냅시다.

고지가 바로 저긴 데 여기서 멈출 수는 없잖습니까!

천사와 성인성녀들이 성모님동산에 내려와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십니다. 아멘!!!